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삶의 최고 목표는 행복이다. 행복을 증진시키는 것에는 외향성, 대인관계, 돈, 종교 등과 같이 수많은 요인들이 있다. 그중에서 일은 성인기 행복 증진에 중요한 원천이 된다(권석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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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숙명여자대학교, 2014
학위논문(박사) -- 숙명여자대학교 대학원 , 상담·교육심리전공 , 2014
2014
한국어
181.94 판사항(5)
153.8 판사항(21)
서울
x, 96장 ; 26 cm
권말부록: '일에 대한 상황적 동기' 등
참고문헌: p. 72-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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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로드인간의 삶의 최고 목표는 행복이다. 행복을 증진시키는 것에는 외향성, 대인관계, 돈, 종교 등과 같이 수많은 요인들이 있다. 그중에서 일은 성인기 행복 증진에 중요한 원천이 된다(권석만, ...
인간의 삶의 최고 목표는 행복이다. 행복을 증진시키는 것에는 외향성, 대인관계, 돈, 종교 등과 같이 수많은 요인들이 있다. 그중에서 일은 성인기 행복 증진에 중요한 원천이 된다(권석만, 2008). 행복 증진에 중요한 원천인 일에 있어 중요한 요인은 직무만족이다(안신호, 2009). Dinner(1999)등은 행복과 직업에 대한 만족은 높은 상관관계가 있다고 하였다. 직업만족은 정신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며 삶의 만족도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Hart, 1999; Kelloway & Barling, 1991). 또한 주관적 안녕감은 생산성을 촉진하는 역할을 한다. 2013년 삼성경제연구소가 발표한 “대한민국 직장인의 행복을 말한다”라는 보고서에 의하면, 자신이 행복하다고 느끼는 사람이 불행하다고 느끼는 사람보다 자신이 하는 일에 더 많은 의미를 느끼고, 자신감 있게 업무를 수행하여 조직에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렇듯 직장인의 주관적 안녕감은 개인의 행복으로만 끝나는 것이 아니라 조직의 업무성과와 효율성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끌어내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하지만 주관적 안녕감에 대한 연구는 우리나라 전체 인구의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 직장인에 대한 연구는 미비하며, 특별집단 또는 취약계층이나 한국의 전체 인구를 대상으로 측정의 의미만 부여하는데 초점을 두고 연구되어 왔다. 그러므로 직장인의 주관적 안녕감에 대한 연구는 개인 뿐만아니라 조직에서의 긍정적인 성과에 나타내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최근 자기결정성 이론에 의하면 기본심리욕구와 동기가 주관적 안녕감에 영향을 준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Ryan, & Deci, 2000). 동기는 크게 외부적 조절 동기와 내재적 동기로 구분할 수 있다. Ryan과 Deci(2000)는 내재적 동기를 가진 사람이 외부적 조절 동기를 가진 사람들에 비해서 업무성과, 창의성, 자존감 등이 향상되었으며, 전반적으로 삶의 행복함을 느낀다고 하였다. 내재적 동기를 가지고 개인의 역량을 발휘하며 개인의 만족과 행복하게 살아가기 위해서는 기본적인 심리욕구가 충족되어야만 가능하다(Ryan, & Deci, 2000). 기본심리욕구에는 자율성, 유능성, 관계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기본심리욕구가 충족되면 내재적 동기가 생기고, 이는 직무만족, 심리적 안녕감, 주관적 안녕감을 이끌어 낸다(Gagné & Deci, 2005).
그러므로 본 연구는 직업 활동을 하는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자기결정성 이론을 근거로 기본심리욕구와 주관적 안녕감 관계에서 일동기의 매개효과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하여 다음과 같은 연구문제를 설정하였다.
