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SS 학술연구정보서비스

검색

인기 검색어

    다국어 입력

    http://chineseinput.net/에서 pinyin(병음)방식으로 중국어를 변환할 수 있습니다.

    변환된 중국어를 복사하여 사용하시면 됩니다.

    예시)
    • 中文 을 입력하시려면 zhongwen을 입력하시고 space를누르시면됩니다.
    • 北京 을 입력하시려면 beijing을 입력하시고 space를 누르시면 됩니다.
    닫기

    沈光世 海東樂府의 史料出處와 形式에 對한 硏究

    한글로보기

    https://www.riss.kr/link?id=T13542492

    • 0

      상세조회
    • 0

      다운로드
    서지정보 열기
    • 내보내기
    • 내책장담기
    • 공유하기
    • 오류접수
    인용문이 복사되었습니다.

    부가정보

    국문 초록 (Abstract) kakao i 다국어 번역

    본고는 문헌학과 음운학의 방법을 바탕으로 심광세(沈光世, 1577~1624) <해동악부(海東樂府)>를 분석해 보고자 하였다.
    심광세의 <해동악부>가 출현하게 된 직접적 요인은 이동양(李東陽)의 <의고악부(擬古樂府)>가 조선에서 간행되어 유포된 데에서 찾을 수 있다. 심광세는 유배지 고성에서 우연히 <의고악부>를 보고는 그 내용에 감동하여 훈몽서의 일환으로 <해동악부>를 지었다. 한편으로 조선후기의 영사악부는 원명 악부체시의 영향을 받아 출현한 것이되, 한국한시 장르의 하위에 악부체가 지속적으로 발달해 오는 과정에서 시 양식으로 자리 잡았다.
    <해동악부>는 서지적 형태에 있어서 조선본 <의고악부>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선조년간에 재주갑인자로 간행된 조선본 <의고악부>는 하맹춘의 음주가 달린 위춘 각본의 계통을 이은 듯하다. 다만 2권본이 아니라 3권본이고 주문(注文)에 이동이 있어, 위춘 각본과는 별도의 판본을 저본으로 삼았거나 조선에서 교정을 가하였을 가능성이 있다.
    심광세는 고려조의 역사사실을 제외한 대부분의 작품에서 <동국통감>의 기사를 활용하였으며, 개별 역사 사실에 대한 평가에 있어서도 <동국통감>의 사론을 많이 참고하였다. 그외 <고려사>, <신증동국여지승람>, 이이의 <기자실기>, 왕세정의 <엄주사부고(弇州四部稿)> 등의 인용이 확인되며, 현지 답사에서 얻은 정보도 적극 활용되었다.
    심광세의 역사관은 <동국통감>에서 많은 영향을 받고 있으며 대부분의 작품에서 <동국통감>의 사론을 참고하였다. 하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이를 비판적으로 수용하기도 하였다. 심광세는 <해동악부>의 여러 편에서 유학을 바탕으로 한 자신의 학문적ㆍ정치적 이상을 토로하였다. 충신ㆍ절사를 평가하며 충관념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기도 하였고, 불교와 풍수설 등 이단에 대해서는 반대하였다. 또 인재등용, 과거제도, 군정(軍政) 등 시무에 관련된 작품을 다수 남겼고, 조선의 역사지리와 언어에 대한 관심을 여러 작품에서 드러내었다.
    심광세는 <의고악부>의 자유로운 악부체 형식을 본받아, 역사적 사실의 전달을 우선의 목표로 하면서도 같은 형식의 작품을 한 수도 남기지 않을 만큼 문학적으로도 양식의 실험을 행하였다. 구법에 있어서는 3언ㆍ5언ㆍ7언구를 활용하여 다양한 형태의 구법을 엮어내었고, 용운에 있어서는 고체시의 통운 및 일운도저ㆍ환운 등의 압운방식을 적극 활용하여 악부체 본연의 리듬감을 살리고자 하였다. <의고악부>의 협운은 참고하지 않았다.
    심광세 이후 대체로 정치적으로 불우하였던 학자-문인들이 해동악부 작품을 남겼다. 성호(星湖) 이익(李瀷), 약산(藥山) 오광운(吳光運), 원교(圓嶠) 이광사(李匡師), 신재(信齋) 이영익(李令翊), 낙하생(洛下生) 이학규(李學逵) 등이 대표적이다. 영사악부의 작가들은 동일 역사 소재를 이용할 경우에도 대부분의 경우 전작의 사화나 역사서의 내용을 그대로 수용하지는 않았다. 곧, 이야기의 줄거리가 되는 부분은 공유하되 이외의 내용은 자신의 의도에 따라 일부를 생략하거나 변모시켜 인용하였다. 그리고 이러한 인용 양상은 작품의 방향을 결정하는 것이기도 하였다.
    번역하기

    본고는 문헌학과 음운학의 방법을 바탕으로 심광세(沈光世, 1577~1624) <해동악부(海東樂府)>를 분석해 보고자 하였다. 심광세의 <해동악부>가 출현하게 된 직접적 요인은 이동양(李東...

