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도보여행자의 도보여행 경험을 구체적이고 심층적으로 분석하여 진정한 도보여행자로서의 도보여행 경험에 나타난 ‘지속가능한 여가’ 구조를 탐색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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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 인하대학교 대학원, 2014
학위논문(박사) -- 인하대학교 대학원 일반대학원 , 문화경영학전공 , 2014. 8
2014
한국어
306.4812 판사항(21)
인천
A Study on Experience of Walking Tourists as Sustainable Leisure Activity
xi, 196 p. ; 26cm
지도교수:김영순
인하대학교 논문은 저작권에 의해 보호받습니다.
참고문헌 : p.184-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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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도보여행자의 도보여행 경험을 구체적이고 심층적으로 분석하여 진정한 도보여행자로서의 도보여행 경험에 나타난 ‘지속가능한 여가’ 구조를 탐색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도보여행자의 지속가능한 여가 참여 과정을 이해하기 위해 질적연구 방법인 근거이론을 이용하였고, 총 14명의 연구참여자를 연구 대상으로 삼았다. 도보여행자 중에서도 진정한 여가인을 선정하기 위하여 다양한 사례를 경험한 참여자, 인구학적 변수, 참여빈도․참여강도․참여기간의 기준에 적합하다고 판단되는 연구참여자를 선정하였다. 자료 수집 방법으로는 참여관찰과 심층 면담이 사용되었다.
먼저 도보여행 경험 내용을 분석한 결과, 93개의 개념이 도출되었고, 이 개념들을 개방코딩의 절차에 따라 유목분류와 유사개념을 통합하는 과정을 거쳐 7개의 상위범주와 17개의 하위범주로 분류되었다.
범주화된 도보경험 내용은 Srauss와 Corbin(1999)의 패러다임 모형에 근거하여 분석한 결과, 인과적 조건은 ‘도보여행의 동기’라는 상위 범주로 ‘건강한 삶’, ‘자아탐색’, ‘사회적 교류’로 범주화되었으며, 중심현상은 ‘지속가능한 여가 참여’로 하위범주는 ‘진지한 여가 지속성’, ‘사회문화적 여가 지속성’, ‘환경적 여가 지속성’, ‘경제적 여가 지속성’이다. 맥락적 조건은 ‘환경적 조건’로서 하위범주로는 ‘추천’, ‘여가기회’이다. 중재적 조건의 경우, ‘참여촉진’과 ‘참여제약’의 상위범주로 나타났다. ‘참여촉진’은 ‘도보여행길 매력’과 ‘학습성’으로, ‘참여제약’은 ‘개인적 제약’, ‘환경적 제약’으로 분류되었다. 작용․상호작용은 ‘경험의 내재화’로 ‘성취감’, ‘여가 정체성’이며, 이에 대한 결과로서 ‘질적인 삶 향유’로 구성되었다.
그리고 도보여행 경험의 핵심 범주는 ‘지속가능한 여가 참여’로 설정하여 이야기의 개념화를 시도하였다. 또한 본 연구에서 중심현상으로 발견된 ‘지속가능한 여가 참여’를 중심으로 시간 흐름의 과정을 Dewey의 교호작용 관점을 바탕으로 분석하였다. 그 결과 개인이 도보여행을 인식하게 된 시점부터 출발하여 물리적-화학적 단계, 정신적-물리적 단계, 진정한 경험 단계로 분류되었다. 이러한 일련의 과정을 통합하여 도보여행자의 지속가능한 여가 모델(LeSD)로 정리하였다.
그리고 Ⅳ장 도보여행자의 도보여행 경험 구조화를 통해 도출된 도보여행자의 지속가능한 여가 모델의 분석적 효용성을 검증하기 위하여 지속가능한 여가 모델을 적용한 인천둘레길 참여자 사례 분석을 진행하였다. 지속가능한 여가 모델을 적용한 결과, 인식수준에서의 ‘인천둘레길 여행 동기’는 ‘거닐만한 산수’, ‘일상의 연장선상에서 치유와 자기반성’으로 나타났다. 지속적 참여 수준에서의 ‘진지한 여가 지속성’은 ‘끊임없는 인내’, ‘노력을 통한 주관적인 전문화’, ‘너와 나는 하나’, ‘심리적 만족’으로 구성되었다. ‘사회문화적 여가 지속성’은 ‘시간을 품은 인천둘레길’, ‘Host-Guest 관계 전환하기’, ‘공유에 의한 채움’으로 분류되었고, ‘환경적 여가 지속성’으로 ‘친환경스러움’, ‘보존을 위한 첫걸음’으로 도출되었다. ‘경제적 여가 지속성’은 ‘사회문화적 소비’와 ‘새로운 일자리 창출’이고, ‘내재화 수준(촉진과 제약)에서의 ‘참여촉진’은 ‘인천둘레길에의 지극한 마음’과 ‘배움으로서의 여행’으로 나타났다. ‘참여제약’ 요소는 ‘인프라 상황’, ‘시각화 부재’로 구성되었다. 마지막으로 지속가능한 여가의 내재화 수준과 행위 결과의 수준은 ‘나의 행복한 삶’과 ‘인천과 친해지기’로 분류되었다. 이와 같이 인천둘레길 도보여행자의 지속가능한 여가 참여의 의미를 종합해 보면, ‘인천의 마음과 얼이 깃든 인천둘레길의 지속가능한 여가 경험’으로 의미화 될 수 있다. 따라서 지속가능한 여가 모델은 다른 도보여행길 참여자에게도 메타 모델로서 적용될 수 있을 것이다.
이와 같이 지속가능한 여가로서 도보여행을 바라본 결과, 도보여행을 단순히 소외로부터의 일탈이라는 관점에서 탈피하고 개인의 발전과 사회의 번영을 위한 패러다임으로 해석 가능할 것으로 사료된다. 또한 도보여행자의 지속가능한 여가 참여는 일상과 분리되지 않은 연장선상 안에서 실천하고 있다는 결론을 내릴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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