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SS 학술연구정보서비스

검색

인기 검색어

    다국어 입력

    http://chineseinput.net/에서 pinyin(병음)방식으로 중국어를 변환할 수 있습니다.

    변환된 중국어를 복사하여 사용하시면 됩니다.

    예시)
    • 中文 을 입력하시려면 zhongwen을 입력하시고 space를누르시면됩니다.
    • 北京 을 입력하시려면 beijing을 입력하시고 space를 누르시면 됩니다.
    닫기

    한국 근대 소설에 나타난 狂氣 연구

    한글로보기

    https://www.riss.kr/link?id=T8288995

    • 저자
    • 발행사항

      서울 : 한양대학교 대학원, 2002

    • 학위논문사항

      학위논문(박사) -- 한양대학교 대학원 , 국어국문학전공 , 2002. 8

    • 발행연도

      2002

    • 작성언어

      한국어

    • 주제어
    • 발행국(도시)

      서울

    • 형태사항

      iv, 151 p. ; 26 cm.

    • 일반주기명

      국문요지: p. i-ii
      Abstract: p. 149-151
      참고문헌: p. 143-148
      서지적 설명적 각주 수록

    • 소장기관
      • 국립중앙도서관 국립중앙도서관 우편복사 서비스
      • 상명대학교 천안학술정보관 소장기관정보
      •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도서관 소장기관정보
      • 한성대학교 도서관 소장기관정보
      • 한양대학교 안산캠퍼스 소장기관정보
      • 한양대학교 중앙도서관 소장기관정보
    • 0

