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전남지역 초등학생 5, 6학년을 대상으로 식품 알레르기 특성을 알아보고, 식품 알레르기 경험 유무에 따라 식생활 특성 및 식생활 습관을 비교하여 학생들의 올바른 식습관과 식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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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 전남대학교 교육대학원, 2015
학위논문(석사) -- 전남대학교 교육대학원 , 교육학과 가정교육전공 , 2015. 2
2015
한국어
370
광주
65 ; 26 cm
지도교수: 정난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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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전남지역 초등학생 5, 6학년을 대상으로 식품 알레르기 특성을 알아보고, 식품 알레르기 경험 유무에 따라 식생활 특성 및 식생활 습관을 비교하여 학생들의 올바른 식습관과 식생활 태도를 향상시키고 학교급식에서 알레르기가 있는 학생 관리를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조사기간은 2014년 7월 17일부터 7월 24일까지 조사하였고, 전남지역 초등학생 5, 6학년 452명을 대상으로 일반적 특성, 식품 알레르기 특성, 식품 알레르기 인식 및 표시 인식, 식생활 특성 및 식생활 습관을 설문지를 통해 조사하였다. 자료 분석은 SPSS(Statistics Package for the Social Science, Ver. 20.0 for Window)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빈도, 백분율, χ2-test와 t-test를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주요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초등학생의 식품 알레르기 증상으로는 ‘피부’가 63.6%로 가장 많았고, 알레르기 원인 음식으로는 ‘원인 식품을 모른다’가 33.5%이었으며, 의사의 진단을 받은 경우는 51.0%이었고, 치료를 받은 적이 있는 경우는 63.9%이었으며, 이로 인해 식품을 제한하고 있는 경우는 53.5%, 식품을 제한하게 된 동기는 병원진단을 통해서가 40.5%로 가장 많았다. 식품 알레르기 가족력은 ‘없다’가 67.9%로 가장 많았고, 식품 알레르기 증상이 심하게 나타나는 계절은 ‘계절과 상관없다’가 70.3%로 가장 많았다. 알레르기에 영향을 주는 가장 큰 요인으로 특정 식품이나 음식이 64.1%로 가장 많았고, 알레르기에 대처하는 방법은 ‘별다른 대처를 하지 않는다’가 42.8%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식품 알레르기 예방 치료 방법으로 ‘원인 식품을 제한한다’가 45.1%로 가장 많았다.
둘째, 식품 알레르기 경험 유무에 따른 식품 알레르기 인식에서는 ‘식품 알레르기에 대하여 알고 있거나 들어본 적이 있는지 유무’, ‘식품 알레르기 상담 및 교육 참여 여부’, ‘알레르기 원인 식품을 제한해서 나타나는 성장기 아동의 문제점’, ‘식품 알레르기에 관한 학교급식 알림판 정보 제공 관심 여부’, ‘알레르기 주의 식품에 대한 교육 필요 여부’, ‘식품 알레르기와 관련하여 학교에 바라는 점’ 항목에서 식품 알레르기 경험 유무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식품 알레르기 표시 인식에서는 ‘학교급식에서 알림판(식단표)에 식품 알레르기 유발 식품 표시 유무’, ‘식품 알레르기 정보 관심 유무’, ‘알레르기 식품 정보 제공 시 도움 여부’, ‘알레르기 유발 식품 정보 필요 여부’, ‘식품 알레르기 표시제도가 도움이 되는 점’ 항목에서 식품 알레르기 경험 유무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셋째, 식품 알레르기 경험 유무에 따른 식생활 특성은 편식하는 이유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고 하루 식사, 특정 식품 편식, 주된 간식에서는 식품 알레르기 경험 유무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넷째, 식품 알레르기 경험 유무에 따른 식생활 습관 ‘규칙적인 식생활’, ‘균형잡힌 식생활’, ‘건강한 식생활’은 식품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와 없는 경우 두 집단 모두 비슷한 경향으로 유의한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이와 같은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다음과 같은 결론을 내리고 초등학생의 식품 알레르기에 대한 사고를 예방하고 식품 알레르기 학생 관리를 위한 몇 가지 제언을 하고자 한다.
첫째, 식품 알레르기는 정확한 진단이 매우 중요하다. 진단 없이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식품을 제한한다면 다양한 영양소를 섭취할 수 없어 영양 결핍 또는 성장 지연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전문의에게 진단을 받아 식품 알레르기의 원인이 되는 식품을 제한하고 대체 식품을 이용하여 영양상의 균형을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
둘째, 식품 알레르기 및 유발 식품 표시제에 대한 지속적인 영양교육이 필요하다. 본 연구 결과에서와 같이 식품 알레르기 증상이 나타남에도 불구하고 대처하지 않는다의 응답률이 높은 것은 알레르기 유발 식품 표시제에 대한 필요성은 높지만 관심과 활용도는 낮은 것으로 생각되므로 지속적인 영양교육이 필요하다하겠다. 식품 알레르기 유발 식품 표시제는 알레르기를 경험하지 못한 학생보다는 알레르기를 경험한 학생들에게 더 필요한 제도로써 유발 식품 표시제가 식품 알레르기 유발 식품에 대한 단순한 알림판의 역할이 아니라 식품 알레르기를 경험한 학생들이 좀 더 활용하기 쉬운 표시제에 대한 영양교사의 교육이 필요하며, 지금보다 이해하기 쉽고, 알아보기 쉽도록 개선의 노력이 필요하다. 식품 알레르기가 있는 학생들에게는 매우 필요한 제도임에도 학생들이 표시제에 대해 알지 못하고 관심이 없다면 실효성 없는 제도이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셋째, 학교에서의 식품 알레르기 실태 조사 및 식품 알레르기의 예방 및 관리 차원의 영양학적 연구가 이루어져야 하겠다. 학교에서는 보다 적극적인 제한식이나 대체식을 제공하고, 식품 알레르기 경험 학생뿐 아니라 모든 학교 관계자를 대상으로 교육이나 상담 등을 활발히 하여 학교급식의 안전성을 확보하여야 한다. 더불어 식품 알레르기 증상 학생의 인식을 높여서 올바른 식습관을 정착시키고, 이해도를 높여 학생의 정서 및 건강 향상에 도움을 줄뿐 아니라 미래의 건강에 나쁜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힘써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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