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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병주론 : 계몽주의적 성향에 대한 비판적 고찰

        용정훈 중앙대학교 2001 국내석사

        RANK : 248639

        Yi Byung Joo was a novelist who had written about a relationship of historical situations-from age of japanese imperialism in Korea to military despotism- and intellectuals. thus his works have distinction of as a 'Intellectual Roman'. this thesis was focused on this distinction of his works. In his works as a intellectual roman, first of all, strong tendency of illuminism is exposed. In modern ages' condition of Korea, illuminism has tendency of extreme inclinaton about westernization and Narcissism. Because of this tendency, he insist upon superioroity of Western culture and historical development grade to the East. But there is not much point in this insistence, because there isn't enough evidence to support that superiority. Moreover, his comprehension of Western idea and ideoldgy is so frivolous, he lost balance and aspire after Westen culture blindly. His narcissism is well-founded in method patturn of creating charactor. Charactors in his novels reflect strongly and is exaggerated as a genius, hero or prodigy. This pattern is shown well tendency of illuminism. Narcissism and illuminism have correlativity each other, because both have appetite about power. The former novelist, Yi Kwang Soo and Choi In Hoon, classified as illuminists has tendency of narcissism too. This tendency result largely from his strong sexual desire and its suppression. This illuminitive and power-clined tendency affects view point to the explanantion of historical fact. Disdaining attitude to self culture and unconditional preferance to Western culture are resulted from illuminism. His historical viewpoint accept heteronomy theory and stagnation theory as a historical veiwpoint of colonialism by japanese imperialism. That's not the only problem of his work. he keeps up critical standpoint to the communism. he mistakes Stalinism for the communism. It result from his superficial understanding about communism. furthermore, while he comments about communism severely, he keeps upon passive attitude about right-wing or present political power although it's immoral like a military despotism. He take advantage of anything to vindicate his tendency like this, even if it's value of humanity. But It's not his works don't have any positive side. though it's not an intentional