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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회 상담을 통한 교회 성장의 가능성 연구

        주세영 호남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 2000 국내석사

        RANK : 248703

        능력만 있으면 무엇이든 가지고 싶은 것은 무엇이든 가질 수 있고, 하고 싶은 것은 무엇이든 할 수 있고, 되고 싶은 것은 무엇이든 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시대가 되었다. 물질이 모든 것을 지배하는 시대가 도래하고 있으며 우리의 영혼은 상대적으로 결핍의 시대가 되었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목회자로서 가장 크게 생각하는 것은 '물질로 채울 수 없는 이들의 결핍을 어떻게 채울 수 있을 것인가?'이었다. 또한, 세상 모두를 삼켜버릴 것 같은 IMF라고 하는 초유의 사건 속에서 실직, 가정의 파괴, 삶의 의욕 상실 등 많은 문제를 안고 살아가는 교인들을 비롯한 모든 사람들을 생각했다. 이런 시점에 교인을 비롯한 많은 사람들의 채울 수 없는 부분을 어떻게 채워주며, 그들의 아픔을 어떻게 치유해 줄 것인가 고민했다. 그래서 마침내 필자는 목회자로서 다양한 목회 사역 중에서 목회 상담이라고 하는 분야에서 해결점을 찾고 싶었다. 그리고 선교 2세기를 살아가면서 초대 교회에서부터 지금까지 교회의 영원한 주제였던 교회 성장의 문제를 도외시 할 수 없었다. 이것은 교회를 향한 주님의 뜻이라 확신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 동안 한국 교회가 성장을 말하면서 외적 성장에만 너무 지나치게 치중했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다. 한국 교회를 보면서 한국의 경제 상황을 타산지석으로 삼아야 하지 않을 까 생각한다. 근본에 충실하지 않고 성장을 위주로 했던 한국 경제가 IMF라고 하는 거대한 파도 앞에 산산이 부서지며 파경의 지경에까지 다다른 것처럼 외적 성장에만 지나치게 치우친 한국 교회도 한국 경제의 전철을 밟지 않는 다고 누가 장담하겠는가 ? 필자가 주장하기는 이제라도 한국 교회가 선교 2세기에도 건강한 교회가 되고, 질적, 양적으로 성장을 계속 하여 이 땅에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서는 목회 상담이라고 하는 분야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것이다. 목회 상담을 단순히 목회의 일 부분으로 생각하지 말고 목회에 있어서 중요한 부분, 아니면 전부라고 해도 좋을 것으로 목회자들의 인식의 전환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교인들은 가슴속에 깊은 상처를 가지고 신음하며 아파하는데 말로만 기도해라, 말씀 보아라 등 피상적인 처방이 얼마나 무의미 한 것인가를 목회자들은 인식해야 할 것이다. 이제는 목회자들이 목회 상담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교인들의 아픔을 공감하면서 하나님의 말씀으로 치유해 주고 삶의 용기를 주며, 하나님 나라에 대한 소망을 심어 줌으로서 진정한 기독교인으로 설 수 있게 해주며 이를 통해 질적 성장을 이루어 가야 할 것이다. 더불어 비 기독교인을 무조건 '안 믿으면 지옥 간다'는 식의 반 강압적인 기독교인의 방식으로 교회 안으로 들어오게 하려고 할 것이 아니라 세상 문제로 고민하는 비 기독교인들을 찾아가 먼저 그들의 문제에 대해 함께 해 주고 해결해 줌으로서 자연스럽게 전도가 되고 이를 통해 교회가 양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노력이 필요하리라 생각한다. 글을 마치며 필자는 한국 교회 교인들을 대하면서 그들 속에 있는 상처들을 보면서 목회자로서 목회 상담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절감한다.

      • 목회적 관점에서 본 상담설교

        신동구 亞細亞聯合神學大學校 大學院 2000 국내석사

        RANK : 248703

        Although Korean Churches have grown rapidly in number, so far, they have plenty of problems in quality. One of the solutions to overcome such problems is to introduce more appropriate preaching based on an evangelical perspective for the congregation. Therefore, the purpose of this thesis is to build a model to contribute to the prevention and solution of spiritual, ethical, and moral problems in churches by uniting counseling with preaching. The method of counseling - preaching is to review the history of the pastoral ministry and counseling, and then to extract the basis of the Counseling-Preaching, following the principles of the Bible. In chapter 2, the functions of pastoral ministry are Reconciling, Guiding, Sustaining, Healing, and Nurturing, are presented, and treat the definition, and the history of pastoral ministry. In chapter 3, with the definition of preaching, the types of preaching, a topical sermon and an expository sermon are presented. In chapter 4, christian counseling, and pastoral counseling are defined, and also the types of pastoral counseling are presented as a prevention counseling and crisis counseling. In chapter 5, with the history counseling preaching, the need and the features of counseling preaching as a supplement to topical and expository sermons. And chapter 6, gives practical suggestions for the application of counseling-preaching, as not only an alternative to a visitation ministry but also as a method pastoral counseling so as to rescue the souls of people and to make them truly God's people. In conclusion, the Korean churches need to realize the value of counseling-preaching, and I hope that counseling-preaching will be widely used in the near future.

