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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지역 읍성ㆍ진성 축성법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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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kakao i 다국어 번역

      【국문초록】
      읍성ㆍ진성은 외적으로부터 백성과 재산을 보호하고 나아가 국가의 지배권력을 상징하는 조선의 대표적인 상징물이다. 현재까지 읍성에 대한 연구는 건축학계와 인문지리학계에서 구조와 경관에 대한 연구를 진행해왔다. 고고학에서는 차용걸ㆍ심정보ㆍ서정석을 중심으로 축성법에 대한 연구가 시작되었고, 최근 지속적인 발굴조사로 읍성ㆍ진성의 축성법이 확인되었다. 이에 현재의 읍성ㆍ진성 현황을 재정리하고, 발굴조사 결과를 분석하여 충남지역의 읍성ㆍ진성 축성법을 확인하고자 하였다.
      읍성이 축조되기 시작한 것은 외적의 침입이 증가하는 고려 말이며 조선시대에 들어와 본격적으로 확대되기 시작하였다. 충남지역에서 확인되고 있는 읍성은 16곳이고, 진성은 5곳이다. 이중 발굴조사가 진행된 곳은 해미읍성, 면천읍성, 보령읍성, 충청수영성, 장암진성, 안흥진성으로 총 7곳이다.
      초기 읍성은 세종연간의 도성 축조법을 기반으로 조성되었다. 그러나 확인된 읍성의 축성법을 확인한 결과, 몇 개의 공통점과 차이점이 확인되었다. 시대를 막론하고 사용된 축성법은 기저부보다 넓게 땅을 굴착하여 대지를 조성하는 것이다. 또 굴착부 바닥에 말뚝지정ㆍ잡석지정을 실시하여 지반을 강화하였고, 체성의 하중을 분산하기 위해 지대석과 지대석받침을 사용하였다. 뒤채움흙은 수평판축과 경사판축을 동시에 사용하여 더욱 단단하게 축조하였다. 이와 달리 서산읍성부터 나타나기 시작하는 차이점은 계단식 뒤채움석이 소멸되는 현상이 있다. 또 뒤채움흙을 동시에 축조해 올리는 방식으로 변화되었으며, 대지 굴착 깊이가 얕아지기 시작했다. 뒤채움돌은 크기가 다양해졌으며, 뒤채움흙 내부에는 석축을 쌓았다.
      이러한 변화는 방어 전략과 지방군사제도의 변화, 사회적 배경에 의한 것으로 판단된다. 조선초 청야입보전략에서 연안방어 방식으로 변화되면서 산성보다 읍성이 선호되었고, 연안의 모든 지역으로 축성지를 확대하였다. 이로써 조선초 방어체계인 영진체제가 구축되었다. 그러나 왜구의 침구가 확대되자 왜구의 상륙을 자체를 막는 전략으로 변화되었고, 유기적인 방어체계를 확립한 진관체제로 변화되었다. 그러나 지속적인 평화로 해상에서 적을 방어해야하는 수군이 어려움을 호소하여 해안가에 진성을 축조하기 시작하였고, 대대적인 축성과 축성 주체의 지방화로 인해 축성기술의 간소화를 유발하게 되었다.
      이후 조선은 대규모의 적을 방어하기 위해 제승방략을 실시하였으나 임진왜란 당시 그 효용성을 잃었으며, 속오군으로 재편되면서 주력군이 예비군 성격으로 변화되자 읍성을 관리할 여력이 부족해지기 시작했다. 결국 기존의 읍성ㆍ진성은 왜란을 기점으로 파괴되었고, 이를 보수ㆍ유지하지 못하게 되자 방치되다가 대부분 훼손되었다.
      결론적으로 읍성ㆍ진성의 구축은 세종연간 도성 축조법을 따르다가 지방의 여건에 따라 간소화되었는데 이는 군사전략의 변화, 사회적 배경에 의한 결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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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초록】 읍성ㆍ진성은 외적으로부터 백성과 재산을 보호하고 나아가 국가의 지배권력을 상징하는 조선의 대표적인 상징물이다. 현재까지 읍성에 대한 연구는 건축학계와 인문지리학...