point, there is elaborated and ceative critic theory about judicatory power as a implement of national or political power. although considering merits like this, Yi's works have more negative points than positive points. But Because his works reflect very well barbarous parts of Korean history, it ought to be recognized as a valuable materials to comprehend the Modern historical situation of Korea. 이병주(李炳注 1921-1992)는 일제 강점기로부터 군사독재정권 집권기까지의 역사적 현실과 지식인의 문제를 형상화하는 작업을 꾸준히 해온 작가이다. 이 시기는 일본이 식민지 지배를 통해 강화시켜온 전체주의적, 군국주의적 영향력이 지속적으로 미쳤다는 점에서 시대적 일관성을 지닌다. 한국의 국가폭력은 조선총독부로 상징되는 파시즘적 식민지 지배체제에 그 기원을 두고 있는데, 그 이유는 대체로 식민지적 근대를 경험한 나라에서의 공적 폭력은 근대국가를 수립하기 이전인 식민지 상황에서부터 시작되기 때문이다. 조현연, &#43092;한국현대정치의 악몽-국가폭력&#43093;, 책세상, 2000, p. 18. 또한 남한의 경우, 미국에 의한 정부 수립 후 자유민주주의가 도입되기는 했지만 제대로 실현되지 못한 채 권위주의 체재가 지속되었다. 물론 이것은 한국전쟁이 가져온 극단적 이데올로기 대립이라는 남한의 정치적 상황에 의한 것이지만, 식민지배를 경험한 것도 무시할 수 없는 상황이다. 전재호,『반동적 근대주의자 박정희&#43093;, 책세상, 2000, p. 13. 이러한 특징을 내포하는 한국의 근현대사에 대해 연속적으로 형상화를 시도했다는 점에서 이병주 소설의 의의를 우선 인정할 수 있다. 이보영이 지적했듯이, 그런 일련의 역사적 상황을 지식인 ‘지식인(intellectual)’은 정의하기가 매우 모호한 용어이다. 지식인에 관해서는 통일되지 않은 수많은 종류의 정의가 있다. 가령 미국의 사회학자 시모어 립셋(Seymour Lipset)은 ‘문화(culture), 즉 예술, 과학, 종교를 포함한 인간의 상징세계를 창조하고 분배하며 응용하는 사람’들 전부를 가리킨다. 하지만 립셋의 이러한 정의는 너무 광범위하다. 더구나 숫자상으로는 소수이나 질적으로는 매우 중요한 상징의 조종자(Symbol manipulator)라고 하는 사회적 범주, 즉, 예술, 과학, 종교 등에 종사하는, 다른 사람들에게서는 볼 수 없는 속성을 가진 사람들의 특성을 흐리게 하기 때문에 적절치 않다. 여기서는 미국의 사회학자 에드워드 실즈(Edwards Shils)의 견해를 채택한다. 그의 말에 의하면, 지식인은 ‘성스러운 것에 대해 탁월한 감수성을 나타내며, 우주의 본성이나 사회를 지배하는 법칙 등에 대해 비범한 성찰을 내린다.’ 따라서 지식인은 그 활동에 있어 해당사회의 핵심적인 가치에 대해서 큰 관심을 나타내는 특성을 가진다. 그런 점에 있어서 그들은 그 사회의 도덕적 기준을 설정하여 의미가 정해진 일반적 상징을 유지하고자 노력하는 인간이며 ‘그 사회의 내부에 미정형인 채 잠재해 있는 가능한 소인(素因)을 끄집어내 그것에 방향을 주며, 또 그것에 일정한 표현 형식을 주는’ 인간이다. 이병주의 작중인물들은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그 정치적, 철학적 관심과 의견의 지속적인 표출 행동으로 볼 때, 이러한 정의에 부합된다. (Lewis Couser, &#43092;知識人이란 무엇인가&#43093;, 태창문화사, 1986, pp.14-15 참고.) 의 문제와 관련하여 다룬 시도 이러한 특성으로 인해 이병주의 소설은 지식인 소설로서의 성격을 갖는다. ‘지식인 소설’은 앞서 각주 3)항에서 밝힌 바와 같이, ‘지식인’이라는 어휘의 애매성 때문에 정확하고 엄밀한 개념을 설정하기 어렵다. 서구의 `Intellectual Roman`이나 `Intellectual Memoir`는 `지식인`이라는 인물 개념보다는 지적인 분위기와 지적인 세계관적 갈등이 강조되는 장르이며 `정신사적 궤적으로 기록될 만한 고유인식이 형상화된 작품`의 의미로 통용된다. 티보데(Albert Thibaudet)는 `지식인 소설(Le roman de L`intellectual)`이란 용어를 최초로 사용한 인물이며, `비평적 재능을 타고난 작가`가 그 재능을 소설에 적용시킨 결과 탄생한 작품이라고 그 개념을 정의했다. 따라서 지식인 소설을 분별하는 데서 서구 비평이 차용하는 기준과 반드시 일치하는 것이라고 보기 어렵다. 우리의 비평은 지식인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작품들은 모두 `지식인 소설`로 간주하는 경향이 있다. 