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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간에 대한 통념의 수용에 관한 연구 : 경찰, 의사, 교사, 법조인, 상담원, 언론인을 중심으로 = (A) Study on the Acceptance of Common Notions on Rape : Centering around Policemen, Medical doctors, Teachers, Lawyers, Counselors, Journalis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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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www.riss.kr/link?id=T1802669

    • 저자
    • 발행사항

      서울 : 梨花女子大學校 大學院, 1990

    • 학위논문사항

      학위논문(석사) --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 여성학과 , 1990

    • 발행연도

      1990

    • 작성언어

      한국어

    • 주제어
    • KDC

      334.223 판사항(4)

    • 발행국(도시)

      서울

    • 형태사항

      viii, 83p. ; 26cm

    • 일반주기명

      참고문헌: p. 63-66

    • 소장기관
      • 단국대학교 퇴계기념도서관(중앙도서관) 소장기관정보
      • 동국대학교 중앙도서관 소장기관정보
      • 동아대학교 도서관 소장기관정보
      • 이화여자대학교 도서관 소장기관정보
      • 한서대학교 도서관 소장기관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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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kakao i 다국어 번역

    강간에 대한 잘못된 통념은 강간에 대한 법적, 사회적 통제능력을 약화시켜 강간의 억제를 저해한다. 그러므로 강간에 대한 통념들은 그것이 기초한 사회, 문화적 조건들과 더불어 해체되어야하며 이를 위해서는 통념들의 내용과 그 형성 및 수용조건들을 파악할 필요가 있다.
    본 연구에서는 한국사회에 존재하는 강간에 대한 통념의 내용과 그것이 기초한 사회, 문화적 조건의 파악을 목적으로, 강간에 대한 통념수용도와 성역할태도, 폭력허용도라는 세 변수들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하고, 성, 연령, 직업, 학력, 혼인상태등 인구학적 변인에 따라 세 변수에 대한 집단별 태도차이를 고찰하였다.
    연구대상은 강간의 예방과 대처에 관여하는 경찰, 의사, 교사, 법조인, 상담원, 언론인의 여섯집단이었으며, 이들을 대상으로 1989년 3월 6일부터 3월 21일사이에 설문지조사를 실시하여 회수된 설문지 중 245부를 SPSS(Statistical Package for social science)로 통계처리하였다.
    통계처리에는 타당도와 신뢰도검사를 위한 요인분석(Factor analysis)과 Cronbach-α를 비롯하여 t-검증, 변량분석, 상관관계, 단순회귀분석, 경로분석, 정순상관관계등의 subprogram이 이용되었다.
    그 결과 및 시사점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본 조사의 응답자들의 성역할태도는 성별분업이나 공적이고 가시적인 여성차별에 대해서 비교적 진보적 태도를 취하는 반면, 성관계(Sexuality)에 대해서는 남성우월주의적 고정관념적 태도를 고수하고 있으며 성윤리도 여성에게 더욱 엄격히 순결과 정절을 요구하는 이중적 성윤리를 갖고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폭력에 대해서는 비교적 엄격한 편이나, 여성에 대한 대응폭력과 애정표현으로서의 폭력행사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관대한 태도를 취한다는 사실이 확인되었다. 강간에 대한 통념은 본 조사의 응답자들의 경우 '강간에는 피해자 책임도 크다' '부부사이의 강제성교는 강간이 아니다' '여자가 저항하면 강간은 불가능하다'라는 통념들을 주로 수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간에 대하여 이러한 세 가지 통념들의 수용정도가 강한 것은 실제 강간사건에 접했을 때, 다른 범죄에서와는 달리 피해자를 비난하고, 특히 부부간 강간의 경우 여성의 권리를 심각하게 제한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며 이 세 가지는 성관계에서 여자의 소극적 저항은 동의로 해석하고 성행위는 남성이 주도해야한다고 여기는 고정관념적 성역할태도와 관련이 있다고 분석할 수 있다.
    둘째, 성역할태도는 여자보다 남자가, 미혼자보다 기혼자가, 학력은 낮을수록 더 고정관념적이며, 직업별로는 경찰, 교사, 법조인, 의사, 언론인, 상담원의 순으로 고정관념적이다. 폭력에 대한 태도는 여자보다 남자가, 학력은 낮을수록 허용적이며, 직업별로는 경찰, 법조인, 언론인, 의사, 교사, 상담원의 순으로 허용적이다. 강간에 대한 통념의 수용정도는 여자보다 남자가, 미혼자보다 기혼자가, 학력은 낮고 연령은 높을수록 더 강하다는 것이 확인되었으며, 직업별로는 경찰, 의사, 교사, 언론인, 법조인, 상담원의 순으로 강간에 대한 통념의 수용도가 높게 나타났다.
    세 변수에서 모두 경찰은 가장 보수적이고 고정관념적인 집단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서구의 선행연구와도 일치하며, 한국도 강간에 가장 먼저 접하는 공식적 통제자인 경찰의 이러한 태도가 문제가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셋째, 이중적 성윤리의 내면화는 강간에 대한 통념수용도와 유의미한 상관관계가 있었다. 이중적 성윤리의 수용방식에 따라 4 집단으로 나누어 변량분석해본 결과, 남자에게 개방적이고 여자에게 보수적인 집단, 남녀 모두에게 보수적인 집단, 여자에게 개방적이고 남자에게 보수적인 집단, 남녀 모두에게 개방적인 집단의 순으로 강간에 대한 통념의 수용도가 높았다.
    이 결과를 통하여, 남성의 성욕과 그 충족의 권리는 인정하고_ 여성에게는 엄격한 정절과 조심성을 요구하는 이중적 성윤리는 강간에 대한 통념의 수용을 도와서 강간에 대한 합리적인 통제를 저해하는데 기여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네째, 성역할태도와 폭력허용도는 둘 다 강간에 대한 통념수용도에 대하여 유의미한 정적상관관계를 갖고 있음이 나타났다. 즉 성역할태도가 고정관념적이고 폭력허용도가 클수록 강간에 대한 통념수용도도 높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이러한 상관관계를 기초로 하여 단순회귀분석과 경로분석을 실시한 결과, 성역할태도와 폭력허용도는 강간에 대한 통념 수용도의 예측에 유의미한 설명력을 지니며, 특히 성역할태도는 강간에 대한 통념수용에 관련된 가장 중요한 변수임이 밝혀졌다.
    이러한 결과는 한 사회의 비대칭적 성역할과 폭력허용문화의 보편화는 강간에 대한 통념의 수용을 도와서 그 사회의 강간통제능력의 저하를 초래한다는 것을 설명하며, 성역할, 폭력, 강간에 대한 통념이라는 세 변수 간의 관계를 경험적으로 입증한다는 의미를 지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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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간에 대한 잘못된 통념은 강간에 대한 법적, 사회적 통제능력을 약화시켜 강간의 억제를 저해한다. 그러므로 강간에 대한 통념들은 그것이 기초한 사회, 문화적 조건들과 더불어 해체되어...