      상세조회
    • 0

      다운로드
    서지정보 열기
    • 내보내기
    • 내책장담기
    • 공유하기
    • 오류접수

    부가정보

    국문 초록 (Abstract) kakao i 다국어 번역

    이 논문은 한국 근대 소설에 나타난 광기(狂氣)의 의미에 관한 연구이다. 광기는 문학 예술 일반의 특성뿐만 아니라 근대 소설의 특성을 해명할 수 있는 중요한 주제이다. 한국 근대 소설에 나타난 광기를 분석하기 위해 선행되어야 할 것은 광기의 개념 설정이다. 이를 위해 광기에 관한 서구에서의 논의와 한문 고전에 나타난 광기의 개념을 정리한 뒤, 지식인에게 있어 광기가 갖는 의미를 살펴보았다.
    광기의 일반적 개념을 토대로 문학에 나타난 광기의 의미를 좀 더 구체적으로 살펴보았다. 문학적 광기의 일반적 의미는 주변성과 일탈성을 통해 규명된다. 문학에 나타난 광기는 지배 규범으로부터 일탈하고자 하는 반이데올로기성에서 비롯되기 때문이다. 근대 이전의 문학에서 이것의 양상은 벽(癖), 예술가의 창조적 광기, 狂士의 위장과 전략으로서의 광기 및 분열자와 망상가 등으로 정리하였다. 근대 소설에서 광기는 어느 시대보다 중요한 주제로 부각된다. 근대 소설은 세계와 자아 사이의 심각한 단절에서 비롯되었는데, 그러한 단절은 곧 광기의 생성 토양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광기가 근대적 이성의 타자로 인식되면서 근대 문학에서 광기의 의미와 기능은 어느 시대보다 더 중요해졌다.
    한국의 근대 문학사에서도 광기는 다양하게 드러난다. 이광수에서 시작하여 1930년대의 이상과 박태원 등에 이르기까지 광기는 한국 근대 문학과도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다. 이 논문에서는 이들 작가들 가운데에서 김동인․염상섭․이상․백신애를 통해 근대 문학에 나타난 광기의 양상과 의미를 살펴보았다. 이들의 작품에 형상화된 광기는 예술․이성․은폐․여성과 각각 깊은 관련을 맺고 있다.
    김동인의 작품에 나타난 광기는 주로 예술에 절대적인 지위를 부여한 결과 발생한 것들이다. 예술에 대한 집착이 몰고 온 살인, 이성의 몰각 상태에서만 가능한 창작 등으로 구체화되는 그것은 궁극적으로는 편집증적인 광기로 귀결된다. 이로 인해 선(善) 또는 도덕으로부터의 일탈의지에서 비롯된 김동인 문학의 광기는 오히려 美를 절대화하고 권력화한 것이 아닌가 하는 의문을 불러일으킨다. 이 문제를 푸는 것은 그간 논란이 많았던 김동인 문학의 근대적 정체성을 해명하는 데 중요한 실마리를 제공할 것이다.
    염상섭의 작품에 나타난 광기는 근대 식민지 지식인의 분열적 위치에서 기인한다. 즉, 식민지인이라는 현실적 존재와 제국주의의 교육을 통해 형성된 지식 세계와의 괴리에서 발생하는 자기 정체성에 대한 고민 속에서 작품의 주인공들은 광기의 세계를 이상화하고 타자화한다. 광기에 대한 그의 관심은 결국은 이성적으로 자신의 존재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것이다.
    이상의 작품에 나타나는 광기는 세계의 전도(顚倒)를 통해 세계의 부정성을 드러내려는 데에서 비롯되고 있다. 이것을 이상의 소설에서 대상을 대하는 원리인 은폐의 방식과 관련되어 있다. 이러한 욕망의 은폐는 결핍과 관련되어 삶을 추동하는 에너지인 욕망을 생산하는 힘으로 작용한다.
    백신애의 소설에 나타난 여성의 광기는 여성의 주체 형성과 자기 이해 방식을 잘 보여준다. 여기에서는 가부장제의 논리에 의해 타자화된 여성성뿐만 아니라, 예술과 사랑을 통한 창조적 주체로서의 여성성의 면모를 발견할 수 있다. 특히 후자를 통해서는 근대적 개인으로서의 여성 주체의 내면을 더욱 입체적으로 접근할 수 있다.
    마지막 장에서는 네 작가의 작품 분석을 토대로 한국 근대 소설에 나타난 광기의 다양한 양상과 의미를 종합적으로 살펴보았다. 이들은 모두 광기를 통해 사회의 지배 이데올로기로부터 일탈하려는 다양한 시도들을 구체적으로 보여준다. 문학 또는 예술은 일탈성․부정성을 통해 인간의 삶을 정화하고 비판적 시각을 재정립할 수 있도록 한다. 광기는 그러한 일탈성․부정성을 효과적으로 해명할 수 있는 인식의 중요한 窓인 셈이다.
    번역하기

    이 논문은 한국 근대 소설에 나타난 광기(狂氣)의 의미에 관한 연구이다. 광기는 문학 예술 일반의 특성뿐만 아니라 근대 소설의 특성을 해명할 수 있는 중요한 주제이다. 한국 근대 소설에 ...

