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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退溪 李滉의 性情論을 通한 教育의 方向 摸索

        Shi, Jiale 경북대학교 대학원 2019 국내석사

        RANK : 247807

        Korean Confucian scholar Toegye Yi Hwang's idea of Personality-Emotion is one of the greatest ideas of science during the Joseon Dynasty. Chinese Personality-Emotion theory is a pioneer of the theory of the heresy, and on the basis of succeeding thinkers like the Chinese Confucian scholar ZhuZi, the heresy has an important relationship in dealing with the spirit and body, the individual and the society, the people and nature that man faces. Among them, psychosomatic orthodoxy and divisional Benevolence-Justice-Etiquette-Wisdom 4 types of morality and Happy-Angry-Sorrow-Dread-Love-Hate-Desire 7 types of emotion theory are the core contents of the two-pronged Personality-Emotion theory. The heresy is not only a great philosopher and thinker, but also an outstanding educator. His educational content and methods stem from the idea of Personality-Emotion theory. Through Toegye's mind, the purpose of education is to become an Saint adult. An Saint adult is a person who has reached the status of a heavenly union, and this can make 'Gyeong' the core through the content of ‘Gyeong’ education," Toegye has put forward the method of education: determination, ‘Gyeong’, research, individuality education, and to move forward in advance of knowledge, the fundamental position of learning is determination. The idea of returning from the education of backward education is that we should take a step forward in order to regain the educational value of today's educational value and gradually lose the human nature of the human nature. Today, the purpose of education is oriented toward systematic and quantitative changes in human behavior, and under these conditions of education, education is leaning towards gaining more and more knowledge and is accelerating. In this situation, the idea of education and methodologies that appear in the theory of Personality-Emotion in regression is one of the must-consider methods of education from now. Thus, just as eviction has struggled with educational values for better education, to solve the educational problems of our time, we must call for educational forecasts such as compulsion. 한국 유학자 퇴계 이황의 성정론은 조선 시대 최고의 이학사상 중 하나이다. 중국 유가의 성정론은 퇴계 이론의 선구자로서, 중국 주자와 같은 사상가를 계승하는 기초 위에서, 퇴계는 인간이 직면하고 있는 정신과 육체, 개인과 사회, 사람과 자연을 다루는데 있어서 중요한 관계를 가지고 있다. 이 중 심통성정사상과 사단칠정론사상은 퇴계 성정론의 핵심내용이다. 퇴계는 위대한 철학자이자 사상가일 뿐만 아니라 뛰어난 교육자이기도 하다. 그의 교육 내용과 방법은 그 성정론에서 기원한다. 퇴계에게 교육의 목적은 성인이 되는 과정이다. 성인은 천인합일의 경지에 도달한 사람이며, 이는 '경' 교육 내용을 통해 '경'을 핵심으로 할 수 있다고 그는 말했다. 퇴계는 입지, 경의 수양, 궁리, 개성교육, 지행병진을 통한 교육방법을 제시했는데 이중에서 퇴계는 학문의 근본인 입지를 매우 강조하였고 위에서 제시한 방법들을 통해 교육을 지향하였다. 퇴계 교육이 내건 교육학의 정립 과제는 이 시대의 교육적 가치와 함께 점차 상실되고 있는 인간 본성을 되찾기 위해 선행돼야 한다는 것이다. 오늘날, 교육의 목적은 인간 행동의 체계적이고 양적인 변화를 지향하고 있으며, 이러한 교육 조건 하에서 교육은 점점 더 많은 지식을 얻는 쪽으로 기울고 있으며 가속화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퇴계 성정론에 나타난 교육사상과 방법론은 지금부터 반드시 고려해야 할 교육방법 중 하나라고 본다. 따라서 퇴계가 더 나은 교육을 위해 교육적 가치에 고심한 것처럼 우리 시대의 교육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퇴계와 같은 교육 예지를 환기시켜야 한다.

