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대 茶文化의 특징으로는 飮茶 풍습의 대중화 및 보편화, 상업 도시발달 및 茶館문화의 발전, 茶에 관한 저술과 詩書畵 등과 함께 茶 예술의 발전, 貢茶 제도의 발달, 鬪茶 유행과 陶瓷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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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성균관대학교 유학대학원, 2019
학위논문(석사) -- 성균관대학교 유학대학원 , 생활예절·다도전공 , 2019. 8
2019
한국어
서울
A study on the recognition of tea in emperor Huizong's ‘Daeguandaron’
iii, 64 p. : 삽화 ; 30 cm
부록 수록
지도교수: 조민환
참고문헌: p. 53-56
I804:11040-0000001557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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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로드송대 茶文化의 특징으로는 飮茶 풍습의 대중화 및 보편화, 상업 도시발달 및 茶館문화의 발전, 茶에 관한 저술과 詩書畵 등과 함께 茶 예술의 발전, 貢茶 제도의 발달, 鬪茶 유행과 陶瓷산업...
송대 茶文化의 특징으로는 飮茶 풍습의 대중화 및 보편화, 상업 도시발달 및 茶館문화의 발전, 茶에 관한 저술과 詩書畵 등과 함께 茶 예술의 발전, 貢茶 제도의 발달, 鬪茶 유행과 陶瓷산업의 발전, 茶 전매와 茶馬 무역에 의한 국가재정 확보 및 주변국의 영향 등으로 요약할 수 있다.
송대에는 특히 황실이 飮茶를 생활화하면서 황제 徽宗이 쓴 大觀茶論은 중국 역사상 황제가 쓴 최초의 茶書로 茶와 茶道具, 點茶法에 있어서 독창적인 내용을 제시하고 있다. 20항목 약 2800자로 구성되어 있는데, 특히 白茶와 點茶 도구에 있어서 지금도 ‘七湯’ 點茶法에 대해서도 자세히 기술하고 있다.
중국문화의 특징 중의 하나인 茶道觀念이 형성되는 과정에 있어서 역대의 文人 雅 士[이른바 지식인층]들은 茶를 단순히 음료 차원이 아닌 자신들의 삶과 美意識이 담긴 문화 음료로 이해했고 그들의 사상은 중국 茶道 정신과 밀접한 관계를 맺으며 정통적 지위를 차지한 것이 儒家 哲學이다.
이런 점에 착안해 본 논문은 徽宗의 『大觀茶論』을 주로 儒家와 道家 측면에서 논한 것이다. 그것을 구체적으로 『大觀茶論』「序論」에 나타난 茶認識, 좋은 茶를 얻기 위한 中和的 茶認識, ‘文質彬彬’적 사유에서 출발하여 色, 香, 味 추구에 담긴 茶認識을 통해 살펴보고, 결과적으로 문인들이 추구한 文人飮茶文化의 특징을 밝히고자 하였다,
이상과 같은 주제를 통해 살펴본 것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大觀茶論』 序文에서는 儒家와 道家의 사유가 相互 補完관계를 이루면서 茶에 관한 인식을 드러내었다. 즉 茶를 마신다는 것은 고아함을 추구하는 행위인데, 이것은 儒家 文人들이 지향하는 몸가짐과 정신 경지를 보여준 것이다. 아울러 茶를 한잔 마신다는 것은 맑고 깨끗한 마음과 조화로움을 이룰 수 있고, 더 나아가 세속적인 것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다는 점에서 儒家와 道家를 동시에 수용하는 이른바 ‘儒·道互補’의 견해가 담겨 있었다.
『大觀茶論』의 茶에 관한 다양한 언급에는 다양한 철학적 견해가 담겨 있었다. 陰陽論과 자연에 순응하는 자세를 강조하는 것에는 『周易』의 陰陽論과 道家의 ‘道法自然’ 사유가 담겨 있었다. 製茶와 煎茶하는 과정에서는 中和적 사유를 통해 製茶하고 煎茶할 것을 강조하였는데, 이런 사유에는 儒家가 지향하는 中和적 사유가 담겨 있었다. 이밖에 儒家의 ‘文質彬彬’적 사유를 통해 色ㆍ香ㆍ美를 강조하고, 아울러 白色을 숭상하고 좋은 향기를 강조하고 맛의 온전함을 따진다는 것 등에는 儒家 사유가 담겨 있었다. 요컨대 茶의 성질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文人들이 추구한 美意識과 哲學이 담겨 있었다.
본 논문은 이처럼 徽宗의 『大觀茶論』에 나타난 茶인식에 대한 철학적 내용을 규명하고자 하였다. 이런 규명을 통해 飮茶하는 행위가 단순히 음료를 마신다는 차원이 아니라 하나의 문화와 철학, 문인들이 지향한 분위기를 동시에 마신다는 점을 밝히고자 하였다.
이처럼 徽宗의 『大觀茶論』을 儒家와 道家 사유를 통해 이해한 것에 본 논문은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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