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연구는 중학생을 대상으로 하여 그들의 자아효능감과 진로흥미의 정도를 측정하고 그들의 개인적 특성에 따라 자아효능감과 진로흥미가 차이를 보이는지 조사하며, 자아효능감과 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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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 대전대학교 교육대학원, 2003
학위논문(석사) -- 대전대학교 교육대학원 , 상담심리전공 , 2003. 2
2003
한국어
376.5261 판사항(4)
대전
iii, 71p. : 챠트 ; 26cm
참고문헌: p. 59-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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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중학생을 대상으로 하여 그들의 자아효능감과 진로흥미의 정도를 측정하고 그들의 개인적 특성에 따라 자아효능감과 진로흥미가 차이를 보이는지 조사하며, 자아효능감과 진로흥미와의 관계를 살펴 청소년 진로지도를 위한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이 연구는 대전광역시에 소재하고 있는 중학생을 대상으로 하여 남녀 학생 300명 중에서 충실하게 응답한 285명(남학생 134명, 여학생 151명)을 대상으로 하여 설문조사를 하였다. 본 연구 대상 학생들의 자아효능감 검사를 위해서 사용된 측정도구는 개인의 일반적 자아효능감을 측정하기 위해 만들어진 김아영과 차정은(1996)의 것을 김아영(1997)이 수정한 일반적 자아효능감 척도를 사용하였고 진로흥미 측정도구는 김남규(1999)가 Holland의 자기 진로탐색검사를 재구성한 것을 사용하였다. 설문자료는 SPSS 통계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처리하였다.
이 연구의 결과를 통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을 수 있었다.
첫째, 중학생들의 자아효능감은 성별에 따라서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자신감의 영역에서 높게 나타났다. 자아효능감이 성별에 따라 차이가 나타나는 것을 고려하여 진로교육의 현장에서 학생들의 진로 상담을 진행한다면 보다 나은 결과를 가져 올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둘째, 부모의 교육정도에 따른 자아효능감은 부모의 교육정도가 대학원이상인 경우에 높게 나타났는데, 이는 부모의 학력이 높을수록 자아효능감도 높게 나타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부모의 직업에 따른 자아효능감의 차이는 아버지의 직업이 어머니의 직업보다 더 많은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자녀에게 모델이 될 수 있는 아버지와 어머니의 역할의 중요성을 시사한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셋째, 중학생들의 진로흥미는 성별에 따라서 남학생의 경우 탐구형에서 여학생의 경우 심미형, 사회형, 진취형에서 높은 진로흥미를 보였다. 이것은 남성과 여성의 진로선택 경향에서 차이가 있음을 보여주며, 남녀에게 기대되는 성 역할에 의해서 진로선택의 차이가 나타나는 것을 시사하고 있다. 또한 이러한 결과는 진로 교육을 실시할 경우, 성차를 극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투입해야 할 필요성을 시사해 주고 있다.
넷째, 부모의 교육정도나 직업에 의한 진로흥미의 차이는 각 집단별로 뚜렷이 나타났으며, 이것은 가정 내에서 이루어지는 일련의 상황들이 부모의 교육정도와 직업적 성격을 반영하며, 따라서 자녀에게 반영된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이는 자녀의 진로흥미에 미치는 부모 역할의 중요성을 시사한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다섯째, 자아효능감과 진로흥미의 관계분석 결과를 살펴보면 자아효능감의 영역 중 자신감 영역은 사회형 진로흥미영역과 관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자기조절효능감 영역은 탐구형, 심미형, 사회형, 진취형, 전통형의 진로흥미영역과 관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과제난이선호도 영역은 탐구형, 진취형의 진로흥미영역과 관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해 중학생들의 자아효능감을 살펴 각 학생들에게 적합한 진로 교육을 실시하고 진로 정보를 제공할 수 있으며, 진로 상담시 표준화된 기준 자료를 제공해 줄 수 있을 것이다.
이와 같은 결과를 토대로 후속 연구를 위하여 다음과 같은 사항을 제언한다.
첫째, 자아효능감과 진로흥미에서의 남녀 차이는 당연한 것으로 여겨진다. 그러나 중요한 점은 이러한 차이가 어떠한 이유로 나타나는지에 대한 것이다. 따라서 성별에 따른 차이를 본질적으로 구명하기 위한 연구가 후속되어야 할 것이다.
둘째, 개인적 특성 변인 중에 학년이나 출생순위는 자아효능감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되었는데, 차후에는 관계를 밝힐 수 있는 역동적인 관계에 대한 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셋째, 여러 선행연구에서는 자녀의 자아효능감 및 진로흥미에 부모가 영향을 끼친다고 하였다. 이 연구에서는 측정학적인 문제로 인하여 부모와 자녀의 자아효능감 및 진로흥미에 대한 관계를 명확하게 구명하지는 못하였다. 따라서 다양한 가족 변인을 이용한 연구가 후속되어야 할 것이다.
넷째, 부모의 직업과 자아효능감 및 진로흥미의 관계를 분석하는데 있어서 부모의 직업군 분류가 중학생들의 이해를 구하기에 충분한 것으로 재 구조화되어야 하며, 진로흥미 측정도구를 제작할 때에는 직업명뿐만 아니라 직업 활동, 인지 등 다양한 하위 영역을 설정하여 측정도구를 제작하여야 할 것이다.
다섯째, 이 연구에서는 일반적인 자아효능감과 진로흥미와의 관계를 살펴보았는데, 진로흥미와 관련하여 진로 자아효능감과 진로흥미의 관계를 밝히는 후속연구가 뒤따른다면 진로교육에 있어서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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