    이 논문은 한국 근대 소설에 나타난 광기(狂氣)의 의미에 관한 연구이다. 광기는 문학 예술 일반의 특성뿐만 아니라 근대 소설의 특성을 해명할 수 있는 중요한 주제이다. 한국 근대 소설에 나타난 광기를 분석하기 위해 선행되어야 할 것은 광기의 개념 설정이다. 이를 위해 광기에 관한 서구에서의 논의와 한문 고전에 나타난 광기의 개념을 정리한 뒤, 지식인에게 있어 광기가 갖는 의미를 살펴보았다.
    광기의 일반적 개념을 토대로 문학에 나타난 광기의 의미를 좀 더 구체적으로 살펴보았다. 문학적 광기의 일반적 의미는 주변성과 일탈성을 통해 규명된다. 문학에 나타난 광기는 지배 규범으로부터 일탈하고자 하는 반이데올로기성에서 비롯되기 때문이다. 근대 이전의 문학에서 이것의 양상은 벽(癖), 예술가의 창조적 광기, 狂士의 위장과 전략으로서의 광기 및 분열자와 망상가 등으로 정리하였다. 근대 소설에서 광기는 어느 시대보다 중요한 주제로 부각된다. 근대 소설은 세계와 자아 사이의 심각한 단절에서 비롯되었는데, 그러한 단절은 곧 광기의 생성 토양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광기가 근대적 이성의 타자로 인식되면서 근대 문학에서 광기의 의미와 기능은 어느 시대보다 더 중요해졌다.
    한국의 근대 문학사에서도 광기는 다양하게 드러난다. 이광수에서 시작하여 1930년대의 이상과 박태원 등에 이르기까지 광기는 한국 근대 문학과도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다. 이 논문에서는 이들 작가들 가운데에서 김동인․염상섭․이상․백신애를 통해 근대 문학에 나타난 광기의 양상과 의미를 살펴보았다. 이들의 작품에 형상화된 광기는 예술․이성․은폐․여성과 각각 깊은 관련을 맺고 있다.
    김동인의 작품에 나타난 광기는 주로 예술에 절대적인 지위를 부여한 결과 발생한 것들이다. 예술에 대한 집착이 몰고 온 살인, 이성의 몰각 상태에서만 가능한 창작 등으로 구체화되는 그것은 궁극적으로는 편집증적인 광기로 귀결된다. 이로 인해 선(善) 또는 도덕으로부터의 일탈의지에서 비롯된 김동인 문학의 광기는 오히려 美를 절대화하고 권력화한 것이 아닌가 하는 의문을 불러일으킨다. 이 문제를 푸는 것은 그간 논란이 많았던 김동인 문학의 근대적 정체성을 해명하는 데 중요한 실마리를 제공할 것이다.
    염상섭의 작품에 나타난 광기는 근대 식민지 지식인의 분열적 위치에서 기인한다. 즉, 식민지인이라는 현실적 존재와 제국주의의 교육을 통해 형성된 지식 세계와의 괴리에서 발생하는 자기 정체성에 대한 고민 속에서 작품의 주인공들은 광기의 세계를 이상화하고 타자화한다. 광기에 대한 그의 관심은 결국은 이성적으로 자신의 존재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것이다.
    이상의 작품에 나타나는 광기는 세계의 전도(顚倒)를 통해 세계의 부정성을 드러내려는 데에서 비롯되고 있다. 이것을 이상의 소설에서 대상을 대하는 원리인 은폐의 방식과 관련되어 있다. 이러한 욕망의 은폐는 결핍과 관련되어 삶을 추동하는 에너지인 욕망을 생산하는 힘으로 작용한다.
    백신애의 소설에 나타난 여성의 광기는 여성의 주체 형성과 자기 이해 방식을 잘 보여준다. 여기에서는 가부장제의 논리에 의해 타자화된 여성성뿐만 아니라, 예술과 사랑을 통한 창조적 주체로서의 여성성의 면모를 발견할 수 있다. 특히 후자를 통해서는 근대적 개인으로서의 여성 주체의 내면을 더욱 입체적으로 접근할 수 있다.
    마지막 장에서는 네 작가의 작품 분석을 토대로 한국 근대 소설에 나타난 광기의 다양한 양상과 의미를 종합적으로 살펴보았다. 이들은 모두 광기를 통해 사회의 지배 이데올로기로부터 일탈하려는 다양한 시도들을 구체적으로 보여준다. 문학 또는 예술은 일탈성․부정성을 통해 인간의 삶을 정화하고 비판적 시각을 재정립할 수 있도록 한다. 광기는 그러한 일탈성․부정성을 효과적으로 해명할 수 있는 인식의 중요한 窓인 셈이다.

    더보기

    분석정보

    View

    상세정보조회

    0

    Usage

    원문다운로드

    0

    대출신청

    0

    복사신청

    0

    EDDS신청

    0

    동일 주제 내 활용도 TOP

    더보기

    주제

    연도별 연구동향

    연도별 활용동향

    연관논문

    연구자 네트워크맵

    공동연구자 (7)

    유사연구자 (20) 활용도상위20명

    이 자료와 함께 이용한 RISS 자료

    나만을 위한 추천자료

    해외이동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