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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근대조각의 태동과 전개에 관한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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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kakao i 다국어 번역

    한국 근대조각의 태동과 전개를 설정함은 경복궁 중건 때부터 일제강점기까지의 시대적 상황 속에서 발현된 한국의 전통조각과 서구양식의 순수미술로서의 조각 개념의 도입으로 혼재된 상황에서 한국 근대조각의 근원과 정체성을 밝히고자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한국 근대조각의 태동에 대한 제시로 경복궁 중건시 1867년 조성된 근정전 월대의 조각상들과 근정전 실내의 부룡의 조형성을 살펴본 결과 월대의 동물 서수상들은 3원·4신·12지신·28수의 동양 천문지리 사상으로 구성되어 있다. 서수상들은 각기 자기의 별자리 동물로 구성되어 있어 각각이 조각으로서 독자적인 조형성과 독창성을 갖고 있다. 월대의 석수상 14쌍의 서수상은 근정전 실내의 부룡을 중심으로 전체가 하나의 작품으로 완성되는 현대미술 개념으로 보면 설치미술이라 하겠다. 이제 우리는 우리 가까이 있는 근정전의 서수상의 의미와 예술성을 인식하고 21세기의 눈으로 근정전의 조각에 대하여 다시 재평가하는 것이 좋을 듯하다.
    근정전 석수상에 대하여 연구하고 분석한 결과 경복궁 중건은 조선시대 후기의 문화와 예술 그리고 철학을 총체적으로 형상화한 대표적인 곳이다. 특히 근정전은 월대의 석수상과 근정전 실내에 부룡의 설치는 그 예술성과 설치 방법 등이 한국 근대조각 태동기의 작품으로서 충분히 평가받을만한 예술성을 지니고 있다.
    경복궁 근정전의 월대 공사는 1866년 6월 흥선대원군이 근정전 월대의 남쪽을 전면으로 5자(약 1.5m)를 더 넓히라고 지시하면서 시작되었으며, 1867년 10월 16일 완성된 것이다. 근정전의 월대 공사는 우주의 궁전인 자미원의 궁궐 형상을 유추하여 경복궁 근정전을 중심으로 자미궁을 지상에 실현한 작품이라 하겠다.
    근정전 월대의 석수상과 부룡을 조각적인 측면에서 살펴봄으로써 이전의 조선시대 조각들과 다른 점을 발견할 수 있었다.
    첫째, 조선의 능묘 조각, 불상 조각 등의 전통 조각은 정면성이 강조되고, 경직되어 엄숙한 표현양식을 취하고 있으나, 근정전의 서수 조각상은 전례 없이 하나하나의 조각이 살아 움직이듯 자유로운 자세의 율동감과 생기가 있는 형상이다. 진중하면서도 과감한 표현 방법으로 생명력 넘치는 형태와 조형성을 보이는 독창성 있는 조각이다.
    둘째, 표현기법으로는 28개의 월대 석수상은 약 40x40x40cm의 제한된 공간에서 각각의 개체는 돌의 양감과 질감을 최대한으로 잘살려 조각되었다. 특히 대좌의 좌우 모서리 부분에서 대각선으로 약 45°돌려 앉은 자세를 취하고 있으며, 얼굴을 또 약 30°~45° 돌려 전체 형상은 60°~120°를 돌리고 앉아있는 동세를 취함으로 실제 돌의 크기와 양보다 석수상의 키와 몸체는 약 1.5배 이상 크게 느껴지게 제작되었다. 그리고 조각상을 입체임으로 6면체이다. 바닥 면을 뺀 5면 즉 전후좌우 그리고 윗면을 보면, 단 한 면도 조각 형태가 같은 데가 없다. 각 면마다 양감, 공간감, 비례, 질감, 볼륨감 등 모든 조형 요소를 충실히 갖추어 조각한 것을 보고 돌조각의 본질성과 조각만이 창조해 낼 수 있는 가장 3차원적인 입체 조각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통일성 있는 크기의 14쌍 석수상에서는 각각 서수의 상징적 특성과 그 이미지의 형상에 맞게 몸체, 얼굴 크기, 팔다리의 두께 등 크기와 양감, 운동감, 비례를 조절하여 표현하였고, 돌의 표면 질감과 문양 등 세부묘사는 각 동물 형상의 상징성에 어울리게 선과 문양을 사용하였으며, 凹凸을 강조할 곳은 강조하고 생략할 곳은 생략하며 단순화 한 것을 볼 수 있다.
    셋째, 근정전 월대의 석수상을 제작한 작가군은 조선 최고의 장인들로 돌의 성질을 잘 알고 숙달된 기법으로 새로운 양식을 창출한 것이다. 그들은 죽은 자들의 공간이 아닌 인간이 사는 양택지이며, 조선 최고의 임금이 업무를 보는 근정전에 살아 숨 쉬는 생명성 있는 서수상을 자유롭게 또는 해학적인 형상으로 완성도 높은 작품을 형상화하였다.
    넷째, 쌍룡인 7조룡 황룡은 전통조각의 범주를 크게 벗어나지는 않는다. 그러나 용과, 염화보주, 구름 등을 천장에 매달아 마치 두 마리의 용이 천상의 공간에 떠서 유영하는 형상으로 표현한 설치 방법은 이전에 없던 양식이다.
    다섯째, 근정전의 신령한 동물상들에 대한 기본 구상은 대원군이 총괄 지휘하여 조선 최고의 천문지리 학자와 최고의 건축가, 목조 장인, 석조 장인 등의 합작으로 조선 후기 최고의 예술작품을 완성한 것이라 하겠다. 즉, 북극성을 상징하는 천장에 설치한 황룡을 중심으로 동서남북 사방에 4신·12지신·28수의 별자리 상징 동물 14쌍의 28개 조각상을 통일성 있게 배치하여 전체를 하나의 작품으로 완성한 현대미술에서 보면 설치미술 개념의 작품으로 형상화 한 것이다.
    이와같이 근정전의 서수상에 대해 살펴본 결과 월대의 석수상과 부룡의 전체 구성원리는 3원·4신·12지신·28수의 동양 천문지리 사상으로 구성되어 있음을 알게 되었다. 월대 석수 14쌍 28개의 서수상은 근정전 실내의 부룡을 중심으로 전체가 하나가 되는 현대적인 미술 개념으로 보면 설치미술이라 하겠다.
    이제 우리는 우리 가까이 있는 근정전의 서수상의 의미와 예술성을 인식하고 21세기의 눈으로 근정전의 조각에 대하여 다시 재평가하는 것이 좋을 듯하다.