      • 豫防牧會로서의 牧會相談에 관한 硏究 : 권면적 상담을 중심으로

        류백열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 일반대학원 2007 국내석사

        RANK : 248703

        The environment of today’s ministry has been changed in many aspects. Thus, such a change requests a sort of paradigm shift in pastoral care, pastoral counseling. It's means that the significance of preventive ministry is also recognized. One can obtain many benefits from the preventive ministry. It can help churches to grow in health, and as a result, the Kingdom of God will be expanded as well. Just as the preventive medical science has been helpful to promote the health of humankind, so the preventive ministry will be able to play an important role in building a sound church community. In particular, pastoral counseling has a number of merits to meet this need. This researcher suggests that ‘the nouthetic counseling’ can be a useful tool for the preventive ministry by changing individuals’ self-identity. The purpose of this research is to establish a framework of pastoral counseling. In particular, this researcher attempts to examine the preventive function of pastoral ministry, believing that counseling is highly effective in terms of its preventive function. It becomes clear that the pastoral counseling, which is different from general counseling, but includes the nouthetic counseling by J. E. Adams, is a useful method for this thesis. The nouthetic counseling helps patients to equip themselves with the preventive power with the help of the Word of God, using the concepts: ‘confrontation’ and ‘hope-giving.’ Although many studies on preventive counseling has been carried out in a variety of academic fields, it is certain that this research will be the first attempt to delve into the preventive counseling which is covering the whole area of pastoral ministry. However, it is required to seek more profound study and wide application, for this study is confined to a general approach.

      • 목회상담에 있어서 털어놓기와 들어주기 : '칼 로저스와 페니베이커' 중심으로

        유정현 한신대학교 신학전문대학원 2003 국내석사

        RANK : 248703

        많은 사람들이 들어 줄 귀를 찾고 있다. 그리스도인들은 들어야 할 때에 말하고 있기 때문에 그들은 그리스도인들 가운데서 들어 줄 귀를 찾지 못한다. 자기 형제(또는 자매)들에게 경청할 수 없는 사람들은 곧 하나님께도 귀를 기울이지 않게 될 것이다‥‥ 오랫동안 인내로서 들을 수 없는 자는 지금 요점에서 벗어난 이야기를 지껄이고 있으며 타인들에게 결코 진정한 이야기를 할 수도 없다. 그러면서도 그는 그러한 사실조차도 깨닫지 못하고 있다.- Dietrich Bonhoeffer 목회상담은 어디까지나 목회의 한 형태로서 목회와 상담이 분리되어 질 수 없다. 오덴은 치료자격증의 간판을 내걸고 영혼을 돌보는 고전적 목회의 직무를 포기하는 목회상담은 목회의 주체성을 망각하는 일이라고 비판한다. 클라인벨에 의하면 교회 내의 모든 사람들이 알지 못하는 무거운 짐들을 지고 있기에 그들은 삶의 구조 자체를 그들의 목회자의 상담기술에 맡기기 때문에 목사는 그들이 자신들의 사적인 비참한 삶에 들어오도록 허용하는 유일한 사람이므로 그들은 자신들의 절실한 필요로 인하여 담임목사에게 그들의 마음을 털어놓는다고 한다. 자신들이 그러한 신뢰를 받을 만한 자격이 있는지는 불문하고 그들은 자신을 털어놓을 것이라는 것이다. 오츠(Wayne Oates)가 지적하였듯이 목사들은 그들이 받은 훈련이 무엇이든지 간에 사람들과 상담을 할지 안할 지를 결정할 특권을 누리지 못한다.고 한다 선택은 상담할 것인가 하지 말 것인가에 있는 것이 아니고, 훈련받고 기술적인 방법으로 할 것인가 훈련받지 않고 비기술적인 방법으로 할 것인가 하는 것에 있을 뿐이다. 문제가 있는 많은 사람들은 목사를 자신들의 음침한 골짜기를 함께 동행 해줄 것을 요구할 수 있는 유능하고 신뢰할 만한 목자로 본다. 오늘날 수많은 사람들이 목회자보다는 오히려 의사나 심리 치료사를 찾아가는 것은 비판받는 것을 두려워 하기 때문이다. 옳기도 하고 그릇되기도 하지만, 사람들은 자신이 두려워하는 비판의 역할을 교회의 목사에게 맡긴다. 