      • 퇴계의 삶과 사상에 나타난 현전재성 연구

        김현 청주교육대학교 교육대학원 2016 국내석사

        RANK : 247807

        이 연구의 목적은 Rogers의 ‘현전재성(presence)’에 대해 살펴보고, 퇴계의 삶 속에서 Rogers의 ‘현전재성’이 드러난 모습을 추출하여 ‘현전재성’을 토대로 상담이 지향해야 할 상담자의 역할과 상담 과정을 찾아보는 데 있다. 이 연구를 위해 Rogers의 『A Way of Being』에 나타난 ‘presence’의 개념을 탐색해보았다. ‘presence’는 Rogers가 진정성을 표현하기 위해 사용한 용어 중에 하나로 지금 여기에서 자신에게 일어나는 모든 현상들을 거부하지 않고 전체로 느끼고 함께 하는 것(박성희, 2011, p. 44)을 말한다. 이러한 ‘presence’ 즉, 현전재성을 퇴계의 삶과 사상에서 찾고자 퇴계의 자성록과 언행록을 중심으로 탐색하고, 상담자로서 현전재에 충실한 퇴계의 모습을 정리하였다. 이 연구의 결과로서 첫째, Rogers의 인간중심상담에서 중요한 ‘진정성’의 중심 개념으로 ‘presence’ 즉, 현전재성의 의미를 탐색해 볼 수 있었다. 현전재성은 일치성보다 더 근본적이고 우선되는 개념이며, 나의 내부(직관적 자기)에 가까워질 때 드러난다. 나의 내부에서 일어나는 변화에 집중하고 온전히 체험하는 동안 현전재할 수 있고, 참자기를 발견하여 인격적으로 성숙한 모습이 된다. 상담 과정에서 상담자의 현전재는 청담자의 현전재 촉진하며, 현전재를 통해 우리의 관계를 초월한 더 큰 관계 속에서 우리를 바라보고 서로 성장하는 치료적 힘을 발견할 수 있다. 따라서 상담자가 체험한 현전재성은 상담 과정에서 매우 중요한 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 둘째, 퇴계의 삶과 사상이 녹아 있는 자성록과 언행록에서 현전재성을 누리고 살았던 퇴계의 언행을 살펴볼 수 있었다. 먼저 퇴계는 집착과 욕심을 생각 밖에 두어 마음이 가는대로 자연스럽게 깨달음을 얻도록 했다. 다음으로 자신의 마음에 집중하기 위해 동정일관, 표리일치, 양방향법의 경(敬)의 실천 방법을 수양하였다. 경(敬)은 마음이 평온하여 흔들림 없는 균형 잡힌 마음 상태로 현전재를 위한 밑바탕이 되는 사상이라고 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퇴계는 느끼는 대로 소통하여 겉으로 드러난 모습과 속으로 품는 마음이 다르지 않은 삶을 살았고 이러한 이황의 소통 방식은 현전재에 충실한 모습이었다. 셋째, 현전재성을 실현하는 상담자로서 퇴계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었다. 먼저 퇴계는 자기 내부에 초점 맞추기를 통해 진정한 자기를 마주하는 자기 됨의 과정으로 마음 수양을 중요시했다. 경의 실천을 통한 마음공부에 집중하는 퇴계의 수양은 인격적으로 완성된 성인의 모습이었다. 다음으로 퇴계는 현전재에 충실하면서 청담자에게 다가가는 방식으로 동체적 이해와 소통을 경험하였다. 동체적 이해는 무엇을 성취하게 노력하기 보다는 저절로 되기를 기다리고 자기 내부에 집중하여, 궁극적으로 나와 대상 또는 나와 너가 구분되지 않고 하나라는 것을 알아차리는 것이다. 퇴계는 이러한 동체적 이해를 몸소 실천했던 현전재에 충실한 상담자임을 알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현전재성을 구현한 퇴계의 상담법을 찾을 수 있었다. 첫 단계는 상담 과정에 앞서 목적과 의지를 세우는 ‘뜻을 세우기’, 두 번째 단계는 마음 비우기를 통해 ‘지금에 충실하기’이다. 세 번째 단계는 현전재의 소통 방식으로서 ‘있는 그대로 누리기’로 거짓 없이 소통하기, 겉과 속이 하나로 소통하기, 글로 소통하기가 있다. 마지막으로 너와 나 구분이 없이 서로가 하나로 함께 존재함을 느끼는 ‘하나 되기’ 과정이다. ‘뜻을 세우기’, ‘지금에 충실하기’, ‘있는 그대로 누리기’가 상담자가 현전재를 이루기 위한 과정이라면 ‘하나 되기’는 상담자와 청담자 모두가 현전재를 이룬 모습이라고 할 수 있다. 이는 곧 동체적 이해와 소통을 통해 우리를 초월한 더 큰 관계 속에 하나가 됨을 확인하는 것이다. 이 연구는 현전재성의 의미를 탐색하고, 상담자로서 현전재에 충실한 삶을 살았던 퇴계의 구체적인 상담 방법을 정리해 만남의 차원에서 현전재의 가치와 의미를 확인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앞으로 이 연구를 통해 확인한 현전재의 의미와 가치를 더욱 확장시킬 수 있는 다양한 사례에 대한 연구가 필요할 것이며, 상담 속에서 현전재를 구체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방안에 대한 연구도 지속되어야 할 것이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presence’ of Rogers and find out roles of a counselor which counseling should pursue and courses of counseling based on ‘presence’ from extracting looks that ‘presence’ of Rogers is exposed in a life of Toegye. For this study, the concept of ‘presence’ which is shown in <A Way of Being> of Rogers was explored. ‘Presence’ is one of terms which he used in order to express authenticity. It means to be with all phenomena which happen to me myself here and now while feeling them throughout the body without rejecting them(Park Sung-hee, 2011, p.44). To seek presence in life and philosophy of Toegye, the investigator explored his The Record of Self-Reflection and Chronicle of Sayings and Doings and arranged looks of Toegye as a counselor who is faithful to presence. As the results of this study, first, the meaning of ‘presence’ as a central concept of ‘authenticity’ which is important in person-centered counseling of Rogers could be explored. Presence is a more fundamental and primary concept than congruence and is exposed when it approaches the inside of me(intuitive myself). During concentrating on change which is happening in the inside of me and experiencing it entirely, I can be in presence. From finding out real self, I become a mature existence in personality. In the counseling course, presence of a counselor accelerates presence of a client. Through presence, in some greater relation transcending our relation, healing energy that can look at and raise each other can be found out. So, presence which is experienced by a counselor can be a very important part in the counseling course. Second, in The Record of Self-Reflection and Chronicle of Sayings and Doings where life and philosophy of Toegye were melted, his sayings and doings which he enjoyed in his life could be examined. First of all, he naturally found enlightenment as he allowed his mind to wander from leaving obsession and greed out of his mind. Next, to focus on his mind, he cultivated practice methods of “Gyeong”. Gyeong is a state of balanced mind from peaceful mind without being swayed by anything and is a philosophy to be the basis of presence. Lastly, Toegye lived a life that outward appearance and inward mind are not different by communicating with others just as the way he felt. This way of his communication was a look faithful to presence. Third, as a counselor to realize presence, the look of Toegye could be found out. Above all, he stressed mind cultivation as a course to be oneself to face a real self through inward focusing. Cultivation of Toegye who concentrated on mind discipline via practice of Gyeong was a look of a sage completed in personality. Then, he experienced one-body understanding and communication in a way of coming to a client while being faithful to presence. The one-body understanding is to wait for something to be realized of itself rather than to make effort to realize something. And, it is to focus on the inside of oneself and ultimately perceive one thing without dividing me and an object or me and you. It could be known that Toegye who practiced one-body understanding in person was a faithful to presence. Lastly, a counseling method of Toegye who realized presence could be found out. The first stage is ‘setting an aim’ like establishing purpose and will ahead of the counseling course. The second stage is ‘being faithful to now’ through emptying mind. The third stage is ‘enjoying something as it is’ as communication of presence. There are communicating without lies, communicating in single heart, and communicating with writing in it. Finally, it is a course of ‘being one’ feeling that everyone exists together as one. If ‘setting an aim’, ‘being faithful to now’, and ‘enjoying something as it is’ are courses for a counselor to realize presence, ‘being one’ can be a look that a counselor and a client all are in presence. Namely, this is to confirm that a counselor and a client become one in some greater relation transcending them through one-body understanding and communication. This study has meanings in that significance of presence was explored and values and meanings of presence were confirmed in a dimension of encountering from arranging concrete counseling methods of Toegye who lived a life faithful to presence as a counselor. In the future, studies of diverse cases to expand meanings and worth of presence more which were checked in this study will be necessary. Studies on various ways applying presence specifically to counseling should be continued.