    그리고 강화도조약(1876년) 이후 개항과 함께 격변하는 시대 상황 속에서 서구 문화와 문물이 밀려 들어오기 시작하고, 외국 선교사들이 유입되면서 서양 학문과 접촉하게 되었다. 선교사들은 한국 근대학교의 설립하고, 미술교육은 성립되지 못하였 ‘도화(圖畫)’와 ‘수공(手工)’교육은 미술의 근대화를 촉진하였다. 또한 신조어인 ‘美術’ 개념의 도입과 독립신문 등 언론매체를 통하여 미술에 대한 홍보는 근대미술을 수용하고, 순수미술(fine art)로서 미술과 조각에 대한 대중적인 인식에 상당한 역할을 하였다.
    또한 일제강점기에 조선의 황제릉으로 조성한 고종(高宗)의 능묘인 조성된 홍릉(洪陵, 1919년)과 순종(純宗)의 유릉(裕陵, 1926년)을 들 수 있다. 중국의 황제릉을 인용하였으나 전통을 계승하며 새로운 양식으로 개혁한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유릉의 석물 조각은 한국 작가가 아닌 일본 동경미술학교 출신의 조각을 전공한 일본 작가의 작품이라 서구양식 기법을 수용하여 제작한 사실주의적인 구상작품으로 입체성이 강조되었다. 홍릉과 유릉은 이렇게 중국식과 일본식 그리고 서구양식이 혼합되어 조성된 것으로 한국 근대기 조각의 국제적인 양식의 수용을 보여주고 있다.
    한국 근대조각의 전개에서는 한국근대조각사에서 볼 때 가장 중요한 근대조각가들을 배출해낸 <조선미술전람회>에 대하여 살펴보았다.
    한국 근대조각의 전개에서는 1922년 조선총독부가 창설한 <조선미술전람회>에 대하여 규정과 제도에 대하여 살펴보고, 조각 부문에 출품했던 한국 작가들의 작품을 형식 분석과 내용 분석을 통하여 출품작의 정밀 분석하였다. 형식 분석에서는 두상과 흉상 그리고 전신상으로 분류하였고, 전신상에서는 나체상과 착의상으로 분류하여 분석하였다. 내용 분석에는 조각에서의 조선 향토색과 전시체제에서의 조각으로 분류하여 분석하였다. 그리고 근대조각가 중 가장 중요한 조각가 김복진과 김경승, 윤효중의 작품에 대하여 분석하였다.
    조선미술전람회에서 조각은 창립 때부터 독립된 분야가 아닌 서양화와 함께 제2부에 ‘서양화와 조각’으로 조각부가 개설되었다. 또한 1935년에는 제3부에 ‘조소와 공예’로 편성되어 진행되었다.
    조각 부문에서 제1회~제3회까지는 일본인 작가만 참여하였고, 1925년 제4회부터 한국인 작가로는 처음 김복진(金復鎭, 1901~1940)과 전봉래(田鳳來)가 참여하기 시작하였다. 그러나 참여자 부진으로 제11회~제13회(1932~1934)까지 3년간 폐쇄되었다가 1935년 제14회전 때에 다시 개최되기 시작하여 1944년 제23회로 조선미술전람회가 막을 내릴 때까지 한국 작가들은 적극적으로 참여하였다.
    조각 부문 심사에 있어서는 제18회까지 조각 전문 심사위원들로부터 심사받지 못하고 서양화와 공예 부문 심사위원들로부터 심사받아 왔다. 1940년 제19회에 처음으로 조각 전공 심사위원으로 일본 동경미술학교 조각과 교수인 다데하다 타이무[建畠大夢〕가 심사하기 시작하여 제23회까지 마지막 5회 동안만 가능하였다.
    조선미술전람회 조각 부문에 한국 작가는 1925년 제4회부터 출품하기 시작하였다. 작품의 형식 분석은 『조선미술전람회도록』에 수록된 조각 작품 도판을 기본으로 분석하였다. 작품은 인물상, 불상, 동물상들이 있다. 인물상은 두상, 흉상, 전신상으로 착의와 나체상으로 분류할 수 있다. 재료는 주로 소조 작품은 석고로 완성되어 하얀 석고상 자체를 출품하거나 채색하였고, 조각 작품으로는 목조와 석조작품이 있다.
    내용 분석으로 조각에서의 조선향토색은 한국의 정서를 표현하고자 한 작품을 발표한 것을 분석하였다. 조선미술전람회에서 한국 작가로 조선 향토색을 표현한 작가는 안규응이 최초이며, 그는 1926년 <평양부인>, 1927년 <芳閨春婦>, 1928년 <尋聲>을 꾸준히 3년간 출품하였는데 한복 입은 여인을 목조로 조각한 것이다.
    전시체제에서의 조각은 1938년 제17회 조선미술전람회 도록에 처음으로 ‘내선일체’라는 조선총독의 휘호가 등장하면서 태평양전쟁시 전시체제에서의 조각에 대하여 분석하였다. 그 당시 조선미술전람회에 출품한 조각 작품에 대하여 살펴보았다.
    전시와 관련된 작품을 살펴보면 1941년 윤효중 <정류(靜流)>, 1942년 김경승 〈여명〉, 1943년 윤효중 〈천인침(千人針)〉, 윤승욱 〈정공(征空)〉, 이국전 〈소년〉, 1944년 윤효중〈현명〉과 김경승의 <제4반> 등을 들 수 있다.
    금속회수령으로 인한 동상 조각의 피해에서는 태평양전쟁 말기에 물자 부족으로 전국에 금속회수령을 공표하고 그동안의 동상 조각 작품들은 모두 총알과 포탄을 만들기 위해 공출되어감으로 청동 조각은 남아 있는 작품이 하나도 없게 조선의 조각에 대한 거대한 파괴에 대하여 논하였다.
    이와 같이 한국 근대조각의 태동과 전개에 관하여 살펴본 결과 경복궁 근정전 월대 난간 석주에 조각된 석수상과 근정전 실내의 부룡은 내용적인 면과 형식적인 면에서 현대조각이라 해도 손색이 없는 조형성과 설치 방법을 사용했음을 알게 되었다. 또한 조선미술전람회를 통한 근대기 조각가들의 활동은 해방 후 한국 현대조각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며 한국 조각이 세계적 수준으로 발전할 수 있는 초석이 되었음을 알게 되었다.
    끝으로 근대조각을 연구하는 과정에서 문헌자료가 상당히 부족함을 실감하였다. 서적과 연구단체의 학술지 또는 미술전문잡지 등에서도 한국 조각에 관한 연구는 그리 많지 않고, 특히 한국 근대조각에 관한 연구는 더욱 희소하다고 하겠다. 그러므로 󰡔조선미술전람회도록󰡕 20책 전권에서 조각 부문 도판만 발췌하여 전체를 부록으로 수록하였다. 현재까지 우리나라에 조선미술전람회에 조각 부분에 출품한 것을 모아 전체가 한 권으로 통편집되어 소개된 적은 없다. 앞으로 연구자들과 후학들의 한국 근대조각 연구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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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근대조각의 태동과 전개를 설정함은 경복궁 중건 때부터 일제강점기까지의 시대적 상황 속에서 발현된 한국의 전통조각과 서구양식의 순수미술로서의 조각 개념의 도입으로 혼재된 ...

