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chineseinput.net/에서 pinyin(병음)방식으로 중국어를 변환할 수 있습니다.
변환된 중국어를 복사하여 사용하시면 됩니다.
이일영 한국사회과학연구회 2010 동향과 전망 Vol.- No.78
In this paper, I explore into theoretical and policy issues on educational reform in Korea. I define ‘region’ as a middle and a hybrid between market and state approach. The region is one of the contracting parties in education, it becomes more important because of economic development and problems of bureaucratism. The Korean Model of educational reform making the region can be argued in three dimensional regions: educational governance in domestic area, cooperation among East Asian cities, and inter-disciplinary hybrid seeking region-specificities. 현재 한국의 교육문제에 대해 시장주의적 접근과 국가주의적 접근이 존재하고 있지만, 현실적으로 가능한 최선의 교육은 시장과 국가의 중간에서 이루어져야 한다.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중간의 지점과 혼합의 방식을 ‘지역’으로 정의했다. 지역은 교육의 계약당사자 중 하나인데, 경제·산업 발전과 교육관료제 해체의 필요성 때문에 그 중요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지역을 형성하는 교육개혁은 세 개 차원의 지역에서 논의될 수 있는데, 그것은 국내 지역의 교육 거버넌스, 동아시아 도시 간 교육협력체, 지역특수성을 추구하는 학문 간 혼합 등이다.
30대 싱글의 ‘마음의 레짐’ : 일, 주거, 관계를 중심으로
이일영 한국사회과학연구회 2019 동향과 전망 Vol.- No.106
In this study, through the interview data with 30 singles, we coordinate the connection relation of socioeconomicᐨrelated keywords in their hearts. We also compared the results with the case of the interviews and the novel. As a result, the group of people in their 30s is currently tied to the system of shortage and anxiety in jobs, income, and assets. Their minds are composed of subtle movements and struggles flowing between movements and stops. The hearts of 30s singles can be said to be a regime of ‘inexorable’, and therefore their generation is excluded from the benefits of welfare policy 이 연구에서는 30대 싱글과의 인터뷰 자료를 통해 그들 마음에 나타난 사회경제관련 키워드들의 연결 관계를 좌표화했다. 또한 이 결과를 인터뷰 사례와 소설의사례와 비교해 보았다. 그 결과를 볼 때, 현재 30대 싱글 집단은 일자리, 소득, 자산 등에서 부족과 불안의 체제에 구속되어 있다. 그러나 또 한편으로 30대 싱글청년세대의 마음은 느리고 담담한 도가적인 모습을 지니고 있다. 그들의 마음은이동과 정지 사이를 흐르는 미묘한 움직임의 운동과 투쟁으로 구성되어 있다. 30대 싱글의 마음이 ‘무위(無爲)’의 레짐이라 할 수 있고, 이 때문에 그들 세대는복지정책의 혜택에서 배제되어 있다.
이일영 세종연구소 2005 국가전략 Vol.11 No.2
본 연구에서는 기업내 인센티브 문제를 중심으로 북한 경제개혁의 초기조건, 최근 개혁정책을 비교론적으로 분석하고 ‘북한형’ 경제개혁의 유형화를 시도했다. 북한의 초기발전수준은 동유럽에 좀더 가깝고 역사ㆍ지리적 조건, 참고할 개혁모델은 중국에 가까운 편이다. 북한에서의 이행 주체는 중국형, 속도와 순서는 동유럽과 중국의 혼합형, 즉 ‘동유럽형+중국형 분권화→동유럽형 사유화’의 방식을 취할 조건을 갖추고 있다. 이 때 ‘북한형’ 기업ㆍ노동개혁의 대안적 구성요소는 다음과 같다. (1)사적 소유권의 전면적 도입 이전에 인센티브 개혁을 통해서 기존 시스템의 효율성을 높인다. (2)내부자의 기업 통제 권한을 강화하면서 밖으로부터 위계적인 기업지배구조나 자산관리체제에 의한 규율을 결합해야 한다. (3)신기업에 대해 사적 소유권을 보장하고 국유기업은 순차적으로 사유화하는 ‘복선형’ 소유제 개혁을 추진한다. This paper make a comparative study of the incentive problem of economies in transition. North Korea's levels of socialization and industrialization are relatively similar to those of East Europe, however, China's Model has a more potent influence at from the geographical and theoretical side. North Korea have initial conditions of the firm's reform which are the making of the subject of Chinese type and the speed and consequence of East European style. Constituents of North Korea's alternative reform of enterprise and labor system are as follows: (1) incentive reform before privatization, (2) firm's self-regulation with monitoring by outsiders, and (3) dual-track and gradual privatiz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