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own과 Levinson의 Politeness theory(공손성 이론) Brown과 Levinson(1987)의 Politeness theory(공손성 이론)는 공손성을 상대방의 체면을 혹은 공적인 상(face)을 위협하는 행동을 할 때 그 위협을 최소화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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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mbridge, Massachusetts : Havard University, 1995
Thesis(doctoral) -- Havard University , Psychology (Social Psychology) , 1995
1995
영어
331.1 판사항(4)
150 판사항(20)
Massachusetts
206 p. : ill. ; 29 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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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own과 Levinson의 Politeness theory(공손성 이론)
Brown과 Levinson(1987)의 Politeness theory(공손성 이론)는 공손성을 상대방의 체면을 혹은 공적인 상(face)을 위협하는 행동을 할 때 그 위협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언어적 방략을 사용하는 것으로 정의하였다. 모든 사람들에게는 자신에 대해서 가지고 싶어하는 긍정적인 자기상(self-image)이 있고, 그 상을 지키는데에 가치를 둔다. 이러한 자기 상에는 정적인 상(positive face)과 부적인 상(negative face)이 있는데, 정적인 상은 다른 사람들에게서 인정을 받고 싶은 욕구를 의미하며 부적인 상은 다른 사람들에 의하여 침해받고 싶지 않은 욕구이다. 사람들은 서로 서로 상대방의 상을 유지해주려고 노력한다. 하지만 비판을 가하거나 요구를 하는 것과 같은 행동은 본질적으로 상대방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손상시키거나, 상대방의 자유를 위협하는 행동이다.
이와같이 상대방의 상을 위협하는 행동(Face Threatening Acts: FTA)을 할 때에 적절한 언어적 방략을 사용하여 그 위협을 최소화시키는 것이 공손성의 목적이다.
언어적 방략의 선택은 상대방이 자신에 대하여 가지는 권력(power), 상대방과 자신간의 거리(distance), 하려고 하는 행동이 상대방에게 주는 부담(imposition)의 정도에 따라 달라진다.
Brown과 Levinson이 제시하는 다섯가지 공손성의 상위방략들은 다음과 같다;
⑴ FTA(상대방의 상을 위협하는 행동)을 교정 (redress)없이 그대로 하는 것
⑵ 정적인 상을 세워주는 것(정적인 공손성)
⑶ 부적인 상을 세워주는것(부적인 공손성)
⑷ 암시적으로 FTA를 하는 것
⑸ FTA를 하지않는 것
위의 5가지 방략들 중 첫 번째 방략이 가장 덜 공손하고 아래로 내려갈수로 더 공손해진다. FTA가 더 상대방에게 위협적일수록 더 공손한 방략이 사용된다.
Brown과 Lovinson은 그들의 공손성 이론이 모든 사람들이 '상'을 가지고 있고, 사용하는 공손성 방략이 유사하며, 똑같은 3가지 요인(권력, 거리, 상대방에게 주는 부담의 정도)에 따라 공손성의 정도가 결정된다는 점에서 모든 문화에 걸쳐서 보편적인 이론이라고 제안한다. 하지만 변인들의 중요성, FTA가 위협이 되는 정도, 부적인 공손성과 정적인 공손성의 상대적인 중요성 면에서 각 문화마다 차이가 나타나서, 그 문화 고유의 정서적인 특징을 잘 나타내 주기도 할 것이라고 주장한다.
