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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추 비가림하우스 내 화분매개곤충의 수분 특성 및 효과
오하경,이종원,김충우,이경희,이성균,김상희,윤형주,이경용,Oh, Ha Kyung,Lee, Jong Won,Kim, Chung Woo,Lee, Kyeong Hee,Lee, Seong Kyun,Kim, Sang Hee,Yoon, Hyung Joo,Lee, Kyeong Yong 한국응용곤충학회 2017 한국응용곤충학회지 Vol.56 No.4
생대추가 신소득 작목으로 부각되면서 재배지가 확대되고 있으나 우리나라 장마기와 최근 이상기후로 인해 대추 수분 수정 및 착과에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생대추 재배를 위해 도입된 비가림하우스에서 서양종 꿀벌과 서양뒤영벌을 이용하여 화분매개곤충의 활동 특성과 착과 효율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구명하고자 본 시험을 수행하였다. 대추 복조 품종을 대상으로 비가림하우스에 망실을 씌워 서양종 꿀벌과 서양뒤영벌을 2016년 6월 1일부터 7월 25일까지 약 55일정도 방사하였다. 서양종 꿀벌은 주로 오후에 활동이 많았으나 서양뒤영벌의 활동은 시간에 관계없이 다소 균일하였다. 대추 신초 가지의 착과율을 조사한 결과 방화곤충을 차단한 무처리 5.5% 대비 서양종 꿀벌은 10.2%, 서양뒤영벌은 8.9%로 대추 비가림하우스내 화분매개곤충 활용시 착과량 증진으로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생각된다. The flowering season of jujube (Zizyphus jujuba var. inermis (Bunge) Rehder) is overlaps with the rainy season and the abnormal weather conditions in Korea, thereby affecting pollination, fertilization, and fruit setting. We studied the pollinating activities of Apis mellifera L. and Bombus terrestris L. in rain shelter houses and their effects on fruit setting, with the ultimate aim of stabilizing fruit setting in Z. jujuba. A. mellifera and B. terrestirs were used for pollination in jujube orchard in the rain shelter house for approximately 55 days from June 1, 2016, to July 25, 2016. The peak time of the rate of outgoing and incoming A. mellifera was recorded in the afternoon. However, the diurnal activity of B. terrestris was constant between 09:30 and 17:30 h. The rate of jujube fruit set on current shoots by A. mellifera and B. terrestirs was 10.2 and 8.9%, whereas that in plots with no pollinators was 5.5%. Therefore, using pollinator in the rain shelter house in jujube orchard is effective in promoting jujube fruit setting.
오하경(Ha Kyung Oh),유세은(Se-Eun Yoo),윤철구(Cheol-Ku Youn),김주형(Ju Hyoung Kim),김영호(Young-Ho Kim) 한국원예학회 2021 한국원예학회 학술발표요지 Vol.2021 No.10
도금양과에 속하는 구아바(Psidium Guajaba L.)는 페루, 동남아시아가 원산지인 아열대 과수로 혈당 저하 효과가 있어 각광 받고 있다. 우리나라 구아바의 재배현황을 살펴보면 2019년 기준 구아바 재배면적은 5.4ha로(RAD, 2020) 국내 육성 품종 6개가 품종보호 등록이 되어 있으며 국내 육성 품종들은 일반 재래종 구아바에 비해 과실과 잎이 크고, 내한성이 강하며, 당도가 높은 특징이 있으며 과실뿐만 아니라 잎에도 기능성 성분이 함유되어 차로 이용된다. 구아바는 품종 육성시 종자번식을 통해 개체를 양성하게 되는데 구아바의 종자는 종피가 단단하여 발아가 불균일한 문제가 있어 발아율 향상을 위하여 물리·화학적인 방법을 적용하여 구아바 종자번식 효율을 증대시키고자 본 연구를 수행하였다. 시험에 사용한 종자는 국내 육성 품종인 기현골드 1호의 종자를 사용하였다. 종자소독은 Benomyl로 하였으며 증류수로 3회 이상 세척하여 여과지를 깔고 100립씩 3반복으로 치상하여 25°C, 24시간 광조건에서 발아율을 조사하였다. 물리적 휴면 타파법은 종자 상처 후 24시간 수돗물 침지, 80°C, 10분간 열탕 침지, 100°C, 4분간 건열 처리를 하였으며 대조구로는 24시간 수돗물에 종자를 침지하였다. 화학적인 방법으로는 10% HCl에 종자 침지 시간을 1분, 3분, 5분간 처리하였다. 기현골드 1호 종자의 100립중은 1.2g이었으며, 발아율은 물리적 처리인 열탕 침지 처리에서 99.0%로 상처 후 수돗물 침지 처리에서 86.3%를 나타내었다. 화학적 처리는 10% HCl 3분 침지한 처리에서 발아율이 90.0%로 높았다. 발아속도는 물리적 처리에서 열탕침지, 상처 후 수돗물 침지에서, 화학적 처리는 10% HCl 3분 및 5분 처리에서 빨랐다. 평균발아소요일수는 열탕 침지에서 21.2일, 10% HCl 5분에서 22.9일이 소요되었다. 발아지수는 열탕 침지에서 21.0으로 가장 높았고 화학적 방법은 일정한 경향이 없었다. 물리적인 방법 중 열탕 침지처리가 반복 간 발아율이 균일하여 구아바 종자 발아시 가장 효과적인 것으로 판단된다.