    한국 근대조각의 태동과 전개를 설정함은 경복궁 중건 때부터 일제강점기까지의 시대적 상황 속에서 발현된 한국의 전통조각과 서구양식의 순수미술로서의 조각 개념의 도입으로 혼재된 상황에서 한국 근대조각의 근원과 정체성을 밝히고자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한국 근대조각의 태동에 대한 제시로 경복궁 중건시 1867년 조성된 근정전 월대의 조각상들과 근정전 실내의 부룡의 조형성을 살펴본 결과 월대의 동물 서수상들은 3원·4신·12지신·28수의 동양 천문지리 사상으로 구성되어 있다. 서수상들은 각기 자기의 별자리 동물로 구성되어 있어 각각이 조각으로서 독자적인 조형성과 독창성을 갖고 있다. 월대의 석수상 14쌍의 서수상은 근정전 실내의 부룡을 중심으로 전체가 하나의 작품으로 완성되는 현대미술 개념으로 보면 설치미술이라 하겠다. 이제 우리는 우리 가까이 있는 근정전의 서수상의 의미와 예술성을 인식하고 21세기의 눈으로 근정전의 조각에 대하여 다시 재평가하는 것이 좋을 듯하다.
    근정전 석수상에 대하여 연구하고 분석한 결과 경복궁 중건은 조선시대 후기의 문화와 예술 그리고 철학을 총체적으로 형상화한 대표적인 곳이다. 특히 근정전은 월대의 석수상과 근정전 실내에 부룡의 설치는 그 예술성과 설치 방법 등이 한국 근대조각 태동기의 작품으로서 충분히 평가받을만한 예술성을 지니고 있다.
    경복궁 근정전의 월대 공사는 1866년 6월 흥선대원군이 근정전 월대의 남쪽을 전면으로 5자(약 1.5m)를 더 넓히라고 지시하면서 시작되었으며, 1867년 10월 16일 완성된 것이다. 근정전의 월대 공사는 우주의 궁전인 자미원의 궁궐 형상을 유추하여 경복궁 근정전을 중심으로 자미궁을 지상에 실현한 작품이라 하겠다.
    근정전 월대의 석수상과 부룡을 조각적인 측면에서 살펴봄으로써 이전의 조선시대 조각들과 다른 점을 발견할 수 있었다.
    첫째, 조선의 능묘 조각, 불상 조각 등의 전통 조각은 정면성이 강조되고, 경직되어 엄숙한 표현양식을 취하고 있으나, 근정전의 서수 조각상은 전례 없이 하나하나의 조각이 살아 움직이듯 자유로운 자세의 율동감과 생기가 있는 형상이다. 진중하면서도 과감한 표현 방법으로 생명력 넘치는 형태와 조형성을 보이는 독창성 있는 조각이다.
    둘째, 표현기법으로는 28개의 월대 석수상은 약 40x40x40cm의 제한된 공간에서 각각의 개체는 돌의 양감과 질감을 최대한으로 잘살려 조각되었다. 특히 대좌의 좌우 모서리 부분에서 대각선으로 약 45°돌려 앉은 자세를 취하고 있으며, 얼굴을 또 약 30°~45° 돌려 전체 형상은 60°~120°를 돌리고 앉아있는 동세를 취함으로 실제 돌의 크기와 양보다 석수상의 키와 몸체는 약 1.5배 이상 크게 느껴지게 제작되었다. 그리고 조각상을 입체임으로 6면체이다. 바닥 면을 뺀 5면 즉 전후좌우 그리고 윗면을 보면, 단 한 면도 조각 형태가 같은 데가 없다. 각 면마다 양감, 공간감, 비례, 질감, 볼륨감 등 모든 조형 요소를 충실히 갖추어 조각한 것을 보고 돌조각의 본질성과 조각만이 창조해 낼 수 있는 가장 3차원적인 입체 조각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통일성 있는 크기의 14쌍 석수상에서는 각각 서수의 상징적 특성과 그 이미지의 형상에 맞게 몸체, 얼굴 크기, 팔다리의 두께 등 크기와 양감, 운동감, 비례를 조절하여 표현하였고, 돌의 표면 질감과 문양 등 세부묘사는 각 동물 형상의 상징성에 어울리게 선과 문양을 사용하였으며, 凹凸을 강조할 곳은 강조하고 생략할 곳은 생략하며 단순화 한 것을 볼 수 있다.
    셋째, 근정전 월대의 석수상을 제작한 작가군은 조선 최고의 장인들로 돌의 성질을 잘 알고 숙달된 기법으로 새로운 양식을 창출한 것이다. 그들은 죽은 자들의 공간이 아닌 인간이 사는 양택지이며, 조선 최고의 임금이 업무를 보는 근정전에 살아 숨 쉬는 생명성 있는 서수상을 자유롭게 또는 해학적인 형상으로 완성도 높은 작품을 형상화하였다.
    넷째, 쌍룡인 7조룡 황룡은 전통조각의 범주를 크게 벗어나지는 않는다. 그러나 용과, 염화보주, 구름 등을 천장에 매달아 마치 두 마리의 용이 천상의 공간에 떠서 유영하는 형상으로 표현한 설치 방법은 이전에 없던 양식이다.
    다섯째, 근정전의 신령한 동물상들에 대한 기본 구상은 대원군이 총괄 지휘하여 조선 최고의 천문지리 학자와 최고의 건축가, 목조 장인, 석조 장인 등의 합작으로 조선 후기 최고의 예술작품을 완성한 것이라 하겠다. 즉, 북극성을 상징하는 천장에 설치한 황룡을 중심으로 동서남북 사방에 4신·12지신·28수의 별자리 상징 동물 14쌍의 28개 조각상을 통일성 있게 배치하여 전체를 하나의 작품으로 완성한 현대미술에서 보면 설치미술 개념의 작품으로 형상화 한 것이다.
    이와같이 근정전의 서수상에 대해 살펴본 결과 월대의 석수상과 부룡의 전체 구성원리는 3원·4신·12지신·28수의 동양 천문지리 사상으로 구성되어 있음을 알게 되었다. 월대 석수 14쌍 28개의 서수상은 근정전 실내의 부룡을 중심으로 전체가 하나가 되는 현대적인 미술 개념으로 보면 설치미술이라 하겠다.
    이제 우리는 우리 가까이 있는 근정전의 서수상의 의미와 예술성을 인식하고 21세기의 눈으로 근정전의 조각에 대하여 다시 재평가하는 것이 좋을 듯하다.
    그리고 강화도조약(1876년) 이후 개항과 함께 격변하는 시대 상황 속에서 서구 문화와 문물이 밀려 들어오기 시작하고, 외국 선교사들이 유입되면서 서양 학문과 접촉하게 되었다. 선교사들은 한국 근대학교의 설립하고, 미술교육은 성립되지 못하였 ‘도화(圖畫)’와 ‘수공(手工)’교육은 미술의 근대화를 촉진하였다. 또한 신조어인 ‘美術’ 개념의 도입과 독립신문 등 언론매체를 통하여 미술에 대한 홍보는 근대미술을 수용하고, 순수미술(fine art)로서 미술과 조각에 대한 대중적인 인식에 상당한 역할을 하였다.
    또한 일제강점기에 조선의 황제릉으로 조성한 고종(高宗)의 능묘인 조성된 홍릉(洪陵, 1919년)과 순종(純宗)의 유릉(裕陵, 1926년)을 들 수 있다. 중국의 황제릉을 인용하였으나 전통을 계승하며 새로운 양식으로 개혁한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유릉의 석물 조각은 한국 작가가 아닌 일본 동경미술학교 출신의 조각을 전공한 일본 작가의 작품이라 서구양식 기법을 수용하여 제작한 사실주의적인 구상작품으로 입체성이 강조되었다. 홍릉과 유릉은 이렇게 중국식과 일본식 그리고 서구양식이 혼합되어 조성된 것으로 한국 근대기 조각의 국제적인 양식의 수용을 보여주고 있다.
    한국 근대조각의 전개에서는 한국근대조각사에서 볼 때 가장 중요한 근대조각가들을 배출해낸 <조선미술전람회>에 대하여 살펴보았다.
    한국 근대조각의 전개에서는 1922년 조선총독부가 창설한 <조선미술전람회>에 대하여 규정과 제도에 대하여 살펴보고, 조각 부문에 출품했던 한국 작가들의 작품을 형식 분석과 내용 분석을 통하여 출품작의 정밀 분석하였다. 형식 분석에서는 두상과 흉상 그리고 전신상으로 분류하였고, 전신상에서는 나체상과 착의상으로 분류하여 분석하였다. 내용 분석에는 조각에서의 조선 향토색과 전시체제에서의 조각으로 분류하여 분석하였다. 그리고 근대조각가 중 가장 중요한 조각가 김복진과 김경승, 윤효중의 작품에 대하여 분석하였다.
    조선미술전람회에서 조각은 창립 때부터 독립된 분야가 아닌 서양화와 함께 제2부에 ‘서양화와 조각’으로 조각부가 개설되었다. 또한 1935년에는 제3부에 ‘조소와 공예’로 편성되어 진행되었다.
    조각 부문에서 제1회~제3회까지는 일본인 작가만 참여하였고, 1925년 제4회부터 한국인 작가로는 처음 김복진(金復鎭, 1901~1940)과 전봉래(田鳳來)가 참여하기 시작하였다. 그러나 참여자 부진으로 제11회~제13회(1932~1934)까지 3년간 폐쇄되었다가 1935년 제14회전 때에 다시 개최되기 시작하여 1944년 제23회로 조선미술전람회가 막을 내릴 때까지 한국 작가들은 적극적으로 참여하였다.
    조각 부문 심사에 있어서는 제18회까지 조각 전문 심사위원들로부터 심사받지 못하고 서양화와 공예 부문 심사위원들로부터 심사받아 왔다. 1940년 제19회에 처음으로 조각 전공 심사위원으로 일본 동경미술학교 조각과 교수인 다데하다 타이무[建畠大夢〕가 심사하기 시작하여 제23회까지 마지막 5회 동안만 가능하였다.
    조선미술전람회 조각 부문에 한국 작가는 1925년 제4회부터 출품하기 시작하였다. 작품의 형식 분석은 『조선미술전람회도록』에 수록된 조각 작품 도판을 기본으로 분석하였다. 작품은 인물상, 불상, 동물상들이 있다. 인물상은 두상, 흉상, 전신상으로 착의와 나체상으로 분류할 수 있다. 재료는 주로 소조 작품은 석고로 완성되어 하얀 석고상 자체를 출품하거나 채색하였고, 조각 작품으로는 목조와 석조작품이 있다.