트루니에는 말하기를 목회자는 사악함을 근절시키기 위하여 악을 비난하고 선을 고취시켜야 하는 사람으로서 바로 도덕성의 감시인의 입장인 반면에 자신을 포함한 의사는 도덕성을 가지고 참견하지 않기 때문에 더 중립적인 것처럼 보일 뿐만 아니라 인간의 행위를 이해하려고 애쓴다고 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숨기고 있는 무거운 짐을 진 것같은 감정들을 드러내어 노출시킬 수 있게 하려면 무비판적이면서도 안전한 분위기가 필요하며 상담관계의 수용능력이 이것을 제공해 주어야 한다. 그렇게 되면 자신의 숨기운 강렬한 죄책, 분노, 공포, 자기 비하, 그리고 성적 충동들과 같은 강력한 감정들을 신뢰의 관계 속에서 목회자에게 털어놓는데 이것은 신앙고백의 현대적인 형태라 할 수 있다. 상담관계는 내담자의 마음의 부담을 풀어놓을 수 있는 독특한 기회를 제공하여 금지된 감정들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기를 거절하지 않고 이해와 수용을 해주는 권위자의 면전에서 그것들을 발견하고, 이야기하고, 표현하며, 명백히 하여 해결할 수 있게 해주어야 한다. 상담이 감정 카타르시스의 단계 이상 진전하지 못한다 해도, 자기 수용과 문제해결을 방해하는 목에 걸린 가시같은 것들을 제거해 주어 치유와 성장을 촉진시키게 할 수 있다. 자주 고통스러운 이야기를 쏟아 놓은 후에 피상담자는 이렇게 말한다. "나는 누구에게도 이런 것을 이야기할 수 없어서 15년 동안 이 짐을 지고 다녔습니다. 여러 해 만에 처음으로 나는 똑바로 설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목사는 어떻게 이러한 감정을 풀어 놓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순수하고도 주의 깊은 공감으로 경청하며 감정들에 응답해 주어야 한다. 한국문화의 특징 중 하나는 '우리'라는 개념으로 개인비밀이 보장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한국 사람의 경우 친숙한 인간관계만 조성되면, 즉 서로 통(通)하게만 되면 자기 속에 있는 것을 쉽게 털어놓는 습성이 있다. 이러한 한국문화 환경 속에서 목회자는 목회현장에서 교인들의 이야기에 관심을 갖고 들어주는 귀를 열어야 하겠다. 그러기 위해 목회상담의 차원을 발전시키는 일이 급선무라고 생각된다. 이러한 측면에서 로저스 상담에서 재발견된 것을 적용해 보는 것은 의미 있는 일이라 할 것이다. 로저스 상담법의 인간중심 접근방법은 인본주의의 입장에서 쉽게 받아들여지는 용이성은 내포하고 있으나 그러다 보니 지나치게 이론적 기틀이 없는 단순한 상담기법으로 여겨질 수 있기도 하며, 때로는 경청과 감정의 반영만이 주요 기법인 것처럼 오해받는 경향도 있다. 그리고 전문적이고 훈련된 상담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의 프로그램이 없다는 지적도 받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간의 관계의 영역에 중점을 두고 개인의 참된 자아실현을 강조하는 점과 집단 내에서의 다양한 활용방법 등에 있어서 많은 상담가들에게 응용되어지고 있다. 최근 인간중심의 접근법은 로저스 이론을 토대로 하여 상담자의 적극적 개입에 대하여 개방적인 태도를 취하고 있다. 무엇보다 인간중심의 접근은 해석, 진단, 무의식의 진술 등을 중시하지 않는다는 면에서 심리적으로 내담자에게 큰 상처를 주지 않고 상담을 진행할 수 있다는 점과 쉽게 전문적인 지식이 없어도 큰 무리 없이 적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서 모든 상담관계에 널리 적용할 수 있는 바, 교회 내에서도 목회자 중심의 일인주도형이 아닌 부교역자, 평신도 모두가 감당할 수 있는 상담방법이라 하겠다. 구체적인 기법들에 관심을 두는 것이 아니라 상담자의 태도에 중점을 두기 때문에 상담자는 자신의 일을 통해 자신을 표현하는 것을 배울 수도 있다. 그리고 독단적이지 않고 상담자가 자신의 상담방법을 스스로 개발해 나갈 수도 있기 때문에 그 일을 감당하는 상담자의 인성과 창조성 개발이라는 장점도 지니고 있다. 로저스는 모든 개인은 제각기 주체적이고, 독자적이며 창조적인 생활을 이룰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존재이며 각기 나름대로의 자기성장을 추구하며 그 능력을 발휘할 수 있다고 보기 때문에 그의 인간을 신뢰하고, 인간을 따뜻한 마음으로 대하려는 그의 인간관과 성격발달에 관한 이론, 부적응 발달에 대한 그의 견해는 매우 긍정적이고도 명백하다. 특히 상담 초기에의 자유롭고 수용적인 인간관계의 성립에 대한 강조와 상담자의 성실성, 공감적 이해, 무조건적이고 무비판적인 수용과 경청, 느낌의 반영 등은 모든 상담에서 기본이 되는 내용이다. 로저스의 상담법은 오늘날 개인과 집단상담, 심리치료에서 뿐만 아니라 교육, 사업, 인간관계, 결혼, 가정 등 인간의 문제해결과 효율성 증진을 위한 제 분야에 폭넓게 적용되고 있다. 우리의 목회현장도 설교나 교육의 형태가 거의 지시적이고 권면적인 것을 볼 수 있다. 신약성서에서 이해된 목회의 형태처럼 따뜻한 보살핌과 치유와 성장을 촉구하는 공동체로서 교인의 깊은 죄책감과 고통 등을 털어놓을 수 있도록 배려하며 사람들이 어려움을 겪을 때마다 절대로 요청되는 포근하면서도 서로 보살피는 환경을 만들어야 하겠다. 서로 털어놓고 들어주는 그런 인간관계의 틀 속에 사는 것은 삶의 위기가 걷잡을 수 없는 지경까지 치닫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그리고 목회자들은 자신이 이 일을 독점하려고 하는 의욕을 넘어 일반 교인들이 이천 서로간의 보살핌의 사역을 감당 할 수 있도록 그들을 훈련하고, 지지하고, 의욕을 북돋아 주는 일을 하여야 한다. 그리하여 그들이 교회에서의 평신도 상담 사역을 감당하면서 무조건적 용납을 통해 용서를 이해하며 내담자 아픔에의 감정이입을 통해 성육신의 사건을 체험하게 도와야 한다.

