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선례를 찾기 힘들 만큼 아주 빠른 속도로 고령화와 저출산 현상으로 인구의 구조 변화가 급격히 노령화로 진행되고 있다. 이에 따라 최근 들어 고령화에 따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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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 동의대학교 경영대학원, 2017
학위논문(석사) -- 동의대학교 경영대학원 , 재무부동산컨설팅학전공 , 2017. 8
2017
한국어
321.32 판사항(5)
부산
ix, 95 p. : 삽화 ; 26 cm
동의대학교 논문은 저작권에 의해 보호받습니다.
지도교수: 강정규
참고문헌: p. 8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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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선례를 찾기 힘들 만큼 아주 빠른 속도로 고령화와 저출산 현상으로 인구의 구조 변화가 급격히 노령화로 진행되고 있다. 이에 따라 최근 들어 고령화에 따른 사회적 변화는 많은 문제를 야기하고 더욱이 일상생활과 밀접한 주거문제는 다양한 요구대안을 필요로 한다. 이에 따라 최근 들어 노후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인식의 변화는 노후의 삶을 건강하고 활기차게 보내려는 중장년층에서 더욱 활발히 나타나고 있다. 노후에 스스로 자립하고 관리 할 수 있는 고령인구에 대한 노후 주거 유형의 개발이 필요하다. 따라서 주거의 질에 대한 욕구가 증가되는 시점을 맞아 중장년층의 노후생활에 적절한 주거유형을개발하는데 여러 가지 접근이 필요하다. 특히 부산의 경우는 1990년 이후 빠른 속도로 노령화가 진행되면서 2010년에는 65세 이상 노인 인구 비율이 이미 11.33%를 차지해 전국 대도시 중에서는 가장 빨리 고령사회로 진입했다. 고령화로 인한 성장의 저해가 타 시도에 비해 상대적으로
클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부산에 거주하는 미래의 노인계층인 중장년층의 노후 주거 선호유형을 조사하여 노후의 주택구입시 주요 고려사항, 주거선호 유형 및 규모, 형태, 자녀동거의사, 상황 변화시 선호주거 형태와 경제적, 입지적, 자연적, 사회적 주거선호 결정요인 및 순위 등의 특성을 파악하여 이를 바탕으로 향후 고령인구의 주거요구에 대응하고 주거의 질을 향상 시키는 기초자료를 제시하는데 목적이 있다.
본 연구의 방법은 문헌연구를 통한 이론적 고찰을 바탕으로 실증분석을 시행하였다. 조사대상자는 현재 부산광역시에 거주하는 1차 베이비부머세대(1955년-1963년)와 2차 베이비부머세대(1974년-1968년)를 포함하고 UN이 노인연령으로 정한 65세
이상 인구를 제외한 65세미만의 40세부터 64세까지의 중장년 354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조사도구는 조사자의 일반적 특성과 노후 선호유형의 특성을 질문하였으며 노후주거유형의 특성으로 거주희망지역, 주택의 유형, 규모, 방의 개수, 자녀와의 동거의사, 독거 시, 건강 악화 시 선택할 주거유형과 노후주거 결정요인에 대한 문항으로 구성하여 조사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18.0 통계분석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문항 전체에 대해 응답분포와 표본의 특성을 분석하였다. 본 조사는 2017년 5월 16일부터 26일까지 10일간 실시하였고, 표적 집단 면접법을 통하여 직접 설문지를 작성하였다. 본 연구의 내용과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선행연구 논문과의 결과 차이를 살펴보면 서동완(2017)의 진주지역의 예비노인의 노후 선호 지역은 부도심/교외지역의 선호가 가장 높게 나타났지만, 부산에 거주하는 중장년층의 노후 거주 선호 지역은 도심지역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주형(2017)의 장년층은 노후 상황별 건강 악화 시에도 현재의 집을 가장 선호하고 실버타운이나 양로시설 등 노인 전용시설에 대하여는 낮은 선호도를 나타냈으나, 본 연구결과에서 부산의 중장년층은 노후에 건강이 악화 되었을 때에는, 노인 전용시설을 가장 선호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성범(2014)의 울산의 거주하는 중장년층 근로자는 은퇴 후 아파트보다 전원주택을 가장 선호하는 걸로 나타냈으나, 부산의 중장년층의 노후 거주희망 주택은 도심 지역의 66㎡(20평)~99㎡(30평)의 소형아파트나 단독주택의 형태를 가장 선호하는 것
으로 결과가 도출되었다. 둘째, 주거요인별로 살펴보면, 경제적 요인은 ‘주거관리비용’(난방비, 관리비, 유지 비용등)이, 입지적 요인에서는 ’의료시설과의 접근성‘이, 자연적 요인에서는 ‘소음 및 공해’가, 사회적 요인에서는 안전성을 우선적으로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고령인구의 주택 조성 시 실제 거주할 고령인구의 특성을 고려하여 설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된다.
셋째, 건강악화나 홀로 되었을 때 노인 전용시설을 가장 선호하는 것은 샌드위치세대로서 부모를 봉양해 본 지금의 중 장년층은 자신의 노후 상황이 안 좋아졌을 때 자녀들에게 의지하기보다는 스스로를 책임지기 위해 전용시설을 선호 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이는 노후상황의 변화 시 복지 서비스의 제공과 관리를 기대하는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노인 복지와 인프라에 대해서도 거주 지역을 중심으로 좀 더 활발히 이루어져야 함을 시사한다. 넷째, 성별로 자녀동거의사나 노후 선호 주택의 유형, 혼자되었을 때의 선호 주택의 유형, 중요공간인식에서 근소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인가구의 증가와 동호회 주택 등의 사회적 현상에 따라 근소한 차이지만 성별로 각각의 선호도를 더 만족시키는 형태의 주거유형의 개발도 고려해볼 필요가 있다.
향후주택의 개발은 새로운 주택 소비 군이 될 중 장년층의 주거선호 유형을 파악하고 주택상품개발과 주택시장의 접근 방법의 다양화를 추구해야 할 것이다. 이에 본 연구가 중장년층의 노후 주거유형과 주택시장 예측에 자료가 될 수 있다는 것에서 연구의 의의가 있다고 판단된다. 본 연구는 설문된 자료의 한계로 인해 더 많은 변수를 포함하지 못하였고, 다음과 같은 측면에서 연구의 한계를 가지고 있다. 조사 대상이 부산에 거주하는 대상자에 한정되었기 때문에 분석의 결과 값이 우리나라 전체 미래노인들의 주거선호유형이라고 단정하기에 어려운 점이 있다. 하지만 평균수명의 연장으로 고령인구의 길어진 노후 생활과 주거는 분리할 수 없는 관계이므로, 이를 보완 할 수 있는 좀 더 다양한 세부요인을 찾아 분석지표로 노후의 주거 선호에 관한 연구가 계속적으로 진행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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