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사회과학편 : 프로야구 지도자의 리더십이 선수의 사기와 팀 응집력에 미치는 영향

여정권(JeongKwonYeo),이창섭(ChangSeopLee) 한국체육학회 2009 한국체육학회지 Vol.48 No.2

본 연구는 프로야구 선수들을 대상으로 지도자의 리더십이 선수의 사기와 팀 응집력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가를 분석하는 것을 목적으로 수행되었다. 이를 위해 프로야구 선수 166명을 연구대상으로 선정하여 연구를 진행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WIN 15.0과 AMOS 7.0을 이용하여 중다회귀분석과 경로분석을 통해 분석되었고,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을 수 있었다. 첫째, 지도자의 리더십은 선수의 사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둘째, 지도자의 리더십과 선수의 사기는 팀 응집력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어 결국 팀 응집력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지도자의 리더십은 선수의 사기, 팀 응집력의 변인 간 직ㆍ간접적인 경로를 통하여 유의한 인과관계를 나타냈다. 지도자의 리더십이 선수의 사기와 팀 응집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고 선수의 사기 또한 팀 응집력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었다. 또한 지도자의 리더십은 선수의 사기를 매개로 팀 응집력에 간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국 프로야구 지도자의 리더십은 팀 응집력을 매개하는 선수의 사기를 통하여 팀 응집력을 높이는데 직ㆍ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침으로써 변인 간의 인과적 관계가 나타났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analyze the effect of charisma and servant leadership of professional baseball coaches on team cohesion. Specifically, this study attempted to verify how players' level of morale affected team cohesion and were affected by coach leadership. For achieving this purpose, some relevant questionnaires were distributed to 166 players in four professional baseball teams. This study drew the following conclusions. First, coach leadership produced a significant effect on the level of players' morale. Second, coach leadership and the level of players' morale produced a positive effect on team cohesion. Third, leadership of professional baseball coaches had causal relationships directly or indirectly between players' morale and team cohesion. Especially, this study found that coach leadership had an indirect effect on team cohesion, mediated with players' morale, as well as having a direct influence on team cohesion.

인문,사회과학편 : 스포츠에서의 성희롱 인식 차이 분석

남상우(SangWooNam),이석호(SukHoLee),여정권(JeongKwonYeo),박창선(ChangSunPark) 한국체육학회 2007 한국체육학회지 Vol.46 No.4

본 연구는 스포츠에서의 성희롱에 대한 인식문제를 다룬다. 현재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성희롱의 문제가 과연 스포츠 상황에서 선수들에 의하여 어떻게 인식되는가를 본 연구는 분석해보고자 수행되었다. 이를 위하여 일반학생들과 운동선수들을 대상으로 일반적인 상황에서의 성희롱과 스포츠 상황에서의 성희롱을 어떻게 인식하는가를 분석하였다. 그 결과 다음과 같은 몇 가지 중요한 발견을 할 수 있었다. 첫째는 일반학생들에 비해 운동선수들이 성희롱 행동에 대하여 무관심하고 무감각하며 관대하다는 사실이다. 또한 남자선수들이 여자선수들을 비롯한 다른 집단의 학생들보다도 성희롱 행동에 대하여 잘못 알고 있고, 상당히 관대한 인식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이다. 더불어 여자선수 역시 일반여학생보다 성희롱에 대해 무감각함을 보여주어 현재 스포츠 문화, 더 정확하게 말해 한국의 스포츠 문화가 남성중심적으로 구성되어 있고, 그 속에서 획일적인 ‘남성됨’의 문화를 학습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This study dealt with the problem of understanding about sexual harassment in sports fields. With this trying, this study analyzed how student athletes perceive the sexual behavior and language used in daily life and sporting contexts as sexual harassment. For solving this research question, questionnaires were distributed to general students and athletes in high schools placed in D metropolitan. With the process, we found some significant results about the recognition on the sexual harassment. First, athletes ignored with what behavior can be considered as a sexual harassment in general and sporting field. Second, attitude of male students and athletes were more generous and insensitive toward sexually-violent behavior and language circulated in general and sporting milieu than that of female students and athletes. Moreover, even female athletes were more insensitive for the sexually-harassed behavior and attitude in their contexts than female students in general high schools. These results showed that sporting culture of Korea was constructed with the trend of masculine-centered paradigm and in that culture, most athletes keep going to learn the standardized 'maleness' attributes with recognizing that as normality. And in that male-dominated culture, female athletes could not be exception for that learning process.