      • 退溪情學硏究

        이주강 성균관대학교 일반대학원 2014 국내박사

        RANK : 247807

        본 논문은 性善說과 性惡說의 개념을 명확히 하고, 善性의 발현인 感情을 다룬 情學을 확립하고, 情學에 따라 民主主義를 재정립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제Ⅱ부 1장에서는 우선 性善說과 性惡說의 의미를 확정하였다. 性善說은 모든 인간의 타고난 본성이 완전하다고 주장하는 반면에, 性惡說은 모든 인간의 타고난 본성이 불완전하다고 주장한다. 제Ⅱ부 2장에서는 맹자와 주자, 그리고 플라톤의 性善說을 다루었으며, 제Ⅱ부 3장에서는 순자와 헤라클레이토스, 그리고 아리스토텔레스의 性惡說을 다루었다. 제Ⅲ부에서는 퇴계정학의 이론적 바탕인 주자학이 太極一原因論이며 理氣二元素論이 아님을 밝혔으며, 태극이 만물의 유일한 존재원인이자 생성원인임을 보였다. 제Ⅳ부 1장에서는 주자와 퇴계가 氣의 불완전성을 언급했지만, 그들의 철학에서 실질적으로 氣가 불완전하다는 잘못된 논의가 거의 어떤 영향도 끼치지 않음을 보였다. 제Ⅳ부 2장에서는 율곡이 氣의 불완전성을 자기 철학의 중심으로 내세움에 따라 발생하는 문제들, 그리고 그에 따른 율곡 고유의 이론인 氣發理乘一途說과 理通氣局說의 오류를 밝혔다. 제Ⅳ부 3장에서는 율곡의 理通氣局說을 바탕으로 진행된 湖洛論爭이 필연적으로 도달하게 될 오류에 대해서 다루었다. 제Ⅴ부 1장에서는 퇴계정학을 이해하는 예비적 단계로써 스피노자 情學의 논리적 구조를 탐색했다. 제Ⅴ부 2장에서는 퇴계정학의 핵심인 四端七情說을 다루었다. 일찍이 맹자는 자기감정의 원인이 자기 내부에 존재한다는 타당한 인식을 ‘仁義禮智 我固有之’라고 말했으며, 자기감정의 원인이 자기 외부에 존재한다는 부당한 인식을 ‘仁義禮智 由外鑠我’라고 표현했다. 퇴계는 맹자의 이와 같은 논의를 주자학 용어로 재구성했다. 즉 理發氣隨와 氣發理乘는 性發爲情의 感情을 각각 올바로 이해하거나 그릇되게 착각하는 사고방식의 두 경우를 지칭한다. 한편 퇴계는 태극이 스스로 동정해서 음양을 화생하므로 자연계는 理發氣隨의 원칙에 따르고 있다고 설명했으며, 결코 理氣互發說을 주장하지 않았다. 제Ⅴ부 3장에서는 2장의 논의를 바탕으로 율곡의 氣發理乘一途說이 지닌 문제점을 밝혔다. 율곡에 따르면 氣發理乘一途說의 구조 속에서 理는 氣를 주재할 능력을 가진 반면에, 氣는 理의 주재를 벗어날 능력을 가졌다. 따라서 氣發理乘一途說은 실질적으로 理氣互發說이나 다름없다. 제Ⅵ부 1장과 2장에서는 소크라테스와 양명이 모두 知行合一說을 주장했으나, 양명의 知行合一說은 자체 모순을 일으키며 知行合一을 유지하지 못한다는 점을 밝혔다. 제Ⅵ부 3장에서는 양명심학 전체를 비판적으로 검토했다. 제Ⅵ부 4장에서는 1장과 2장에서 설명된 知行合一의 문제를 중심으로 퇴계정학과 양명심학을 구분하는 작업을 수행했다. 제Ⅶ부 1장에서는 스피노자 철학을 중심으로 사실과 가치문제를 살펴보았다. 사실과 가치는 분리되어서는 안 되며, 사실과 가치의 분리되지 않는 지점이 다름 아닌 감정이다. 제Ⅶ부 2장에서는 1장의 내용을 중심으로 스피노자 철학 내에서의 자연법과 실정법 문제를 다루었으며, 3장에서는 2장의 내용을 중심으로 유학 내에서의 자연법과 실정법 문제를 다루었다. 제Ⅷ부 1장에서는 제Ⅶ부의 논의를 바탕으로 민주주의의 국민주권은 자연법이 되어야함을 보인 뒤, 퇴계와 스피노자의 정치철학이 자연법철학임을 밝혔다. 제Ⅷ부 2장은 자연법원칙에 입각하지 않고 일반의지에 의거한 사회계약론을 강조한 루소의 정치철학이 性惡說이자 목적론이며, 전체주의적임을 밝히는 데 중점을 두었다.

      • 退溪 敬思想의 現代 心理治癒學的 意義 : - Logotherapy와 비교하여 -

        박현정 성균관대학교 일반대학원 2014 국내석사

        RANK : 247807

        본 논문은 退溪 사상의 핵심인 敬사상의 치유적 성격에 주목하여, 이를 현대 심리치료이론인 로고테라피와의 비교를 통해 退溪 敬사상의 현대적 의의를 구명하는 것을 목적으로 삼는다. 退溪의 사상은 그의 互發說에 의거하여 純善無惡한 理의 發인 四端에 대한 분별을 강조한다. 그리고 마음의 주체적 기능은 敬을 통해 확립될 수 있다고 보았다. 이는 인간 본질을 善으로 나아갈 수 있는 근원을 가진 존재로 신뢰하는 것을 뜻하며, 持敬의 자세를 그 핵심으로 보는 것이다. 본 연구는 退溪 敬사상이 가진 수양적 의미에만 집중하지 않고 나아가 치유적 기능에 집중하였다. 궁극적으로는 현대 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심리치유적 요소를 한국철학의 측면에서도 제공할 역량 가능성을 제시하고자 한다. 退溪의 사상은 결코 옛날이야기에만 그치지 않으며, 어느 시대에서나 필요로 하는 인간 마음 전반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이다. 특히 현대 심리치료이론 중 인간 본질에 집중했다고 평가되어 지는 로고테라피와의 비교를 통해 현대에서 치유적 기능으로서 退溪 敬사상의 가능성을 가늠한다. 빅터 프랭클의 로고테라피는 ‘의미’를 뜻하는 로고스(Logos)와 ‘치료’를 뜻하는 테라피(Therapy)의 합성어로, 인간 존재의 의미는 물론 그 의미를 찾아나가는 인간의 의지에 초점을 맞춘 이론이다. 退溪와 빅터 프랭클은 인간 존재 자체를 목적으로 보았고 수단으로 보지 않았다. 인간을 唯一無二한 목적 그 자체로 보아 그 본질을 탐구하는 것을 추구했다. 인간 본질에 대한 확고한 신뢰와, 인간을 그 본질을 회복할 수 있는 가능성을 가진 존재로 보는 믿음은 退溪 敬사상과 로고테라피의 기본 전제이다. 退溪 敬사상과 로고테라피의 비교는 세 가지 측면에서 이루어진다. 退溪 敬 사상의 진정성과 로고테라피의 책임의식은 기본적으로 마음을 하나로 하여 진지하게 참됨을 추구하는 성격을 가진다. 이는 退溪 敬사상과 로고테라피가 성립될 수 있었던 가장 근본적인 성격이며, 추구하는 기본 정향을 나타낸다. 다음으로는 인간에게 주어진 본연의 선함의 근원에 대한 것으로, 退溪 理發의 四端과 프랭클의 良心을 비교한다. 退溪 理發의 四端과 프랭클의 良心은 각각 그들의 이론 형성에서 가장 핵심적인 인간의 자발성과 주체성, 그리고 인간 본연의 선함에 대한 믿음을 나타낸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인간 마음의 움직임에 집중하여, 退溪에 있어 心의 動靜 문제와 프랭클의 노이로제(neurosis)에 대해 비교한다. 退溪는 心의 動靜을 말하며 이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敬의 자세를 유지함으로써 動靜의 어느 한 쪽에도 치우치지 말 것을 강조했다. 많은 현대인들은 정신적 스트레스와 심리적 무기력증을 겪고 있다. 이는 현대인들의 고질적이지만 피할 수 없는 정신 현상이다. 이러한 개인의 심리 문제는 개인의 차원을 넘어서 현대의 사회 문제로까지 확대되고 있다. 예를 들면 강박증, 우울증, 자살 등의 개인적 차원과 사회적 차원을 아우르는 다양한 사회병리현상을 초래한다. 이러한 사회병리현상은 단순한 현상에 대한 파악으로는 해결될 수 없다. 이를 촉발시키는 인간의 심리적 문제에서 고민을 시작해야 한다. 이러한 시대적 요청은 오늘날 다시 退溪 敬사상을 현대적으로 적용해야 할 필요성을 갖게 한다. 퇴계 敬사상은 심리치유적 요소를 다분히 가지고 있으며, 또한 로고테라피와의 비교를 통해 현대 심리치료학적 관점에서 구체적으로 분석, 적용될 수 있는 가능성을 가진다. 퇴계 敬사상은 인간 본질에 대한 집중을 바탕으로 하여 인간 심리 전반에 대한 현대적 치유 방법으로서 기능할 수 있을 것이다.

