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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글 문자와 그림인지에 관한 자기공명 영상 연구

        윤효운(HyoWoon Yoon),조경덕(Kyung-Duk Cho) 한국정보과학회 언어공학연구회 2004 한국정보과학회 언어공학연구회 학술발표 논문집 Vol.16 No.1

        한글은 알파벳 문자처럼 소리를 바탕으로 한 표음문자이지만, 각 글자의 형태는 표의문자인 한자와 유사한 시각적인 효과를 제공한다. 본 연구에서는 자기공명 영상법을 이용하여 한국인이 한글문자와 그림을 인지할 경우 나타나는 신경망적 특성을 알아보았다. 그 결과, 한글과 그림 자극에 대하여 양반구 모두에서 후측두엽 부위의 활성화가 나타났다. 그러나, 전두엽과 측두엽 부분의 활성화는 오직 한글자극의 경우에만 관찰되었다. 좌반구 중전 두엽의 활성화는 음성 및 의미론적 처리와 관련되어 있다고 볼 수 있으며, 우반구 anterior cingulate 활성화는 언어 및 소리의 형성과 관계가 있다고 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우반구 medial frontal 영역인 BA 8의 활성화가 관찰되었다. 이 영역은 시각적으로 고차적인 비음성적 자극을 통제하거나 그와 유사한 시각공간적인 정보의 분석과 관련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본 연구의 결과는 한글의 특성적인 형태가 특정 영역을 활성화시킨 것을 시사한다.

      • 반사회적 행동 및 인성에 대한 학제적 접근

        윤효운 ( Yoon Hyowoon ) 원광대학교 한국예다학연구소 2016 한국예다학 Vol.2 No.-

        대표적인 반사회적 행동장애인 품행장애와 사이코패스로 진단받은 청소년, 일반성들과 대조군인 일반인들이 공포자극 등에 대한 반응의 차이에 대한 기능자기공명 영상 연구결과를 소개하였다 실험군으로 지정된 피험자들은 청소년과 성인 모두 형법에 의거하여 일정 정도의 형량을 선고받고 복역한 전력이 있는 사람들이다. 청소년인 피험자들에게는 IAPS라고 하는 국제적으로 표준화된 여러 가지 감정을 표현하는 그림들이 자극으로 사용되었다. 그중 공포를 유발하는 직접적인 그림과 중립적인 자극이 제시되었다. 성인 피험자들은 자극으로 불쾌하고 공포를 유발하는 직접적인 개입을 자극으로 사용하였다. 자극의 제시와 더불어 시각적으로 자극이 제시된다는 것을 암시함으로서 시각적 자극의 제시가 공포자극을 수반한다는 학습효과를 가지게 하였다. 뇌영상 결과를 살펴보면 반사회성향 집단은 일반인 집단에 비해 공포자극에 대해 전두엽과 편도체등에서 미미한 활성화를 보였다. 특히, 공포를 포함하는 조건자극의 경우, 변연계나 전두엽 뿐 아니라 측두엽등과 같은 넓은 범위의 대뇌피질에서도 신경활성화 반응이 반사회성향 집단은 전반적으로 낮아진 신경활성화 경향을 보였다. 이는 사회적 행동의 결핍이 뇌활성화까지 영향을 줄 수 있는 증거의 하나라고 할 수 있다. 반사회적 행동에 대한 여러 가지 원인들을 알게 됨으로써 그에 대한 교정이나 교육, 재활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The present paper introduces two brain imaging studies of adolescents and adults with anti-social behavior using a functional magnetic resonance imaging technique. The subjects with anti-social behavior had been sentenced to prison for at least one year due to the given penal code of the country. The adolescent subjects were shown pictures based on the standardized IAPS including the emotional components, such as fear, as stimuli. For comparison, neutral pictures were also shown. For the adult subjects, the fear induced stimuli (painful pressure in the eye area) for less than 1 second with the simultaneous visual cue. The subjects could learn during the experiment that showing the visual cue accompanies the painful pressure. The common results of both studies indicate less activation of the amygdala and orbitofrontal cortex on the participants showing anti-social behavior during the perception of fear induced / conditioned stimuli. In addition, the fear-conditioned stimuli showed reduced activation not only in the limbic / frontal cortex, but also in widespread brain areas, such as the temporal lobe. This might be evidence that a lack of suitable social behavior can influence the normal brain activation pattern.

      • KCI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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