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저출산 현상과 함께 일․가정 양립갈등 이슈가 사회적 문제로 부각되면서 정부는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고 여성의 경제활동 참가율을 높이기 위해 2007년 「남녀고용평등법」을 「남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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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2013
학위논문 (석사) --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 공기업정책학과 , 2013. 8
2013
한국어
352.266 판사항(22)
서울
A study on the relationship between accessibility of family-friendly system and job satisfaction : the mediating effect of work-family conflict focused
viiⅰ, 76 p. : 삽화 ; 26 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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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저출산 현상과 함께 일․가정 양립갈등 이슈가 사회적 문제로 부각되면서 정부는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고 여성의 경제활동 참가율을 높이기 위해 2007년 「남녀고용평등법」을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 지원에 관한 법률」로 개정하여 일․가정 양립정책을 다각적인 측면에서 전개하여 왔다. 여성의 고학력화, 여성고용 할당제 시행 등에 따라 앞으로 여성의 경제활동 참가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가정일과 직장일의 양립으로 인한 어려움이 가중될 전망이다. 이에 일․가정 양립갈등을 완화해 줄 수 있는 변인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를 통해 여성 근로자가 겪는 이중역할의 갈등으로 인한 부정적인 영향을 최소화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러한 맥락에 따라 본 연구는 일․가정 양립갈등이 직무만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선행연구(강혜련․최서연, 2001; 최수찬외, 2006)에 따라, 직무만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일․가정 양립갈등을 완화시키기 위해서는 가족친화적인 업무분위기, 직장내 보육시설․육아휴직제도와 같은 가족친화제도의 활용 용이성이 유효할 것이라고 가정하여, 이를 원인변수로 설정하고 결과변수인 직무만족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봄과 아울러, 가족친화제도의 활용 용이성과 직무만족간의 관계에서 일․가정 양립갈등이 매개효과를 갖는지를 고찰하였다.
본 연구는 K 공기업에 근무하는 여성 근로자 전체를 대상으로 설문지를 배포하여 회수된 설문지 92부를 자료로 활용하였으며, 분석을 위하여
SPSS 18.0 프로그램을 사용하였다. 가족친화제도의 활용 용이성과 직무만족간의 관계에서 일․가정 양립갈등의 매개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분석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먼저, 가족친화제도의 활용 용이성이 직무만족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한 결과, 가족친화제도의 활용 용이성은 직무만족에 정(+)적 영향(β=0.143, p=0.040)을 미쳤으며, 둘째, 가족친화제도의 활용 용이성과 일․가정 양립갈등과의 관계에서는 가족친화제도의 활용 용이성이 일․가정 양립갈등에 부(-)적 영향(β=-0.602, p<0.001)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독립변수인 가족친화제도의 활용 용이성을 통제한 상태에서 매개변수인 일․가정 양립갈등이 직무만족에 부(-)적 영향(β=-0.145, p=0.035)을 미치는 것을 확인하였다. 마지막으로, 일․가정 양립갈등의 매개효과를 검증한 결과는 일․가정 양립갈등은 가족친화제도의 활용 용이성과 직무만족간의 관계에서 완전매개효과(β=0.056, p=0.478)를 나타내었는데, 이는 여성 근로자의 경우 일․가정 양립갈등의 현실적 감소 없이는 직무만족의 증가가 일어나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위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본 연구는 여성 근로자가 직장일과 가정일을 조화롭게 수행하도록 하기 위한 정부와 기업의 역할에 대해 제시하였으며, 다음과 같은 결론을 도출하였다. 가족친화적 조직문화의 형성으로 여성 근로자의 일․가정 양립갈등을 감소시킴으로써 직무만족에 긍정적 영향을 준다면 궁극적으로 기업의 성과향상에도 기여할 것이다. 이러한 가족 친화적인 조직문화와 제도적 지원은 현재 양육으로 인하여 일․가정 양립갈등을 겪고 있는 여성근로자의 일․가정 양립갈등을 감소시키는데 긍정적으로 작용할 뿐만 아니라 결혼, 출산과 관련하여 고민하고 있는 여성근로자의 의사결정에 도움을 주어 출산율 제고에도 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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