    강간에 대한 잘못된 통념은 강간에 대한 법적, 사회적 통제능력을 약화시켜 강간의 억제를 저해한다. 그러므로 강간에 대한 통념들은 그것이 기초한 사회, 문화적 조건들과 더불어 해체되어야하며 이를 위해서는 통념들의 내용과 그 형성 및 수용조건들을 파악할 필요가 있다.
    본 연구에서는 한국사회에 존재하는 강간에 대한 통념의 내용과 그것이 기초한 사회, 문화적 조건의 파악을 목적으로, 강간에 대한 통념수용도와 성역할태도, 폭력허용도라는 세 변수들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하고, 성, 연령, 직업, 학력, 혼인상태등 인구학적 변인에 따라 세 변수에 대한 집단별 태도차이를 고찰하였다.
    연구대상은 강간의 예방과 대처에 관여하는 경찰, 의사, 교사, 법조인, 상담원, 언론인의 여섯집단이었으며, 이들을 대상으로 1989년 3월 6일부터 3월 21일사이에 설문지조사를 실시하여 회수된 설문지 중 245부를 SPSS(Statistical Package for social science)로 통계처리하였다.
    통계처리에는 타당도와 신뢰도검사를 위한 요인분석(Factor analysis)과 Cronbach-α를 비롯하여 t-검증, 변량분석, 상관관계, 단순회귀분석, 경로분석, 정순상관관계등의 subprogram이 이용되었다.
    그 결과 및 시사점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본 조사의 응답자들의 성역할태도는 성별분업이나 공적이고 가시적인 여성차별에 대해서 비교적 진보적 태도를 취하는 반면, 성관계(Sexuality)에 대해서는 남성우월주의적 고정관념적 태도를 고수하고 있으며 성윤리도 여성에게 더욱 엄격히 순결과 정절을 요구하는 이중적 성윤리를 갖고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폭력에 대해서는 비교적 엄격한 편이나, 여성에 대한 대응폭력과 애정표현으로서의 폭력행사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관대한 태도를 취한다는 사실이 확인되었다. 강간에 대한 통념은 본 조사의 응답자들의 경우 '강간에는 피해자 책임도 크다' '부부사이의 강제성교는 강간이 아니다' '여자가 저항하면 강간은 불가능하다'라는 통념들을 주로 수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간에 대하여 이러한 세 가지 통념들의 수용정도가 강한 것은 실제 강간사건에 접했을 때, 다른 범죄에서와는 달리 피해자를 비난하고, 특히 부부간 강간의 경우 여성의 권리를 심각하게 제한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며 이 세 가지는 성관계에서 여자의 소극적 저항은 동의로 해석하고 성행위는 남성이 주도해야한다고 여기는 고정관념적 성역할태도와 관련이 있다고 분석할 수 있다.
    둘째, 성역할태도는 여자보다 남자가, 미혼자보다 기혼자가, 학력은 낮을수록 더 고정관념적이며, 직업별로는 경찰, 교사, 법조인, 의사, 언론인, 상담원의 순으로 고정관념적이다. 폭력에 대한 태도는 여자보다 남자가, 학력은 낮을수록 허용적이며, 직업별로는 경찰, 법조인, 언론인, 의사, 교사, 상담원의 순으로 허용적이다. 강간에 대한 통념의 수용정도는 여자보다 남자가, 미혼자보다 기혼자가, 학력은 낮고 연령은 높을수록 더 강하다는 것이 확인되었으며, 직업별로는 경찰, 의사, 교사, 언론인, 법조인, 상담원의 순으로 강간에 대한 통념의 수용도가 높게 나타났다.
    세 변수에서 모두 경찰은 가장 보수적이고 고정관념적인 집단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서구의 선행연구와도 일치하며, 한국도 강간에 가장 먼저 접하는 공식적 통제자인 경찰의 이러한 태도가 문제가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셋째, 이중적 성윤리의 내면화는 강간에 대한 통념수용도와 유의미한 상관관계가 있었다. 이중적 성윤리의 수용방식에 따라 4 집단으로 나누어 변량분석해본 결과, 남자에게 개방적이고 여자에게 보수적인 집단, 남녀 모두에게 보수적인 집단, 여자에게 개방적이고 남자에게 보수적인 집단, 남녀 모두에게 개방적인 집단의 순으로 강간에 대한 통념의 수용도가 높았다.
    이 결과를 통하여, 남성의 성욕과 그 충족의 권리는 인정하고_ 여성에게는 엄격한 정절과 조심성을 요구하는 이중적 성윤리는 강간에 대한 통념의 수용을 도와서 강간에 대한 합리적인 통제를 저해하는데 기여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네째, 성역할태도와 폭력허용도는 둘 다 강간에 대한 통념수용도에 대하여 유의미한 정적상관관계를 갖고 있음이 나타났다. 즉 성역할태도가 고정관념적이고 폭력허용도가 클수록 강간에 대한 통념수용도도 높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이러한 상관관계를 기초로 하여 단순회귀분석과 경로분석을 실시한 결과, 성역할태도와 폭력허용도는 강간에 대한 통념 수용도의 예측에 유의미한 설명력을 지니며, 특히 성역할태도는 강간에 대한 통념수용에 관련된 가장 중요한 변수임이 밝혀졌다.
    이러한 결과는 한 사회의 비대칭적 성역할과 폭력허용문화의 보편화는 강간에 대한 통념의 수용을 도와서 그 사회의 강간통제능력의 저하를 초래한다는 것을 설명하며, 성역할, 폭력, 강간에 대한 통념이라는 세 변수 간의 관계를 경험적으로 입증한다는 의미를 지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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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Table of Contents)