      • 청소년의 위기상황으로 인해 발생되는 문제에 대한 목회상담적 접근 방법

        이장훈 安養大學校 神學大學院 2007 국내석사

        RANK : 248703

        오늘날 청소년들은 여러 가지 면에서 위기를 경험하며 불안과 초조 가운데 살아가고 있다. 그러한 가운데서 가정이나 교회에서는 그들을 이해하고 사랑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그렇게 실천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지금의 현실이다. 이렇게 힘들어하고 고통스러워하는 청소년에게 목회자로서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이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그 중에 큰 비중을 차지하는 부분이 목회상담이라 할 수 있겠다. 이러한 목회상담은 하루아침에 그냥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 목회상담자는 먼저 청소년과 가정의 관계와 사회와의 관계, 그리고 학교와의 관계 속에서 청소년들의 고민과 갈등을 이해해야 하며 그들의 말에 깊은 경청의 자세가 필요하고, 상담의 기술을 적절히 발휘하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내담자를 깊이 있게 통찰하며 무엇보다도 내담자를 존경하는 마음의 자세가 필요하다. 그리고 목회상담이 일반상담과 다른 것임을 알아야 한다. 성경을 기초로 하여 상담을 통해 하나님을 만날 수 있도록 지도해주며, 모든 지식과 밑바탕에 깔려야 할 부분들이 성경적인 틀이라는 인식을 잊어서는 안 될 것이다. 모든 상담의 원리들이 성경을 중심으로 이루어져야 하며 상담을 통해 내담자가 하나님의 사랑을 직접 경험하며 삶 속에서 그 분을 체험 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 그러므로 목회상담은 청소년 위기를 극복하여 성장하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그래서 어려움을 당하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도움을 주며 상처입고 고통 중에 있는 그들을 조기에 발견하여 성령의 도우심으로 신속한 치유를 통해 건전하고 올바른 신앙인으로 성장할 수 있게 도와주어야 한다. 많은 청소년들과 그들이 당면하고 있는 많은 심각한 문제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오늘날의 한국교회가 청소년들에 대한 관심이 아직까지 많이 부족하다. 당장 그들이 한국 교회를 이끌어 나갈 수는 없지만 그들이 한국 교회의 미래라는 사실에 대해서는 이의를 제기할 수 없을 것이다. 만약 그들이 무너지게 되면 한국 교회의 미래를 무척이나 어려워질 수도 있을 것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심각하게 고민해야 할 것이며 목회자들이 바른 목회 상담을 통해서 그들을 이끌어 주며 하나님의 따스한 사랑을 전해 주어야 할 것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하나님께서는 모든 것을 용서하시고 사랑하신다는 것을 가르쳐주며 지금도 살아서 역사하심을 가르쳐 주어야 하겠다. 청소년들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 가정에서는 부모의 따뜻한 사랑과 이해, 대화가 회복되어야 한다. 또한 교회는 청소년들을 교육의 진지한 대상으로 여기고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그리고 청소년들을 전문적으로 담당하는 교역자를 확보하고 훈련시켜야 하며 기존의 청소년 프로그램들을 갱신하고 시대에 맞추어 새로운 프로그램들을 개발해 나가야 하겠다. 목회상담에 있어서는 청소년들을 돕는 상담모델과 프로그램들이 개발되고 보급되어야 하겠으며 청소년들의 위기와 문제 상황들을 예방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개발하여 청소년들이 자신들의 문제를 조정할 수 있도록 하여 그들을 도울 수 있어야 하겠다. 그렇다고 해서 다양하고 좋은 프로그램들만 있어서는 절대로 안 될 것이다. 아무리 좋은 프로그램과 좋은 상담의 방법이 있다 해도 진심 어린 관심과 사랑이 아니면 소용없음을 반드시 기억해야 할 것이다. 끝으로 청소년들을 위해 그들을 상담해주고 함께 어려움을 헤쳐 나갈 목회자가 더욱 많아져야 하겠다. 이것을 위해 교회는 전문 상담 목회자들을 양성하고 교회 안에 상담소를 설치하여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여건을 조성해야 할 것이다. 아울러 이제는 외적인 성장만을 추구하던 한국 교회가 눈을 돌려, 영혼의 내적 성장을 위해 더욱 애써야 할 것이다.

      • 한국인의 심성을 근거로 한 목회상담의 탐색 : 한국 巫의 "굿"영향

        성련순 韓南大學校 學際神學大學院 2002 국내석사

        RANK : 248703

        다가오는 새 시대의 목회는 급격한 변화 속에 살고 있는 현대인들의 욕구를 만족시켜 주고 영적 갈급함을 채워주는 방향으로 설정되어야 한다. 한국교회의 효율적인 목회상담 개발을 위해, 한국인의 문화와 심성 속에 깊숙이 자리 잡고 있는 무교의 특성을 이해해야 할 필요가 있으며, 나아가 내담자에 적합한 상담의 이론이나 기법의 개발이 요청되므로, 한국문화와 한국인에게 적합한 상담의 접근 방법이 필요하다. 본 연구에서는 첫째, 한국 무교 이해를 통해 한국 무교의 배경과 특성 그리고 한국 무교의 상담기능을 알아볼 것이며, 상담자로서의 무당의 역할을 살펴보려고 한다. 둘째, 굿의 특성에서는 굿에서의 심리적 문제를 살펴보려 한다. 마지막으로 굿의 방법과 특성에서는 굿의 과정 및 방법과 상담의 특성을 알아보려고 한다. 한국의 상담모형을 굿에서 찾고자 했던 이유는 무엇보다도 무속은 일반적인 민중의 삶의 현실 속에서 경험하고 탐구해서 얻어진 각종의 지식과 기술과 사고로 만들어낸 민족 공유의 집단적 요소로 구성된 생활체계이며, 한국인의 민족적 정서를 잘 나타내주는 문화현상이기 때문이다. 한국에서의 목회상담 역시 이러한 한국인의 문화적·사회적 특성을 이해한 다음에 접근해야 진정한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는 이러한 점에 착안하여, 수 천년동안 한국민족의 의식구조와 신앙패턴을 지배해온 것은 무속 신앙이 뿌리 깊이 자리 잡고 있다는 것을 감안 해볼 때, 무교에 나타난 상담기능을 살펴봄으로써 바람직한 목회상담의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 Contemporary theories and methodologies of pastoral counseling in Korea, have been imported from the West, particularly United States of America. In order to improve their relevance in Korean pastoral counseling or ministry, they need to be transformed or reconstructed into assimilating the Korean psyche. Because, at the core of the Korean psyche, there are some features of Korean shamanism. This thesis seeks to illuminate important functions of Korean shamanism from the perspective of pastoral counseling. In the first stage, this thesis analyzes functional properties of Korean shamans from the perspective of pastoral counseling. Their roles are analyzed as the counselors who listens actively, empathizes, and confront their clients. In the second stage, this thesis analyzes structures and processes of its rituals for the purpose of enlightening their functions from the viewpoint of pastoral counseling. They encompass people's grieves over their unanticipated death, diseases, and losses as well as their wishes for longevity, health, and wealth. They proceed through invitation, co-enjoyment or cooperation, and farewell. In the Korean pastoral counseling incorporating the Korean psyche, acounselor is encouraged to listen actively to client's grieves over losses and desire. Just as a Korean shaman recognizes the experience of people even in low social status, a pastoral counselor needs to recognize and listen to their experiences. In the Korean pastoral counseling incorporating the Korean psyche, a counselor needs to encourage clients to express their grieves and desires in the public place. Just as a Korean shaman encourage clients to announce and proclaim their grief and desire all over the place, a pastoral counselor needs to encourage clients to speak out their grief and desire over their family members, congregation, and important others. A counselor needs to confront clients to understand their own inconsistencies and accept them comfortably. And the counselor needs to guide the clients, just as a Korean shaman provides clients with suggestions and directions. As a crisis counselor, the pastoral counselor helps clients to prevent them from destroying themselves directly or indirectly.

