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이상대 탐지를 위한 소형루프형 전자탐사의 접근법

최지향(Jihyang Choi),이명종(Myeong-Jong Yi),손정술(Jeong-Sul Son),김정호(Jung-Ho Kim),박삼규(Sam-Gyu Park) 대한지질학회 2013 대한지질학회 학술대회 Vol.2013 No.10

온라인 뉴스 환경에서 이용자들은 어떻게 뉴스를 선택하는가?

최지향(Jihyang Choi) 한국언론학회 2018 한국언론학보 Vol.62 No.2

SNS 이용과 정치참여

최지향(Jihyang Choi) 한국언론학회 2016 한국언론학보 Vol.60 No.5

우리는 선거에서 함께 최선의 판단을 내릴 수 있는가? 허위정보생태계 속 여론역량의 하락과 언론의 정보확산윤리

최지향(Jihyang Choi) KBS 공영미디어연구소 2021 방송 문화 연구 Vol.33 No.2

정말 아는 시민과 아는 것 같은 시민 : 수동적 뉴스소비가 주관적 · 객관적 정치지식 및 정치참여에 미치는 영향

최지향(Jihyang Choi),오해정(Hae Jung Oh),전현지(Hyunji Jeon) 한국방송학회 2023 한국방송학보 Vol.37 No.4

자율주행 시뮬레이션을 위한 정밀도로지도의 활용 방안

최지향(Jihyang Choi),원준혁(Funhyeok Won),류제혁(Jehyeok Ryu),이유경(Yugyeong Lee),문준부(Junbu Mun) 한국자동차공학회 2021 한국자동차공학회 학술대회 및 전시회 Vol.2021 No.11

누가 뉴스 맞춤화(customization)를 이용하며 시민역량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 : 정향욕구, 뉴스 맞춤화, 의제다양성의 관계를 중심으로

Zhieh Lor,최지향(Jihyang Choi) 한국언론학회 2020 한국언론학보 Vol.64 No.4

왜 한국 신문의 문제적 사실확인 관행은 고쳐지지 않는가? : 사회부 취재기자와 에디터의 심층 인터뷰를 통해 나타난 구조적 원인 분석

김창숙(Changsook Kim),최지향(Jihyang Choi) 사단법인 언론과 사회 2021 언론과 사회 Vol.29 No.2

이 연구는 형식적 사실확인, 사실만들기 등 그동안 밝혀진 한국 언론의 문제적 사실확인 관행이 형성·유지되고 있는 원인을 주요 종합일간지 사회부 취재기자와 에디터 24명을 심층 인터뷰해 알아보았다. 연구 결과, 인터뷰 대상자들은 저널리즘이 추구하는 사실의 의미에 대해 매우 혼란스러워하고 있었다. 문제적 사실확인 관행은 편집국 내부의 구조적 원인 탓에 개선되지 않고 고착화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그날 화제가 된 이슈를 빠짐없이 기사화하고자 하는 백화점식 보도 원칙에 따른 1인당 작성 기사량 증가, 정파적 성향에 따른 선택적 사실 보도를 용인하는 편집국 분위기, 사실확인이 잘된 양질의 기사보다 온라인에서 인기 있는 기사를 우대하는 왜곡된 보상구조와 출입처 중심의 취재 제도로 인한 단편적인 사실확인 문화가 주요 원인으로 밝혀졌다. 더불어, 동료가 취재해온 내용을 무조건적으로 신뢰하고 검증하지 않는 편집국 문화 역시 문제적 관행이 유지·재생산되는 요인으로 드러났다. 연구자들은 사실에 기반을 둔 정확한 보도를 제고하는 시스템 마련을 위해 언론사가 새로운 비전과 전략을 제시하고 조직정비에 나설 필요성을 강조한다. 구체적으로 팩트체킹 전담인력 배치나 부서 신설을 통한 제도적 신뢰구축 시스템 마련, 출입처 중심 취재 문화 개선, 정확한 정보를 담은 양질의 기사를 더 보상하는 시스템 마련, 에디터를 포함한 다양한 연차의 편집국 구성원을 대상으로 하는 재교육 실시 등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The present study aims to reveal the underlying factors explaining the formation and maintenance of the Korean media’s problematic fact-checking practices, based on the in-depth interviews of 24 reporters and editors working at social affairs news teams in major daily newspapers. We, first, inquired into how reporters and editors understand the meaning and importance of facts and truth, and, then, we investigated why the problematic fact-checking practices-perfunctory fact-checking and fact-making-persist. Findings show that an excessive number of stories assigned to each journalist every day, due to the newsrooms’ policy of covering all newsworthy issues, the Korean press club systems, and a distorted compensation system which is favorable to stories receiving high page views over the quality reports. In addition, a peculiar organizational culture, which is based on the unconditional trust in colleagues, in terms of fact-gathering, was noted as another important factor. Urging news media a new vision and strategy for organizational restructuring, researchers propose several alternatives, including an organization of team that is exclusively responsible for fact-checking, reform of the press club system, and an extension of retraining programs for working journalists.

