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최근 사회문제화 되고 있는 정서적 결손가정과 해체가정문제를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부부갈등을 변인으로 정하여 자아분화 수준은 부부갈등 정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며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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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한양대학교 교육대학원, 1999
학위논문(석사) -- 한양대학교 교육대학원 , 가정교육과 , 1999
1999
한국어
서울
vi, 74 p. : 삽도 ; 26 cm.
ABSTRACT : p. 59-61
참고문헌 : p. 5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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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로드본 연구는 최근 사회문제화 되고 있는 정서적 결손가정과 해체가정문제를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부부갈등을 변인으로 정하여 자아분화 수준은 부부갈등 정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며 또...
본 연구는 최근 사회문제화 되고 있는 정서적 결손가정과 해체가정문제를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부부갈등을 변인으로 정하여 자아분화 수준은 부부갈등 정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며 또한 부부갈등은 아동의 문제행동과 어떠한 상관관계가 있는지 알아보기로 한다.
본 연구대상은 서울, 부천, 인천지역 소재 3,4,5,6학년 20개 학급의 학부모 600쌍을 대상으로 배우자가 있는 경우에만 한하여 남편용과 부인용 질문지 각 1부씩 1,200부를 배포하여 부부 각각으로부터의 응답방법을 택하였다.
측정도구로는 자아분화 수준을 알아보기 위해 Bowen의 자아분화 구성개념을 근거로 제석봉(1989)에 의해 개발된 자아분화 척도를 사용했으며, 부부갈등은 박영옥(1986)이 개발한 부부갈등 척도를 사용했다.
또한 아동행동 평가척도는 Achenbach(1991)가 개발한 아동행동평가척도(Child Behavior Check List: CBCL)를 한미현(1995)에 의해 재구성된 부모평가용 아동행동 조사지를 사용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본 조사대상 부부는 성장시 경제적으로 매우 어려운 가정에서 성장했으며 또한 부모님의 잦은 싸움속에서 자란 것으로 부부의 자아분화 수준에 전체 60%를 설명해 주는 매우 큰 영향을 끼친 것으로 나타났다.
부부간 전반적인 자아분화 수준은 보통으로 아내가 남편보다 분화수준이 더 높게 나타나 차이를 보였으나 인지적 기능대 정서적 기능과 자아통합 영역에서 부부간 가장 낮은 분화 수준을 보임으로 일치하였다.
즉, 남편은 인지적 기능대 정서적 기능, 자아통합, 정서적 단절, 가족투사에서 매우 낮은 분화수준을 보였으나 반면 가족퇴행에서는 높은 분화수준을 보인 것으로 감정통제능력 및 자아정체감이 매우 결여되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자라면서 부모님과의 의사소통 단절로 인해 심한 정서적 단절을 경험함으로 결혼후 부부간 갈등유발의 큰 요인으로 작용했으나 가족간의 갈등처리는 아내에 비해 뛰어났었음을 알 수 있었다.
반면 아내는 인지적 기능대 정서적 기능, 자아통합에서 낮은 분화수준을 보였으나 가족투사에서는 높은 분화수준을 보여 부부간 차이를 보였다. 즉 아내는 감정통제능력과 자아정체감의 부재로 남편과 일치했으나 자라면서 부모와의 의사소통으로 인해 남편에 비해 정서적 단절에 부적인 영향을 나타냄으로 차이를 보였다.
둘째, 부부갈등의 가장 큰 요인은 성격문제로써 남편은 아내의 이해심 부족을, 아내는 남편의 이기적인 성격을 갈등의 가장 큰 요인으로 꼽았으며 아내의 경제문제 또한 아내의 갈등요소로써 크게 작용함으로 부부간 차이를 보였다.
셋째, 아동의 문제행동은 과잉행동과 불안행동이 다른 영역에 비해 높은 문제행동 수준을 보였다. 즉 질투심을 잘 느낀다, 고집이 세고 뾰루퉁하거나 신경질적이다, 신경이 예민하고 긴장을 잘한다, 수줍음을 많이 타고 소심한 성격으로 나타났으나 반면 공격행동은 가장 낮은 문제행동 수준으로 나타났다. 즉, 사람들을 때리거나 친다, 형제나 다른 아이들로부터 놀림을 당한다는 문항으로 문제행동 수준이 눈에 잘 보이지 않는 심리적 증상으로만 나타났음을 알 수 있다.
또한 아동의 일반적 특성에 따라서도 문제행동은 차이가 있었다. 즉, 아동의 출생순위와 형제우애에서만 유의한 차이를 보인 것으로서 출생순위가 둘째아동인 경우는 위로 형이나 누나가 있거나 아래로 동생이 있는 경우로 문제행동 수준이 가장 높았으며, 셋째아동은 말자로써 문제행동 수준이 가장 낮게 나타나 차이를 보였다. 그리고 형제우애 관계가 매우 좋은 아동은 문제행동 수준 또한 가장 낮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즉, 둘째아동으로써 형제간에 우애가 좋지 않던 아동은 불안행동과 위축행동을 보였으며 형제간에 매우 잘 싸웠던 아동은 과잉행동, 미성숙행동, 비행행동을 유발시켰다.
넷째, 자아분화, 부부갈등, 아동의 문제행동과의 상관관계는 남편의 갈등과 남편의 자아분화 수준의 상관이 기타 영역에 비해 가장 높게 나타나 남편의 자아분화 수준이 높을수록 남편의 갈등이 낮았으며, 남편의 갈등이 높을수록 남편의 자아분화 수준이 낮았다. 또한 아내의 갈등수준이 높으면 남편의 갈등수준도 높게 나타나 자아분화와 부부갈등은 상관관계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아동의 문제행동에는 어머니의 자아분화 수준만이 영향을 준 것으로 어머니의 분화수준이 낮을수록 아동의 문제행동 수준도 높았다. 그러므로 부부의 자아분화 수준은 부부갈등에 영향을 주며 어머니의 자아분화 수준은 아동의 문제행동에 유의한 영향을 끼침을 알 수 있다.
다섯째, 부부간의 자아분화, 부부갈등, 아동의 문제행동 수준과의 상대적 영향력을 분석한 결과 어머니의 자아분화 수준이 아동의 문제행동에 가장 큰 영향을 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