      • Carl G. Jung의 개성화와 목회상담에서 전인성과의 상관성 연구

        권영욱 啓明大學校 2006 국내박사

        RANK : 248703

        The purpose of the pastoral counselling is to explore the way to the wholeness by holistically understanding man. The wholeness is a holistic health that is similar to the individuation process of self-realization, a core psychological theory of Carl G. Jung. This paper is a theoretical research and its experimental application for the correlation between the Jung's individuation and the wholeness pursuing in the pastoral counselling. It studied how to accept and apply the psychological resources, which have long been studied, to the pastoral counselling, and defined the useful relationship between the psychology and the pastoral counselling based on the communication and understanding. The ultimate goal of this study is to establish the identity of the pastoral counselling as a provider of a holistic psychological care counselling. Chapter Ⅱ critically examined the understanding of man and the wholeness in the pastoral counselling. For the integrated personality of body, mind and soul, the wholeness comprehensively represents the holistic health that includes the sound relation with others or environment, clear professionalism and the spiritual health. It can be interpreted as a concept wider than the contrary terms of disease and scarcity in a specific category(level). Chapter Ⅲ studied the meaning, process, limitation and criticism of Jung's individuation. The individuation is a process towards the wholeness, not a state. It continues throughout life, being accelerated in the twilight years. The individuation is to differentiate oneself as a unique, complete and permanent personality by integrating the consciousness with the unconsciousness. However, there is a limit to the psychological individuation. Not everyone reaches the individuation, not all unconscious is recognized, and not all archetype of individual is clearly interpreted under the assumption of the collective unconsciousness. The theological alternative of criticism was suggested to overcome such limitations of individuation. For the theological review and insight, this alternative proposed the spirituality that was demonstrated in the Theory of self-realization by Paul Tillich who maintained the theology of death. Chapter Ⅳ was a theoretical research and its experimental application for the correlation between individuation and wholeness. The result of the theoretical research showed that there was a correlation between individuation and wholeness, because the Jung's individuation was characterized by the spiritual care that would draw the positive aspects from the consciousness integrated with the insight of the unconscious. The result indicated that the Jung's psychology could meet with and sufficiently be accepted by the christianity. Based on the result of the theoretical research, I carried out the “Survey of the Individuation and Wholeness.” The tool used for this survey was a questionnaire in which all questions were objectively structured in content and type. This survey evaluated the competency that was able to realize the holistically sound potential, which allowed a high definition for those who actively led a fruitful and rewarding life. The survey results were verified by the Frequency Analysis for the general background, the Principle Component Analysis for the reliability and feasibility, the Independent t-Test and One Way Anova for the difference of factors between independent groups, and the Correlation Analysis between the individuation and wholeness. The cronbach alpha reliability of the results showed more than .6 in both groups. The self in relation in the subordinate factors of the individuation and the wholeness showed the highest positive correlation of r = .723 (p < .01). All subordinate factors were found to be positively correlated between the individuation and the wholeness. This study suggested the possibility that the acceptance of the Jung's individuation could contribute to upgrading the level of the wholeness, and demonstrated that establishing the pastoral counselling-specific identity, maintaining the useful relation between theology and psychology, and accepting the Jung's theory in the pastoral counselling were possible to the extent of not loosing the theological and biblical bases. The pastoral counselling shall be a preventative care and counselling that pursues the sound individuation to achieve the wholeness, instead of simply solving the superficial problems and centering on the pathological psychotherapy. This study shall further be developed to a scientific study that generally quantifies the Jung's individuation process that shall be applied to the counselling and psychotherapy for the defined holistic care and growth. Now is the time for us to understand the psychology and theology in view of the totality, and integrate the psychology into the theology, particularly in the pastoral counselling. 목회상담은 사람을 전인적으로 이해하고 전인성을 이루는데 목적이 있다. 전인성은 Carl G. Jung의 핵심이론인 자기실현의 개성화 과정과 유사한 점이 많다. 이 논문은 목회상담에서 추구하는 전인성이 Jung의 개성화와 어떤 상관성이 있는지를 1차적인 이론연구를 하고 그것을 바탕으로 2차적인 실험연구를 한다. 이는 오랫동안 연구되어온 심리학의 자원을 목회상담에서도 어떻게 수용하고 적용해야할 것인지를 연구하는 것이며, 목회상담과 심리학이 대화하고 서로를 이해하면서 유용한 관계를 설정하기 위함이다. 그래서 목회상담의 정체성이 확립되고 보다 온전한 상담과 심리치료가 있도록 한다. 먼저, 제 Ⅱ장은 목회상담의 인간이해와 전인성, 그리고 전인성에 관한 비평적인 연구이다. 전인성은 몸과 마음과 영혼의 통일된 인격체로써 그것을 둘러싼 타인이나 환경과의 관계, 일과 직업성, 영적인 건강을 포함하는 포괄적인 의미의 전인적인 건강이다. 그래서 특정한 범주(차원)의 부족이나 질병과 반대되는 말보다 넓은 범주의 개념이다. 제 Ⅲ장은 Jung에 있어서 개성화의 의미와 개성화의 과정, 그리고 개성화의 한계성과 비판에 관한 연구이다. 개성화는 어떤 상태가 아니라 온전성을 향한 과정이며 일생을 통하여 계속되지만 인생의 후반기에 급속히 이루어진다. 이 개성화는 의식과 무의식적 부분들을 통합하고 개성의 완전성과 연속성이며 자신을 차별화하고 고유성에 이르는 것이다. 그러나 개성화의 한계도 있다. 모든 사람이 개성화를 이룰 수 없고, 모든 무의식을 온전히 의식화할 수 없으며, 집단적 무의식의 가설에서 개인의 원형을 다 해석할 수 없다는 문제를 제기하면서 개성화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신학적 입장에서 비평적 대안을 제시하였다. 그리고 이 대안은 신학적인 검토와 통찰을 위하여 깊이의 신학을 주창한 Paul Tillich의 자아실현론에 나타난 영성을 논하였다. 제 Ⅳ장은 개성화와 전인성의 상관성에 관한 실험연구이다. 먼저 개성화와 전인성의 이론적 상관성에 나타난 결과는 이들의 수용이 가능하였는데, 개성화의 특징이 무의식의 징후를 통찰해서 의식에 통합하고 긍정적인 것은 살리는 마음의 치료이기 때문이다. 이것은 Jung의 심리학이 기독교와 만남의 가능성이 있고 충분히 수용할 수 있다는 이론적 연구의 결과이다. 이론연구를 기초로 “개성화와 전인성의 설문 검사”를 실시하였다. 도구는 모든 문항의 내용과 형식을 객관식으로 구조화시켰다. 이 검사는 응답자가 충실히 활동하고 풍성한 삶을 사는 사람이라면 수준이 높게 정의 되도록 하였으며 전인이 건강하고 잠재적인 능력을 충분히 실현할 수 있는 자질을 측정해서 평가하였다. 검사결과는 응답자의 일반적인 배경을 알기 위한 빈도분석(Frequency analysis)과 신뢰도 검사 및 타당도 검증을 위하여 주성분 분석(Principle component analysis), 변인의 영역별 수준차이를 알기위한 평균 차이검증(independent t-test)과 일원변량분석(One way Anova), 전인성과 개성화의 상관관계 분석(Correlation Analysis)을 검증하였다. 이 결과의 신뢰도는 Cronbach 값이 모두 .6을 넘게 나타났으며, 개성화와 전인성의 하위 변인 간의 관계도 Self와 관계성이 r=.723(p<.01)의 정적인 관계로 상관 값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모는 하위 변인들의 상관 값이 정적상관성을 나타냈다. 이 연구는 Jung의 개성화에 관한 수용이 전인성의 수준을 높이는데 기여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공되었다. 이로써 목회상담의 독특한 정체성 확립과 목회상담 현장에서 신학과 심리학의 유용한 관계설정과 목회상담에서 Jung의 이론을 수용하는 문제를 신학적이고 성서적인 기반을 잃지 않는 범위 내에서 가능하다는 것을 입증했다. 목회상담이 인간의 문제를 해결하고 병리적인 심리치료에만 집중할 것이 아니라 이제는 보다 건강한 개성화를 통한 전인의 온전성을 이루는 목표로 전환해서 예방적인 측면의 돌봄과 상담이 있어야 한다. 그리고 이 연구에서 더 발전되어야할 과제는 보다 명백한 전인치유와 성장을 위한 Jung의 개성화 과정이 상담과 심리치료에서 적용되도록 가장 보편적이면서도 과학적인 연구로 수량화 할 수 있는 방법이 개발되어야 한다. 이제는 목회상담도 심리학과 신학을 함께 보는 통전적인 입장에서 서로를 존중하고 접목시키는 연구와 이해가 필요한 때이다.

