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물질 및 행위중독자가 증가하면서, 중독자가 보이는 부적응적 문제행동과 그들이 가지고 있는 기질 및 성격에는 어떠한 관련성이 있는지 알아보고자 한다. 이를 통해 선천적으로 ...
본 연구는 물질 및 행위중독자가 증가하면서, 중독자가 보이는 부적응적 문제행동과 그들이 가지고 있는 기질 및 성격에는 어떠한 관련성이 있는지 알아보고자 한다. 이를 통해 선천적으로 타고나는 기질과 환경의 상호작용을 통해 어떠한 성격을 형성하고, 문제 행동을 나타내는가에 따라 중독의 문제를 예방하고, 감소시키기 위한 치료적 목적을 가지고 중독자들이 나타내는 기질 및 성격과 문제행동에는 어떠한 상관관계가 있는지 알아보고자 한다. 이를 위해 부산과 경남에 소재한 알코올 자조모임(Alcoholics Anonymous)과 도박 자조모임(Gambling Anonymous)을 방문하여 알코올 중독자, 도박 중독자에게 각 30명에게 설문조사를 하였으며, 중독집단군과 비교하기 위해 음주 활동과 도박 활동을 하지 않는 일반성인(Community Sample) 남녀 41명에게 기질 및 성격검사(TCI)와 성인 행동평가 척도 자기보고용(ASR)을 실시하여,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이를 분석하기 위하여 ANOVA를 시행하였으며, 유의한 차이가 확인 된 이후에는 Levene’s 동질성 검정 결과에 따라 사후검정에 LSD 혹은 Dunnet T3를 사용하였다.
그 결과, 첫째, 물질 및 행위중독자는 기질적으로 자극추구가 일반집단보다 유의하게 높았으며, 성격적으로는 자율성과 연대감이 낮게 나타났다.
둘째, 중독집단이 일반 집단보다 내재화 및 외현화 문제행동이 유의하게 높게 나타나다.
다시 말해, 중독자들은 사회적으로 수용되지 않는 행동문제를 가지고, 정서를 조절하는데 어려움을 보이며, 외현화 행동문제를 일반인들보다 많이 나타낼 가능성을 시사한다. 또한 우울과 불안 등 과도한 걱정과 근심으로 위축되거나 신체증상을 일으키는 내재화 문제 또한 많이 겪고 있음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