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에서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학업부진 지속 집단과 학업부진 극복 집단간의 학업적 실패내성, 사회적지지, 진로정체감의 차이를 살펴보고자하였다. 이를 위해 설정한 연구문제는 다음...
본 연구에서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학업부진 지속 집단과 학업부진 극복 집단간의 학업적 실패내성, 사회적지지, 진로정체감의 차이를 살펴보고자하였다. 이를 위해 설정한 연구문제는 다음과 같다.
첫째, 학업부진 지속 대학생과 학업부진 극복 대학생 간의 학업적 실패내성은 어떠한 차이가 있는가?
둘째, 학업부진 지속 대학생과 학업부진 극복 대학생 간의 사회적지지는 어떠한 차이가 있는가?
셋째, 학업부진 지속 대학생과 학업부진 극복 대학생 간의 진로정체감은 어떠한 차이가 있는가?
자료 수집을 위하여 본 연구에서는 충북에 위치한 4년제 S사립대학 재학생 총 97명(학업부진 지속 집단 41명, 학업부진 극복 집단 56명)을 대상 으로 학업부진 지속 집단과 학업부진 극복 집단을 구분하여 학업적 실패 내성, 사회적지지, 진로정체감을 측정하였다.
측정도구로는 학업적 실패내성 척도(김아영, 2002), 사회적지지 척도(이미라, 2000), 진로정체감 척도(김봉환, 1997)를 사용하였고, 자료 처리를 위해 SPSS 19.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상관분석, 독립표본 t검증, 일원변량분산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학업부진 지속 집단과 학업부진 극복 집단간의 학업적 실패내성의 차이를 살펴본 결과, 학업적 실패내성에서는 학업부진 극복 집단 (M=3.55)이 학업부진 지속 집단(M=3.23)보다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p<.05). 학업적 실패내성의 하위 요인에서도 학업부진 극복 집단 (M=3.59)이 ‘행동’요인에서 학업부진 지속 집단(M=3.22)보다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p<.01). 또한, ‘과제수준선호’요인에서도 학업부진 극복 집단 (M=3.24)이 학업부진 지속 집단(M=2.78)보다 높게 나타났다(p<.01). 반면, 학업적 실패내성의 하위요인인 ‘감정’요인에서는 두 집단 간의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둘째, 학업부진 지속 집단과 학업부진 극복 집단간의 사회적지지를 살펴본 결과, 사회적지지에서는 학업부진 지속 집단(M=4.58)과 학업부진 극복 집단(M=4.60)에서 유의한 차이가 없었고, 사회적지지의 하위요인인 부모지지, 교수지지, 친구지지에서도 두 집단간의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 났다.
셋째, 학업부진 지속 집단과 학업부진 극복 집단간의 진로정체감 차이를 살펴본 결과, 진로정체감에서는 학업부진 극복 집단(M=3.58)이 학업부진 지속 집단(M=2.92)보다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p<.001). 진로정체감의 하위 요인인 ‘자신의 이해’에서도 학업부진 극복 집단(M=3.75)이 학업 부진 지속 집단(M=3.06)보다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p<.01). 또한, ‘직업 정보 이해’요인에서도 학업부진 극복 집단(M=3.33)이 학업부진 지속 집단 (M=2.70)보다 높게 나타났으며(p<.01), ‘능력 자신감’요인에서 역시 학업부진 극복 집단(M=3.70)이 학업부진 지속 집단(M=3.01)보다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p<.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