공손성의 두가지 측면
이들의 이론에서는 공손성을 체면-유지의 기제로 정의하는데, 이는 아마도 대부분의 서구 문화의 공손현상을 잘 설명해 줄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관점은 동양 문화, 특히 자바어, 일본어, 한국어와 같이 언어의 공손성 체계내에 존대어법을 가지고 있는 문화권의 공손성을 모두 설명하지 못하고 있다. FTA가 아닌 평상적인 대화를 할 때에도 자바인, 일본인, 한국인들은 존경심을 표하고, 상대방에게 적당한 대우를 하며, 두 사람간의 관계를 적절히 정의하기 위하여 존대어와 높임말을 사용할 것이다(Matsumoto, 1989). 영어에서도 상대방의 체면 혹은 상을 위협하지 않을 때라도 상대방에 따라 다른 정도의 공손성 혹은 존경심을 나타낼 것이다. 이는 '사회적 관계 지표(social indexing)'라는 용어로 명명되어졌다(Kasper, 1990). 만일 공손성의 정의로부터 '존경', 혹은 '사회적 관계 지표'의 의미를 제외시킨다면 체면유지의 기제라는 공손성 관점에 전혀 하자가 없을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개념이 없이는 공손성에 대한 이해는 불완전한 것이 되고말 것이다. 공손성은 한가지라기 보다는 두가지 주요한 형태를 가진다: 체면 유지와 사회적 관계의 지표가 그 두가지이다.
일본학자인 Ide(1989) 역시 Brown과 Levinson의 공손성 이론이 FTA와 관계없는 공손성을 다루지 않기 때문에 보편적이지 못하다고 주장하였다. Ide는 공손성이 (1) 상대방에게 자신의 메시지가 호의적으로 받아들여지게 하기 위하여 의도적으로 언어적 방략을 사용하거나, (2) 맥락적 상황(상대방과의 관계)에 적절하게 규정된 언어 규범을 따르는 표현을 사용함으로써 전달된다고 하였다. 전자는 자유의지 공손성(Volitional politeness)으로서 Brown과 Levinson이 다루는 공손성의 측면이며, 후자는 구별적 공손성(Discernment politeness)으로 그들의 이론에서 무시하는 측면이다. 구별적 공손성은 화자들간의 등급이나 역할구분을 체계적으로 나타내 주는 언어 형태를 선택하는 것이다. Hill과 그의 동료들(1986)도 공손성에 두가지 측면이 있음을 제안하고, 공손성의 전략적인 사용을 자유의지(Volition)로 공손성의 사회적 관계 지표로서의 기능을 구별(Discernment)이라고 명명하였다. 한국학자인 황죽륜(1990)도 공손성(politeness)을 공경(deference)과 구분하였는데, 여기서의 공경은 구별(discernment)에 해당하는 측면이다. Fraser와 Nolen(1981)도 공경과 공손성을 구분하여 공경이란 영어에서 상대적인 지위를 나타내는 것이라고 하였다.
공손성 이론의 개정
본 논문의 목적은 Brown과 Levinson의 이론을 확장시켜서 보다 보편성있는 이론으로 개정하고자 하는 것이었다. Brown과 Levinson이 공손성을 체면-유지의 기제로 정의하는 것은 임의적인 것으로 모든 공손성을 설명해 주지는 못한다. 영어에서는 공손성이 상대방의 상 또는 체면을 위협하는 행동에 수반되는 것으로 보이지만 존대어법을 사용하는 다른 언어에서는 공손성이 체면-유지와 독립적으로 사용될 수 있음을 확연히 알 수가 있다. 영어에서도 어느 정도의 존대어법이 존재한다.