과수 화상병(Erwinia amylovora) 기내 및 대목 접종을 통한 사과 대목별 병균 확산 정도
오하경(Ha Kyung Oh),박영욱(Younguk Park),유세은(Se-Eun Yoo),윤철구(Cheol-Ku Youn),김주형(Ju Hyoung Kim),김영호(Young-Ho Kim) 한국원예학회 2021 한국원예학회 학술발표요지 Vol.2021 No.10
과수 화상병은 Erwinia amylovora 세균에 의하여 사과, 배, 살구, 자두, 라즈베리 등 장미과식물 180종 이상의 식물에서 발생되는데 식물방역법 제71조(수입금지), 제73조(수입금지지역 및 식물), 농림축산식품부령 시행규칙 제4조 1호 가목에서 정하는 병해충과 병해충 위험분석 결과 금지병해충에 준하는 위험이 있다고 인정되어 1993년 2월 8일에 법정 금지병(국내 미발생)으로 지정된 병이다. 우리나라에는 2015년 처음 보고된 이래로 2020년 전국적으로 면적 394.4ha, 15개 시군에서 발생되었으며, 금년도에는 사과 주산지인 경북 안동, 충남 예산과 당진 등까지 신규 발생하여 전국적으로 확산하는 추세이다. 과수 화상병은 뚜렷한 방제재가 없는 실정으로 국내에서는 개화 전·후 항생제를 이용한 예방, 겨울철 궤양증상의 사전 제거와 같은 방법으로 방제하고 있으며, 미국의 경우 과수 화상병 저항성 대목을 이용하여 발생을 억제하고 있다. 과수 화상병 저항성 대목은 미국의 Geneva NY Breeding Program을 통하여 육성한 Geneva계 대목이 알려져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과수 화상병 저항성 대목인 Genevara계 대목을 대상으로 국내 발생된 화상병균을 접종하여 저항성 효과를 확인하였다. 먼저 효과적인 접종 방법을 설정하고자 G.11과 M.9 1년생 대목에 2020년 충주시 산척면에서 발생된 과원에서 화상병균을 분리하여 시험하였다. 접종방법에 따른 G.11 대목의 이병엽률은 모든 처리구에서 병원균 접종 부위 잎 외에는 확산되지 않았으나 M.9의 경우 잎 절단 방법에서 병원균 접종 후 16일 차에 이병엽률이 28.1%로 병징 확산 속도가 가장 높았다. 추가적으로 조직배양된 G.11, G.30, G.41, G.202, G.210, M.9 대목의 배양묘에 화상병균을 접종하여 이병엽률을 조사하였다. 그 결과 묘목과는 다르게 모든 대목에서 병징이 나타났으며 병원균 접종 후 12일 차에 이병엽률이 M.9(54.9%) 대비 G.210은 17.3%, G.11은 21.0%로 나타나 Geneva계 저항성 대목이 과수 화상병 감수성인 M9 대비 병원균의 발병이 느린 경향을 보였다.