    • 목차 = ⅲ
    • 논문개요 = ⅵ
    • Ⅰ. 서론 = 1
    • A. 문제제기 및 연구목적 = 1
    • B. 연구의 제한점 = 4
    • 목차 = ⅲ
    • 논문개요 = ⅵ
    • Ⅰ. 서론 = 1
    • A. 문제제기 및 연구목적 = 1
    • B. 연구의 제한점 = 4
    • Ⅱ. 분석을 위한 시론 = 6
    • A. 강간의 사회적 구성요소 = 6
    • B. 강간에 대한 통념 = 10
    • 1. 강간에 대한 통념과 그 허구성 = 11
    • 2. 강간에 대한 통념수용의 결과 = 17
    • C. 강간에 대한 통념과 관련된 변수들 = 20
    • 1. 성역할 = 20
    • 2. 폭력 = 22
    • 3. 성역할, 폭력, 강간에 대한 통념의 관계 = 25
    • D. 연구가설 = 30
    • Ⅲ. 연구방법 = 31
    • A. 변수의 척도구성과 측정 = 31
    • 1. 성역할태도의 측정 = 31
    • 2. 폭력허용도의 측정 = 34
    • 3. 강간에 대한 통념의 수용도 측정 = 35
    • 4. 신뢰도 검사 = 35
    • B. 조사대상의 선정 = 36
    • C. 조사방법 및 절차 = 38
    • D. 분석방법 = 38
    • Ⅳ. 결과분석 및 논의 = 40
    • A. 응답자의 일반적 특성 = 40
    • B. 성역할, 폭력, 강간에 대한 응답자의 태도 = 42
    • 1. 성역할태도 = 42
    • 2. 폭력에 대한 태도 = 44
    • 3. 강간에 대한 태도 = 46
    • C. 인구학적 변인에 따른 집단별 강간에 대한 통념수용도의 차이 = 49
    • D. 이중적 성윤리관의 내면화정도에 따른 강간에 대한 통념수용도의 차이 = 51
    • E. 성역할태도, 폭력허용도와 강간에 대한 통념수용도의 상관관계 = 53
    • F. 단순회귀분석과 경로분석을 통한 설명 모델 = 54
    • Ⅴ. 요약 및 결론 = 59
    • 참고문헌 = 63
    • 부록 = 67
    • ABSTRACT = 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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