모든 언어에는 두가지 형태의 공손성이 존재하는데, 자유의지 공손성은 체면유지를 위한 것이고 구별적 공손성은 사회적 관계를 나타내기 위한 것이다. 두 가지의 공손성 모두 서로의 상을 유지해 주기 위한 관심에서 나오는 것이지만, 자유의지 공손성은 정적이고 부적인 상을 유지하고 싶은 욕구에 기반을 두고 있고 구별 공손성은 사람들을 자신에게 맞는 위치를 부여하고 서로에 대해 적절한 정도의 존경심을 표해야 하는 필요성에서 나오는 것이다. 자유의지 공손성은 성질상 전략적인데, 화자는 자신의 이야기로 제기된 위협을 보상하고자 적절한 언어적 방략을 선택한다. 반면 구별 공손성의 사용은 그 성질상 규범적인 것으로 어떤 형태를 사용할 것인가는 사회적 규범과 기대에 의하여 규정된 것이며 화자들 간의 관계에 의하여 결정된다. 자유의지 공손성에서 방략의 선택은 관계적 요인이 권력, 정서(호/오), 친밀도뿐만 아니라 상대방에 대한 위협의 정도에 의하여 결정이 되지만, 구별 공손성의 형태는 순전히 대화자들간의 관계요인에 의해서만 결정된다. 구별 공손성은 규�牡岵�성격을 띄고 있으므로 사람들이 자신이 속한 사회내에서 통용되는 적절한 수준의 공손성을 사용하지 않으면 제재를 받게 되지만, 자유의지 공손성은 무례한 사람이라는 평판을 얻게 되거나 자신이 원하는 응답을 못얻어낼 뿐 사회적인 제재는 받지 않는다.
자유의지 공손성과 구별 공손성이 모든 언어에서 관찰될 수 있는 현상이지만, 문화의 성격에 따라서 중요성이 달라진다. 구별 공손성은 자바어, 일본어, 한국어에서는 의무적이고 우선적이지만, 영어에서는 자유의지 공손성이 보다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영어에서도 구별 공손성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존재하고 있다. 미국인들도 상대방에 따라 자신의 대화양식을 조정하며 이것이 바로 구별 공손성의 한 예이다.
연구절차
두 가지 형태의 공손성을 연구하기 위하여 FTA가 있는 상화과 없는 상황 16가지 씩을 포함한 담화완성검사(discourse completion task)를 사용하여 한국어와 미국어를 모국어로 사용하는 피험자들의 언어적 반응을 비교하였다. FTA가 있는 16가지 상황은 피험자로 하여금 어떤 요구를 하게하는 상황이었고, 2(권력) X 2(정서) X 2(친밀도) X 2(위협의 정도)의 설계로 구성되었다.
FTA가 없는 16가지 상황은 원래의 16가지 요구 상황과 가능하면 비슷하게 하면서 요구를 하지 않는 보통의 대화상황이었고, 2(권력) X 2(정서) X 2(친밀도)의 설계로 구성되었다.
서울 대학교 학생 60명과 하바드 대학교 학생 60명이 FTA가 있는 담화완성검사와 FTA가 없는 담화완성검사를 완성하였다. 각 항목에서의 응답들은 4명의 전문가가 아닌 평정자(Brown과 Levinson의 공손성 이론을 모르는)들에 의하영 공손성의 9점 척도 상에서 평정되었다. Brown과 Levinson의 공손성 이론을 잘 아는 또 다른 두명의 코더들이 각 응답들에서 어떤 공손성 방략이 사용되었는지를 코딩하여 공손성 점수를 계산하였다. 이 연구의 독립변인은 피험자 간 변인으로 문화(한국과 미국)와 FTA의 존재여부였고, 피험자 내 변인으로는 권력, 정서, 친숙도, 그리고 위협의 정도였다. 연구의 분석에 사용된 종속변인은 각 응답의 비전문가 공손성 점수(lay politeness scores)와 전문가 공손성 점수 (expert politeness scores)였다.
연구결과
연구의 결과를 주요 연구문제 별로 제시하면 다음과 같다.
1. FTA가 없을 때에도 공손성이 존재하는가? (구별적 공손성이 과연 존재하는가)
FTA가 없는 담화완성검사에서 나온 응답들의 공손성 점수들을 종속변인으로 하여 변량 분석법(ANOVA)으로 결과를 분석하고 그 효과의 크기(effect size)와 유의미도를 구해본 결과 표 1과 같은 결과가 나왔다.