댄스스포츠 지도자 전문성이 선수들의 자기관리, 지도자 신뢰, 지도효율성에 미치는 영향

최미영(MiYoungChoi),이창섭(ChangSeopLee),여정권(JeongKwonYeo) 한국체육학회 2013 한국체육학회지 Vol.52 No.1

본 연구는 댄스스포츠 선수들을 대상으로 댄스스포츠 지도자 전문성이 선수들의 자기관리와 지도자 신뢰를 매개로 지도효율성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가를 분석하는 것을 목적으로 수행되었다. 이를 위해 총 284명의 댄스스포츠 선수들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하였고, 그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을 수 있었다. 첫째, 라틴종목 선수들이 댄스스포츠 지도자 전문성의 선수관리, 인성과 지도자 신뢰, 지도효율성의 운동생활성과를 높게, 고학력 집단이 댄스스포츠지도자 전문성의 기본원리강조와 선수들의 자기관리의 공연관리, 몸관리, 훈련/연습관리 그리고 지도자 신뢰에서 더 높게, 경력이 많은 집단이 선수들의 자기관리의 공연관리, 몸관리, 훈련/연습관리에서 높은 인식도를, 참가부문에서는 댄스스포츠 지도자 전문성에서는 참가가 적은 집단이, 선수들의 자기관리에서는 참가가 많은 집단이 높게 인식하였다. 둘째, 댄스스포츠 지도자의 전문성은 선수들의 자기관리와 지도자 신뢰, 지도효율성에 영향을 미쳤는데, 지도기술은 공연관리, 대인관리에, 기본원리강조는 대인관리에, 실기지식능력은 훈련/연습관리에 부적인 영향을 미쳤다. 셋째, 선수들의 자기관리와 지도자 신뢰는 지도효율성에 영향을 미쳤는데, 공연관리는 인식된 경기력에 부적인 영향을 미쳤다. 마지막으로, 각 변인 간의 인과관계를 본 결과, 댄스스포츠 지도자 전문성은 선수들의 자기관리와 지도자 신뢰에 영향을 미치고, 이는 다시 간접적으로 지도효율성에 의미 있는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This study is conducted to analyze the effects how the instructor professionalism can affect on the coaching efficiency for the dance sports players based on the measure of the self-management and instructors trust. For this study, 284 dance sports players were surveyed and some results were found like followings. First, Latin dance sports perceives that the instructors professionalism and instructors trust and coaching efficiency are important. An advanced degree group highly appreciates instructors professionalism, self-management, and instructors trust. Also, experienced player group recognized the self-management the most. In case of the participation, less participation group shows that they believe instructors professionalism is important, while more participation group consider the self-management crucial. Second, the professionalism of the dance sports instructors mostly affects on self-management and instructors trust and coaching efficiency. Third, The self-management and instructors trust of the athletes have an effect on the coaching efficiency. Lastly, each variable results in that instructors professionalism influences self-management of the athletes and instructors trust, having an indirect influence on the coaching efficiency.

인문,사회과학편 : 무용수의 외모에 대한 사회문화적 가치내재화가 대상화된 신체의식, 사회적 체형불안 및 섭식장애정도에 미치는 영향

이진희(JinHeeLee),이창섭(ChangSeopLee),남상우(SangWooNam),여정권(JeongKwonYeo) 한국체육학회 2009 한국체육학회지 Vol.48 No.1

이 연구는 무용수들을 대상으로 외모에 대한 사회문화적 가치내재화 정도가 대상화된 신체의식과 사회적 체형불안을 매개로 섭식장애행동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가를 분석하는 것을 그 목적으로 하여 수행되었다. 이를 위해 무용수를 대학생과 직업무용수 집단으로 나누어 총 195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하였고, 그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을 수 있었다. 첫째, 외모에 대한 사회문화적 가치내재화와 대상화된 신체의식 및 사회적 체형불안 그리고 섭식장애행동의 비율에 있어 남자무용수에 비해 여자무용수가 그 빈도나 인식정도가 더욱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외모에 대한 사회문화적 가치내재화는 대상화된 신체의식과 체형불안 그리고 섭식장애행동에 의미있는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각 변인 간의 인과관계를 본 결과 외모에 대한 사회문화적 가치내재화는 대상화된 신체의식과 사회적 체형불안에 영향을 미치고, 이는 다시 간접적으로 섭식장애행동에 의미있는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무용수들의 섭식장애행동의 빈도를 낮추기 위해서는 신체에 대한 자신감과 긍정적인 체형평가를 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주어야 함을 알 수 있게 해주었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analyze the causal relationship among socio-cultural internalization of appearance, objectified body consciousness, social physique anxiety, and eating disorders of dancers. For achieving this purpose of the study, we distributed 195 questionnaires to dancers in four universities. As a result, we found some significant implications about the relationship among variables. First, socio-cultural internalization of appearance has a significant effects on the objectified body consciousness, social physique anxiety and eating disorders, showing that female dancers recognized those effects of variables rather than male dancers. Second, an analysis of causal relationship among those variables showed that socio-cultural internalization of appearance has a direct effect on the objectified body consciousness and social physique anxiety, furthermore, it has an indirect effect on the eating disorders of dances. This result provided some significant implications for setting a policy of dancers' social problems. That is to say, if we want to decrease in the degree of eating disorders of dancers, we first should make dancers have a positive image toward their body, conditioning organic environmental that dancers feel and evaluate their body as valuable and positive.