    내용 분석으로 조각에서의 조선향토색은 한국의 정서를 표현하고자 한 작품을 발표한 것을 분석하였다. 조선미술전람회에서 한국 작가로 조선 향토색을 표현한 작가는 안규응이 최초이며, 그는 1926년 <평양부인>, 1927년 <芳閨春婦>, 1928년 <尋聲>을 꾸준히 3년간 출품하였는데 한복 입은 여인을 목조로 조각한 것이다.
    전시체제에서의 조각은 1938년 제17회 조선미술전람회 도록에 처음으로 ‘내선일체’라는 조선총독의 휘호가 등장하면서 태평양전쟁시 전시체제에서의 조각에 대하여 분석하였다. 그 당시 조선미술전람회에 출품한 조각 작품에 대하여 살펴보았다.
    전시와 관련된 작품을 살펴보면 1941년 윤효중 <정류(靜流)>, 1942년 김경승 〈여명〉, 1943년 윤효중 〈천인침(千人針)〉, 윤승욱 〈정공(征空)〉, 이국전 〈소년〉, 1944년 윤효중〈현명〉과 김경승의 <제4반> 등을 들 수 있다.
    금속회수령으로 인한 동상 조각의 피해에서는 태평양전쟁 말기에 물자 부족으로 전국에 금속회수령을 공표하고 그동안의 동상 조각 작품들은 모두 총알과 포탄을 만들기 위해 공출되어감으로 청동 조각은 남아 있는 작품이 하나도 없게 조선의 조각에 대한 거대한 파괴에 대하여 논하였다.
    이와 같이 한국 근대조각의 태동과 전개에 관하여 살펴본 결과 경복궁 근정전 월대 난간 석주에 조각된 석수상과 근정전 실내의 부룡은 내용적인 면과 형식적인 면에서 현대조각이라 해도 손색이 없는 조형성과 설치 방법을 사용했음을 알게 되었다. 또한 조선미술전람회를 통한 근대기 조각가들의 활동은 해방 후 한국 현대조각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며 한국 조각이 세계적 수준으로 발전할 수 있는 초석이 되었음을 알게 되었다.
    끝으로 근대조각을 연구하는 과정에서 문헌자료가 상당히 부족함을 실감하였다. 서적과 연구단체의 학술지 또는 미술전문잡지 등에서도 한국 조각에 관한 연구는 그리 많지 않고, 특히 한국 근대조각에 관한 연구는 더욱 희소하다고 하겠다. 그러므로 󰡔조선미술전람회도록󰡕 20책 전권에서 조각 부문 도판만 발췌하여 전체를 부록으로 수록하였다. 현재까지 우리나라에 조선미술전람회에 조각 부분에 출품한 것을 모아 전체가 한 권으로 통편집되어 소개된 적은 없다. 앞으로 연구자들과 후학들의 한국 근대조각 연구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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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is thesis focuses on the rise and development of Koreann modern sculpture.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define the modern sculpture of Korea by clarifying the origin and the identity of Korean modern sculpture as the mixture of the traditional Korean sculpture and the importation of Western concepts of sculpture as fine art, which have been manifested with a situational backgrounds during the period from historic renovation of the Gyeongbok Palace to the Japanese colonial era.
    The importation of the new Western concept of sculpture was introduced by Japan during the Japanese colonial era, and it mestablished a new perspective of sculpture in the Korean peninsula, molded and developed the modern sculpture in Koran, and contributed a great deal to the development of Korean modern sculpture. In general, the academic society of Korean art history has acknowledged that the starting point of modern Korean sculpture dates back to the 'Joseon Art Exhibition' in 1925, where Kim Bock Jin presented his realistic sculptures of the human body with Western sculpting techniques after his return to Korea after graduating from the Sculpture program of Tokyo Art School. Even though the sculpture of the late Joseon period had degenerated, questions continually arose that the sculpture of Korea, which has had immemorial history from the ancient times, really lost its identity without any change and development and then launched into the entirely new Western style of sculpture unilaterally imported from Japan. The current
    research question also emerged from the same questions about the artwork in the late Joseon Dynasty. In the course of my observation and study, I was able to discover the animal sculptures of Geunjeongjeon Woldae at the Gyeongbok Palace exhibit different formations and artistry from that of traditional stone sculpture of the earlier period.
    I have examined the sculptured figures on the stone parapets and pillars of stone steps and the plastic images of the inner Geunjeongjeon to discover that the stone figures on the stone steps consist of 3 Space Haloes, 4 Gods, 12 Spirits, and 28 Constellation Stars, related with the Oriental astronomical geography. The figures consist of the animals symbolizing their own corresponding constellations, and each of them is an independent work of art and shows its original figurative formation with vividly liberal forms. On the ceiling of inner Geunjeongjeon, Jamiwon, which can be seen as the universe as a whole, is depicted with the Yellow Dragon centered and 28 constellation stars symbolizing four respective directions arranged in parallel on the stone pillars below. In a word, Geunjeongjeon is a work of art, figuring as the universe on the earth. Geunjeongjeon can be interpreted as an installation art in the concept of modern art. Now we should recognize the meaning and