      • 기독교 가정의 부부갈등회복을 위한 목회상담적 접근 : 의사소통을 중심으로

        김삼열 亞細亞聯合神學大學校 大學院 2005 국내석사

        RANK : 248703

        급속한 사회의 변화는 우리들의 가정에 변화를 가져왔을 뿐만 아니라 위기를 맞게 했다. 그동안 한국가정의 유교적 가치관의 혼란을 가져왔고, 기독교인의 가정이나 비기독교인들의 가정이나 할 것 없이 가족간의 갈등과 단절, 위협을 가져왔다. 가정의 이혼률 증가와 청소년의 가출, 도덕적 타락, 미혼모의 문제, 인터넷 중독, 마약과 알코올 중독, 청소년 범죄, 자살 증가는 서로 연관성을 가진다는데 그 심각성이 있다. 더욱 심각한 것은 이런 병리적 현상의 문제와 함께 이들이 교회를 출석한다는 사실과, 교회도 이제 이런 병리적 현상에 자유로울 수가 없게 되었다는 것이다. 더욱 심각성을 띄고 있는 것은 많은 기독교 가정들은 오히려 문제와 갈등을 은폐하고 묵인한다는 것이다. 은폐로 위장된 기독교 가정의 갈등은 언제 터질지 모르는 폭탄을 안고 산다. 오히려 그 가정은 부부간의 미흡한 의사소통의 부재가 갈등을 증폭시키고 있다. 교회는 부모와 자식, 아들과 며느리, 손자, 손녀까지 함께 신앙생활하는 곳이다. 한 개인이기 이전에 소속된 개인으로 불리어지기에 갈등은 증폭된다. 부부의 갈등은 성격차이, 성장배경의 차이, 경제적인 문제, 지식수준의 차이, 성, 종교적인 갈등 등 다양한 원인들이 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가장 큰 원인은 부부간 의사소통의 문제에 있음을 알 수 있다. 건강한 가정은 무엇보다 부부의 원활한 의사소통이 중요하다. 부부의사소통은 건강한 가정과 부부를 형성하는데 중요하다. 무엇보다도 가정의 시작은 바로 부부의 시작이다. 그것은 부부의 역할이 그만큼 중요하다는 말이다. 그러기에 부부의 파괴는 하나님의 창조섭리를 파괴한다는 차원으로 보아야 한다. 교회는 부부간의 문제가 곧 교회의 문제라는 인식을 가져야 하고, 건강한 기독교가정들로 세워가야 한다. 그것은 하나님의 나라 회복과 하나님의 창조하신 본래의 모습을 회복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회복의 중심에는 진정한 용서가 전제되어야 한다는 사실을 우린 기억해야 한다. 결론적으로 기독교 가정의 부부갈등회복은 부부의 의사소통 능력을 키워 서로 용서와 화해를 통한 건강한 가정을 세우며, 곧 교회와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는 것이다. 본 논문을 마치면서, 성도들의 가정들이 오히려 신앙을 가졌다는 이유로 더 그들의 문제를 은폐함으로서 갈등의 씨앗들을 키우는 것들에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었지만, 그들을 바라보는 교회의 현실이 오히려 목회상담적 접근을 통한 회복의 희망을 갖게 하기에 충분하였다. 물론 교회나 목회자가 상담과 치유에 대해 열린 마음을 가지려고 노력하고, 현실적으로 성도들의 부부문제에 깊이 개입할 수 없는 한계가 있다하더라도, 오히려 찾아가는 상담을 통해 현실적 접근을 시도할 수 있는 희망을 갖게 해 준다는 점에서 이 논문의 공헌도가 있다고 하겠다. 그러므로 이제 교회는 성도들의 부부갈등문제에 대한 목회적 안목을 가지고, 복잡한 현실에서 갈등을 겪는 부부들의 건강한 회복을 위해서 부부의사소통회복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진정한 회복은 부부가 그리스도안에서 진정 용서함을 행함으로서 건강한 가정과 교회와 하나님의 나라를 세워나가야 할 것이다.