표1. FTA가 없는 담화완성검사에서 나온 공손성 점수의 분석
(a) 비전문가 공손성 점수에서의 권력, 정서, 친숙도의 효과의 크기
<표 생략>
(b) 전문가 공손성 점수에서의 권력, 정서, 친숙도의 효과의 크기
<표 생략>
표1의 결과를 보면 한국인들뿐 아니라 미국인들도 상대와의 관계에 따라 공손성의 형태를 달리 사용하였음을 알 수 있다. 즉, 한국인, 미국인 모두 상대방이 자신에 대하여 권력이 있으면 있을수록, 상대방을 좋아하면 할수록, 그리고 상대방을 잘 모르면 모를수록 더 공손하게 이야기 하였던 것이다. 비록 영어에서는 문법적으로 존대어법이 존재하지 않지만, Levin(1981, 1990, 1991)이 그의 연구들에서 밝힌 영어의 높임말 기제라고 할 수 있는 단어의 사용빈도(사용빈도가 높은 단어/낮은 단어), 어근(앵글로 색슨 단어/ 라틴 단어), 구의 위치(문장에서 구가 왼쪽에 위치/오른쪽에 위치) 등을 변화시킴으로써, 그리고 호칭을 변화시키고 마치 FTA를 하고있을 때처럼 공손성 방략을 사용함으로써 자신과 상대방의 관계를 그들의 대화에 반영한다.
한국인들에서 나온 결과에서 특기할만한 점은 권력, 정서, 친숙도의 효과의 크기가 FTA가 없는 담화에서 FTA가 있는 담화에서보다 더 켰다는 것이다. 이는 상대방에게 위협이 되는 말을 하지 않을때의 공손성은 두 사람간의 관계에 의하여 결정이 되며, 이런 요인의 효과는 다른 목적(예를 들어 자신의 요구가 잘 받아들여지게 하기 위하여)이 있을때보다 없을 때가 더 커진다. 이로서 구별적 공손성은 화자가 청자에 대하여 갖는 진실한 태도를 나타냄을 알 수 있다.
2. 공손성의 결정 요인은 무엇인가?
FTA가 있는 즉 요구를 하는 상황이 담긴 담화완성검사에서 얻어진 응답들을 역시 변량분석법을 적용한 결과가 표 2에 나와있다(공간관계상 전문가 공손성 점수 분석 결과만을 제시).
표 2. 권력, 정서, 친숙도, 위협의 정도의 요인들이 자유의지 공손성에 미치는 효과의 크기
<표 생략>
한국인과 미국인 표본에서 일관성있는 결과가 얻어졌는데, 자유의지 공손성을 결정하는 요인은 권력과 위협의 정도인 것으로 밝혀졌다. 즉, 한국인과 미국인 모두 상대방이 자신에 대하여 권력을 더 가지면 가질수록, 그리고 자신이 하려는 이야기가 상대방에게 위협이 되면 될수록 더 공손한 언어적 표현을 사용하였다.
다음으로 구별적 공손성을 결정짓는 요인은 앞의 표 1에서 보면, 권력과 친숙도임을 알 수가 있다. 한국인과 미국인 모두 상대방이 자신에 대하여 권력을 더 가지면 가질수록, 그리고 상대방을 잘 모르면 모를수록 더 공손한 표현을 사용하는 것이다.
3. Brown과 Levinson의 공손성 이론은 문화들에 걸쳐 모두 적용이 잘 되는 보편적인 이론인가?
이들의 이론이 모든 공손성 현상을 포괄적으로 다루고 있지 않다는 쟁점을 잠시 뒤로 미루고, 자유의지 공손성을 다루고 있는 이론으로서 이 이론이 각 문화 내에서의 자유의지 공손성 사용을 잘 설명하고 있는지를 살펴보았다. 자신들의 이론이 범문화적으로 보편적인 이론이라는 것은 이 연구자들의 가장 기본적인 주장 중의 하나이다.