artistry of the animal sculptures of Geunjeongjeon, which is close to us, so as to acknowledge and revalue the sculptures of Geunjeongjeon as the symbol of the rise of modern sculpture of Korea from the 21st Century perspective. Since the Gangwhado Treaty(1876), during the ever-changing era with the opening of ports, Western culture and civilization began to rush in, and foreign missionaries flowed in for us to be in contact with western scholarship. Missionaries established modern schools of Korea, and the education of arts promoted the modernization of Korea. The introduction of the new concept of Art and the information of Art through the media let the public accept modern art and advance the popular recognition of art and sculpture as fine art to a considerable degree.
    In the development of modern sculpture in Korea, I have examined the Joseon Art Exhibition which has accredited the most influential sculptors in the history of modern sculpture in Korea. Since the demise of Gojong under the Japanese colonial rule in 1919, Korean people demonstrated the strong will to be liberated from Japanese colonial rule through the 3·1 Movement. The Japanese Government General of Korea adopted so-called “Political Culture,” and planned to promote the Joseon Art Exhibition under the pretext of promoting and developing the art of Korea. The Joseon Art Exhibition continued for 23 years from 1922 to 1944. But at the end of the colonial era, bronze sculptures were left few, by the forced policy of delivery of them to the Japanese government during the Pacific War, and in addition the Korean War of 1950 has destroyed almost all of the modern sculptures. The study of Joseon Art Exhibition is limited to the analysis of the black and white pictures printed in the Joseon Art Exhibition Pictures and through the newspaper information.
    The first two sculptors who submitted their works to the Fourth Joseon Art Exhibition were Kim Bokjin and Jeon Bongrae in 1925. Kim Bokjin, the graduate of Tokyo Art School, learned the techniques of Western sculptures, submitted his works to the Exhibition after he returned to Korea, and won the Special Recognition award which helped him to begin working in Korea. Since then the sculptors who studied in Japan and Kim Bokjin's disciples have laid the foundation of modern sculpture of Korea through their active contributions.
    Especially since 1936, the participants of the Joseon Art Exhibition increased a lot, the artistry of their sculptures advanced, and the sculptures of life-size bodies began to increase considerably. But in the beginning of 1940s, under the war-time strategies, some of Korean sculptors regretfully submitted the works praising the Pacific War.
    The modern sculptors, who grew through the Joseon Art Exhibition, led the world of Korean sculpture after the liberation and contributed to the modernization of Korean sculpture. In 1946, a Sculpture program was opened in Seoul National University, the Department of Art was instituted in Ewha
    Womans University, and in 1949, Department of Art was founded in Hongik University. The graduates from these universities have been employed as teachers and professors to commit themselves to educate professionals of Korean sculpture.
    As examined above, the modern sculpture of Korea owes its rise not to merely foreign influences but to the inheritance of its traditional identity, the artistry of which can be seen in the sculptures on the stone parapets & pillars of Geunjeongjeon, especially the animal figures. Fortunately, the sculptures on the stone steps of Geunjeongjeon and royal tombs of the Hongyou Royal Tomb, which were made of granites, and the stone works such as the Buddhist images sculpted on natural rocks have been preserved well until now, and further research is needed to throw light on the origins of the modern Korean sculptur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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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is thesis focuses on the rise and development of Koreann modern sculpture.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define the modern sculpture of Korea by clarifying the origin and the identity of Korean modern sculpture as the mixture of the traditional K...

