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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발성 폐섬유화증 환자의 치료에서 Angiotensin 2 Receptor Antagonist의 치료효과
우덕수 ( U Deog Su ),설원종 ( Seol Won Jong ),경선영 ( Gyeong Seon Yeong ),임영희 ( Im Yeong Hui ),안창혁 ( An Chang Hyeog ),박정웅 ( Park Jeong Ung ),정성환 ( Jeong Seong Hwan ),이재웅 ( Lee Jae Ung )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2003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Vol.55 No.5
구연 : TGF-β1유전자의 codon 10의 다형성과 HBV에 의한 간경변, 간세포암과의 관계
권오상,우덕수,임도윤,권광안,정문기,박동균,김선숙,김연석,권소영,구양서,김유경,최덕주,박효주,황유진,양달모,김주현 대한간학회 2003 Clinical and Molecular Hepatology(대한간학회지) Vol.9 No.3(S)
배경/목적: 바이러스성 및 알코올성 간질환에서 간경변으로 진행하는 정도는 개인에 따라 차이가 많아 이에 영향을 미치는 숙주인자의 하나로 TGF-β1유전자의 codon 10의 유전적 다형성이 관련이 있음을 저자들이 보고하였으며, 간세포암에서는 암의 모양과 codon 10의 유전형이 연관이 있음을 시사하였다. 그러나 대조군과 환자의 예가 충분치 못하고 간질환의 원인이 동일하지 않아 본 연구에서는 대상군을 좀더 확보하고 원인도 HBV에 국한하여 TGF-β1유전자의 codon 10의 유전형과 간경변, 간세포암과의 관계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과 방법: 간기능이 정상이고 바이러스성 간질환이 없는 119예를 대조군으로 하고 HBsAg(+)인 간경변 환자 52예와 간세포암 환자 77예을 대상으로 전혈을 채취하여 genomic DNA를 분리하고 TGF-β1 유전자의 codon 10을 포함하는 부위를 중합효소연쇄반응으로 증폭한 후 SSCP를 시행하였다. 직접염기서열법을 통해 codon 10의 유전형에 따른 SSCP의 양상을 분석하여 환자군의 유전형을 대조군과 비교하였다. 결과: 대조군의 평균 연령은 48±13세, 남/여 59/60, 간경변군의 평균 연령은 53±11세, 남/여 32/20, 그리고 간세포암군의 평균 연령은 56±11세, 남/여 56/21이었다. 간경변의 원인은 HBV 43예, HBV+알코올 9예였고 간세포암의 원인은 HBV 54예, HBV+알코올 23예였다. 간세포암 중 10예는 간경변을 동반하고 있지 않았다. 대조군에서 codon 10의 유전형은 proline homozygous genotype은 31예(26%), proline/leucine heterozygous genotype은 53예(45%), 그리고 leucine homozygous genotype은 35예(29%)였다. 간경변이 없는 간세포암 10예를 제외한 전체 간경변 119예에서 proline homozygous genotype은 21예(18%), proline/leucine heterozygous genotype은 51예(43%), 그리고 leucine homozygous genotype은 47예(39%)로 대조군에 비해 leucine homozygous genotype의 비율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p=0.054). 알코올이 원인으로 겹친 예를 제외한 HBV 단독에 의한 간경변 87예에서 proline homozygous genotype은 10예(11%), proline/leucine heterozygous genotype은 39예(45%), 그리고 leucine homozygous genotype은 38예(44%)로 대조군에 비해 leucine homozygous genotype의 비율이 높았다(p=0.005). 간세포암의 모양별로 codon 10의 leucine homozygous genotype의 비율은 uninodular type에서는 47%, multinodular type에서는 41%, 그리고 massive type에서는 13%로 massive type에서 다른 type에 비해 leucine homozygous genotype의 비율이 낮았다(p=0.003). 결론: HBV 단독원인에 의한 간경변 환자들에서 TGF-β1유전자의 codon 10의 유전형이 leucine homozygous genotype이 많아 간섬유화로의 진행에 관여하는 중요한 숙주인자로 생각되며, 만성 B형 간질환 환자에서 codon 10의 유전형에 대한 선별검사가 유용하리라 생각된다. HBV에 의한 간세포암에서는 암의 진행에 codon 10의 유전형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생각되어 유전형에 따른 간세포암의 진행에 관한 전향적 연구가 필요하다.