      • REBT에 따른 상담설교의 목회적 적용 연구

        박해철 호남신학대학교 2006 국내박사

        RANK : 248703

        모든 사람은 행복한 삶을 추구해 나간다. 그것은 성도들에게도 예외는 아니다. 하지만 행복에 대한 기대와 소망과는 달리 대부분의 사람들은 삶에서 부딪히는 다양한 문제들 때문에 행복을 누리지 못하고 있다. 더욱이 과학 기술과 정보산업의 눈부신 발전은 생활의 편리와 여유를 가져다주었으나, 인구증가와 세계화로 국경은 해체되고 민족도 의미를 잃어가는 무한경쟁으로 내몰리고 있다. 이로 인해서 학업의 부담이나 노동의 강도가 강해지면서 현대인들은 육체적, 정서적, 심리적, 정신적 그리고 영적인 문제를 안고 있다. 그것 때문에 개인은 긴장하고 갈등하며 고통을 겪고 , 사회는 일탈과 비행 그리고 향락과 음주문화의 발달을 촉진시키고 있다. 이런 상황을 버논 그라운즈(Vernon Grounds)는 다음과 같이 묘사하고 있다. 사람들은 문제를 안고 있다. 이보다 더 비극적으로 진실 된 말은 없다. 사람들은 예외 없이 문제를 갖고 있다. 우리 모두는 에덴동산의 동편에 살고 있는 죄 많은 인생들이다. 타락했을 뿐 아니라 연약한, 아니 약하디 약할 뿐아니라 타락한 존재인 우리는 오류와 고통, 실패, 비극 그리고 죽음에 노출되어 있다. 물론 인생에는 기쁨과 즐거움과 환희가 있다. 그러나 우리의 삶은 외로움과 질병, 증오, 우울증, 권태감, 불안, 슬픔, 열등감 그리고 절망으로 점철되어있다. 일찍이 스위스가 낳은 유명한 심리학자 칼. 융(Karl G. Jung) 은 그의 『묻혀 있는 자신』 이란 책에서 "불안한 소망과 함께 미래를 보는 인간들의 눈이 육체적, 정치적, 경제적, 정신적인 고통이 계속된 오늘 속에 집결되어 있다." 고 했다. 시대가 흐를수록 현대인들은 병들어가고 있다. 오늘의 교회 안에 들어와 있는 회중들 중에 그들의 생활 속에서 상처입지 않은 심령이 드물 정도로 번민과 권태와 좌절과 불안 등의 상처를 입고 있다. 이런 상황 하에서 어떤 사람은 출구를 발견하고 행복하며 건강한 삶을 살고 있다. 갈등과 고통의 굴레에서 벗어나는 길을 알고 있는 한, 그것은 더 이상 문제가 되지 않는다. 이런 문제해결의 좋은 안내자가 상담 이다. 상담에 대한 정의는 학자들마다 다양하게 정의를 기술하고 있으나, 상담의 정의에 대해 가장 보편적으로 기술하고 있는 이 장호는 다음과 같이 요약 한다. “ 상담이란 생활과정상의 문제를 해결하고 보다 바람직한 성장 발달을 위하여, 전문적으로 훈련된 상담자의 지도와 동료들과의 역동적인 상호 교류를 통해 각자의 감정, 태도, 생각 및 행동양식 등을 탐색, 이해하고 보다 성숙된 수준으로 향상시키는 과정이다.” 이렇게 상담이 문제 해결의 길을 제시하고 있지만 현대인들의 대부분은 그 길을 모르거나 찾지 않는다. 상담이 일반화되지 않은 이유도 있겠으나, 그 원인은 대인관계에 있어서 폐쇄적인 성향으로 인한 이웃간의 대화의 단절, 사회적으로는 적자생존의 원리가 지배하여 내가 살기 위해서는 남을 딛고 일어서야 한다는 의식의 팽배로 사람들로 하여금 경직된 삶을 요구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현실은 현대인들로 하여금 자신을 노출시키기를 꺼려하는 심리로 나타나 내 문제를 남에게 말한다는 것 자체를 부정한다. 이는 대인간의 건강한 대화는 물론 상담까지도 회피하게하고 있다. 또한 제반 미해결 문제의 해결이 상담에 있다는 것을 알고 있을지라도 경제적 저소득층들에게는 시간적, 물질적 부담 때문에 상담의 기회가 차단되어 있다 할 수 있다. 또 다른 원인은 앞에서 살펴본 여러 가지 문제가 있을 뿐 아니라 정신의학적인 관계도 가지고 있다. 그러다보니 상담을 한다면 보통 "그 사람 정신이 어떻게 됐냐." 로부터 시작해서 "그 사람 미쳤느냐."는 등 부정적인 시각을 갖고 있어서 사람들로 하여금 상담을 회피하도록 한다. 이러한 현실을 감안해 볼 때, 이상의 여러 가지 문제점과 부담을 극복하면서 문제를 회피가 아니라, 직면(confrontation)하도록 조력하여 성도들로 하여금 미해결 문제를 해결 하고자 하는 능력을 구비해주는 방법을 제시하는 것이 목회자가 해야 할 일 중의 하나다. 전통적으로 상담을 치료적 상담, 예방적 상담, 교육적 상담 세 영역으로 나누어 왔다. 치료적 상담은 사람들이 현재 안고 있는 삶의 문제를 해결하도록 돕는 것을 의미한다. 예방적 상담은 아예 문제의 발생을 방지하려는 것이다. 