    This thesis focuses on the rise and development of Koreann modern sculpture.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define the modern sculpture of Korea by clarifying the origin and the identity of Korean modern sculpture as the mixture of the traditional Korean sculpture and the importation of Western concepts of sculpture as fine art, which have been manifested with a situational backgrounds during the period from historic renovation of the Gyeongbok Palace to the Japanese colonial era.
    The importation of the new Western concept of sculpture was introduced by Japan during the Japanese colonial era, and it mestablished a new perspective of sculpture in the Korean peninsula, molded and developed the modern sculpture in Koran, and contributed a great deal to the development of Korean modern sculpture. In general, the academic society of Korean art history has acknowledged that the starting point of modern Korean sculpture dates back to the 'Joseon Art Exhibition' in 1925, where Kim Bock Jin presented his realistic sculptures of the human body with Western sculpting techniques after his return to Korea after graduating from the Sculpture program of Tokyo Art School. Even though the sculpture of the late Joseon period had degenerated, questions continually arose that the sculpture of Korea, which has had immemorial history from the ancient times, really lost its identity without any change and development and then launched into the entirely new Western style of sculpture unilaterally imported from Japan. The current
    research question also emerged from the same questions about the artwork in the late Joseon Dynasty. In the course of my observation and study, I was able to discover the animal sculptures of Geunjeongjeon Woldae at the Gyeongbok Palace exhibit different formations and artistry from that of traditional stone sculpture of the earlier period.
    I have examined the sculptured figures on the stone parapets and pillars of stone steps and the plastic images of the inner Geunjeongjeon to discover that the stone figures on the stone steps consist of 3 Space Haloes, 4 Gods, 12 Spirits, and 28 Constellation Stars, related with the Oriental astronomical geography. The figures consist of the animals symbolizing their own corresponding constellations, and each of them is an independent work of art and shows its original figurative formation with vividly liberal forms. On the ceiling of inner Geunjeongjeon, Jamiwon, which can be seen as the universe as a whole, is depicted with the Yellow Dragon centered and 28 constellation stars symbolizing four respective directions arranged in parallel on the stone pillars below. In a word, Geunjeongjeon is a work of art, figuring as the universe on the earth. Geunjeongjeon can be interpreted as an installation art in the concept of modern art. Now we should recognize the meaning and artistry of the animal sculptures of Geunjeongjeon, which is close to us, so as to acknowledge and revalue the sculptures of Geunjeongjeon as the symbol of the rise of modern sculpture of Korea from the 21st Century perspective. Since the Gangwhado Treaty(1876), during the ever-changing era with the opening of ports, Western culture and civilization began to rush in, and foreign missionaries flowed in for us to be in contact with western scholarship. Missionaries established modern schools of Korea, and the education of arts promoted the modernization of Korea. The introduction of the new concept of Art and the information of Art through the media let the public accept modern art and advance the popular recognition of art and sculpture as fine art to a considerable degree.
    In the development of modern sculpture in Korea, I have examined the Joseon Art Exhibition which has accredited the most influential sculptors in the history of modern sculpture in Korea. Since the demise of Gojong under the Japanese colonial rule in 1919, Korean people demonstrated the strong will to be liberated from Japanese colonial rule through the 3·1 Movement. The Japanese Government General of Korea adopted so-called “Political Culture,” and planned to promote the Joseon Art Exhibition under the pretext of promoting and developing the art of Korea. The Joseon Art Exhibition continued for 23 years from 1922 to 1944. But at the end of the colonial era, bronze sculptures were left few, by the forced policy of delivery of them to the Japanese government during the Pacific War, and in addition the Korean War of 1950 has destroyed almost all of the modern sculptures. The study of Joseon Art Exhibition is limited to the analysis of the black and white pictures printed in the Joseon Art Exhibition Pictures and through the newspaper information.
    The first two sculptors who submitted their works to the Fourth Joseon Art Exhibition were Kim Bokjin and Jeon Bongrae in 1925. Kim Bokjin, the graduate of Tokyo Art School, learned the techniques of Western sculptures, submitted his works to the Exhibition after he returned to Korea, and won the Special Recognition award which helped him to begin working in Korea. Since then the sculptors who studied in Japan and Kim Bokjin's disciples have laid the foundation of modern sculpture of Korea through their active contributions.
    Especially since 1936, the participants of the Joseon Art Exhibition increased a lot, the artistry of their sculptures advanced, and the sculptures of life-size bodies began to increase considerably. But in the beginning of 1940s, under the war-time strategies, some of Korean sculptors regretfully submitted the works praising the Pacific War.
    The modern sculptors, who grew through the Joseon Art Exhibition, led the world of Korean sculpture after the liberation and contributed to the modernization of Korean sculpture. In 1946, a Sculpture program was opened in Seoul National University, the Department of Art was instituted in Ewha
    Womans University, and in 1949, Department of Art was founded in Hongik University. The graduates from these universities have been employed as teachers and professors to commit themselves to educate professionals of Korean sculpture.
    As examined above, the modern sculpture of Korea owes its rise not to merely foreign influences but to the inheritance of its traditional identity, the artistry of which can be seen in the sculptures on the stone parapets & pillars of Geunjeongjeon, especially the animal figures. Fortunately, the sculptures on the stone steps of Geunjeongjeon and royal tombs of the Hongyou Royal Tomb, which were made of granites, and the stone works such as the Buddhist images sculpted on natural rocks have been preserved well until now, and further research is needed to throw light on the origins of the modern Korean sculptur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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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Table of Contents)

