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에서는 분노경험과 표현에 영향을 미치는 인지적 변인으로 분노반추를 상정하고, 분노반추와 분노와의 관계를 조절하는 변인으로 작업 기억용량의 역할을 탐색하고자 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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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울여자대학교 특수치료전문대학원, 2014
학위논문(석사) -- 서울여자대학교 특수치료전문대학원 , 심리치료학과 아동심리치료전공 , 2014. 2
2014
한국어
616.8914 판사항(20)
서울
iv, 61 장: 삽도; 26cm.
서울여자대학교 논문은 저작권에 의해 보호받습니다.
참고문헌: p. 3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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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는 분노경험과 표현에 영향을 미치는 인지적 변인으로 분노반추를 상정하고, 분노반추와 분노와의 관계를 조절하는 변인으로 작업 기억용량의 역할을 탐색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를 위하여 대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및 작업기억용량 실험을 실시하였다. 분노관련 측정도구로는 한국판 분노반추척도(K-ARS), 한국판 상태-특성 분노 표현척도(STAXI-K)를 사용하였고, 작업기억용량은 조작폭(operation span)과 읽기폭(reading span) 과제를 사용하였다. 연구방법은 실험 참가자에게 연구에 대해 설명한 뒤 자기보고 검사를 작성하도록 하였으며, 실험과제가 끝난 뒤 시행 종료 표시가 나타났을 때 실험 참가자가 외운 단어 및 어미의 개수를 검사자가 채점지에 기입하도록 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분노반추의 세 하위요인은 모두 특성분노와 정적 상관을 보였고, 분노표현의 세 하위요인들 중 분노통제를 제외하고 분노억제, 분노표출과 정적 상관을 나타냈다. 둘째, 분노반추의 하위요인과 작업기억용량은 분노경험 및 표현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위계적 중다회귀분석을 통해 조절효과를 살펴본 결과, 분노반추와 특성분노의 관계에서 작업기억용량이 상호작용효과를 나타내어, 이 관계에서 작업기억용량이 분노 경험을 증가 또는 감소시키는 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의의는 다음과 같다. 첫째, 분노반추의 내용과 결과를 확인하였고, 반추의 효과에 영향을 미치는 제 3 변인을 탐색하였다. 둘째, 분노를 조절하는 인지적 요인으로, 지금까지 우울과 스트레스와 주로 연구되어온 작업 기억용량을 인간의 또 다른 핵심 정서인 분노의 영역으로 확장하였다는 데 그 의의가 있다. 셋째, 작업기억용량의 조절효과를 확인함으로써 분노와 관련된 인지행동적 치료적 접근에 대한 가능성을 보여준 것에 의의가 있다. 끝으로 본 연구의 제한점, 추후연구에 대한 제언 등을 논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