먼저 이들의 이론이 타당하고 공손성을 잘 설명해 주고 있다면 이 이론에 근거하여 점수화한 전문가 공손성 점수가, 비전문가가 각 응답에서 느끼는 공손성 정도를 평정한 점수들과 유의한 상관을 나타내야 할 것이다. 공손성을 학문적 주제로서 다루기 이전에 사람들 사이에서 통용되는 공손성의 정도는 직관적으로 판단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론에 근거하여 계산된 공손성 점수가 타당한가를 알아보기 위해서 가장 좋은 판단의 기준은, 사람들의 직관적인 판단과 얼마나 유사한가일 것이다. 실제로 비전문가와 전문가 공손성 점수들 간의 상관을 내보았더니 한국자료에서 .66, 미국자료에서 .58이 나와 모두 유의하였다.
두 번째 이 이론이 두 문화권 내에서 모두 타당한 예측을 하고 있는가를 알아보았다. Brown과 Levinson은 추정되는 체면손상의 위험정도로 정의되는 중대성(weightiness)이 권력, 거리, 체면에 대한 위협의 정도가 커짐에 따라 증가할 것이라고 예언을 하였다. 한국 자료에서는 중대성은 권력, 거리(정서와 친숙도), 위협의 정도가 커짐에 따라 증가한다는 결과가 나와서 예측이 지지되었다. 미국 자료에서는 권력이 커지고 친숙도가 낮아짐에 따라서 중대성이 증가하였는데, 정서의 효과는 나타나지 않았다. 한국과 미국, 두 문화에서 나온 자료를 결합하여 분석을 하였을 때 중대성이 권력, 거리(정서와 친숙도), 위협의 정도의 함수로 나와서, 중대성의 예언은 상당한 정도로 정확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 번째로 Brown과 Levinson은 중대성이 증가함에 따라 공손성도 증가한다고 예언하였는데, 그 상관관계를 알아본 결과 한국 자료에서는 .22, 미국 자료에서는 .33으로 유의미한 상관이 얻어져서 예언이 지지되었다.
네 번째로 이 연구자들이 공손성 이론이 문화마다 다른 요인이 더 중요하게 작용한다는 차이가 나타나지만, 기본적으로 같은 요인들이 공손성을 결정하는 것과 같은 보편성을 나타낸다고 주장하였는데 이 주장이 상당히 타당한 것으로 밝혀졌다. 표 3에 각 요인들이 한국, 미국, 두 문화가 결합된 경우에서 공손성(전문가 공손성 점수)에 미치는 효과들을 정리하였다. 유의한 효과를 미치는 요인들이 두 문화에서 같게 나타났지만, 그 효과의 크기에서는 차이가 났다. 각 문화에서의 공손성에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 다를 수 있음을 알 수 있다.
표 3. 권력, 정서, 친숙도, 위협의 정도가 한국, 미국, 그리고 두 문화가 결합된 경우 공손성에 미치는 영향
<표 생략>
위의 결과들을 종합해 볼 때 Brown과 Levinson의 공손성 이론은 자유의지 공손성을 설명하는데 있어서 한국과 미국문화에 걸쳐서 상당한 보편성을 가지고 있다고 하겠다. 물론 한국과 미국의 두 문화에서 일관적인 결과가 나왔다고 해서 보편성을 논하는 것이 과일반화일 수도 있지만, 한국과 미국문화의 상당히 이질적이며 한국문화가 동양적인 상호의존적인 문화권에 속하며 미국문화가 서양적인 독립적인 문화권에 속한다는(Markus & Kitayama, 1991)점을 고려해본다면, 이 이론의 보편성에 대해서 상당한 정도의 확신을 가지고 추측을 내릴 수 있을 것이다.
4. 각 문화의 정서적인 특질을 반영하는 주요한 차이는 어떠한 것인가?
문화에 따라서 어떠한 차이가 나타났는가를 알아보기 위하여 메타 어낼러시스의 방법을 사용하여 그 효과의 크기들을 비교하였다. 그 결과가 표 4에서 표 8까지에 제시되어 있다.
