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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GF-1 유전자 다형성과 농구운동 후 신체구성, 체력 및 성장지표 변화의 관련성
김기진(KiJinKim),이원재(WonJaeLee),이선장(SunJangLee),천우광(WooKwangCheon),안나영(NaYoungAhn),홍창배(ChangBaeHong) 한국체육학회 2011 한국체육학회지 Vol.50 No.2
초등학생의 농구운동 프로그램을 수행한 농구운동그룹과 일반적인 생활만을 경험한 통제그룹을 대상으로 3개월 전·후의 신체구성, 체력 및 성장지표 등의 변화양상을 분석하고, 이러한 변화양상이 성장관련 유전자의 다형성에 따라서 어떤 차이를 나타내는가를 비교하였다. 본 연구의 대상자는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201명(남자 115명, 여자 86명)으로서, 농구운동그룹의 121명(남자 75명, 여자 46명)과 농구클럽에 참여하지 않은 통제그룹의 아동 80명(남자 40명, 여자 40명)을 구성하였다. IGF-1 유전자는 19 repeat(192 bp)가 41.3%로 가장 높은 빈도를 나타냈으며 남자는 19명(16.5%)은 19 CA repeat homozygous, 57명(49.6%)은 heterozygous, 39명(33.9%)은 19 CA repeat non-carriers에 해당하며, 여자는 16명(18.6%)은 19 CA repeat homozygous, 39명(45.3%)은 19 CA heterozygous, 31명(36.1%)은 19 CA repeat non-carriers로 나타났다. IGF-1 유전자 다형성에 따른 신체구성 및 체력의 대부분 항목에서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며, 192/192 homozygous그룹의 골연령이 다소 높게 나타나 조기성장 경향을 나타냈으나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따라서 IGF-1 및 성장호르몬 유전자는 아동들의 성장과정에서 신체구성 및 체력에 현저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아동의 12주간 농구운동 효과는 신체구성에서는 현저한 차이는 없었으나 남녀 모두 근력 및 근지구력이 향상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IGF-1 유전자 다형성은 농구운동 시 신체구성 및 체력 변화의 차이에 현저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analyzed the comparisons of body composition, physical fitness, growth markers and 12-week basketball exercise intervention-mediate changes according to IGF-1 gene polymorphism in elementary school students. We studied elementary school students who were divided into 2 groups as a basketball exercise group (boy=75, girl= 46) and a control group (boy=40, girl=40). Subjects were measured on body composition, physical fitness, and growth markers. The genotype distribution of the IGF-1 gene polymorphism in entire subjects showed the highest percentage (41.3%) in 19 repeat(192 bp). The genotype distribution of the IGF-1 gene polymorphism showed 16.5% of 19 CA repeat homozygous, 49.6% of heterozygous, 33.9% of 19 CA repeat non-carriers in boy subjects, 18.6% of 19 CA repeat homozygous, 45.3% of 19 CA heterozygous, 36.1% of 19 CA repeat non-carriers in girl subjects. Body composition and physical fitness were no significant differences among groups of the IGF-1 gene polymorphism, although 192/192 homozygous group showed a relative high value of bone age. There were positive results in muscular strength and endurance after 12-week basketball exercise training in all groups. But we could not find the significant difference of 12-week basketball exercise intervention-mediate changes according to IGF-1 gene polymorphism in elementary school stud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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