      • 2009개정 교육과정 『윤리와 사상』 교과서 내용분석과 개선방안 : - 朱子·退溪·栗谷 性理說을 중심으로 -

        박소연 성신여자대학교 일반대학원 2019 국내석사

        RANK : 247807

        퇴계와 율곡은 조선 성리학의 전성기를 주도하며 조선의 성리학을 완성한 대표적인 두 인물이다. 그들은 주자 성리학이라는 큰 구조는 유지하면서도 성리학의 핵심개념에 대한 이해방식에 있어 차이가 있다. 이러한 견해의 차이는 우리의 삶을 바라보는 사고방식과 연결되어 후학들이 이에 대해 열띤 토론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또한 이들의 사상을 중심으로 퇴계(영남)학파와 율곡(기호)학파가 형성되어 각각 학문적 체계를 발전시켰다. 하지만 세계를 이해하는 방식은 달랐어도 퇴계와 율곡이 지향하는 학문의 목표는 같았다. 선한 인간의 본성을 회복하여 사회의 발전을 위해 공헌하는 삶이 그것이다. 물론 이러한 삶을 꾸려가는 과정 및 방법은 달랐지만 같은 곳을 바라보며 학문에 매진했다는 것에 그 의의가 있다. 논자는 주자와 퇴·율 성리학의 여러 개념 중에서도 고등학교 『윤리와 사상』에서 다루고 있는 성리학 내용을 중심으로 논의하고자 한다. 매년 대학수학능력시험 윤리와 사상에서 성리학에 관한 문제는 변별력이 높은 문제로 주로 출제된다. 도덕과 교육과정 중에서도 학생들이 특히 더 어려워하는 성리학은 인문학에 대한 지적 호기심과 자산이 되도록 그 내용을 이해하기 쉽게 그리고 정확하게 내용 체계를 갖춰 서술해야 한다. 그렇지 않을 경우 학생들은 성리학에 대해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채 시험을 위한 암기를 할 것이고, 동양철학에 대한 흥미가 낮아져 성리학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칠 것이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위기지학(爲己之學)의 공부가 아닌 위인지학(爲人之學)의 한계에 맞닥뜨리는 것이다. 따라서 본 논문에서는 고등학교 『윤리와 사상』 교과서에서 성리학 부분을 찾아 검토·분석하여 성리학에서의 각 학자의 주장에 맞게 학생들의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하였는지, 그리고 개념을 정확히 서술했는지 등을 검토하고 그 개선방안을 제시해 볼 것이다. 논자는 고등학교 『윤리와 사상』 교과서에서 주자와 퇴계, 율곡 사상 부분에서 크게 이기론(理氣論), 심성론(心性論), 수양론(修養論)으로 영역을 나누고 퇴계 사상에서는 수양론(修養論) 중에서도 경(敬)을, 심성론(心性論)에서도 사칠론(四七論)을 주로 다루었고, 율곡 사상에서는 인심도심설(人心道心說)을 위주로 논하였다. 주자, 퇴계, 율곡은 우주 만물을 구성하는 요소를 이(理)와 기(氣)라고 한다. 이러한 세계를 이해하는 방식은 그들의 모든 이론 영역에 영향을 미친다. 즉, 이기론(理氣論)은 심성론(心性論), 수양론(修養論)을 이해하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부분이고 성리학자들의 사고방식을 이해하는 뼈대라고 볼 수 있다. 하지만 고등학교 『윤리와 사상』 교과서에서 주자, 퇴계, 율곡의 이기론(理氣論)은 출판사 별로 분량의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그다지 중요하게 다루지 않았다. 또한 이기론(理氣論)이 모든 이론의 바탕이 되는 점을 고려하여 심성론(心性論), 수양론(修養論)과 어떤 긴밀성이 있는지를 밝히면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나 이를 구현한 교과서는 찾기 힘들었다. 더불어 개념 정리가 산만하거나 내용이 매우 소략하여 교과서만을 읽고서는 이해하기가 힘든 부분들이 있었다. 본 논문에서 강조하는 교과 내용의 체계, 연계성, 구체적인 의미 설명은 본문 내용에서도 제시되었듯 고등학교 『윤리와 사상』 교과서를 집필할 때 끝까지 지향하고자 하는 방향이 되어야 할 것이다. 덧붙여 추상적인 설명과 단편적인 내용에 머무르는 한계를 깨고 본 논문에서 제시한 중요 요소들을 지키고자 노력을 기울일 때, 학생들은 비로소 의미 있는 학습을 할 수 있을 것이며, 위인지학(爲人之學)을 넘어 위기지학(爲己之學)을 할 수 있을 것이다.

