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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주(Lee, Hae-joo),김진화(Kim, Jin-hwa) 한국평생교육학회 2010 평생교육학연구 Vol.16 No.4
본 연구의 목적은 평생교육적 차원에서 인권교육을 활성화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보기 위해 평생학습도시를 중심으로 평생교육기관이나 시설에서의 인권교육 현황과 실태를 분석하여 현재 인권교육의 문제점과 저해요인을 찾아보고 향후 발전방안을 모색해 보는 것이다. 이러한 목적을 수행하기 위해 연구방법으로는 문헌연구와 조사연구를 병행하였으며, 전국 76개의 학습도시를 중심으로 평생학습센터 및 평생교육관련 기관에서의 인권교육 현황과 활성화 방안에 관한 설문 조사와 면담을 실시하였다. 조사 결과, 평생학습도시에 있는 평생교육기관들에서는 비록 인권일반에 대한 프로그램은 별로 많지 않았지만 나름대로 소외계층의 기본적 권리를 충족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운영하고 있었다. 그리고 면담을 통해 인권교육의 실질적인 문제점과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찾아보았다. 여러가지 측면에서 평생학습도시는 성인들을 위한 인권교육의 확산과 대중화를 위해 적절한 공적 시스템이라는 점을 확인하였다. 본 조사결과를 토대로 좀 더 적절한 방법과 지원하에 인권교육 프로그램이 실시된다면, 평생학습도시는 향후 성인들의 인권교육을 활성화시킬 수 있는 가장 적합한 장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학습도시에서의 인권교육 가능성과 문제점을 토대로 인권교육 활성화 방안을 평생교육기관 차원, 학습도시차원, 국가적 차원으로 나누어 제안하였다. The Purpose of this article is to find a model of Human Right Education in Lifelong Learning City. So we surveyed current states of human right education in lifelong learning centers of Lifelong learning cities and analyzed on the possibilities and problems of it. and finally suggested the linked strategies of Human Right Education with Lifelong learning cities. For survey, we have collected quantitative data as well as qualitative data from 76 local communities which have participated the project of the lifelong learning city. "Lifelong Learning City" is a supporting system for lifelong learning at a community of city and country, which has been promoted by the Ministry of Education and Human Resources Development since 2001. The result of this study indicates that lifelong learning city has possibilities and can be a good place for human right education for adults in the future even though there were little programs related human right education yet. Since learning city has been run many kind of lifelong learning programs, and they have many educational experts for adults, they can provide human right related education in it if it is well designed, well prepared. So this study suggested several methods of recovering handicaps which were prevalent in lifelong education and ways of efficient human right education for adults.
포천지역 산림문화자산 해석을 통한 국립산림박물관 체험학습 콘텐츠 개발
김은경(Kim Eun Kyoung),이해주(Lee Hae Joo) 한국박물관학회 2019 博物館學報 Vol.- No.36
본 연구는 국립산림박물관에서 지역 사회 산림 문화자산 해석을 통한 체험학습 프로그램 콘텐츠 개발에 관한 연구이다. 경기도 동북부에 위치한 포천 시는 65%이상의 산림 율을 보이는 곳으로, 조선시대 양주 목에 소속되었다. 포천지역 백성들은 광릉(光陵) 조성 이후 왕실림(王室林, Royal forest)을 관리⋅보호하는 역할을 담당하였다. 일제 강점기 광릉묘포장 설치 이후 주민들은 산림 시업을 담당하며 산림 및 조경에 대한 지식을 축적할 수 있었다. 광릉수목원 설립(1987), 국립수목원 개원(1999),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지정(2010)에 이어 현재까지 주민들은 산림 및 조경 관련 산업에 이바지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포천지역의 산림문화자산 현황을 분석하고 이를 기반으로 체험학습 프로그램 콘텐츠 구성을 제시하였다. 대표적으로 지역 사회에서 산림 및 조경 업무로 생활하던 이들과 이들의 조상들의 이야기를 주제로 개발된‘1일 광릉수호군 되어보기’는 초등학생 뿐 아니라 다양한 계층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였다. 교육 프로그램은 지역 주민들의 산림문화에 대해 밝히고,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사회 주민들의 자긍심 향상에 기여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포천지역 산림문화자산 해석과 광릉수호군 체험학습 프로그램 콘텐츠 개발을 통하여 산림박물관 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develop contents of experiential learning program contents through the interpretation of community forest cultural assets in the National Forest Museum. Pocheon, located in the northeastern part of Gyeonggi province, has a forest rate of over 65%, belonging to both of Joseon Dynasty. The people of Pocheon have been responsible for the management and protection of the Royal Forest since the establishment of Gwangneung. During the Japanese colonial period, the Gwangneung Experimental Forest was built, and the residents were responsible for forests and were able to accumulate that knowledge on forestry. Since then, the residents have contributed greatly to the forestry and landscape-related industries and their efforts resulted in establishing Gwangneung Arboretum (1987), the Korea National Arboretum (1999), and the UNESCO Biosphere Reserve Area (2010). In this study, the status of forest cultural assets in Pocheon area was analyzed and based on this, the contents composition of the experiential learning program was presented. In general, “ To be the Gwangneung Suhogun for One-day”, which was developed under the theme of the stories of those who lived in forest and landscape work in the local community and their ancestors, allowed not only elementary school students but also diverse classes to participate. Through the implementation of the education program, the forest culture of the residents of this area is to be revealed, and to contribute to the improvement of the pride of the residents of the community through the education program. This study contributed to providing basic data for the development of forest museum education programs through interpretation of forest cultural assets in Pocheon area and the development of contents for experiential learning programs in To be the Gwangneung Suhogun for One-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