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자치단체의 중장년 지원 조례 분석

문정화(Moon Junghwa) 한국노인복지학회 2020 노인복지연구 Vol.75 No.2

본 연구는 중장년 지원과 관련된 지방자치단체의 조례 제정 현황을 살펴보고, 조례의 항목구성 및 내용분석을 통하여 중장년 지원 조례의 개선 방향을 제시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하여 2020년 3월 현재 중장년 지원 조례를 제정 시행하고 있는 46개 지방자치단체의 조례를 조례 구성, 권리성, 대상자, 급여, 재정, 전달체계로 구성된 분석틀에 의거하여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중장년 지원 조례는 지역 특성에 대한 반영 없이 광역자치단체와 기초지방자치단체 조례 모두 거의 유사하였다. 조례에 지방자치단체장의 책임과 책무규정은 미흡하며 주민의 권리는 규정되어 있지 않다. 또한 조례 대상도 주로 장년층 중심으로 되어 있어 포괄성에서 낮게 평가되었다. 급여의 종류도 지역 특성을 반영한 사업이 부족하고 상담지원, 소득지원 등 중장년에게 필요한 지원 내용을 포함하고 있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 재정 및 전달체계와 관련된 규정에서도 임의 규정이 많아 조례의 실효성을 높이기에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분석결과를 기초로 중장년 지원 조례의 발전 방향을 제시하였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analyze the contents of local ordinances and to suggest the direction of improvement of the local ordinance for supporting the middle-aged. For this purpose, we analyzed the contents of 46 local government ordinances for supporting the middle-aged by using analysis criteria based on the frame of composition, rights, allocation, provision, finance and delivery system. As a result of the analysis, the local government’s ordinances for supporting middle-aged people were almost similar regardless of local government and basic local government because there was no reflection on regional characteristics. Local governments’ responsibilities and accountability regulations were insufficient and the rights of residents were not established. In addition, the subject’s inclusiveness was low and the financial and delivery system was insufficient to increase the effectiveness. Based on the analysis results, the direction of improvement of the ordinance for supporting the middle-aged was suggested.

노인의 종사상 지위가 삶의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과 소득수준, 건강수준의 조절효과

문정화 ( Moon Junghwa ),강민아 ( Kang Minah ) 한국사회복지정책학회 2017 사회복지정책 Vol.44 No.1

본 연구의 목적은 노인의 종사상 지위가 삶의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과 이 관계에서 소득수준과 건강수준의 조절효과를 검증하는 것이다. 이를 위하여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실시한 2014년 노인실태조사 원자료를 활용하였으며, 위계적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결과, 인구사회학적 요인, 종사상 지위, 소득수준, 건강수준 변수를 투입하였을 때 자영업/고용주와 무급가족종사자는 비취업자에 비해 삶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일용직근로자는 오히려 비취업자에 비해 삶의 만족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상용직근로자, 임시직근로자 역시 비취업자에 비해 삶의 만족도가 낮게 나타났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하지는 않았다. 소득과 건강은 삶의 만족도의 결정요인으로 나타났으며, 소득은 자영업/고용주와 삶의 만족도의 관계를, 건강은 자영업/고용주, 일용직근로자, 무급가족종사자와 삶의 만족도의 관계를 조절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와 같은 연구결과는 노인의 삶의 만족도 증진을 위해 무분별한 노인 일자리의 양적 확대보다 종사상 지위의 특성과 노인의 소득 · 경제수준을 고려한 양질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이 필요하며, 이와 더불어 노인 소득보장, 건강보장 정책적 접근이 병행되어야 함을 시사해 준다. This study aims to empirically analyze the effects of the employment status on the life satisfaction of the elderly, and the moderating effects of income and health. For the study, we used data from the 2014 `National Data on the Elderly` research published by the Ministry of Health and Welfare and the Korea Institute. We used a hierarchical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According to the results, self-employed/employers and unpaid family workers showed higher levels of life satisfaction than the non-employed when we controlled for demographic factors such as employment status, income, and health variables. On the contrary, the daily employed worker displayed lower life satisfaction than the unemployed. Both regular and casual workers showed lower life satisfaction than non-workers, although the relationship was not statistically significant. Income and health were found to be strong factors influencing the satisfaction of life, and income also moderates the relationship between self-employed/employer and life satisfaction. Health was shown to moderate the relationship between self-employed/ employer, daily employed worker, unpaid family worker and life satisfaction. These results suggest needs for policy changes to create stable and high-quality jobs which consider quality of employment status, income and health of the elderly, rather than quantitative expansion of jobs to improve the elderly`s life satisfaction. In addition to this, it seems that better policies like the income guarantee and expanded health insurance coverage for the elderly are needed in parallel.