      • 退溪 情學의 規矩方圓 構造 硏究 : 라캉 정신분석학과 비교를 중심으로

        이원진 성균관대학교 2015 국내박사

        RANK : 247807

        A Study on the Chiastic Structure of Toegye's Science of Feelings Toegye, the most prominent Korean Confucianist and Jacque Lacan, the postmodern french scholar do not share at all their space-time but in their spirit they have in common that they use the topology(or schema) in the core of his vast philosophical system. In particular, they desire to present clearly and compressively the theory of nature and mind through the triangular structure using X-schema(Chiasmus). Ten diagrams of Sage Learning and Écrits are the publication which is dissolved in this scheme-philosophy. Toegye introduced the six X-shape in his Ten diagrams of Sage Learning. Scheme X is a dialectical symbol, in which melt the subject who is the condensation of mom and dad/heaven and earth/yin and yang and heavely circle also, and through this sign, Toegye succeed to explain consistently the core concept of confucianism such as xing[性] and ging[情] and weifa[未發] and yifa[已發] in the conception ‘gyoung(敬)’. Toegye successfully tied the nature and mind in the one ring by laying gyoung(敬) around the center of gravity of the X-schema. Lacan have established the X-topology in his Écrits through his L, R , I schema. Like as Toegye had developed his scheme as successor of Chu-tzu, Lacan also succeded the problems of Freud's Oedipus complex, which was the most problematic concept in Western intellectual history, and eventually overcome the contradictions that Freud did not loosen by recalling the scheme R. Lacan restores the desiring subject by calling ‘metaphore paternelle' that is, moving the marginalized self who stayed in the economy of imaginaire to the economy of symbolic through his triangular diagram. The desiring subject obtains his identity by encompassing the imaginary-symbolic-realistic world through his enunciation. As a result, X scheme, which is across the East and the West, is one eloquent words that prove the nature and mind is constructed as mathematics so universally and self-evidently. Also the fact is found that the human being, which means the subject as I, enjoy a jouissance in the meaning of Lacan and fear and revere(敬畏) in the meaning of Toegye. Key Words: Toegye. Lacan, triangular diagram, X-schema, gyoung(敬), la metaphore paternelle 退溪의 情學의 規矩方圓 構造 硏究 본 논문은 退溪의 말년 저작이자 최고봉으로 평가되는『聖學十圖』에 총 7번 등장하는 X자 형태 도식에 주목했다. 이어『聖學十圖』가 성인이 되는 심법을 담은 그림과 글의 요체라면, 그 요체 중의 요체인 X자 도식을 통해 퇴계는 몸과 마음을 통솔하는 情을 말하고자 했음을 명쾌히 밝히고자 했다. 통상 사랑을 의미하는 X자 형태의 원조는 周子의「太極圖」에서 보듯 어머니와 아버지다. 어머니와 아버지는 서로 다른 개체이나, 나의 몸을 낳아주신, 즉 나를 존재케 한 관계로서 서로 떨어지려야 떨어질 수 없다. 퇴계는 이를 바탕으로 음과 양, 미발과 이발, 그리고 性과 情, 그리고 몸과 마음의 떨어지려야 떨어질 수 없는 구조를 X자 그림으로 설명하면서 바로 이것이 우리 感情의 구조임을 밝혔다. 그리고 감정에 대한 올바른 이해(敬)에 바탕할 때 心病은 해결될 수 있음을 말했다. 신기하게도 退溪 4세기 후에 태어난 라캉 역시 X자에 기초한 삼각구조 도식(R도식, L도식)을 통해 오이디푸스 콤플렉스를 설명하면서 情(욕망)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우리의 정신병을 해결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X자는 원과 네모, 즉 규구방원이 모두 들어가 있는 도식이다. 원은 숫자로는 3이자, 하늘로서, 모든 것을 다 품는 순선(順善)하고 넉넉한 하나로서의 원이다. 그 원 밖에 아무것도 있지 않기에 그 원은 부족함이 없다. 네모는 숫자로는 4이자, 땅으로서, 우리가 살아가는 현실이다. 네모는 원 안에서 데굴데굴 구르면서 마냥 위치를 변하지만, 원 밖을 벗어나는 일은 일어나지 않고, 마냥 변화하는 현실을 즐기면서 배우면서 살아간다. 퇴계는「天命圖」에서 원과 네모를 하나로 합쳐, 그것이 하늘로부터 품수받은 우리 현실의 모습, 즉 우리의 已發이자 우리의 情의 모습임을 확인했다. 퇴계는 이어「心統性情圖」에서 仁義禮智의 四端之情은 이 원 안에 들어있는 시시각각 감정의 모습으로 마치 元亨利貞처럼 자연의 이치를 따라 변화하며 돌아간다는 것을 밝혔고, 七者之情은 우리의 존재근거인 원 밖으로 탈출해 별도의 무엇이 있는 양 선의지로 충만해서 조장하려고 하는 우리의 착각이라서 자연의 이치일리 만무하다는 점을 드러냈다. 이 감정의 X자 도식, 즉 감정의 규구방원을 통해 퇴계는 정은 만물이 생기듯 다 똑같이 하나의 원리인데, 다만 자기 자신을 이해할 때(四端之情)와 오해할 때(七者之情) 감정은 사람을 미치게도 하고 무한히 즐겁기도 한 것임을 확인했다. 요즘 엄마는 아이를 직접 키우는 것이 두렵다. 아이에 대한 자신감은 늘 외부(특히 사교육시장)에서 배워야만 알 수 있는 실시간 정보의 양과 등치돼 버렸다. 아이는 아이대로 부모의 숨 막히는 피그말리온(부모가 원하는 대로 주조하려는 의도) 정책에 만정이 떨어지고 있다. 부모와 아이 모두 자기 자신으로는 살 수 없는 것처럼 돼 버린 현실이다. 공맹은 그리고 퇴계는 바로 이런 현실을 우려했다. 영원 무한한 성의 발출로서의 정은 우리가 무엇을 더하지 않아도 그 자체로 완전임을 알려준다. 맹자는 인의예지의 마음을 “나에게 본래 있는 것(我固有之)”이고 “사람이면 누구에게나 있는 것(人皆有之)”이며 “하늘이 나에게 부여한 것(天之所與我者)라 하여, 도덕정감의 내재성·보편성·절대성을 강조했다. 퇴계는 이러한 맹자의 성선, 즉 四端之心과 장재의 心統性情, 주자의 性發爲情의 내용을 모두 수용하며 한층 심화해 四端之情으로 발전시켜 밝혀냈다. 그 결과 퇴계에게서 情은 순선하며 완전하다. 매순간 변화하는 정이지만 그것을 잊지 않는 것이 敬의 자세이다. 또 情은 우리가 무엇을 잊고 있는가를 매순간 알려준다. 그래서 퇴계에게서는 배우고(學) 생각하는(思)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렇듯 퇴계의 정에 대한 올바른 이해는 자녀 교육에 있어 큰 공효를 가져올 수 있을 것이다. 부모와 아이가 퇴계가 가르쳐주신 자신의 情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서로가 ‘자기 넘어서기’를 요구하는 대신에 ‘자기’로서 행복하게 살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아이는 더 이상 부모의 ‘자기 넘어서기’요구가 사단지정의 발로가 아니라고 생각하며 그것 때문에 고민하거나, 심각하게 자살에 이르기까지 하지 않을 것이다. 오히려 부모에게 은밀하게 柬하며 부모가 자신의 정을 돌아보길 기도하며 공경할 것이다. 부모는 자녀의 학교에서의 성적과 학업태도가 ‘결핍’을 의미하는 것이 아님을 알게 될 것이며, 자녀가 대신 자신의 삶에서 情을 올바르게 이해하는 주인으로서 살게 되기를 기도할 것이다. 그것이 엄마도, 사교육도 챙겨줄 수 없는 가장 강력한 인생의 나침반임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 退溪 李滉의 敎育思想 硏究

