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상 안전 정보의 신뢰성 있는 전달은 해상에서의 인명 보호와 운항 안전성 확보에 필수적이다. 그러나 기존 NAVTEX 시스템의 FEC 오류 정정 방식은 무선 통신 과정에서 발생하는 모든 오류를 ...
해상 안전 정보의 신뢰성 있는 전달은 해상에서의 인명 보호와 운항 안전성 확보에 필수적이다. 그러나 기존 NAVTEX 시스템의 FEC 오류 정정 방식은 무선 통신 과정에서 발생하는 모든 오류를 완전히 복원하지 못하는 한계가 있어, 소프트웨어 기반의 추가적인 복원 방법이 요구된다.
본 연구는 딥러닝 기반 자연어 처리 기법을 활용하여 NAVTEX 메시지의 오류를 자동으로 복원하는 방법을 제안한다. 10년간 수집된 NAVTEX 메시지로부터 학습 데이터를 구축하고, 트랜스포머 인코더와 디코더 모델을 문자 단위 및 유니그램 토크나이저와 결합한 네 가지 구성을 설계하여 마스크드 언어 모델링 기법으로 학습하였다.
실험 결과, 문자 단위 토크나이저와 트랜스포머 인코더를 결합한 모델이 전체 복원율 90%로 가장 우수한 성능을 보였다. 공백, 알파벳, 특수문자에서는 93% 이상의 높은 복원율을 기록했으나, 숫자 복원에서는 59.3%로 제한적 성능을 보여 좌표나 시간 정보 복원에 추가적인 개선이 필요함을 확인하였다. 오류율 33%의 조건에서도 85.8%의 복원율을 유지하였다.
제안된 방법은 88MB 이하의 메모리 사용량과 8ms 이하의 추론 시간으로 해상 운용 환경에서의 실시간 처리가 가능하다. 본 연구는 기존 NAVTEX 시스템의 한계를 보완하는 소프트웨어적 접근법을 제시하였으며, 향후 실제 해상 환경에서의 검증을 통해 해상 안전 정보 시스템의 신뢰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