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 물, 땅은 지구를 성립하고 있는 요소이며, 인간이 생활하는 데 필요한 환경적 기본요소이다. 사람이 사는 곳은 적당한 바람과 함께 깨끗한 물이 필요하다. 따라서 먼 옛날부터 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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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경기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 2014
학위논문(석사) -- 경기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 , 동양철학과 , 2014. 8
2014
한국어
서울
vi, 133 p.: 삽도; 26 cm.
경기대학교 논문은 저작권에 의해 보호받습니다.
지도교수:윤효진
참고문헌 : p.124-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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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로드바람, 물, 땅은 지구를 성립하고 있는 요소이며, 인간이 생활하는 데 필요한 환경적 기본요소이다. 사람이 사는 곳은 적당한 바람과 함께 깨끗한 물이 필요하다. 따라서 먼 옛날부터 주거...
바람, 물, 땅은 지구를 성립하고 있는 요소이며, 인간이 생활하는 데 필요한 환경적 기본요소이다.
사람이 사는 곳은 적당한 바람과 함께 깨끗한 물이 필요하다. 따라서 먼 옛날부터 주거지를 선택할 때 바람과 물을 중요하게 생각하였으며, 양택풍수라는 말은 그런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시작되었다고 생각된다. 또한 기(氣)는 풍수지리의 기본이다. 음기(陰氣)는 땅속으로 흐르는 지기(地氣)로 만물을 탄생시키고, 양기(陽氣)는 땅 위를 흘러 다니는 천기(天氣)로 만물을 키우면서 결실을 맺도록 한다.
이처럼 풍수지리에서 말하는 기(氣)의 논리를 건축학적 측면에서 생각해 보면 땅의 기운(氣運)이 건축에 그대로 전달되어 땅이 살아있듯 건축도 살아 있다는 것이다. 이는 곧 산과 대지에 각각의 소리와 색깔이 있듯, 건축도 공간의 형태와 재료에 의해 고유한 울림을 갖게 된다. 이러한 울림이나 진동은 우리 귀에 들리지는 않지만 사람에게 일정한 영향을 준다. 즉 좋은 건축물 안에서는 마음이나 건강이 모두 편안하지만, 좋지 못한 주택에 사는 사람은 마음이나 몸이 불편하게 되는 것이다. 하지만 풍수지리에서 말하는 기(氣)와 건축의 조합과 현대의 서구적인 건축사상과는 정보의 처리과정이나 가치 평가의 차이로 단순한 비교나 평가는 어렵다. 그러나 오랜 동안 우리 민족의 건축사상으로 작용한 만큼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이에 본 논문은 주술적이고 기복적인 부분에 대한 초점 보다는 현대생활에서의 적용 가능성 및 실용성의 시각에서 양택풍수 이론을 고찰하고자 하였다. 또한 경험 과학적 해석의 틀을 만들기 위해서 직접 만든 사례유형에 다양한 양택풍수 기법을 적용했으며, 이에 따른 문제점과 한계점도 도출하고자 하였다.
연구의 전반적인 흐름은 양택풍수의 이론들 중에서 주거공간 적용에 관한 양택풍수 이론들을 고찰하였다. 고찰한 이론들을 나열해 보면 팔괘론, 동서사택론, 음양오행론, 공간구조 생기론이 있으며, 나열한 각각의 이론들을 양택풍수 이론의 시각에서 분석하고자 하였다. 특히 실내 주거공간 적용 부분에 대해 집중적으로 고찰하였다.
연구 결과를 살펴보면 첫째, 기존의 주거공간 계획은 기능성을 중심으로 한 설계였다. 그러나 동서사택론과 주거공간 생기론을 통한 방위와 주거공간 구조 적용은, 기능성 주거공간 설계 계획에 사람과 기(氣)의 융합이라는 관계성이 추가 되었다. 이는 기존 설계계획에 비해서 다양성을 확보할 수 있다고 판단된다.
둘째, 주거공간의 형태적 측면을 볼 때, 기존 주거공간 구성은 미적 특성을 강조하는데 비해, 오행론을 통한 색채 인테리어 적용은 미적인 특성과 함께 심리적 효용성까지 얻을 수 있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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