    본고는 문헌학과 음운학의 방법을 바탕으로 심광세(沈光世, 1577~1624) <해동악부(海東樂府)>를 분석해 보고자 하였다.
    심광세의 <해동악부>가 출현하게 된 직접적 요인은 이동양(李東陽)의 <의고악부(擬古樂府)>가 조선에서 간행되어 유포된 데에서 찾을 수 있다. 심광세는 유배지 고성에서 우연히 <의고악부>를 보고는 그 내용에 감동하여 훈몽서의 일환으로 <해동악부>를 지었다. 한편으로 조선후기의 영사악부는 원명 악부체시의 영향을 받아 출현한 것이되, 한국한시 장르의 하위에 악부체가 지속적으로 발달해 오는 과정에서 시 양식으로 자리 잡았다.
    <해동악부>는 서지적 형태에 있어서 조선본 <의고악부>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선조년간에 재주갑인자로 간행된 조선본 <의고악부>는 하맹춘의 음주가 달린 위춘 각본의 계통을 이은 듯하다. 다만 2권본이 아니라 3권본이고 주문(注文)에 이동이 있어, 위춘 각본과는 별도의 판본을 저본으로 삼았거나 조선에서 교정을 가하였을 가능성이 있다.
    심광세는 고려조의 역사사실을 제외한 대부분의 작품에서 <동국통감>의 기사를 활용하였으며, 개별 역사 사실에 대한 평가에 있어서도 <동국통감>의 사론을 많이 참고하였다. 그외 <고려사>, <신증동국여지승람>, 이이의 <기자실기>, 왕세정의 <엄주사부고(弇州四部稿)> 등의 인용이 확인되며, 현지 답사에서 얻은 정보도 적극 활용되었다.
    심광세의 역사관은 <동국통감>에서 많은 영향을 받고 있으며 대부분의 작품에서 <동국통감>의 사론을 참고하였다. 하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이를 비판적으로 수용하기도 하였다. 심광세는 <해동악부>의 여러 편에서 유학을 바탕으로 한 자신의 학문적ㆍ정치적 이상을 토로하였다. 충신ㆍ절사를 평가하며 충관념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기도 하였고, 불교와 풍수설 등 이단에 대해서는 반대하였다. 또 인재등용, 과거제도, 군정(軍政) 등 시무에 관련된 작품을 다수 남겼고, 조선의 역사지리와 언어에 대한 관심을 여러 작품에서 드러내었다.
    심광세는 <의고악부>의 자유로운 악부체 형식을 본받아, 역사적 사실의 전달을 우선의 목표로 하면서도 같은 형식의 작품을 한 수도 남기지 않을 만큼 문학적으로도 양식의 실험을 행하였다. 구법에 있어서는 3언ㆍ5언ㆍ7언구를 활용하여 다양한 형태의 구법을 엮어내었고, 용운에 있어서는 고체시의 통운 및 일운도저ㆍ환운 등의 압운방식을 적극 활용하여 악부체 본연의 리듬감을 살리고자 하였다. <의고악부>의 협운은 참고하지 않았다.
    심광세 이후 대체로 정치적으로 불우하였던 학자-문인들이 해동악부 작품을 남겼다. 성호(星湖) 이익(李瀷), 약산(藥山) 오광운(吳光運), 원교(圓嶠) 이광사(李匡師), 신재(信齋) 이영익(李令翊), 낙하생(洛下生) 이학규(李學逵) 등이 대표적이다. 영사악부의 작가들은 동일 역사 소재를 이용할 경우에도 대부분의 경우 전작의 사화나 역사서의 내용을 그대로 수용하지는 않았다. 곧, 이야기의 줄거리가 되는 부분은 공유하되 이외의 내용은 자신의 의도에 따라 일부를 생략하거나 변모시켜 인용하였다. 그리고 이러한 인용 양상은 작품의 방향을 결정하는 것이기도 하였다.

    더보기

    목차 (Table of Contents)

    • 제1장 서론
    • 제2장 문헌학적 검토
    • 1. 조선시대 樂府에 대한 관심과 詠史樂府
    • 제1장 서론
    • 제2장 문헌학적 검토
    • 1. 조선시대 樂府에 대한 관심과 詠史樂府
    • 2. 李東陽 <擬古樂府>의 수용과 유통
    • 3. 沈光世 <海東樂府>의 성립과 간행
    • 제3장 사료출처와 인용양상을 통한 내용 분석
    • 1. 사료출처 및 인용 양상
    • (1) 각편 사료의 출처
    • (2) 사료 인용의 양상과 특징
    • 2. 역사관과 학문관의 투영 양상
    • (1) <東國通鑑>의 영향
    • (2) 儒學 중심의 학문관
    • (3) 時務의 중시
    • (4) 자국 역사와 언어의 중시
    • 제4장 <擬古樂府>와의 대비를 통한 형식 분석
    • 1. 押韻의 형식
    • (1) <擬古樂府>의 압운 형식
    • (2) <海東樂府>의 압운 형식
    • 2. 句法의 구조
    • (1) <擬古樂府>의 구법 구조
    • (2) <海東樂府>의 구법 구조
    • 제5장 조선후기 詠史樂府와의 관계에 대한 검토
    • 1. 李瀷의 <海東樂府>
    • 2. 吳光運의 <海東樂府>
    • 3. 李匡師와 李令翊의 <東國樂府>
    • 4. 李學逵의 <嶺南樂府>와 <海東樂府>
    • 제6장 결론
    • 참고문헌
    더보기

    분석정보

    View

    상세정보조회

    0

    Usage

    원문다운로드

    0

    대출신청

    0

    복사신청

    0

    EDDS신청

    0

    동일 주제 내 활용도 TOP

    더보기

    주제

    연도별 연구동향

    연도별 활용동향

    연관논문

    연구자 네트워크맵

    공동연구자 (7)

    유사연구자 (20) 활용도상위20명

    이 자료와 함께 이용한 RISS 자료

    나만을 위한 추천자료

    해외이동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