      【국문초록】
      읍성ㆍ진성은 외적으로부터 백성과 재산을 보호하고 나아가 국가의 지배권력을 상징하는 조선의 대표적인 상징물이다. 현재까지 읍성에 대한 연구는 건축학계와 인문지리학계에서 구조와 경관에 대한 연구를 진행해왔다. 고고학에서는 차용걸ㆍ심정보ㆍ서정석을 중심으로 축성법에 대한 연구가 시작되었고, 최근 지속적인 발굴조사로 읍성ㆍ진성의 축성법이 확인되었다. 이에 현재의 읍성ㆍ진성 현황을 재정리하고, 발굴조사 결과를 분석하여 충남지역의 읍성ㆍ진성 축성법을 확인하고자 하였다.
      읍성이 축조되기 시작한 것은 외적의 침입이 증가하는 고려 말이며 조선시대에 들어와 본격적으로 확대되기 시작하였다. 충남지역에서 확인되고 있는 읍성은 16곳이고, 진성은 5곳이다. 이중 발굴조사가 진행된 곳은 해미읍성, 면천읍성, 보령읍성, 충청수영성, 장암진성, 안흥진성으로 총 7곳이다.
      초기 읍성은 세종연간의 도성 축조법을 기반으로 조성되었다. 그러나 확인된 읍성의 축성법을 확인한 결과, 몇 개의 공통점과 차이점이 확인되었다. 시대를 막론하고 사용된 축성법은 기저부보다 넓게 땅을 굴착하여 대지를 조성하는 것이다. 또 굴착부 바닥에 말뚝지정ㆍ잡석지정을 실시하여 지반을 강화하였고, 체성의 하중을 분산하기 위해 지대석과 지대석받침을 사용하였다. 뒤채움흙은 수평판축과 경사판축을 동시에 사용하여 더욱 단단하게 축조하였다. 이와 달리 서산읍성부터 나타나기 시작하는 차이점은 계단식 뒤채움석이 소멸되는 현상이 있다. 또 뒤채움흙을 동시에 축조해 올리는 방식으로 변화되었으며, 대지 굴착 깊이가 얕아지기 시작했다. 뒤채움돌은 크기가 다양해졌으며, 뒤채움흙 내부에는 석축을 쌓았다.
      이러한 변화는 방어 전략과 지방군사제도의 변화, 사회적 배경에 의한 것으로 판단된다. 조선초 청야입보전략에서 연안방어 방식으로 변화되면서 산성보다 읍성이 선호되었고, 연안의 모든 지역으로 축성지를 확대하였다. 이로써 조선초 방어체계인 영진체제가 구축되었다. 그러나 왜구의 침구가 확대되자 왜구의 상륙을 자체를 막는 전략으로 변화되었고, 유기적인 방어체계를 확립한 진관체제로 변화되었다. 그러나 지속적인 평화로 해상에서 적을 방어해야하는 수군이 어려움을 호소하여 해안가에 진성을 축조하기 시작하였고, 대대적인 축성과 축성 주체의 지방화로 인해 축성기술의 간소화를 유발하게 되었다.
      이후 조선은 대규모의 적을 방어하기 위해 제승방략을 실시하였으나 임진왜란 당시 그 효용성을 잃었으며, 속오군으로 재편되면서 주력군이 예비군 성격으로 변화되자 읍성을 관리할 여력이 부족해지기 시작했다. 결국 기존의 읍성ㆍ진성은 왜란을 기점으로 파괴되었고, 이를 보수ㆍ유지하지 못하게 되자 방치되다가 대부분 훼손되었다.
      결론적으로 읍성ㆍ진성의 구축은 세종연간 도성 축조법을 따르다가 지방의 여건에 따라 간소화되었는데 이는 군사전략의 변화, 사회적 배경에 의한 결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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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Table of Contents)

      • 目 次
      • 【국문초록】
      • Ⅰ. 머리말 1
      • Ⅱ. 충남지역 읍성ㆍ진성 현황 4
      • 1. 체성의 구조와 명칭 4
      • 目 次
      • 【국문초록】
      • Ⅰ. 머리말 1
      • Ⅱ. 충남지역 읍성ㆍ진성 현황 4
      • 1. 체성의 구조와 명칭 4
      • 2. 충남지역의 읍성 14
      • 3. 충남지역의 진성 63
      • Ⅲ. 읍성ㆍ진성의 축성법 74
      • 1. 해미읍성 74
      • 2. 보령읍성 79
      • 3. 면천읍성 82
      • 4. 서산읍성 86
      • 5. 충청수영성 91
      • 6. 장암진성 96
      • 7. 안흥진성 100
      • Ⅳ. 읍성ㆍ진성 축성법의 특징과 변천 104
      • 1. 축성법의 특징 104
      • 2. 읍성ㆍ진성의 축성과정 107
      • Ⅴ. 맺음말 120
      • <參考文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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