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고에서는 1970년대 시도 패총 조사 이후 꾸준히 자료가 누적되어온 청동기시대 후기~초기철기시대의 타날문토기의 용어 및 자료를 정리하였다. 타날문토기가 출토되는 대상유적과 유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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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고려대학교 대학원, 2014
학위논문(석사) -- 고려대학교 대학원 , 고고미술사학과 고고학전공 , 2014. 2
2014
한국어
서울
청동기시대 후기 타날문토기 전개양상
i, 72 p. : 삽화, 도표 ; 26 cm
지도교수: 이홍종
참고문헌: p. 67-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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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에서는 1970년대 시도 패총 조사 이후 꾸준히 자료가 누적되어온 청동기시대 후기~초기철기시대의 타날문토기의 용어 및 자료를 정리하였다. 타날문토기가 출토되는 대상유적과 유구, 공반유물을 확인하였고 이를 통해 청동기시대 후기~초기철기시대의 타날문토기의 분포상과 시간상을 파악하였다.
한반도에서 타날문토기가 출토된 유적은 총 35개소로 본고의 검토대상유적은 30개소로 서해안지역과 충청지역에 집중분포하고 있는 양상을 보인다. 본고에서는 타날문토기가 출토된 유구와 공반출토유물을 검토하였다.
타날문토기는 육안관찰과 타날구에 시문된 형태에 따라 횡방향 타날문, 종방향 타날문, 복합타날문, 격자타날문으로 나눌 수 있다. 타날문에 시문된 요면폭의 평균을 구하여 요면폭이 좁은 것을 a, 넓은 것을 b로 분류하였다. 또한 시간상을 파악하기 위해 주거형과 공반출토유물인 석기를 형식분류 하였다. 분포상은 경기서해안, 충청서해안, 아산만, 금강중하류권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시간상은 주거형을 기준으로 삼아 타날문토기의 변화상을 살펴보았고, 석기의 형식분류를 통해 청동기시대 후기~초기철기시대 과도기 양상을 확인하였다.
이러한 시간상과 분포상을 통해 청동기시대 후기~초기철기시대 타날문토기는 서해안지역의 특징적인 문화라 할 수 있다. 이러한 청동기시대 후기 타날문토기는 서해안 생업경제에 큰 영향을 주는 문화요소의 하나로 여겨진다.
청동기시대 후기는 벼농사가 이루어졌고, 주거지의 분포양상이 수도경작에 유리한 입지조건을 가지고 있다. 다량의 마제석촉이 출토되어 수렵채집활동이 전혀 이루어지지 않은 것은 아니지만, 농경활동으로 인한 염분섭취가 부족했을 가능성을 염두해두었다. 이러한 개연성을 통해 서해안지역의 생계경제방식의 큰 영향을 주는 제염활동이 이루어졌을 가능성 상정해볼 수 있다. 또한 청동기시대 후기~초기철기시대 타날문토기는 송국리문화와 그 궤를 함께 하고 있으나 공간적인 분포상에 있어 서해안지역에 집중분포되는 양상을 보여 송국리문화의 전파 및 전개과정에서 타날문토기의 요소는 선택적으로 수용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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