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 문 초 록 본고는 대금의 개량에 있어서 변화되고 발전되어 온 과정과 현재의 모습, 그리고 개량된 대금을 사용하고 있는 조선족의 대금과 북한의 대금도 악기학적으로 고찰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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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2014
학위논문(예술전문사) --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 음악과 대금전공 , 2014.02
2014
한국어
679.82 판사항(5)
서울
iii, 50 p.: 삽화; 26 cm.
지도교수: 이진원
참고문헌: p.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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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로드국 문 초 록 본고는 대금의 개량에 있어서 변화되고 발전되어 온 과정과 현재의 모습, 그리고 개량된 대금을 사용하고 있는 조선족의 대금과 북한의 대금도 악기학적으로 고찰하였다. ...
국 문 초 록
본고는 대금의 개량에 있어서 변화되고 발전되어 온 과정과 현재의 모습, 그리고 개량된 대금을 사용하고 있는 조선족의 대금과 북한의 대금도 악기학적으로 고찰하였다.
필자가 가장 중점을 두고 연구한 것은 현재 사용하고 있는 대금의 개량된 과정과 개량대금의 현 위치, 그리고 보다 실용적으로 개량하기 위한 방법이다. 우선적으로 대금 개량의 역사부터 알아볼 것이며 우리보다 먼저 악기 개량을 시작한 조선족의 악기와 북한의 악기도 함께 알아보고자 한다.
남한에서 대금 개량이 이루어진 변천과정과 현재의 진행과정을 살펴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 번째는 재료의 개량이다. 악기의 재료로서, 대나무가 가진 진동과 공명 같은 음향적인 특성은 물리학적이나 기계공학적으로 잘 어울린다. 쌍골죽(雙骨竹)대금을 대신한 황죽(黃竹)이 일정한 음정을 내기에 적합하지 않아 그 대안으로 겉대와 속대를 끼워 넣는 방식의 접죽 대금이 개발되었고, 가공한 맹종죽편을 붙여서 만든 합죽 대금이 개발되었다.
두 번째로는 지공의 개량이다. 서양음악 어법으로 작곡된 곡들을 보다 자유롭게 연주하기 위해 임재원이 정악대금에 금속키를 달아 정악대금으로 내기 힘든 AㆍEㆍB음을 수월하게 낼 수 있게 만들었다. 또한 이용구는 다양한 관대와 금속키를 달아서 어떠한 조성도 소화할 수 있는 대금을 만들었다.
세 번째는 취구의 개량이다. 일반적으로 산조대금의 취구가 정악대금의 취구보다 큰데, 이는 표현력 때문이다. 근래 들어 개량된 창작 악기는 정악대금보다 취구를 더 작게 만들어 보다 정확한 음정을 낼 수 있게 되었다. 그밖에 각기 다른 사람의 입모양을 감안해, 아래 입술에 악기를 더욱 편하게 밀착시키기 위한 방법으로 취구의 양옆과 밑 부분을 둥글게 깎아서 쓰는 방법이 개발되었다.
네 번째로는 청공의 개량이다. 청공의 크기와 모양, 위치에 변화가 있었는데, 크기는 타원형에서 원형으로 바뀌었고 넓어졌다. 상대적으로 중요하지 않게 생각했던 청공의 위치 변화가 있었는데, 지공 쪽으로 치우치면 고음부분의 청이 고음부분의 청이 잘 울리며, 취구 쪽으로 올라가면 저음부분의 청이 잘 울린다. 고음과 저음이 잘 울리도록 만드는 것이 청공 제작에 있어 가장 좋은 방법이라 하겠다.
마지막으로 그 밖에 이루어진 개량이다. 대금의 음정은, 입김의 습도와 바람의 세기, 그날의 컨디션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따라서 북한의 대금처럼 연결관을 만들어 분리할 수 있게 만들었고 자유롭게 피치를 조절할 수 있게 되었다. 그로 인해 440Hz부터 448Hz까지 다양한 음정을 낼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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