‘가짜뉴스효과’의 조건

노성종(Sungjong Roh),최지향(Jihyang Choi),민영(Young Min) 사이버커뮤니케이션학회 2017 사이버 커뮤니케이션 학보 Vol.34 No.4

가짜뉴스에 관한 선행 연구는 ‘얼마나 많은 시민이 가짜뉴스에 노출됐는가?’ 혹은 ‘누가, 왜 가짜뉴스를 수용하는가?’ 각각에 대한 개별 분석에 초점을 두었다. 이 연구는 ‘노출’과 ‘수용’을 동시에 고려하여 ‘가짜뉴스효과’를 정의하고, 19대 대통령 선거에서 실제로 유통된 가짜뉴스를 대상으로 가짜뉴스효과의 원인을 탐색했다. 구체적으로, 가짜뉴스 수용에 작용하는 요인들로 유권자의 정치심리적 성향(후보자 호감도 및 정치이념성향, 정치지식, 언론 신뢰도)을 고려했으며, 가짜뉴스 노출에 작용하는 요인들로 다양한 선거커뮤니케이션 행위(온라인 선거정보이용, 소셜미디어 상에서 이견회피행위, 사실확인 행위, TV토론회 시청)를 고려했다. 가짜뉴스효과뿐만 아니라 실제뉴스 대비 가짜뉴스의 우위효과를 지표화하여, 각각에 대해 유권자의 정치심리적 성향과 선거 커뮤니케이션 행위의 영향력을 탐색했다. 이를 위해 2017년 제 19대 대통령 선거 전후로 2차례의 전국 규모 온라인 패널조사(1차, N = 1,000; 2차, N = 769)를 실시했다. 연구 결과, 첫째 다당 구도에서 이념성향보다 후보자 호감도가 가짜뉴스효과의 주요 원인으로 작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후보자 호감도는 해당 후보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가짜뉴스효과를 낮추거나 높이는 것으로 나타나 동기화 추론이 작용했음을 암시했다. 둘째, 정치지식은 실제뉴스효과뿐 아니라 가짜뉴스효과도 제고하는 것으로 나타나 정치지식의 역할에 대한 지속적인 탐색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셋째, 카카오톡, 라인 등의 모바일메신저를 통해 선거정보를 주로 접할수록 가짜뉴스효과가 높아져 이들이 가짜뉴스 유통의 주된 채널로 작동했음을 간접적으로 알 수 있었다. 넷째, 소셜미디어 상에서 정치적 이견을 회피하는 커뮤니케이션의 폐쇄성이 강할수록 가짜뉴스효과가 상승했다. 다섯째, 유권자의 사실확인(fact-checking) 행위의 효과는 구체적인 방법에 따라 상이했는데, 기사의 출처를 확인하는 방법이 가짜뉴스효과를 감소시키는 데에 상대적으로 유효한 것으로 나타났다. Previous research on fake news has focused either on how many people get exposed to fake news or on who falls for fake news. Proposing a new definition of ‘fake news effects’ that encompasses both exposure and acceptance, this study investigated fake news effects using the items that actually were circulated during the 19th presidential campaign in 2017. To identify facilitating and constraining factors on fake news exposure and acceptance, the study considered a range of political psychological variables such as candidate favorability, political ideology, political knowledge, and media trust and various types of electoral communication such as online information use, partisan selective avoidance, fact checking, and televised debates viewing. We conducted a two-wave online panel survey (first wave, N =1,000; second wave, N = 769) before and after Election Day. According to data analyses, first, candidate favorability appears to be a significant predictor of fake news effects; it decreased or increased fake news effects depending on whether the fake coverage was negative or positive for the favored candidate. That is, voters responded to fake news in the direction that was consistent with their political preference. Second, political knowledge increased both real news effects and fake news effects, disconfirming the resistant power of knowledge against misinformation. Third, using mobile messaging platforms for electoral information led to greater fake news effects, implying that they functioned as major conduits for the flow of fake news. Forth, echo chamber effects were found; more specifically, fake news effects were greater among those people who frequently avoided or bloked out politically disagreeing opinions on the social media. Fifth, voters’ individual fact checking activities partially mattered; cross-checking the credibility of news sources decreased fake news effects.

