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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정(Hye-Jeong Jeong),이중환(Joong-Hwan Lee),남효훈(Hyo-Hoon Nam),김종수(Jong-Su, Kim) 한국토양비료학회 2021 한국토양비료학회 학술발표회 초록집 Vol.2021 No.11
동일비료 연용시험은 초기 농업생산성 향상과 토양환경의 지속적인 보전을 위하여 장기적인 관점에서 효율적으로 토양을 관리하는 방법을 모색하고자 수행되었으며 현재는 공익직불제 시행 및 기후변화 완화노력의 일환으로 생산성 향상을 위한 무분별한 비료사용을 줄이고, 공익직불제 등 적정시비를 유도하여 토양환경을 보존하기 위한 연구로 전환되어가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46년간 동일비료를 장기 연용한 밭토양을 활용하여 비료의 장기연용에 따른 비료사용효과를 분석해보고자 한다. 시험토양은 경상북도농업기술원 비료장기연용 밭토양(우평통)을 활용하였고, 시험작물은 초기 설정작물인 올보리를 식재하였으며 처리 비료는 성분별로 요소, 용성인비, 염화칼리를 사용하였다. 비료사용효과를 분석하기 위하여 초기4년(1975-1978)과 후기 4년(2017-2020)의 처리별 수량지수를 활용하여 다음의 식에 적용하여 분석하였다. 단독효과(s) = NPK처리 수량지수 – 해당성분 결핍구 수량지수(PK, NK, NP 처리) 혼합효과(c) = 혼합처리(NP, NK, PK)수량지수 – 무처리 수량지수 그 결과 후기 4년의 비료사용효과가 Ps 86±15, PKc 40±7, NPc 89±21, NPKc 82±7로 인산이 포함된 처리에서 증수효과가 높게 나타났으며, Ks -7±18, NKc –4±18로 칼리 단독 또는 질소와 칼리가 혼합되었을 경우 수량감소가 크게 나타났고 연차별 추이에서도 동일한 경향을 나타내었다. 이상의 결과로 보아 토양 중 칼리가 과잉되지 않도록 시비처리에 주의하여야 하며, 인산의 부족할 경우 수량의 급격한 저하가 우려되므로 토양검정에 기초한 적정시비를 통하여 비료의 균형시비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양분관리지도가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