    • 제1장 서 론 1
    • 제1절 연구의 목적 1
    • 제2절 연구의 범위 및 방법 7
    • 1. 연구의 범위 7
    • 2. 연구의 방법 9
    • 제1장 서 론 1
    • 제1절 연구의 목적 1
    • 제2절 연구의 범위 및 방법 7
    • 1. 연구의 범위 7
    • 2. 연구의 방법 9
    • 제2장 한국 근대조각의 태동 11
    • 제1절 경복궁 근정전 월대의 석수상과 부룡 11
    • 1. 근정전 월대 석수상(石獸像) 13
    • 2. 근정전의 부룡(浮龍) 49
    • 제2절 근대미술의 수용 57
    • 1. 근대학교의 미술교육 57
    • 2. 미술 개념의 도입 64
    • 제3절 전통 조각의 근대적 맹아(萌芽) 68
    • 1. 홍릉(洪陵), 유릉(裕陵)의 능묘 조각 68
    • 2. 종교 조각의 근대성 78
    • 제3장 조선미술전람회와 한국 근대조각의 전개 95
    • 제1절 조선미술전람회 개설 95
    • 1. 설립 배경 95
    • 2. 제도 및 규정 99
    • 1) 조선미술전람회 규정 99
    • 2) 심사위원 제도 104
    • 제2절 조각 부문 출품작품 분석 107
    • 1. 형식 분석 108
    • 1) 두상 및 흉상 108
    • 2) 전신상(全身像) 115
    • 2. 내용 분석 132
    • 1) 조각에서의 조선향토색 132
    • 2) 전시체제에서의 조각 139
    • 제3절 한국 근대조각가의 작품세계 146
    • 1. 김복진 147
    • 2. 김경승 156
    • 3. 윤효중 158
    • 제4장 한국 근대조각의 성격 162
    • 제1절 전통조각과 서양식 조각의 공존 162
    • 제2절 현대조각에 끼친 영향 167
    • 제5장 결 론 171
    • 부록 1 조선미술전람회 조각부문 출품상황 177
    • 부록 2 조선미술전람회 조각부문 작품 사진 193
    • 참 고 문 헌 216
    • ABSTRACT 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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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문헌 (Reference)