노인중심 맞춤형 서비스 전달체계 구축 방안

문정화(Junghwa Moon),유선치(SunChi Yoo) 한림대학교 고령사회연구소 2019 한림고령사회연구 Vol.7 No.1

Aging in place에 대한 요구와 보호연속체계 구축의 필요성을 바탕으로 지역사회통합돌봄(커뮤니티케어)과 노인맞춤형돌봄서비스의 실행을 앞두고 있다. 이러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본 연구는 A시 노인복지시설과 관련 기관의 현장 실무자 25명을 대상으로 포커스 그룹 인터뷰를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노인복지 서비스 대상자의 중복과 누락 및 서비스 인프라 부족, 노인복지시설 간 연계와 민·관 기관들과의 협력이 잘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점 등이 문제점으로 드러났다. 따라서 ‘노인맞춤돌봄서비스’와 ‘지역사회통합돌봄(커뮤니티케어)’ 등의 노인 맞춤형 서비스가 제대로 실행되기 위해서는 사례관리, 업무협력, 서비스의 중복이나 누락 예방, 긴급대처 등을 위한 통합전산망 구축이 이루어져야 함을 제안하였다. Based on the needs for aging in place and building a continuum of care system, welfare delivery systems for the elderly, such as ‘Customized service for the elderly’ and ‘Community-based integrated care services (community care)’ will be implemented soon.In order to find ways to cope with such changes, this study conducted a focus group interview with 25 on-site workers at related facilities and organizations for the elderly in City A.Research showed that there is redundancy or omission of the welfare service as well as service target, and there are obstacles on the cooperation among elderly welfare facilities and between elderly welfare facilities and civil/government agencies.In order for ‘Customized service for the elderly’ and ‘Community-based integrated care services(community care)’ to be implemented successfully, constructing an integrated network system is needed for case management, business cooperation, prevention of duplication or lack of services, emergency response, etc.

독거노인의 미충족 의료와 영향요인: 취약계층 행동모델 적용

문정화 ( Moon Junghwa ),강민아 ( Kang Minah ) 한국보건사회연구원 2016 保健社會硏究 Vol.36 No.2

본 연구는 취약계층인 독거노인의 미충족 의료 현황과 영향요인을 분석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이를 위해 2014년 노인실태조사 자료를 이용하였으며, Gelberg 등(2000)의 취약계층 행동모델을 기반으로 위계적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결과, 독거노인은 생활전반에 걸쳐 취약한 상태이며, 이들 중 25.7%가 미충족 의료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인요인 중 여성, 전기노인, 취업상태, 낮은 교육수준, 비자발적 독거가 미충족 의료의 영향요인으로 나타났으며, 가능요인 중 낮은 가구소득, 의료기관까지 짧은 소요시간, 낮은 자녀와의 관계 만족도, 적은 지인 수가 영향요인으로 나타났다. 필요요인 중에서는 많은 만성질환 개수, 기능제한, 우울증, 나쁜 영양상태가 미충족 의료의 주요 영향요인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는 취약한 독거노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의 필요성과 이들의 의료접근성 향상을 위한 충분한 소득지원, 부족한 사회적 지지에 대한 보완, 독거노인의 취약특성을 중심으로 한 건강관리 지원의 중요함을 시사한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current status and predicting factors of the unmet needs of the elderly living alone in Korea. For this study, we analysed data from the 2014 National Survey on Older Koreans. Hierarchical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was used to examine influencing factors based on the Behavioral Model for Vulnerable Populations. According to the results of this study, the elderly living alone are vulnerable throughout their entire life course. 25.7% of the respondents were shown to have unmet medical needs. The factors that predicted unmet medical needs were age, employment status, low education level, involuntary solitary living, low household income, distance to medical centers, low relationship satisfaction with their children, lack of close friends, number of chronic diseases, limitations in daily functions, depression, and nutritional status. These results suggest urgent needs for policies to provide adequate income security, social support mechanisms, and access to necessary health care services to fill the needs of vulnerable elderly living alone.