이것은 너무 느슨하고 무의미한 분류방식이기 때문에 조남현은 ①지식인이 주요 인물로 나타날 것, ②현실적 욕구와 이상사이의 갈등이 메인 플롯이 되어야 할 것, ③지식인의 본질과 역할 등에 관한 사유와 각성이 포함되어야 할 것 등을 지식인 소설의 요건으로 설정하고 그 예로 최인훈과 이청준의 소설들을 들고 있다. 본고에서 다루게 될 이병주의 소설들도 위와 같은 조남현의 정의에 적절하게 부합된다. (&#43092;한용환, 소설학 사전&#43093;, 고려원, 1992, pp.400-402 참고.) 는 이병주 이전의 소설에서는 발견하기 힘든 것이었다. 이보영은 이병주의 소설, 「관부연락선」에 대해 언급하면서, “한국동란을 취급한 작품은 적지 않지만 日帝植民地時代를, 특히 그 당시 한국지식인들의 <나>의 문제를 역사적 방법으로 취급한 것은 극히 드물다. 더구나 日帝時代와 한국동란까지의 시기를 시대배경으로 하여 그와 같은 지식인의 문제를 추구한 작품은 없으며, 그것은 일종의 큰 모험에 속한다”고 평가하였다.(이보영, 「역사적 상황과 윤리?이병주론&#8228;상」, 《현대문학》, 1977, 2, 323쪽) 이병주 소설이 갖는 역사성과 지식인의 문제에 대해서는 김종회, 이형기, 유병권 등의 평자들도 주의를 기울였다. 김종회는 그의 평문, &#65378;근대사의 격랑을 읽는 문학의 시각&#65379;에서 지식인으로서의 이병주의 면모에 주목하면서, “지금까지 알려져 있는 (지식인으로서의) 그의 삶은 몇 편의 장대한 소설로 씌어질 만한 것인데, 그러한 객관적 정황을 외면하지 않고 그는 스스로 소유하고 있는 탁발한 글쓰기의 능력을 발동하여, 이른바 우리 근대사에 기반을 둔 역사 소재의 소설들을 써나갔다”고 언급했다. 김종회, 「근대사의 격랑을 읽는 문학의 시각&#65379;, 이병주, 『관부연락선』해설, 동아출판사, 1995. 이형기도 &#65378;관부연락선&#65379;에 대해 “한 젊은 지식인의 수난과 비극을 통해 40년대의 한국현대사를 재조명한 작품”이라고 지적하면서 이 소설의 또 다른 내포는 “휴머니즘의 불씨를 소중히 가꾸어나가려는 우리 민족의 숨은 의지”라고 그 의의를 평가하였다. 이형기, 「소설 ‘관부연락선’과 40년대 현대사의 재조명&#65379;, 권영민 편, 『한국현대작가연구&#43093;, 문학사상사, 1991. 정호웅은 이병주 소설, &#65378;지리산&#65379;의 주 인공 가운데 하나인 이규의 지식인으로서의 위상에 주목하면서, “일제 말기 지식인의 내면을 파헤친 작품을 거의 보유하고 있지 못한 한국소설계의 상황을 생각한다면 이 측면은 높이 평가되어야 할 것”이라고 의견을 개진했다. 정호웅, 「‘지리산’론-1970년대 역사소설의 문제점과 관련하여&#65379;, 문학사와 비평연구회 편, 『1970년대 문학연구&#43093;, 예하, 1994. 유병권도 마찬가지로 “역사를 향한 그의 작가적 관심은 파란 많은 우리의 근대사를 배경으로 하여 수레바퀴에 깔려 희생된 개인의 비극과 침몰을 현란한 지적 수사를 동반하여 박진감 넘치는 작품으로 형상화해냈다”고 말하고 등장인물이 ‘거개가 지식인’이라고 지적하며 이병주 소설을 지식인 소설의 측면에 초점을 맞췄다. 유병권, 「역사 기록으로서의 문학적 가치&#65379;, 이병주, 『마술사』해설, 語文閣, 1985. 임헌영과 일본의 요시무라 데이치(吉村貞司)는 각각 한국전쟁과 전후 상황에 대한 이병주의 문학적 접근을 높이 평가하였다. 임헌영은 &#65378;지리산&#65379;에 대해 논하면서 그의 문학이 “분단시대의 한 중요한 몫을 담당하고 있으니, 그건 철저한 인간주의적 입장에 서 있다는 점이며, 이 점 때문에 씨의 작품은 오늘의 한국문단이나 독자들 모두가, 어떤 특수 이념에 함몰된 작가나 탈 이념을 추구하는 작가거나, 민족&#8228;민중문학파나 그 반대의 순수파나, 분단 극복파나 분단 지지파나를 막론하고 누구나 일단은 거쳐야 할 우리 시대의 역사 인식 방법론의 한 원형을 제시해 주고 있다”고 평가하고, 분단문학으로서 “우리 시대의 문학적 소재와 주제의 확대와 비약”을 이루었다는 점을 성과로 인정했다. 임헌영, 「〈지리산〉의 人間과 歷史&#65379;, 이병주, 『지리산』(제7권)해설, 기린원, 1985. 요시무라 데이치는 《문학사상》 의 특별기고를 통해 이병주의 단편 &#65378;겨울밤&#65379;을 논하는 자리에서, 일본을 비롯한 많은 나라가 “전쟁이 많은 세기에서 고통스럽게 살아왔는데도 훌륭한 문학작품을 얻지 못했다”고 아쉬움을 표하면서, 그러나 “한국문학은 문학의 왕도를 밟아, 전쟁과 내란의 체험을 심화해서 훌륭한 작품을 만들어냈다”고 찬사를 보내고 그 준열함의 극한으로서 이병주의 작품을 꼽았다. 吉村貞司, 「日本評論家가 쓴 韓國作家論?李炳注의 ‘겨울밤’에 관해서&#65379;,편집부 역, 《文學思想》, 198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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