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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정신과 가정의 위기 그리고 가정에 대한 교회사회사업가의 성서적 가치관 고찰
유장춘 한국교회사회사업학회 2009 교회와 사회복지 Vol.10 No.-
본 연구는 현대정신에 기초한 사회복지전문가치관과 이에 대립되는 성서적 가치관을 어떻게 통합하여 교회사회사업을 설정할 것인가를 가정이라는 주제를 통하여 토론하였다. 개인주의(individualism), 실용주의(pragmatism), 상대주의(relativism), 쾌락주의(hedonism), 물질주의(materialism) 등은 현대정신을 대표하는 철학적 사상들이다. 이 사상들은 현대가정의 위기가 심화되는 것에 중요한 영향을 끼치고 있다. 사회복지전문가치관은 현대정신에 기초하고 있기 때문에 현대가정의 문제를 치유하고 극복하는 데는 매우 한계가 있다. 성서적 가치관은 현대정신과 매우 대립되는 개념들로 구성된다. 교회사회사업의 가치관은 사회복지전문가치관과 성서적 가치관을 통합하여 설정되어야 한다. 연구자는 가정을 위한 교회사회사업의 가치관으로서 영성적 이타주의(spiritual altruism), 복음의 세속적 타당성(secularistic validity of gospel) 절대 진리의 상대적 적용(relativistic applications of absolute truth), 보다 높은 차원의 쾌락 추구(pursuit a high level pleasure) 영성적 공유(spiritual public ownership) 등을 제시하였다. 그리고 마지막 부분에서 이러한 가치를 가정문제에 어떻게 적용하여 실천할 지를 설명하였다. Professional values of social welfare, based on modern ideology and biblical values are up against each other. This study is discussing on the way to integrate these two opposite values and how to establish a set of church social work values. These philosophical theories represent for the modern ideology: individualism, pragmatism, relativism, hedonism and materialism. These ideologies are having great effects on deepening the crisis of modern family. There is a limit to the professional values of social welfare to treat and overcome the problems of the modern family, for the value-system is based on modern ideology. The values of church social workers should be established on the integration of professional values of social welfare and biblical values. The researcher has brought up spiritual altruism, secularistic validity of gospel, relativistic applications of absolute truth, pursuit a high level pleasure and spiritual public ownership as a values of church social work. Also he suggested the proper way to apply these values to the family problems and practice 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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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장춘 한국교회사회사업학회 2010 교회와 사회복지 Vol.14 No.-
본 연구는 교회사회사업의 영역에서 영성적인 사회복지실천이 어떻게 인간성 회복에 영향을 줄 수 있을까하는 고민으로부터 비롯되었다. 이를 위해 먼저 서론에서 교회의 사회복지실천과 인간성이 영성과 어떤 관계인지를 언급하였다. 이를 통해 교회사회사업의 영성적 사회복지실천의 맥락을 제시하고, 다음에 인간성이 무엇인지 개념화하려 하였으며, 영성적 사회복지는 어떤 방법으로 실천하는지를 정리하였다. 그리고 그러한 실천방법들이 인간성 회복에 어떤 영향을 주게 될 것인지를 설명하였다.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를 나타내는 영성적 공동체이다. 예수는 하나님의 형상을 보여주는 영성적인 참 인간이다. 진정한 인간성은 예수님의 성품과 삶을 닮는 것이며, 기독교사회복지는 이러한 영성의 외연화된 활동(extensionalized activities)이라고 설명하였다. 하나님의 형상으로서 인간은 삼위일체 하나님의 개별성과 공동체성을 닮아야 한다. 개별성은 자유의 문제로 주체성, 진실성, 유연성, 가치지향성, 그리고 이성적 소양(knowledge)을 포함하고 공동체성은 사랑의 문제로 초월성과 도덕성, 자기절제와 공생성(symbiotic nature) 그리고 민감하고 섬세한 감정이입적 참여를 요구한다. This study began with a question of how christian social welfare practice can influence on the restoration of human nature in the field of christian social welfare. Thus, in the introduction the relationship between social welfare practice of church and human nature with spirituality. Through this the context of spiritual social welfare practice of Church Social Work is suggested, then much effort was placed on conceptualizing what human nature is and the method of practicing spiritual social welfare is summarized. Moreover, the influence of those practice methods on restoration of human nature is explained. Church is a spiritual community that represents Jesus Christ. Jesus is a truly spiritual human that displays the image of God. True human nature is about becoming alike with Jesus in character and life and christian social welfare is an extensionalized activity of spirituality. As an image of God we must become alike with the Trinity God in individuality and community. Individuality includes subjectivity, fidelity, pliability, value-directivity, and rational knowledge as a problem of freedom, whereas community requires transcendentalism, morality, self-control, symbiotic nature and sensitive and delicate empathical participation as a problem of 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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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장춘 교회사회사업학회 2011 교회와 사회복지 Vol.0 No.17
본 연구는 타락한 세계화의 시대적 정황 속에서 교회는 어떤 사회사업을 실천해야 할 것인가 라는 질문에 체계적으로 응답하기 위한 것이었다. 세계화 시대에 교회의 사회사업은 영성화, 공동체화, 국내적 세계화, 그리고 국제적 세계화의 개념으로 설정하였다. 영성화는 대신관계적 관점으로서 신앙의 본질을추구하는 사회사업으로 나가는 것이고, 공동체화는 대인관계적 관점으로서 교회의 본질을 추구하는 사회사업으로 나아가는 것이다. 지역사회적 세계화는교회 자신의 지역적 터전을 중심으로 하면서 지역사회의 본질을 추구하는 사회사업으로 나아가는 것이며, 국제적 세계화는 범 세계적 영역에서 공생적 관계를 기반으로 하여 창조세계의 본질을 추구하는 사회사업의 실천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것을 다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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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락교회를 넘어서 한국사회를 섬긴 한경직 목사의 사회봉사 연구
유장춘 한국교회사회사업학회 2009 교회와 사회복지 Vol.9 No.-
본 연구는 한경직 목사의 사회봉사를 한국사회의 전체적 측면에서 살펴보고 정리한 후 그 의의를 분석한 것이다. 첫째, 한경직 목사는 외원원조(foreign aid)를 통하여 피난고아, 홀부모, 노인 등 고통 받는 약자를 위하여 긴급한 응답을 하였다. 둘째, 그는 가난한 아동들, 여성들, 피난동포 청년들을 대상으로 학교를 설립하여 교육적으로 봉사를 하였다. 셋째, 한목사는 격동하는 한국사회의 정치적 현실 속에서 신사참배 반대, 기독교사회민주당 운동, 반공운동, 한국전쟁 중 구국활동, 군사정권을 향한 평화주의적 계몽활동 등 다양한 사회참여의 활동을 전개했다. 넷째, 쌀나눔운동을 통해 남북간의 분단과 대립을 극복하고, 한국기독교선교 100주년 사업을 통해 교단의 장벽을 넘었으며, 사회목회실천을 통해 세상과 교회의 화해를 도모했다. 한경직 목사는 한국사회의 문제에 직면하고 참여해서 새로운 길을 열어나간 봉사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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