        김선욱 仁川大學校 敎育大學院 2003 국내석사

        RANK : 247807

        오늘날 한국의 교육계가 강구해야 할 당면과제는 한국인의 삶의 뿌리 속에 깃든 인간주의적 교육원리를 찾아내는 것이다. 지금의 교육은 가시적이고 외적인 결과에만 목표와 가치를 부여하여 인간성 상실이라는 폐단을 가져왔다. 따라서 이 연구에서는 퇴계의 인간교육사상이 현대교육에 주는 의의가 무엇인가를 밝혀보려는데 목적을 두었다. 퇴계의 교육사상은 敬의 철학이며 실천이었다. 교육목적은 '敬'의 실천을 통하여 聖人에 이르는 최고의 인격자를 완성하는데 두었다. 일상생활 속에서의 윤리교육을 통하여 知·德·體가 융합하는 全人敎育을 강조하였다. 퇴계는 학문하는 방법에 있어서 立志와 敬을 선행조건으로 하였다. 그 외의 방법으로 窮理, 潛心自得, 독서지도법, 知行互進을 강조하였다. 이러한 퇴계의 교육사상을 현대교육에 비추어 볼 때 다음과 같이 정리할 수 있다. 첫째, 퇴계는 교육목적을 인간교육에 중점을 두고 있었다. 둘째, 퇴계는 知, 德, 體의 조화를 이룬 인간형성을 추구하는 전인교육을 중요시하였다. 셋째, 퇴계는 지와 함께 행이 병행하는 실천교육을 중요시하였다. 넷째, 퇴계는 개성을 존중하고 능력에 따른 성취를 보장하는 민주적 교육정신을 강조하였다. 이와 같이 퇴계의 교육사상에는 진지한 삶의 태도가 그대로 반영되고 있다. 그의 교육사상이 목적하고 있는 것이나 방법론이 오늘날 교육현장에 그대로 적용될 수는 없을 것이다. 그러나 퇴계의 인간교육사상이 오늘날의 학교 교육에 어떻게 구체적으로 수용되어야 할 것인가 하는 문제는 앞으로 더 연구되어야 할 문제라고 생각된다. Nowadays, the present question should be to find out the humanistic education principles which exists deeply in the life of Korean people and it must be devised urgently by the Korean educational world. Present education endows the goal and value only to visible and external results, and then it brought the humanity loss abuse. Therefore the purpose of the study is to find out what is the meaning of the modern education from the Toigye's human being education thought. Toigye's educational thought is the philosophy of respect and its practice. The purpose of the education was to complete top man of character which can be reached to the sage through the practice of respect philosophy. Toygye emphasized the education for the whole person which can be united and harmonized the knowledge, virtue and physique through daily life ethical education. Toygye determined the respect and making of strong resolution ability as the preceeding conditions for his scholastic method. Beside Toigye emphasized the study, self-complacency, reading guidance method and going abreast of knowledge and conduct. Viewing such Toigye's education thought to the modern education, and it can be summarized as follow: First, Toigye emphasized the humanistic education as the goal of the education. Second, Toigye emphasized the education for the whole person pursuing the formation of human being through the harmony of knowledge, virtue and physique. Third, Toigye emphasized going abreast the practical education together with the poems. Fourth, Toigye emphasized democratic educational spirit which can guarantee the accomplishment according to the capability and he respected the individuality. As described on the above, the sincere life attitude was reflected deeply in the Toigye's educational thought. Of course, the goal and methodology of Toigye's educational thought may not be applied directly to modern education. But how to accept the Toigye's educational thought concretely to modern education will be a significant topic in the future.