교육적 상담은 상담자가 주도권을 쥐고서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정신 건강의 원리를 가르치는 것이다. 그런데 몇 년 전 미국 심리학회의 한 위원회는 3가지 상담에 있어 그 역할의 중요성을 다음과 같은 순서로 바꿀 것을 건의 하였다. 교육적 상담을 가장 중요시하고, 둘째는 예방적 상담을 그리고 전통적 치료 상담을 마지막에 놓아야 한다고 하였다. 그렇다면 상담역활의 중요성에 따라서 교회에서 행하고 있는 설교의 형태도 교육적 상담설교와 예방적 상담설교 그리고 치료적 상담설교을 한다면 그 효과에 있어서 충분히 가능할 뿐 아니라 많은 장점을 향유하고 있다고 본다. 신실한 성도들이라면 경제적 빈부나 시간적 여유의 유무와는 상관없이 주일은 기본적으로 성수한다는 믿음이 있다. 따라서 목사는 예배 중 설교 시간에 극히 자연스럽게 성도들의 문제에 접근해 가면 된다. 지금까지 전통적으로 행해진 교리적, 교훈적, 도덕적 설교가 성도들의 필요를 채우고 문제를 예방하며 해결해 왔다. 그러나 현대인의 삶의 다양성과 다양한 삶의 문제, 실제적인 필요를 해결하는 데는 한계가 있었음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 미국의 개신교 교단들은 매년 50만 명씩 교인들을 잃고 있다고 한다. 교회를 떠난 이들은 신흥종교와 소 교파로 몰려갔다는 것이다. 이유는 기성교회의 설교자들이 성도들의 필요를 채워주지 못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복음은 선포되어져야 하는 것이지만, 성도들로 하여금 이 땅에서 풍성한 삶(요10: 10)을 살도록 성도들의 필요를 채워줘야 할 책임과 의무가 목회자에게 있다. 복음에는 인간을 전인적으로 구원 할 수 있는 능력이 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하나님이 갈망하시기 때문이다(롬10: 13). 올바른 복음이 선포될 때 반드시 전인 치유가 나타난다. 특히 상담의 내용을 포함한 설교는 실생활에서 위기를 겪고 있는 성도들에게 상담에서 나타나는 치유 효과를 보게 할 수 있다. 삶의 문제를 안고 살아가는 현대인들은 그들의 삶에 초점을 두고 그들의 삶의 문제를 다루어주는 실제적인 설교를 원한다. 이러한 시대적 흐름과 현대인들의 요청에 따라서 한국교회 강단에서도 1960년대부터 소위 치유설교가 선포되기 시작하였다. 1960년대 이후 많은 시간이 흘렸고, 이제 상담 설교는 한국 교회에서도 어느 정도 낯설지 않은 설교의 한 형태가 되었다. 김만풍 목사가 1989년 미국 보스턴대학에서 목회 심리학과 예배학을 전공하고 돌아와 1991년에 열린 목회신학 연구원 제 15차 세미나에서 "상담설교연구"라는 주제로 강연을 하고 그 해 9월에 합동 신학원에서 "상담설교"라는 과목으로 강의함으로 확산되었다. 또한 많은 신학대학과 일반대학에서 목회자를 위한 상담 관련학과를 개설하게 되었다. 그로 인해서 많은 설교자들이 상담과 상담 설교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지 교회에서 실시하고 있다. 최근 활발한 가정사역 프로그램을 한 예로 들면 내용의 다양성과 방대함으로 인해서 많은 인적, 물적 자원을 요구하고 있다. 이는 소규모의 교회에서는 실시하기가 쉽지 않다는 얘기이다. 따라서 가정사역의 프로그램 주제들을 상담 설교 화 하여 다루어 주므로 성도들로 하여금 풍성한 삶을 살도록 격려하고 지지할 수 있다. 비단 가정사역 뿐 아니라, 다양한 상담의 주제들 - 우울증, 불안, 자살, 다양한 중독, 분노, 폭력, 외도, 갈등, 부부싸움, 외로움, 스트레스, 실직, 자녀양육, 이혼과 재혼, 아동기, 학동기, 청년기, 중년기, 노년기, 빈집 증후군, 죽음, 등 - 을 상담설교의 내용으로 구성하여 성도들의 미해결 문제를 해결하고 필요를 채우므로 성도들로 하여금 풍성한 생명을 살도록 도움을 줄 수 있다. 이러한 책임이 목회자에게 있다고 본다. 따라서 본 연구자는 상담설교가 무엇인지를 알아보고 어떻게 준비해야 하며 어떻게 목회에 적용할 수 있을지 구체적으로 알아보고자 한다. 특히 현대 상담 심리 치료 기법 중에서 인지치료에 해당하는 알버트 엘리스(Albert Ellis)의 합리적 정서적 행동적 심리치료(Rational Emotive Behavior Therapy) 방법을 상담설교에 적용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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