체육관련 학과 내 소외 전공자들의 역할 갈등 및 중도탈락 원인 분석: 댄스스포츠 특기자를 중심으로

최미영(MiYoungChoi),이창섭(ChangSeopLee),서수진(SooJinSeo),여정권(JeongKwonYeo) 한국체육학회 2011 한국체육학회지 Vol.50 No.6

본 연구는 댄스스포츠 특기자들이 체육관련 학과에 진학 후 겪는 역할 갈등과 이로 인해 발생하는 선수활동 중도탈락 원인을 알아보고자 시도되었다. 체육관련 학과 진학 후 댄스스포츠 선수활동에서 중도탈락한 선수를 대상으로 유목적 표집법 중 눈덩이 표집법(snowball sampling)을 이용하여 6명이 최종 연구대상으로 표집되었다. 이들을 대상으로 2011년 2월부터 5월까지 약 4개월간 반구조화된 질문과 비구조화된 질문이 혼합된 심층면담을 실시하였고 그 결과는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을 수 있었다. 첫째, 댄스스포츠 특기자들은 대학생활에서 체육대학 문화에 대한 문화적 충격으로 인한 부적응 현상을 보였다. 둘째, 댄스스포츠 특기자들은 댄스스포츠 특기자로서의 어려움으로 댄스스포츠 전공에 대한 편견과 차별, 취약한 전공수업의 양과 질, 학과 수업으로부터의 소외, 경제적 부담, 지도교수 및 선배와의 올바른 관계 미확립에서 오는 구성원간의 이해부족, 대학생활에서 사회생활로 넘어가기 위한 준비과정에서 오는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이 나타났다. The purpose of this research is to investigate deeply why dance sport abilities are dropped out after entering university and how the dancers become adjusted subsequently. The six drop-out dancers were selected as research participants by snowball sampling and in-depth interviews consisted of the unstructured and semi-structured questions were conducted as a profiling for two months. As a result of analyzing the collected data, the following results were draw. First, the athletes expressed the school maladjustment due to the particularity of physics. Second, they had experienced many difficulties; the biased perception on dance sport, the weak supporting for the major classes, sense of alienation on learning, insufficient financial support, experiencing inharmony with an advisor and seniors, the fear for the uncertain future.

인문,사회과학편 : 지도자의 지도요인에 대한 운동선수의 태도 분석

이창섭(ChangSeopLee),이정흔(JeongHeunLee),남상우(SangWooNam),여정권(JeongKwonYeo) 한국체육학회 2008 한국체육학회지 Vol.47 No.4

이 연구의 목적은 운동선수들이 지도자의 지도요인에 대하여 가지는 태도가 성별에 따라 어떠한 차이를 보이는지 분석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우리는 중, 고, 대학교 선수 854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하였고,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첫째, 남자선수들이 남성지도자에게 가지는 태도는 지도의 전문성과 지도의 강압성, 운동 분위기 그리고 동성의 편안함 등으로 범주화되었고, 여자선수들은 남성지도자에 대해 지도의 전문성과 심리적 지지 그리고 남성성의 불편함을 인식하고 있었다. 둘째, 남자선수들이 여성지도자에게 가지는 태도에는 여성지도자가 만드는 편한 분위기와 함께 남성지도자와 다른 지도의 유연함과 여성으로서의 세심한 배려 및 폭력적이지 않는 특질들이 포함되었고, 여자선수들이 여성지도자에 대해 느끼는 태도로는, 남자선수가 남성지도자에게 느끼는 것과 유사하게 우선 동성의 편안함과 더불어 여성 특유의 세심함이나 청결함과 같은 여성적 특성 그리고 억압적이거나 강압적이지 않은 지도의 적절성 등이 포함되었다. The purpose of this survey was to analyze athletes' attitude for coaching factors of coaches by gender. For achieving this purpose, we distributed a questionnaire to 854 athletes by their school levels and acquired following results. First, attitude of male athletes for male coaches was identified as professionalism in coaching, oppressive coaching, training atmosphere and cozy environment with same sex. This tendency was similar with female athletes' perceptions. They also revealed attitude for male coaches with professionalism in coaching, psychological support and inconvenience for masculinity. Second, attitude of male athletes for female coach was associated with friendly atmosphere, flexible coaching style different with male coaches, thoughtful consideration of women, and unforceful coaching style. With these trends, female athletes also presented their attitude for female coaches with convenient relationship by same gender, feminine characteristics such as cleanness and concern and adaptability for coach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