유튜브 뉴스채널의 신뢰도 형성 메커니즘 분석 : 뉴스품질 인식과 정파성기대부합 인식이 신뢰도에 미치는 영향을 중심으로

오해정(Hae Jung Oh),최지향(Jihyang Choi) 서울대학교 언론정보연구소 2022 언론정보연구 Vol.59 No.1

본 연구는 주요 뉴스 이용 경로로 부상한 유튜브 플랫폼에서, 기성언론이 뉴스를 제작하는 유튜브 지상파채널, 유튜브 종편채널과 인지도가 높은 인플루언서가 제작하는 유튜브 인플루언서채널의 신뢰도 형성 메커니즘을 비교 분석함으로써 뉴스이용자들이 기성언론이 아닌 일종의 대안미디어인 유튜브 인플루언서채널의 뉴스를 신뢰하는 이유에 대해 알아보고자 했다. 구체적으로 정파적 미디어가 증가한 현 매체 환경에서 뉴스이용자들이 정치 성향이 비슷한 뉴스를 보고자 하는 기대가 충족된 상태인 ‘정파성기대부합(partisan expectation fitting)’ 인식이 높을 때 신뢰도를 높게 평가하는지 알아봄으로써, 정치적 성향이 유사한 뉴스의 신뢰도를 높게 평가하는 인지적 기제를 밝히고자 했다. 분석 결과 뉴스이용자들은 기존 저널리즘 연구에서 언론 신뢰를 구성한다고 봤던 공정성, 정확성, 완전성 등 뉴스품질을 높게 평가할 때 신뢰도를 형성함과 동시에 정파성기대부합 인식이 높을 때 역시 신뢰도를 형성하고 있었다. 대표적인 정파적 미디어인 유튜브 인플루언서채널 뿐 아니라 유튜브 지상파채널, 유튜브 종편채널 이용자도 정파성기대부합 인식이 높을 때 신뢰도를 형성하는 것으로 관찰돼 정파성기대부합 인식을 통한 신뢰도는 다매체시대에 뉴스이용자들이 신뢰를 형성하는 의미있는 신뢰도 형성 메커니즘이라고 볼 수 있었다. 뉴스품질 가운데 지상파채널은 정확성이, 유튜브 종편채널과 유튜브 인플루언서채널은 완전성이 신뢰도 형성에 큰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를 위해 전국 규모의 온라인 설문조사(N = 785)를 실시했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understand news credibility-building mechanisms in the multi-platform news environment. By comparing the news credibility-building mechanisms among users of YouTube terrestrial broadcast channels, YouTube general programming channels, and YouTube influencer channels, researchers aimed to reveal how and why news users trust YouTube influencer channels. Based on the results of prior studies, researchers predicted that the users of YouTube terrestrial broadcast channels and YouTube general programming channels would build news credibility when they perceive the news quality(fairness, accuracy, completeness) is high. Researchers also tried to find out news users’ credibility-building mechanism for partisan media. Researchers examined whether the degree of partisan expectation fitting, which refers to a satisfying state when people consume ideologically congruent news, is associated with news credibility. Researchers predicted that YouTube TV channel users, as well as YouTube influencer channel users, would build news credibility when they perceive the level of partisan expectation fitting is high. The results show that news users build news credibility not only through the perception of news quality but also through the perception of partisan expectation fitting. The credibility building mechanism through the partisan expectation fitting, was observed among YouTube terrestrial broadcast channel users and YouTube general programming channel users, as well as YouTube influencer channel users. Second, findings show that YouTube influencer channel users and YouTube general programming channel users evaluated the level of completeness as being high. In contrast, YouTube terrestrial broadcast channel users evaluated the accuracy level of YouTube terrestrial broadcast channel news high. In sum, this study identified a cognitive credibility-building mechanism where the news users trust news content based on partisan expectation fitting. This study also found that news quality also plays an important role in assessing the credibility of YouTube influencer channels. Researchers recommend that legacy media need to provide quality journalism, regardless of the political orientation of news users, to restore its function as a public sphere. Further theoretical and practical implications are discussed. A nationwide online survey (N = 785) was condu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