생활윤리 실천중심 인성교육 교양교과목의 효과 분석 : S 대학 사례 연구

문정화(Moon, Junghwa),김은경(Kim, Eunkyung) 한국교양교육학회 2021 교양교육연구 Vol.15 No.6

본 연구는 다양한 형태로 이루어지는 대학의 인성교육 중에서 생활윤리 실천중심 인성교육 교양교과 목의 효과를 살펴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S명예규약 교과목은 대학생활 및 일상생활에서 지켜야할 윤리적 규범들에 대해 살펴보고 이에 대한 실천방안을 모색하여 실제 생활 현장에서 실천함으로써 미래 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는 좋은 인성을 가진 세계 시민을 양성하고자 하였다. 본 과목에서 다루는 주제 영역은 사이버윤리, 학습윤리, 인권윤리, 가정윤리(부모자녀 관계, 부부관계), 대인관계 윤리(이성 관계, 의사소통), 기독교윤리로 학생들이 접하는 학교, 가정, 사회 등의 생활 영역에서의 생활윤리 실천형 수업방식을 적용하고 있다는 점에서 타 대학의 인성 교과목과 구별된다. S명예규약 교양강좌를 수강하는 86명과 교양선택 교과목 수강 학생 중 29명의 응답자료를 바탕으로 인성과 핵심역량 향상의 효과를 확인하였다. 생활윤리실천을 중심으로 하는 S명예규약 교과목은 인지, 정의, 행동의 모든 영역에서 학생들의 인성 함양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으며, 비판적사고/문제해결, 창의적 사고, 의사소통, 협력, 학습역량의 핵심역량의 향상에 기여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인성 덕목에 대한 지식의 함양 뿐 아니라 학교, 가정, 사회의 삶의 영역에서 인성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생활윤리 실천 중심의 인성교육 교양교과목은 대학의 인성교육의 새로운 형태로서 적용될 수 있을 것이며 앞으로 인성교육이 어떠한 방향으로 발전해 나가야 하는지에 대해 시사점을 제공한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the effects of a general education course in personality education centered on ethics of life practice within personality education at universities. The subject of the S Honor Code course attempted to cultivate global citizens with a good personality to adapt well to the future society by examining ethical norms to be observed in college life and daily life and practicing them in real life. The subject areas covered in this course are distinguished from other universities personality education in the areas of life, such as cyber ethics, study ethics, human rights ethics, family ethics (parent-child relations, marital relations), interpersonal ethics (dating relationships, communication), and Christian ethics. The ethics in life were practiced in the students’ real life. The effect of improving personality and core competency was confirmed based on the response data of 86 students taking the S Honorary Code course and 29 students taking the elective course. This study confirmed that the S Honor Code course, centered on ethics of life practice, had a positive effect on the students personality development in all areas of cognition, emotion, and behavior. It also contributed to the improvement of core competencies in critical thinking/problem solving, creative thinking, communication, cooperation, and learning capabilities. Personality education centered on life ethics not only fosters knowledge of personality virtues but also provides opportunities to practice ethics in school, at home, and in society. Thus, it can be applied as a new form of personality education and provide implications for how personality education develops in the future.

코로나19 두려움과 영향요인에 대한 탐색적 연구

문정화(Junghwa Moon),김수진(SooJin Kim),성기옥(Kiok Seong) 충남대학교 사회과학연구소 2021 사회과학연구 Vol.32 No.1

요양시설 노인의 입소상황요인과 삶의 만족도: 자아통제감의 매개효과

문정화 ( Junghwa Moon ) 경희대학교 사회과학연구원 2016 社會科學硏究 Vol.42 No.1

본 연구의 목적은 요양시설 입소노인의 삶의 만족도를 살펴보고, 입소상황요인이 삶의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과 이 관계를 매개하는 변수로 자아통제감의 역할을 검증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서울, 경기, 충남, 경남, 부산 지역에 위치한 22개 요양시설에 입소하여, 6개월이상 생활하고 있는, 6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고, 총 456부를 분석에 사용하였으며 구조방정식을 통해 연구모형을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요양시설 입소노인의 삶의 만족도는 3.09점(5점 만점)으로 보통 수준으로 나타 났으며, 입소자발성, 입소스티그마, 입소과정 어려움이 입소 후 노인의 삶의 만족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자아통제감이 입소자발성, 입소스티그마와 삶의 만족도 사이에서 매개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나 입소 전 상황과 자아통제감이 요양시설 입소 후 노인의 삶의 만족을 위하여 매우 중요한 변수임이 확인되었다. 이 연구결과를 토대로 요양시설 입소노인의 삶의 만족도를 위한 실천적, 정책적 함의를 제시하였다. The aims of this study were to examine the level of life satisfaction and to verify the effects of relocation situational factors on life satisfaction of the elderly in long-term care facilities and the mediating effects of sense of control between relocation situational factors and life satisfaction. A total of 456 cases of the elderly over the age of 60 who have lived at a long-term care facility for at least 6 months in 22 long-term care were used for analysis. Results showed that the level of life satisfaction of the elderly in long-term care facilities scored 3.09 out of a 5 points scale. Voluntary relocation, relocation stigma, difficulties in admission process, and sense of control had direct effects on life satisfaction. Sense of control was appeared as a mediator between voluntary relocation and relocation stigma and life satisfaction. Based on the results practical and political implications for improving life satisfaction of the elderly in long-term care facilities were discussed

