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의 목적은 해외입양인의 한국문화와의 접촉정도가 입양인들의 자아정체감과 민족정체감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연구를 통해서 입양인들 심리사회적 적응 상태를 파악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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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중앙대학교 사회개발대학원, 2005
학위논문(석사) -- 중앙대학교 사회개발대학원 , 아동청소년학과 청소년학전공 , 2005.2
2005
한국어
서울
vi, 92 p. ; 26 cm.
참고문헌 :p.59-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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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목적은 해외입양인의 한국문화와의 접촉정도가 입양인들의 자아정체감과 민족정체감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연구를 통해서 입양인들 심리사회적 적응 상태를 파악하고 한국문화 접촉이 실제적으로 입양인들의 심리 사회적 적응에 도움이 되는지 알고자 하는 것이다.
연구문제로는 해외입양인의 한국문화와의 접촉정도, 거주 지역, 민족정체감 정도에 따라 심리사회적 적응의 차이를 알아보고 한국인과 해외입양인의 심리 사회적 적응(민족정체감은 자긍심) 차이에 대해 연구해보았다.
본 연구의 연구 대상은 모국문화 연수 프로그램 참여했던 해외 입양인들과 해외입양인들이 속해 있는 각 나라의 입양인 단체의 회원들로서 18세이상인 해외 입양인들이다. 해외입양인과 비교집단으로서 한국인들에게도 같은 설문지를 배포하였다. 2004년 4월부터 9월까지 이메일과 국내 해외입양인 관련 행사에서 직접 회수하였다. 설문지에 응답한 해외입양인 107명이고 한국인 93명으로 총 200명이다. 본 연구에서는 자료 분석을 위하여 서베이 조사에 대해서는 spss 통계패키지를 이용하여 빈도 분석, F 검정, T 테스트등을 실시하여 비교하였다.
연구결과는 첫째, 해외입양인을 한국문화 접촉을 상,중,하 세 집단으로 나누어서 심리 사회적 적응 차이를 알아보았는데, 한국문화 접촉이 높은 해외입양인 집단일수록 민족정체감이 높게 나타났고, 사회적 고립감은 낮게 나타났다. 특히 한국문화접촉 중간집단이, 낮은 집단과 높은 집단들 보다 사회적 고립감을 크게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거주지를 유럽, 미주, 한국 세 집단으로 나누어서 비교해 보았을때 한국문화접촉과 민족정체감에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거주 입양인은 한국 접촉 정도가 가장 크고, 민족정체감에서도 미주 거주 입양인이 유럽 거주 입양인보다 민족 정체감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해외입양인들의 민족 정체감의 정도를 상, 중, 하 세 집단으로 나누어 분석한 결과 자아정체감이나 삶의 만족감, 사회적 고립감간의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민족정체감이 높은 집단일수록 한국문화 접촉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한국인들과 해외입양인의 자아정체감 민족정체감과 삶의 만족도와 사회적 고립감을 비교하기 위하여 T검증을 해본결과 해외입양인의 사회적 고립감과 민족정체감이 한국인보다 높은 것으로 나왔다. 해외 입양인이 한국인보다 민족정체감이 높은 것은 뿌리찾기와 정체성 확립에 대한 강한 욕구의 반영으로 볼 수 있다. 또한 해외입양인은 한국인보다 사회적 고립감 점수가 높았는데, 그것은 해외 입양인이 자신들이 속한 사회에 소속되지 못한 감정의 반영이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
이연구의 결과를 보면 해외입양인들의 민족정체감이 높은 것은 자신이 입양된 국가와 사회속에서 소속감을 느끼지 못하고 고립감을 해소하고 자아정체성을 찾으려는 노력을 많이 하기 때문이라고 유추할 수 있다. 이것은 해외에 거주하고 있는 교포들에게서도 민족정체감이 높은 것과 비슷한 현상이라고 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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