    1. 힘의 미학, 최열, 재원, , 1995

    2. 김복진 연구, 윤범모, 동국대학교 대학원 미술사학과 박사학위논문, , 2006

    3. 김복진 전집, 윤범모, 청년사, , 1995

    4. 한국미술 100년1, 김윤수, 도서출판 한길사, , 2006

    5. 대한제국 황제릉, 김이순, 소와당, , 2010

    6. 한국조각의 오늘, 최태만, 한국미술연감사, , 1995

    7. 세계미술용어사전, 월간미술, 월간미술, , 2018

    8. 근대를 보는 눈-조소, 국립현대미술관, 삶과 꿈, , 1999

    9. 조선왕릉의 풍수연구, 전원해, 서경대학교 대학원 문화예술학 박사학위논문, , 2020

    10. 국역 경복궁영건일기1, 서울역사편찬원, 서울책방, (1), , 2019

    1. 힘의 미학, 최열, 재원, , 1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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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김복진 전집, 윤범모, 청년사, , 1995

    4. 한국미술 100년1, 김윤수, 도서출판 한길사, ,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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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국역 경복궁영건일기1, 서울역사편찬원, 서울책방, (1), , 2019

    11. 국역 경복궁영건일기2, 서울역사편찬원, 서울책방, (2), , 2019

    12. 한국 현대조각사 연구, 최태만, 아트북스, , 2007

    13. 능상에 핀 돌꽃, 보보담, 소재구, 겨울호 통권 27호, , 2017

    14. 洪陵과 裕陵의 석물조각, 김이순, 미술사연구 21, , 2007

    15. 가슴의 일장기를 지우다, 손기정, 남승룡, 최연진, 신수문화사, , 2006

    16. 한국근대 성모성화 연구, 이명희, 명지대학교 대학원 미술사학과 박사학위논 문, , 2015

    17. 조선미전 설립과 그 결과, 이중희, 한국근대미술사학 제15집, , 2005

    18. 일제 말기 시국 미술 연구, 이정윤, 홍익대학교 대학원 미술사학과 박사학위 논문, , 2001

    19. 조선미술전람회 기사자료집, 한국미술연구소, 시공사, , 1999

    20. 朝士視察團關係資料集, 제1권, 허동현, 국학자료원, , 2000

    21. 한국 동상 조각의 근대이미지, 조은정, 한국근현대미술사학 9, , 2001

    22. 대구 현대 조소의 전개와 특성, 홍원기, 한국학논집 제49집, , 2012

    23. 사료와 함께 새로 보는 경복궁, 허균, 한림미디어, , 2005

    24. 􋺷조선왕릉 석물조각사 Ⅰ,Ⅱ, 국립문화재연구소, 조선왕릉 석물조각사 Ⅰ,Ⅱ, , 2017

    25. 조선미술전람회 창설에 대해서, 이중희, 한국근대미술사학 제3집, , 1966

    26. 김복진의 <소년>과 그 제작 배경, 신은숙, 동국사학 43, , 2007

    27. 아버지 팔봉 김기진과 나의 신앙, 김복희, 정우사, , 1995

    28. 1895-년에 있어서 초등회화의 변천, 장동호, 미술교육연구논총 Vol. 52, 2018, , 1945

    29. 朝鮮美術展覽會 制度에 관한 硏究, 정호진, 미술사학연구205, , 1995

    30. 경복궁영건일기로 본 경복궁 중건,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고려문화사, 202 1,

    31. 대한민국 조소예술의 계승과 창신, 신은숙, 중국 장춘 국제조소대회 논문집, 중국 장춘출판사, , 2008

    32. ‘7’과 ‘七爪龍’의 문화적 함의, 박헌영, 한국불교학 제65집, , 2013

    33. 근정전 보수공사 및 실측보고서 上, 문화재청, 문화재청, , 2003

    34. 금용 일섭-1975) : 근대 부처를 만들다, 김영희, 광주박물관, 2018, ,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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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3. 조선미술전람회의 조선향토색 비평 연구, 심영옥, 동양예술48, ,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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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6. 경복궁-경복궁 석조조형물 학술연구 및 보존관리방안 연구, 국립문화재연구소, 문화재청, , 2015

    57. 경복궁 석조조형물 전수조사-인문학적 연구 및 실측조사 (2), 국립문화재연구소, 문화재청, , 2011

    58. 김복진의 조각에 있어서 근대성의 문제, 김복진의 예술세계, 최태만, 얼과 알, ,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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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1. 전쟁과 동원 이데올로기: 군국주의 일본의 전시 동원, 역사비평 6 2, 하종, 역사비평사, , 2003

    62. 근대 교육기(1895- ‘도화(圖畫)’와 ‘수공(手工)’ 교과의 성격 연구, 박명선, 기초조형학연구 15-6, 2014, , 1910

    63. 년 금산사 미륵불조성 입찰: 사찰 불사를 둘러싼 전통과 근대의 경합, 김영희, 동악미술사학 제24호, 2018, ,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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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5. <소년> 조각상과 손기정, 손기정 탄생 100주년 기념 학술대회, 한국 체육사학회, 신은숙, 도서출판 레인보우북스, , 2012

    66. 근대적‘미술’개념의 형성과 미술 인식 : 1890년경부터 년대까 지를 중심으로, 윤세진, 서울대학교 대학원 고고미술사학과 석사학위논문, 20 00, , 1910

    67. 한국 근대조소 도입에 관한 연구: 조선미술전람회의 조소작품 분석을 중심으로, 류완하, 계명대학교 대학원 박사학위논문, , 2009

    68. 한국현대추상조각의 형성과 전개-그 보편성과 특수성을 중심으로-, 第18届中国雕塑论坛논문집, 신은숙, 중국<雕塑> 잡지사, ,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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