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실업 유도선수가 인식하는 직・간접적 보상시스템과 이에 따른 목표설정의 방향, 훈련몰입 정도의 세부요인 간의 영향력을 검증하고, 인과관계를 규명하고자 하였다. 이를 통해 ...
본 연구는 실업 유도선수가 인식하는 직・간접적 보상시스템과 이에 따른 목표설정의 방향, 훈련몰입 정도의 세부요인 간의 영향력을 검증하고, 인과관계를 규명하고자 하였다. 이를 통해 실업 유도선수의 경기력을 극대화시킬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보상시스템을 탐색하는데 본 연구의 목적이 있으며, 이는 실업 유도팀의 효과적 운영을 위한 실증자료 제공의 의의가 있다.
이러한 연구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국내 실업팀에 소속되어 있는 남녀 유도선수 17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수집된 자료의 통계 분석을 통해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첫째, 실업 유도선수의 보상인식은 성별에 따라 여자 선수보다 남자 선수가 연봉 상승과 금전적 부상, 연금 보상과 장학제도의 자기통제력 인식이 높다. 연령에 따라서는 나이가 적은 집단이 30세 이상의 연령 집단보다 연봉 상승에 대한 공정성 인식이 높으며, 학력에 따라 고학력 집단이 대학 재학 이하 학력 집단보다 연봉 상승에 대한 자기통제력 인식이 높다. 운동 경력에 따라서는 10년-13년 미만의 운동 경력 집단이 10년 미만 운동 경력 집단보다 연봉 상승에 대한 자기통제력 인식이 높고, 실업선수 경력에 따라 실업선수 경력 1년 미만 집단이 7년 이상의 경력 집단보다 연봉 상승에 대한 공정성 인식이 높다. 현재 소속 팀 경력에 따라서는 연봉 상승에 대한 공정성 인식 및 자기통제력 인식, 금전적 부상과 장학제도에 대한 공정성 인식에서 차이가 있으며, 1-2년 미만의 소속 경력 집단이 4년 이상 소속 경력 집단보다 연봉 상승에 대한 공정성 인식이 높다. 연봉 수준에 따라 2천만원대의 연봉 집단이 고연봉 집단보다 장학제도에 대한 공정성 인식이 높고, 포상금 수준에 따라서는 연봉 상승에 대한 자기통제력 인식과 금전적 부상에 대한 공정성 인식에서 차이가 있으며, 고액 포상금 수혜 집단이 200만원-500만원 미만의 포상금 수혜 집단보다 연봉 상승에 대한 자기통제력 인식이 높다. 소속팀에 따라서는 보상인식에 차이가 없다.
둘째, 실업 유도선수의 성취목표지향성은 성별, 연령, 학력, 운동경력, 실업선수 경력, 현재 팀 소속경력, 현재 소속팀, 그리고 올해 연봉과 전년도 포상금 총액에 따른 집단 간 차이가 없다.
셋째, 실업 유도선수의 훈련몰입은 성별에 따라 남자 선수가 여자 선수보다 훈련 성취감, 훈련 책임감, 훈련 만족감의 훈련몰입이 높다. 학력에 따라서는 학력이 높을수록 훈련 책임감과 생활과의 연관성의 훈련몰입이 높으며, 운동 경력에 따라 13년 이상 운동 경력 집단이 10년 미만의 운동 경력 집단보다 훈련 책임감과 생활과의 연관성의 훈련몰입이 높다. 실업선수 경력에 따라서는 7년 이상의 실업선수 경력 집단이 1-3년 미만의 집단보다 생활과의 연관성에 대한 훈련몰입이 높고, 현재 팀 경력에 따라 훈련 성취감의 훈련몰입이 차이가 있으며, 연봉 수준에 따라서는 고연봉 집단이 2천만원대의 연봉 집단보다 생활과의 연관성의 훈련몰입이 높다. 포상금 수준에 따라 고액 포상금 수혜 집단이 다른 집단보다 훈련 성취감의 훈련몰입이 높고, 200만원-500만원 미만의 포상금 수혜 집단보다 생활과의 연관성 훈련몰입이 높으며, 연령, 소속팀에 따라서는 훈련몰입에 차이가 없다.
넷째, 연봉 상승, 금전적 부상(포상금), 장학제도에 대한 실업 유도선수의 보상인식이 높을수록 성취목표지향성이 높으며, 이는 연봉 상승에 대한 자기통제력 인식의 영향력이 공정성 인식 수준보다 크다. 실업 유도선수의 성취목표지향성은 훈련몰입에 높은 연관성이 있으며, 이는 자아목표지향성보다 과제목표지향성이 보다 큰 영향을 갖는다. 또한 연금 보상에 대한 인식은 성취목표지향성과 훈련몰입에 정적 영향이 있으며, 이는 연금 보상에 대한 공정성 인식보다 자기통제력 인식 수준에 큰 영향을 받는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보다 많은 연구들이 지속적으로 수행되어 국내 유도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한 체계적인 보상제도가 확립되고, 우리나라의 전통 효자종목인 유도의 위상을 유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