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공감, 그중에서도 인지적 요소로서의 공감과 귀인이 타인을 이해하는 기제이며 동시에 타인의 행동을 ‘예측’ 및 ‘통제’하고자 하는 지적인 과정이라는 것에 관심을 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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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漢陽大學校 敎育大學院, 1997
학위논문(석사) -- 漢陽大學校 敎育大學院 , 상담심리전공 , 1997
1997
한국어
서울
47p. : 삽도 ; 26cm.
권두에 국문초록 수록
Abstract : p. 45-46
참고문헌 : p. 3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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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공감, 그중에서도 인지적 요소로서의 공감과 귀인이 타인을 이해하는 기제이며 동시에 타인의 행동을 ‘예측’ 및 ‘통제’하고자 하는 지적인 과정이라는 것에 관심을 둔다...
본 연구는 공감, 그중에서도 인지적 요소로서의 공감과 귀인이 타인을 이해하는 기제이며 동시에 타인의 행동을 ‘예측’ 및 ‘통제’하고자 하는 지적인 과정이라는 것에 관심을 둔다. 공감을 잘한다는 것을 인지적 측면에서 보면 인지적 공감능력이 좋다는 것이다. 인지적 공감능력과 같은 지적인 능력이 논리적이고 합리적인 귀인의 과정과 같다면 공감을 잘 할수록 논리적이고 합리적인 귀인을 할 것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다음과 같은 가설을 설정하였다.
가설. 인지적 공감능력이 높을수록(공감을 잘 할수록) 논리적이고 합리적인
귀인의 과정을 거칠 것이다.
본 연구의 피험자는 인문계 고등학교 2학년의 여학생으로 176명을 대상으로 설문지를 통해 조사하였다.
연구 결과, 공감수준이 높은 집단의 귀인은 Kelley의 공변모형에서 논리적이고 합리적인 귀인과정을 위해 제시한 합이성, 일관성 및 특이성 정보들과 상관이 있었으며 이러한 정보들의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감수준이 낮은 집단의 귀인은 합이성 정보의 영향을 받을 뿐 논리적이고 합리적인 귀인과정과 관련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 설정한 가설이 긍정된다. 그리고 공감을 잘하는 사람과 잘하지 못하는 사람간에는 귀인과정 뿐 아니라 귀인과정에서 중요시 하는 정보가 다르다는 것이 제시되었다.
공감을 잘하는 사람이 지적 능력이 뛰어나며 귀인과정도 논리적이고 합리적이라는 것은 공감을 잘할 때 논리적이고 합리적으로 판단한다는 것을 시사한다.
그러나 공감수준이 낮은 사람은 어떠한 방식으로 귀인하는지에 관해 설명할 수 없었다. 이에 관한 추후연구가 필요하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