표 4. 각 요인이 중대성에 미치는 효과의 크기의 문화간 비교
<표 생략>
표 5. 각 요인이 비 전문가 자유의지 공손성 점수에 미치는 효과의 크기의 문화간 비교
<표 생략>
표 6. 각 요인이 전문가 자유의지 공손성 점수에 미치는 효과의 크기의 문화간 비교
<표 생략>
표 7. 각 요인이 비전문가 구별적 공손성 점수에 미치는 효과의 크기의 문화간 비교
<표 생략>
표 8. 각 요인이 전문가 구별적 공손성 점수에 미치는 효과의 크기의 문화간 비교
<표 생략>
위의 표들의 결과를 종합해보면 한국인들은 관계 변인들(권력과 친숙도)에 의하여 크게 영향을 받는 반면, 미국인들은 FTA의 내용변인(위협의 정도)에 의하여 크게 영향을 받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전의 연구에서도 한국인들은 미국인들에 비하여 권력과 친숙도에 크게 영향을 받았다(Holtgraves & Yang, 1992). 그러므로 우리는 한국인들은 대인관계적인 변인들을 보다 중요시하고, 미국인들에 비해 자신의 언어를 대인관계에 따라 더 많이 변화시킴을 알 수 있다. 이로써 구별적 공손성이 한국어에서 더 중요한 이유와 한국어에 그 공손성을 나타낼 수 있는 언어적 문법적 체계가 있다는 사실을 잘 설명할 수 있다. 구별적 공손성은 대인관계에 의하여 결정되어지며, 청자와의 관계를 언어에 나타내어 주는 주요한 도구이기 때문이다.
다른 연구들에서도(Cohen, 1987; Hall, 1976) 미국과 같은 낮은-맥락의 문화에서는 내용이 중시되며, 동양권의 문화와 같은 높은-맥락의 문화에서는 사회 문화적인 맥락(예를 들어 대인관계)이 더 중요시된다는 사실이 제기된 바 있다. 본 연구에서도 이와 일치하는 결과가 얻어짐으로써 상호의존적인 자기구조를 가진 집합주의적인 문화에서는 사람들이 관계적인 단서에 민감하며 언어사용에 있어서 대인관계에 보다 더 주의를 기울이는 반면, 독립적인 자기구조를 가진 개인주의적인 문화에서는 대인관계보다는 내용적인 단서에 더 민감하다는 결론을 내릴 수 있다.
공손성이란 무엇인가? 또한 공손성의 동기는 무엇인가?
Brown과 Levinson은 사람들이 공손성을 나타내는 것은 상대방의 체면을 위협하는 이야기를 할 때 서로의 상 또는 체면을 유지해 주고자 하는 동기에서 유발된다고 주장하였다. 하지만 본 연구에서 밝혀진 바와같이 공손성은 위협덕인 행위와 상관없이도 존재한다. 그렇다면 이러한 구별적인 공손성의 동기는 무엇인가?
Ide(1988)는 구별적 공손성의 동기는 자신과 상대방에게 적절한 사회적 위치나 역할을 부여하고 이를 대화에 반영하고자 하는 데에서 나온다고 하였다. 하지만 이러한 사회적 관계를 나타내고자 하는 욕구도 결국은 상 혹은 체면 유지의 동기에서 나오는 것 같다. 어떠한 요구를 하지않아도 사람들은 상호작용을 하는데 있어서 서로의 체면을 유지하려고 노력할 것이다.
요약해 보면 공손성이란 대화자들의 체면을 유지하기 위한 기제이다. 대화자가 아무런 위협적인 행동을 하지 않을때는 어떠한 조작적인 목적이 없이 순수한 공손성이 언어에 표현이 된다. 이때에 공손성의 수준은 대인관계적인 요인들에 따라 결정된다. 즉, 구별적인 공손성은 정서, 친숙도, 권력의 함수이다. 화자가 요구를 하거나 비판을 가하는 등의 위협적인 행동을 할 때에는 다른 변인도 고려되어야 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그 요구나 비판이 위협적인 정도이다. 여기서는 공손성은 순수한 형태로 나타나지 않고, 자신의 요구나 비판이 호의적으로 받아들여지게 하기 위하여 그 위협의 정도에 따라 공손성을 변화시키게 된다.