유세은(Se-Eun Yoo),오하경(Ha Kyung Oh),윤철구(Cheol-Ku Youn),김주형(Ju Hyoung Kim),김영호(Young-Ho Kim) 한국원예학회 2021 한국원예학회 학술발표요지 Vol.2021 No.10
체리(Prunus avium L.)는 5월~6월에 수확되는 초여름 과실로 2020년을 기준으로 5년간 재배면적이 336ha에서 845ha로 급격하게 증가하였다. 재배면적 증가와 더불어 재배품종도 다양해졌으나 각 품종별 생육 특성 등에 관한 자료는 부족한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체리 수집 품종의 초기 생육 특성을 조사하고 조기결실 가능성에 관한 기초자료를 확보하고자 실시하였다. 레드크라운, 블랙골드 등 9종에 대해서 2019년 2월 노지에 4 × 3m 간격으로 재식하였고, 수형은 KGB형으로 구성하였으며, 발아기, 수고, 주간경, 신초수, 신초장, 신초경 및 꽃눈 발생상황을 3반복으로 조사하였다. 발아기의 경우, 2020년에는 3월 9일~3월 23일까지 품종 간 최대 14일의 발아기 차이가 있었고, 2021년에는 3월 23일~3월 29일로 6일의 발아기 차이를 보였으며, 2년 평균으로는 10일의 발아기 차이가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수체생육 조사결과, 수고는 레드크라운이 283.3cm로 가장 높았으며, 주간경은 브룩스 품종에서 85.3mm로 굵은 경향을 보였다. 신초 발생수는 승리 품종이 11.7개로 가장 많았던 반면, 신초 생육은 레드크라운 품종에서 신초장 173cm, 신초경 24.7mm로 가장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꽃눈 발생상황을 살펴본 결과, 방옥 품종의 평균 화총수가 68.3개/주로 가장 많았고, 다크뷰트 품종이 15.3개/주로 가장 적었다. 방옥, 베니테마리 품종에서 꽃눈이 60개 이상 나온 것으로 보아, 다른 품종에 비해 조기 결실에 유리할 것으로 예상되었다.
충북 보은지역 대추나무의 장님노린재 발생 특성 및 활용 가능한 살충제 선발
이성균,강효중,이경희,오하경,박희순,신현만,Lee, Seongkyun,Kang, Hyo-Jung,Lee, Kyeong Hee,Oh, Ha Kyung,Park, Heesoon,Shin, Hyunman 한국응용곤충학회 2019 한국응용곤충학회지 Vol.58 No.3
최근 대추에 장님노린재에 의한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대추재배 농가들이 적절한 방제를 할 수 있도록 시기별 발생 밀도, 우점종 조사, 방제 가능 약제 선발 등의 시험을 수행하였다. 대추과원에서 발생하는 장님노린재의 발생 밀도를 2년에 걸쳐 조사 한 결과, 약충은 5월 상순부터 발생하여 7월 중순까지 발생 하였으며, 성충은 5월 하순부터 발생하여 7월 중하순까지 발생하였다. 또한 대추과원에서 발생하는 애무늬고리장님노린재와 초록장님노린재의 밀도의 경우 45개체 중 40개체가(약 89%) 애무늬고리장님노린재 인 것으로 조사되어 대추나무를 가해하는 장님노린재 중 우점종은 애무늬고리장님노린재 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추과원에서 장님노린재 방제에 활용할 수 있는 살충제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9종 살충제들을 대상으로 한 야외시험에서 pyrifluquinazon, deltamethrin, diazinon, dinotefuran, etofenprox, fenitrothion, bifenthrin 7종이 80% 이상 살충력을 나타냈다. 따라서 본 시험에서 조사 된 살충제를 이용하여 대추나무 발아 직전부터 방제를 하면 대추과원에서 장님노린재 방제가 가능 할 것으로 판단된다. Jujube tree farms need effective methods of pest control to reduce damage caused by mirid bugs. In this study, we measured the density of mirid bug populations in jujube trees and tested the efficacy of various insecticides. We observed seasonal density patterns, where nymphs were observed from early May to the middle of July; and adults were observed from the end of May to the middle or end of July. Furthermore, we measured the density of two types of mirid bug species, Apolygus spinolae and A. lucorum. Among 45 damaged jujube trees, the dominant species of mirid bugs was A. spinolae (89%). We tested 7 types of insecticides to control mirid bug populations, including pyrifluquinazon, deltamethrin, diazinon, dinotefuran, etofenprox, fenitrothion, and bifenthrin, showing over 80% efficacy. Thus, in this study, we showed that using insecticides was effective for controlling mirid bug populations on jujube tre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