      • 退溪 ‘淸凉山’詩의 樣相과 意味

        정목주 영남대학교 대학원 2010 국내석사

        RANK : 247807

        This thesis is to inquire into the aspect and the meaning of Toegye's Cheongnyangsan poetry. There were a lot of studies which inquired into the correlationship between Toegye and Cheongnyansan. However, there were not studies to deal with the whole Cheongnyansan poetry like this thesis. The results are as follows. Firstly, the revealing aspects of Cheongnyansan poetry were examined out, by dividing them into the subject level, the subject matter level, a level of evoking poetic idea. And then, the figurative method of Cheongnyansan was examined out, focused on how the value system formed in his lifetime was reflected in Cheongnyansan poetry by way of mountain sightseeing. By applying Jo Dong-il's theory of aesthetic category, Cheongnayansan's scenary and its aesthetic qualities were examined out. Finally, the motivation for his recognizing Cheongnayansan as a field of Naesung(內聖) was examined out to find out the Toegye's perception on Cheongnayansan and its poetic meaning. His Cheongnayansan poetry was reviewed in the literary aspect and also in the philosophical aspect. The scenery and the aesthetic qualities of Cheongnayansan were examined out, focused on the implicative meaning of the pretense of agedness and illness and on the imagery of enchanted mountain(仙山). In view of the pretense of agedness and illness, the aesthetic category of sublimity was revealed distinctly, and then it was combined with the aesthetic category of tragic beauty. And the two aesthetic categories coexisted. In view of the imagery of enchanted mountain, the aesthetic category of elegance was revealed distinctly, and it was combined with the aesthetic category of sublimity. The two categories coexisted. It is found out that series of a massacre of scholars(士禍) occurred in his lifetime served as an important motivation by which he recognized Cheongnayansan as a field of Naesung, which was identified in his Hangjang(行狀) of Jo Kwang-Jo. Toegye emphasized Heungchwi(興趣) in making a poem. Heung(興) does not refer to something internalized rather than something revealed outside, and a sort of Chomyo(超妙) rather than a sort of Jeukheung(卽興). Another characteristics was that he shaped Cheongnayansan as a Mul(物) of Hwalbalbal(活潑潑) by recognizing it as a Mul(物) with vital force and vital meaning. Hwalbalbal and Yunbieoyak(鳶飛魚躍) were the terms which expressed the Chunri(天理)'s ubiquitous flowing and embodiment in all things symbolically or figuratively. Seeing Cheongnayansan as Chunri, he tried to realize it. If Hwalbalbal and Yunbieoyak were the terms approaching from the literary side, Yibal(理發)&#8228;Yijado(理自到)&#8228;Yidongsul(理動說) were the philosophical approach which became a basis of literary approach. He thought that to admire and to follow the Jungjuhak(程朱學) was his duty. However, he did not follow it blindly. He inherited and developed the theory, and then he established his own literary world. That is to say, his own literary world is susmmarized as Yijado(理自到)&#8228;Yidongsul(理動說). The core of this theory was that Yi(理) of Ah(我) has a mobility, and also Yi(理) of Mul(物)’ has a mobility. Owing to the emphasis on this point, it is possible to say that his achievement was an advanced one, as compared with that of Ju Hui. He did not recognize Cheongnayansan merely as one of the natural things. Cheongnayansan for him was Chunri. He took the acceptance of Chunri by his whole body and soul and its revelation as a ultimate goal. This is possibly a realm of Chuninhabil(天人合一), which is the utmost ideal of Confucianism. He took the Cheongnayansan poetry as a field of accomplishing this ideal. 본 논문은 퇴계(退溪)의 ‘청량산시(淸凉山詩)’를 텍스트로 삼아 그 양상과 의미를 고찰한 것이다. 퇴계와 청량산의 상관관계를 밝힌 논문은 있으나, 청량산시 전체를 다룬 논문은 없다. 이러한 사실에 주목하여 본 논문을 집필하게 되었다. 본론에서 논의한 내용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청량산시의 표출 양상을 주제 차원, 제재 차원, 시상환기 차원으로 나누어 검토하였으며, 퇴계의 삶 속에서 형성된 가치체계가 유산(遊山)을 통해 어떻게 반영되고 있는지에 초첨을 두고 청량산의 형상화 방법을 검토하였으며, 조동일(趙東一)의 미적 범주 이론을 적용하여 청량산의 정경(情景)과 그 미적 특징을 검토하였으며, 퇴계의 청량산 인식과 그 시적 의미를 구명(究明)하기 위해 우선 퇴계가 청량산을 ‘내성(內聖)’의 장(場)으로 인식하는 동인(動因)을 살펴보았고, 그 다음 그의 청량산시를 문학적 측면과 철학적 측면으로 나누어 고찰하였다. ‘노병(老病)의 칭탁(稱託)’과 ‘선산(仙山)의 심상(心像)’이 지니는 내포적 의미에 주목하여 청량산의 정경(情景)과 그 미적 특징을 살펴본 결과, ‘노병의 칭탁’으로 접근하니, 숭고(崇高)의 미적 범주가 주를 이루고 비장(悲壯)의 미적 범주가 결합하여 공존하는 형태를 취하였으며, ‘선산의 심상’으로 접근하니, 우아(優雅)의 미적 범주가 주를 이루고 숭고(崇高)의 미적 범주와 결합하여 공존하는 형태를 취하였다. 퇴계 당대에 발생한 일련의 사화(士禍)는 퇴계가 청량산을 ‘내성(內聖)’의 장(場)으로 인식하는 중요한 동인(動因)이 되었다. 이러한 사실은 그가 지은 조광조(趙光祖)의 행장(行狀)을 통해 확인하였다. 퇴계는 시를 지을 때 특히 ‘흥취(興趣)’를 강조하였다. 여기에서 말하는 ‘흥(興)’은 겉으로 드러나는 ‘흥’이라기보다 내면화된 ‘흥’이였으며, ‘즉흥(卽興)’의 흥이라기보다 ‘초묘(超妙)’한 ‘흥’이었다. 또 다른 특징은 청량산을 생기(生氣)&#8228;생의(生意)를 지닌 ‘물(物)’로 인식하고 청량산을 ‘활발발(活潑潑)’한 ‘물(物)’로 형상화한 것이다. ‘활발발(活潑潑)’과 ‘연비어약(鳶飛魚躍)’은 천리(天理)가 유행(流行)하여 현현(顯現)됨을 비유 내지 상징적으로 표현한 말인데, 청량산을 천리(天理)로 보고 이를 통해 그것을 구현하고자 했다. ‘활발발(活潑潑)’과 ‘연비어약(鳶飛魚躍)’이 문학적 측면의 접근이라면, 이발(理發)&#8228;이자도(理自到)&#8228;이동설(理動說)은 문학적 측면의 근거가 되는 철학적 접근이라 할 수 있다. 퇴계는 정주학(程朱學)을 존숭하고 그것을 충실히 따르는 것을 임무로 삼았다. 그러나 맹목적으로 추종하지는 않았다. 그 결과 주자의 학설을 계승&#8228;발전시켜 그만의 독자적 학문 세계를 구축하였다. 이것을 한 마디로 말하면 바로 이자도(理自到)&#8228;이동설(理動說)이다. 이 설의 핵심은 ‘아(我)’의 이(理)만 운동성을 가지는 것이 아니라 ‘물(物)’의 이(理)도 운동성을 지닌다는 점이다. 이 점을 강조한 것은 주자보다 한 걸음 더 진전한 경지라 할 수 있다. 퇴계는 청량산을 단순한 자연물로 인식하지 않았다. 그에게 청량산은 곧 천리(天理)이다. 그는 천리 체인(體認)을 통해 그것을 구현(具現)함을 궁극적 목표로 삼았다. 이것은 유가(儒家)에서 최고의 이상으로 삼는 천인합일(天人合一)의 경지이다. 그는 청량산시를 통해 이 이상을 실현하는 하나의 장으로 삼았다.