첫째, 직무만족도의 수준에 따라 기본심리욕구, 일에 대한 상황적 동기, 주관적 안녕감이 차이가 있는가? 둘째, 직무만족도의 수준에 따라 기본심리욕구, 일에 대한 상황적 동기, 주관적 안녕감은 상관이 있는가? 셋째, 직무만족도의 수준에 따라 기본심리욕구, 일에 대한 상황적 동기는 주관적 안녕감에 영향을 미치는가? 넷째, 직무만족도의 수준에 따라 기본심리욕구가 주관적 안녕감에 영향을 미치는데 일에 대한 상황적 동기는 매개하는가? 에 대하여 연구를 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2012년 7월 5일~8월 2일까지 서울․경기 지역의 100명 이상의 사업장에서 분명한 자신의 역할을 가지고 근무하는 직장인을 대상으로 400부를 배포하여 396부를 회수하였다. 이중 결측치를 포함하거나 10개 이상 동일한 번호로 체크가 된 것 등 성의 없이 작성되었다고 판단되는 자료는 분석에서 제외시켜, 전체의 92.00%인 386부의 자료가 분석에 이용 되었다.
이에 대한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직무만족도를 하위수준과 상위수준으로 구분하여 기본심리욕구와 일동기, 주관적 안녕감에 대한 차이분석을 하였다. 그 결과 직무만족도가 높은 상위집단이 낮은 하위집단보다 기본심리욕구, 일에 대한 상황적 동기, 주관적 안녕감의 모든 하위요인에서 높은 평균점수를 보여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다. 이는 직장에서 하루의 3분의 1이상의 해당되는 시간을 보내는 직장인들이 갖는 일에 대한 만족이 자신의 삶에 대한 감정에 영향을 주며, 참여적인 행동을 촉진시켜주고 있음을 잘 보여주고 있다.
둘째, 직무만족도의 수준에 따라서 하위요인간의 상관분석을 하였다. 그 결과, 직무만족도가 낮은 하위집단에서는 기본심리욕구 하위요인과 무동기와 부적상관을 나타냈다. 반면 상위집단은 무동기와는 상관을 보이지 않고, 오히려 기본심리욕구의 하위요인인 자율성이 외부적 조절/ 통제와 부적상관을 보였다. 이는 업무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나타내기 위해서 직무만족 수준에 따라서 직무만족도가 낮은 하위집단에서는 일에 대하여 동기를 끌어낼 수 있도록 개인과 일에 대한 가치부여와 목표를 세우고 성취해 나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 직무만족도가 높은 상위집단은 개인과 일에 대하여 통제를 가기보다는 자율성을 부여하여 개인이 스스로 일을 선택하고 계획하여 성취하도록 하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
셋째, 기본심리욕구와 주관적 안녕감의 관계에서 직무만족도의 조절효과를 알아본 결과, 기본심리욕구와 주관적 안녕감의 관계에서 직무만족도의 조절효과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일에 대한 상황적 동기가 주관적 안녕감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직무만족의 조절효과 또한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기본심리욕구와 주관적 안녕감과의 관계에서 일에 대한 상황적 동기의 매개효과를 검증한 결과, 연구대상 전체의 결과에서는 기본심리욕구와 주관적 안녕감의 관계에서 일에 대한 상황적 동기는 부분 매개 역할을 한다는 것이 검증되었다. 직무만족도의 상위집단의 경우도 기본심리욕구가 주는 영향 못지않게 일에 대한 상황적 동기가 주관적 안녕감에 주는 영향을 나타났다. 하위집단은 기본심리욕구만 주관적 안녕감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이명자(2008)의 연구에서 안녕감과 동기와의 관계에서 동기가 유의한 매개변수로 작용하고, 자율성이 심리적 안녕감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는 결과에 부분적으로 일치함을 나타내주고 있다.
이상의 연구결과를 종합해보면, 산업 및 조직에서 업무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개인의 주관적 안녕감을 증진시키기 위한 방법으로 직무만족 수준에 따라서 다른 초점을 맞추어 연구하고 적용함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또 조직에서 직장인들의 주관적 안녕감을 위해서 높이기 위해서 직무만족에 초점을 맞추는 것보다는 일에 대한 동기를 통해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상담과 교육 프로그램 등을 적용하는 것이 더 효과적일 수 있음을 연구 결과를 통해서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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