베이비부머의 배우자 관계 만족도 결정요인 분석

문정화(Moon, JungHwa),김미혜(Kim, MeeHye) 경성대학교 사회과학연구소 2015 社會科學硏究 Vol.31 No.2

본 연구는 베이비부머의 배우자 관계 만족도와 영향 요인을 성별을 중심으로 비교 분석하였다. 이를 위하여 한국연구재단 지원으로 2011년 수집된 베이비부머 연구 자료를 사용하였으며 이 자료는 전국의 도시와 농촌 15개 지역을 인구수에 따라 할당표집 하여 수집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이 자료 중 배우자가 있는 남녀 베이비부머 965명의 데이타를 분석에 사용하였고, 연구방법은 다중회귀분석을 사용하였다. 연구결과, 남성이 여성에 비해 배우자와의 관계에 있어 더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배우자 관계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부부특성 중 ‘맞벌이 유무’가 공통요인으로 나타났는데, 남녀 모두 맞벌이를 하지 않을 때 배우자 관계 만족도가 더 높았다. 그 외 영향요인들은 성별에 따라 다르게 나타났다. 여러 영향요인 중 남성 베이비부머는 ‘자녀와의 관계’가 그리고 여성 베이비부머는 ‘노후준비 공유정도’가 가장 영향력 있는 변수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연구결과를 토대로 남여 베이비부머의 배우자 관계만족도를 위한 실천적, 정책적 제안을 제시하였다. The purposes of this study were to identify the degree of baby boomers" relationship with spouse and to compare factors affecting on baby boomers" relationship with spouse by gender. Data used for this study were from the Baby-boomer Study funded by Korea National Research Foundation in 2011. A total of 965 cases of baby boomers were participated in this study and the data were analyzed by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The results showed that male baby boomers" relationship with spouse was higher than female"s. The variable “couples working together” of marital characteristics was a common influential factor to both groups. When couples do not work together, level of the relationship with spouse was high. Other influential factors were different depending on gender. The most important predictors of the relationship with spouse were "the relationship with children" in male baby boomers group, and "the degree of discussion on preparation for old age" in female boomers group. Based on these findings, suggestions for social work interventions were discussed.

부산지역 호텔기업의 직무환경, 조직몰입, 직무성과 관계연구

홍정화 ( Junghwa Hong ),문정남 ( Jungnam Moon ) 관광경영학회 2020 관광경영연구 Vol.100 No.-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relationship among Job Environment, Organizational Commitment and Job Performance of hotel company. For the purpose of study, 250 survey questionnaires were distributed among the employees who are working for hotel company from 12th Oct, 2020 to 31th Oct, 2020. Lastly 235 samples were put to actual analysis by using SPSS Win 26. The results of the study are as follows. First, the job environment which are consist of human environment, welfare environment and physical environment had significant effects on organizational commitment. Second, the job environment which are consist of human environment, welfare environment had significant effects on job performance. Lastly, the organizational commitment had significant affect on job performance. As employees perceive the working environment positively, the better their job performance. Therefore, hotel corporates should make various efforts to expand the range of positive perceptions by actively communicating with employees through various channels.

초중고생의 장애에 대한 관심, 장애인지원의식이 장애수용태도에 미치는 영향:통합교육의식을 매개로

고기숙(Kisook, Ko),문정화(Junghwa, Moon) 한국사회복지교육협의회 2020 한국사회복지교육 Vol.50 No.-

본 연구는 초중고생의 장애에 대한 관심, 장애인지원의식, 통합교육의식 그리고 장애수용태도의 구조관계를 검증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이를 위해 G시에 거주하고 있는 초중고생 56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고, 구조방정식을 통해 연구모형을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첫째, 초중고생의 장애에 대한 관심, 장애인지원의식, 통합교육의식, 장애수용태도는 중간점수 이상으로 양호했으나 초중고생간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둘째, 초중고생의 장애인에 대한 관심, 장애인지원의식, 통합교육의식이 장애수용태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초중고생의 통합교육의식은 장애인에 대한 관심, 장애인지원의식과 장애수용태도를 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결과를 토대로 초중고생의 장애수용태도를 증진 시킬 수 있는 정책적, 실천적 함의를 제시하였다. This study was conducted to verify the relationship between disability concern, disability support perception, integrated education perception, and disability acceptance attitude. To this end, the survey was conducted on 560 elementary, middle, and high school students living in G City, and the research model was analyzed using a structural equation. The results of the study were as follows. The level of disability concern, disability support perception, integrated education perception, and disability acceptance attitude of students was better than the middle score, but there was a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the elementary and middle and high school students. Second, it was found that disability interest, disability support perception, and integrated education perception of elementary and middle and high school students influenced their disability acceptance attitude. Third, the mediating effect of integrated education perception was verified in the influence of both disability concern and disability support perception on disability acceptance attitude. Based on the results of this study, policy and practical implications for improving the disability acceptance attitude were presen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