원발성 식도 소세포암과 폐 편평상피세포암이 병발한 중복암 1예
송석호,김유경,우덕수,정혁상,이항진,김연석,구양서,김주현,박계영,정동해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2002 Clinical Endoscopy Vol.25 No.3
Double primary cancer means that more than two cancers with different origin exist independently in an individual. The diagnosis of double primary cancer was determined by following criteria. Each of the tumors must present a definite picture of malignancy, each must be distance, and the probability of one being a metastasis of the other must be excluded. Primary small cell carcinoma in the esophagus is relatively rare, and rarer when it is combined with other malignant disease. A review of the Korean medical literature failed to reveal any previously described the case of syn-chronous double primary cancer of primary esophageal small cell carcinoma and squamous cell carcinoma of lung. Recently, we have experienced a case of double primary cancer, a 65-year-old man with primary esophageal small cell carcinoma and squamous cell carcinoma of lung, which were diagnosed by endoscopic biopsy and bronchoscopic biopsy. (Korean J Gastrointest Endosc 2002;25:137-141) 원발성 식도 소세포암은 전체 식도 악성 종양의 2% 정도로 매우 드문 종양으로 임상 양상이 다른 식도 종양과 유사하여 병리 소견으로만 진단할 수 있다. 다발성 원발성암, 혹은 원발성 중복암이란 한 환자에서 2개 이상의 원발성 종양이 동시기 혹은 시간을 달리하여 발생하는 것으로 최근 평균 수명의 연장과 진단기술의 발달 등으로 그 발견 빈도가 증가하고 있다. 국내에서 식도의 원발성 소세포암은 여러 보고가 있으나, 식도의 원발성 소세포암과 동반된 폐 편평상피세포암의 중복암에 대한 보고는 없다. 저자 등은 연하곤란을 주소로 내원한 65세 남자 환자의 상부소화관 내시경검사에서 식도 종괴가 발견되어, 조직생검을 시행한 결과 소세포암종으로 확인되었고, 폐 병변을 배제하기 위하여 시행한 기관지내시경 검사 및 조직생검에서 폐의 편평상피세포암으로 진단한 원발성 식도 소세포암과 폐 편평상피세포암의 중복암 1예를 경험하였기에 문헌고찰과 함께 보고한다.
감염성 심내막염에 의해 발생한 좌심실-우심방 단락의 실시간 3차원 심초음파 영상
설원종,정욱진,신미승,문인성,우덕수,정승기,김영남,이창하,박철현,신익균 한국심초음파학회 2003 Journal of Cardiovascular Imaging (J Cardiovasc Im Vol.11 No.2
Left ventricular-right atrial communications, known as Gerbode-type defects, are rare intracardiac defects that can be either congenital or acquired. Acquired forms arises from endocarditis, trauma, mitral or aortic valve replacement and myocardial infarction. In this case, a forty-seven year-old man with resting dyspnea and fever was diagnosed to have infected congenital bicuspid aortic valve resulting in severe acute aortic regurgitation and he also was diagnosed to have a Gerbode-type defect which were demonstrated by the color doppler method and realtime three-dimensional echocardiography. The causasive organism was Streptococcus mitis. After sufficient antibiotics therapy, aortic valve replacement was performed and the atrioventricular portion of the membranous septum was closed directly with mattress suture. We also review the anatomical features and hemodynamic consequences of such a defect. 좌심실-우심방 단락(Gerbode defect)은 매우 드문 심장내 기형중 하나로 선천적으로 발생하거나 후천적으로 판막 치환술, 심근경색, 심내막염, 외상 후에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본 증례는 감염성 심내막염이 이첨판 대동맥 판막에서 병발하여 좌심실-우심방 단락이 동반된 경우이고, 다른 질환으로 오인되기 쉬운 드문 심기형을 진단함에 있어 실시간 3차원 심초음파로 진 단하였기에 보고하는 바이다.
담관결석 없이 폐쇄성 황달을 동반한 총담관 막양구조(Web) 1예
김영남,문인성,정승기,우덕수,박정우,백은기,김연석,박동균,최덕주,김유경,김선숙,권오상,정문기,김주현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2003 Clinical Endoscopy Vol.27 No.2
Biliary web is an extremely rare disease. It has been reported about 40 cases worldwide and 7 cases in Korea. Most cases have been incidentally found at operation or autopsy because of its rare incidence and absence of specific clinical manifestations. On cholangiography, billiary web typically appears as slit like or shelf like radiolucent narrowing. We experienced a case of biliary web of the common bile duct with obstructive jaundice that was diagnosed by endoscopic retrograde cholangiopancreatography and treated by surgery in a 65 year-old male who complained of right upper quadrant pain for 4 days. We report a case of biliary web of the common bile duct with obstructive jaundice with a review of the literature. (Korean J Gastrointest Endosc 2003;27:100-104) 담관에 발생하는 막양구조(Web)는 매우 드문 질환으로서 세계적으로 약 40예, 그리고 국내에서는 7예 정도가 보고되었다. 담관의 막양구조는 담관안에 얇은 막이 돌출되어 국소적 협착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담관조영술에서 특징적으로 얇고 선반모양의 협착을 보인다. 대부분은 임상적으로 증상이 없어 우연히 발견되나 드물게 폐쇄성 황달 등의 증상을 초래하기도 한다. 저자들은 평소 건강하던 65세 남자가 발열과 오한을 동반한 우상복부 통증을 주소로 입원하여 내시경적 역행성 담췌관조영술에서 선반모양의 협착이 관찰되어 수술로서 확진된 폐쇄성 황달을 동반한 총담관 막양구조를 경험하였기에 문헌 고찰과 함께 보고하는 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