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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대학생의 진로결정 자기효능감, 전공만족도 및 사회적 지지가 진로결정수준에 미치는 영향
박서아(Seoa Park),신경숙(Kyoung-Sook Shin) 한국산학기술학회 2023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Vol.24 No.2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의 진로결정 자기효능감, 전공만족도 및 사회적 지지에 대한 정도를 확인하고, 간호대학생의 진로결정수준에 미치는 영향요인을 파악하기 위한 연구이다. D광역시, G시에 소재하는 2개 대학교 간호대학생 208명을 대상으로 2022년 3월 30일부터 7월 30일까지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분석방법은 SPSS/WIN 24.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징, t-test, ANOVA 분석, 상관분석, 다중회귀분석(multiple regression)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진로결정 자기효능감 평균점수가 4.39±0.39점 전공만족도는 4.23±0.58점 사회적 지지는 3.95±0.67점, 진로결정 수준은 2.08±0.63점으로 나타났다. 일반적 특성에 따른 진로결정 수준은 대상자의 연령(F=5.23, p <.003), 성별 (t=4.24, p <.001), 졸업 후 희망근무지(F=8.64, p <.001)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상자의 진로결정 수준과 진로결정 자기효능감 (r=.443, p <.001), 전공만족도(r=.424, p <.001), 사회적 지지(r=.262, p <.001)는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상자의 성별(β=-.200, p <.002), 졸업 후 희망근무지(β=-.260, p <.001), 전공만족도(β=-.461, p <.001), 사회적 지지(β=.301, p <.003) 진로결정수준에 유의한 영향요인으로 나타났으며, 영향요인의 설명력은 29.9%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을 대상으로 진로결정 자기효능감, 전공만족도, 사회적 지지 정도 및 진로결정 수준과의 관계를 직접적으로 규명한 것에 의의가 있다. 본 연구 결과를 토대로 간호대학생의 진로결정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한 맞춤형 교육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할 것이다. This study examines the relationship between self-efficacy, satisfaction in major, social support, and career decision-making level in nursing students. A survey was conducted enrolling 208 nursing students in Daegu and Gumi using a self-report questionnaire. Data were collected from March 30 to July 30, 2022, and analyzed by applying t-test, ANOVA, Correlations, and multiple regression using SPSS 24.0. The mean scores obtained for nursing students were self-efficacy 4.39±0.39, satisfaction in major 4.23±0.58, social support 3.95±0.67, and career decision-making level 2.08±0.63. The level of career decision-making differed according to the general characteristics, including age (F=5.23, p <.003), gender (t=18.87, p<.001), and desired hospital (F=8.64, p <.001). A statistically significant positive correlation was obtained between career decision-making and self-efficacy (r=.443, p <.001), satisfaction in major (r=.424, p <.001), and social support (r=.262, p <.001). Gender (β=-.200, p <.002), desired hospital (β=-.260, p <.001), satisfaction in major (β=-.461, p <.001), and social support (β=.301, p <.003) were determined to be the influential factors. Models that included the variables explained 29.9% of the variance for the level of career decision-making. These findings indicate the importance of self-efficacy, satisfaction in major, and social support on the nursing students career decision-making level. Therefore, it is necessary to develop a tailored education program to improve the development of decision-making among nursing stud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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