비록 공손성의 두가지 측면이 서로 다른 형태로 나타나고 다른 기능을 가지지만, 공통의 목표를 가지고 있다. 바로 체면 혹은 이미지의 유지이다.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The bacteriophage λO protein localizes the initiation of replication to a unique sequence, ori λ through specific protein-DNA and protein-protein interactions. Conformational changes at ori λ introduced by O protein binding have been reported and ...
The bacteriophage λO protein localizes the initiation of replication to a unique sequence, ori λ through specific protein-DNA and protein-protein interactions.
Conformational changes at ori λ introduced by O protein binding have been reported and their roles have been implicated in the initiation of λ DNA replication. In our studies, we focused on detailed structural basis of the formation of the O protein-ori λ complex(O-some). This work was divided into five Chapters including a general introduction given in Chapter 1, a brief review of genetic, biochemical, and structural data for understanding the mechanism of the initiation of λ DNA replication. As shown in Chapter 2, we found that the O protein exists as a dimer and demonstrated that the active DNA binding species is also a dimer. Dimerization and sequence-specific DNA recognition are specifically mediated through the amino-terminal half of O(O1-162(아래첨자 1-162입력불가)). The binding affinity of O for a single copy of its 19 bp recognition sequence was 2-3 nM.
We also found that the O-some is composed of 4 dimers of O and ori λ DNA, which contains four 19 bp direct repeat recognition sites, i, e., a dimer of O is bound to each repeat(iteron). Moreover, we found that only the amino-terminal DNA binding domain is required for formation of the O-some.
To investigate the structural basis for the unique properties of O protein, we generated a number of carboxy-terminal and internal and internal deletion mutants of O. Experiments with purified mutant proteins, as shown in Chapter 3, indicated that (ⅰ) the deletion mutant retaining amino acid residues 19-110 is the smallest O protein species that can both bind to DNA and form a dimer, (ⅱ) the affinities of all mutant proteins for a single iteron are almost the same, ranging from 2 to 4 nM; (ⅲ) the portion of O that is responsible for dimerization is located between amino acid residues 19 and 85; (ⅳ) the carboxy-terminal domain (O 156-299(아래첨자 156-299입력불가)) is a monomeric species that does not recognize specific DNA sequences but instead, bind non-specifically to duplex DNA; (ⅴ) the linker joining the two structural domains is not required for O function, but its coding sequence of DNA contains several recognition sites for O protein (ori λ); and (ⅵ) a deletion!
m!
utant missing the amino-terminal portion of the carboxyl-terminal domain is still comparably active in the in vitro λdv replication assay.
In Chapter 4, the structural basis of the O protein-DNA complex was studied in detail. Hydroxy radical footprinting was employed to obtain the high resolution structural information about the contacts between the protein and the sugar-phosphate backbone of DNA. The missing nucleoside experiment allowed us to identify energetically important base moieties that may be in contact with bound O protein.
Quantitation of the extent of O-mediated DNA bending indicated that O induces a relatively sharp bend in an individual recognition sequence of 85。 ±5。 . Measurement of the O-induced topological change indicated that a region of DNA or specifically ori λis wrapped around the O protein core in a left-handed fashion with a linking number change of 0.7±0.1 turn.
In Chapter 5, we present direct evidence that the O protein also has the capacity to interact with single-stranded DNA, the first such interaction discovered among prokaryotic origin-binding proteins. The implication of this dual DNA binding specificity of O for the formation of the unwound structure at the A/T-rich region of ori λ is dis cussed. The addition of the λP-DnaB comple x to the O-some produces a new nucleoprotein species with a super-shift in migration. The presence of P and DnaB reduces significantly the amount of O required for binding to single-stranded DNA.
Based on these results, we propose a detailed model for sequential structural changes in ori λ as a consequence of O binding to the origin of λreplic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