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의 목적은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에서 증상의 정도에 따른 인지기능의 차이를 연구하는 것이다. 교통사고 후에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로 진단된 90명의 외래,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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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중앙대학교 대학원, 2002
학위논문(석사) -- 중앙대학교 대학원 , 의학과 신경정신과학전공 , 2002.12
2002
한국어
서울
22 장 ; 26 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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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목적은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에서 증상의 정도에 따른 인지기능의 차이를 연구하는 것이다.
교통사고 후에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로 진단된 90명의 외래,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증상의 심각도는 MMPI 우울증 척도, 강박 척도, 정신분열증 척도로 측정하였고 인지기능은 K-WAIS로 측정하였다. 그리고 그들을 MMPI 우울증 척도, 강박증 척도, 정신분열증 척도 점수에 따라 상위 30%에 해당하는 집단과 하위 30%에 해당하는 집단으로 구분하여 각각의 두 군간에 지능과 소검사 점수 차이에 대하여 각각 검증하였다.
우울증 척도의 상위30%군과 하위 30%군 두 군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그리고 강박 척도에서의 하위 30%군과 상위 30%군간의 비교에서 하위 30%군이 상위 30%군보다 기본지식, 어휘문제, 공통성문제, 빠진곳찾기, 차례맞추기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다. 그리고 정신분열증 척도에서의 하위 30%군과 상위 30%군간의 비교에서 하위 30%군이 상위 30%군보다 전체지능, 언어성지능, 동작성지능, 기본지식, 어휘문제, 이해문제, 산수문제, 빠진곳찾기, 차례맞추기, 토막짜기, 모양맞추기, 바꿔쓰기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다.
본 연구의 결과로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에서 증상의 정도에 따른 인지기능의 차이가 있었다. 따라서 증상의 정도가 심한 집단에 있어서 인지기능 장애가 더 심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러므로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는 불안장애이기도 하지만 인지기능 또한 증상에 의해 많은 영향을 받는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향후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를 치료함에 있어서 약물치료 뿐만이 아니라 다양한 인지적 치료 접근이 필요할 것이라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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