      • 퇴계 심성론의 도덕정감적 연구

        엄진성 영남대학교 대학원 2012 국내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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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논문의 목적은 ‘도덕정감’이란 개념을 통해 퇴계철학을 파악하고 그것이 가지는 의의를 찾는 데 있다. 퇴계철학을 心學的 각도로 접근하거나 心學으로 규정하려는 시도는 이미 1970년대 초에 시작되었다. 이것은 기존의 理氣論을 중심으로 진행되었던 퇴계학에 대한 연구가 보다 넓은 영역으로 확대되고 있음을 의미한다. 본 연구의 핵심인 도덕정감 또한 理氣가 아닌 心性의 영역에 해당한다. 도덕정감의 문제는 바로 공자의 仁 문제와 관련이 된다. 도덕정감을 통하여 仁을 정의한 까닭은 恕와 孝悌와 같은 공자의 도덕개념은 일차적으로 옳고 그름을 분석하고 판단하는 이성의 기능이 아닌 安·不安과 같은 심리적 상태에서 비롯되기 때문이다. 공자가 安·不安을 통해 밝힌 것은 사람의 도덕적 행위에 근거를 제공하는 仁이다. 仁을 통해 자연스럽게 공손함(恭), 존경함(敬),정성스러움(忠)이나 너그럽고(寬), 믿음직하며(信),민첩하고 총명하고(敏), 유순하고 슬기로움(惠)과 같은 덕성을 가지게 된다. 그리고 이러한 덕성은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도덕정감의 형태로 발현되어 진다. 仁을 통한 도덕정감의 발현 정도에 따라 小人·君子 그리고 聖人의 경계로 구분이 될 수 있다. 도덕정감의 관점에서 이들을 분류하면 小人은 자신이 도덕정감을 가질 수 있음을 자각하지 못한 자이고, 君子는 스스로 도덕정감을 가지고 자 노력하는 자이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聖人은 자신의 모든 정감이 도덕적 법칙과 항상 일치되는 자이다. 공자가 획득하고자한 학문의 목표는 聖人의 경계에 도달하는 것이었고, 이는 맹자에서 퇴계에 이르기 까지 모든 儒者들의 修身의 공통된 목표가 된다. 본래 仁을 밝히고 도덕본체를 설명하기 위해 맹자가 性善을 四端과 四端之心이라는 도덕정감의 문제를 통하여 논증하고 있다는 사실은 맹자 역시 공자가 도덕정감을 통하여 仁을 말하는 전통을 계승하고 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또「예기」를 통해 언급되는 七情 등의 정감 또한 억제나 통제의 대상이 아닌 사람이 지닌 고유의 속성으로 보고 있다. 이에 비해 理氣二元論을 강조하는 程朱 철학은 지나치게 理를 강조한 나머지 사람이 가지고 있는 정감적 측면과 활동적 측면을 배제하고 만다. 이 과정에서 정감은 억제와 통제의 대상이 되고 만다. 이것은 그들이 의도했기보다 맹자의 性善을 강조하는 과정에서 생겨난 결과이다. 퇴계의 도덕정감은 맹자의 사단에서 연원한다. 맹자는 食色과 같이 자연스럽게 발생하는 사단을 통해 사람에게 도덕적 본성이 있음을 증명하고자했다. 맹자가 말하는 도덕적 본성에 대해 牟宗三은 “이 모든 것은 맹자가 말하는 心性이란 문제로 돌아오게 된다. 그 중 측은·수오·공경·시비·사양 등의 마음은 정감(情)이면서 동시에 理(초월적·보편적·선천적)이다. 그러나 이 理는 추상적으로 보편적인 것일 뿐만 아니라 구체적인 심과 情 속에 보이기 때문에 구체적인 보편성을 지니고 있다.”라고 말했으며, 이택후는 “인간의 본성이 본래 선하다는 선험적 도덕본체는 현실의 인간세계에서 나타나는 심리나 정감을 통해서 확인되고 검증된다. 초감성적인 선험적 본체는 감성적 심리 속에 함께 섞여 존재하고 있다. 따라서 도덕이성은 감성과 분리되지 않으면서 한편으로는 감성을 초월해 있는 선험적인 본체와 동시에 경험적 현상이기도 하다.”로 정의내리고 있다. 이처럼 맹자의 도덕적 본성은 보편적이고 선험적이면서도 동시에 현실에 뿌리를 두고 있다. 현실에 뿌리를 내리고 있는 도덕적 본성은 감각·신체·생명과 직접 소통하고, 도덕주체의 자아실현의 역량(力量)을 표현하는 것으로 단순한 수동적(受動的)인 감수성(感受性)의 차원에만 머물러 있지만은 않다. 이런 맥락에서 볼 때 맹자의 도덕적 본성은 활발한 활동을 통해 도덕정감을 작용으로 가지는 존재이다. 하지만 주자에 의해 재해석된 맹자의 도덕적 본성은 그것이 본래 가지고 있는 현실적 풍부성을 상실하고 추상적으로 말라버린 교조적 구조로 변하게 된다. 그리고 주자의 理, 氣 이분적 義理 구조 안에서 도덕적 본성은 단지 추상적 법칙이고, 활동의 의미를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에 결코 도덕행위를 책임지는 도덕주체가 될 수 없게 된다. 주자가 비록 심의 지각을 토대로 理를 인식할 수 있으며, 그리고 모종의 주재 능력을 인정했다 할지라도 주자가 설명하는 지각은 일종의 表象力일 뿐이며, 이기론 구조 안에서 心은 유한한 心이고 氣에 속하여 기품의 결정을 초월할 방법이 없다. 이러한 의미 아래에서 주자의 心은 진정한 도덕주체가 되기가 어렵다. 왜냐하면 주자의 心은 지각에 의지하여 理를 포괄할 뿐, 理의 제정자는 아니기 때문이다. 결국 주자는 맹자의 도덕적 본성이 가지고 있던 도덕적 역량을 소멸시키고 단지 존재하는 理로 격하시켰다. 비록 퇴계는 주자학의 개념을 통해 그의 철학을 설명하지만, 결코 주자의 학문에 머무르지 않았다. 퇴계가 주자학을 통해 보고자 한 것은 맹자의 활동하는 도덕적 본성이었다. 퇴계가 말하는 도덕정감은 일종의 가치감이며 그것은 대상에 따라 나오는 감각과는 다르다. 맹자 또한 도덕적 본성을 통해 도덕정감을 설명하려고 했지만, 食色과 같이 形氣에서 비롯되는 자연정감과 도덕적 본성에서 비롯되는 도덕정감의 명확한 구분을 증명하지는 못하였다. 하지만 퇴계는 性發과 心發을 통해 도덕적 본성의 작용과 形氣에 따른 작용을 함께 설명함으로서 감각과 구분되는 가치감의 생성 근거를 명확하게 드러냈다. 이것이 바로 퇴계의 도덕정감론이 가지는 가치이다. 퇴계는 도덕적 본성에 작용성을 부여함으로서,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주자학의 테두리를 뛰어넘어 孔孟으로 돌아가려는 경을 띠게 되었다. 이것이 바로 퇴계의 도덕정감론이 가지는 가치이며 특징이다. Abstract Toe-gye apprehended that human has a moral sense which is differentiated from a biological sense. And the emotion extracted from the moral sense is Sìduān(四端). Sìduān is composed of moral contents which are different from general emotion or biological desire. That is why Sìduān can be called as a moral emotion. Moral emotion should be naturally generated just as a biological desire. If any compulsion or intention causes emotion to be occurred, the emotion at this time cannot be absolutely a moral emotion, even though it would be eventually moral. Moral emotion is an intrinsic characteristic of only human. If one has no moral emotion but has only biological desire and following general emotion, that's not human. In other words, to have a moral emotion is a minimum condition for human to be human. Moral emotion that Toe-gye remarks is a kind of worthiness. That is the one coming from one's nature, and so it's very different from biological sense which comes from objects. Sense was originally given to human. Emotion generated from sense is, as well, available because sense acts. Action of sense and following feeling are not the objects to be obtained by any order or intention. For this reason, sense of human should be independently awakened regardless of one's will. Moral sense is the same as well. For such reason, Toe-gye admits both the action of human nature which becomes the cause of moral emotion and the action of disposition which is the cause of biological emotion. At this point, the action is marked as Fā(發) expressing respectively Xìngfā(性發) and Xīnfā(心發). Both of these do not act independently, but have a Duìdài(對待) relation, i.e. each of them becomes the cause of the other. Due to being the Duìdài relation, they act together in one mind. Toe-gye explains the action of mind through Wèifā(未發) and Yǐfā(已發). The things that the action of mind are expressed, are Yǐfā and emotion. For the existence of Yǐfā, Wèifā is always prerequisite. The thing that Xìng and Xīn form a relation of Duìdài is Wèifā, the thing that they express is Yǐfā. For such reason, in order that the achievement of Yǐfā to be expressed as a moral emotion, a study of Wèifā should be done first. For this, Toe-gye requests the practice of Jìng(敬). Jìng is a study to control the state of mind which is able to have a moral emotion naturally. And when practicing Jìng in daily life constantly, one's emotion appears to be a moral emotion involuntarily. The point of Toe-gye is not to investigate moral emotion, but is the way how to get moral emotion in ordinary life natural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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