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 청동기시대 후기 주거지 연구 A Study of the dwelling site in Ulsan area during the late bronze age 고고미술사학과 김 병 표 지 도 교 수 김 재 현 최근 울산지역의 주거지에 대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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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 동아대학교 대학원, 2013
2013
한국어
부산
vii, 86 p. ; 26 cm
지도교수: 김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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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 청동기시대 후기 주거지 연구
A Study of the dwelling site in Ulsan area during the late bronze age
고고미술사학과 김 병 표
지 도 교 수 김 재 현
최근 울산지역의 주거지에 대한 연구는 활발하게 진행되어 왔다. 울산지역 후기의 경우 대부분 낟알문이 출현하는 시점으로 판단되고 있으며 울산형주거지라는 벽주혈, 벽구, 외부돌출구가 확인되는 특징적인 주거지 구조를 가지고 있다. 울산지역의 청동기시대 후기에서 늦은시기에 해당하는 주거지의 경우 외부돌출구와 벽구, 벽주혈이 퇴화한 형태가 확인된다. 이러한 구조는 기존 연구에서 환경적인 요인에 의한것으로 판단하였으나 이를 시간적 속성으로 판단하고 주거지를 형식분류 하였다. 출토유물을 통해 검증한 결과 후기 주거지의 형태와 유물조합상은 3단계로 설정할 수 있으며 벽주혈과 벽구, 외부돌출구가 순차적으로 퇴화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러한 주거지의 구조 변화는 기존 건축학 연구에서 복원한 주거지의 지붕구조와 수직벽체와 관련이 깊은 것으로 생각된다. 주거지 구조의 변화상은 수직벽체로 발전하는 것이 아닌 실용적인 구조로 변화하는 것으로 건축학적 연구와 대조되는 양상이 확인된다. 또한 지붕구조의 변화는 주거지의 규모가 축소되는 것으로 보아 가족구성원의 변화에 따른 것으로 판단된다. 주거지 구조변화와 함께 취락의 배치에서도 변화가 확인되는데 1단계에서 3단계로 진행될수록 점상, 선상취락의 형태에서 선상, 면상취락의 형태로 변화하며 주거지간의 간격이 밀집하는 양상이 확인된다. 또한 2, 3단계는 환호와 묘역식지석묘와 같은 공력소모가 많은 구조물들이 증가하는 것으로 보인다. 주거지의 폐기양상은 자연폐기, 화재폐기, 집석폐기로 구분되는데 화재폐기는 일정 비율을 유지하는 것으로 보아 갈등, 전쟁과 같은 형태가 유지되는 것으로 판단된다. 집석폐기는 단계가 진행될수록 증가하며 폐기양상이 할석이 일부 분포하는 것에서 주거지 전체에 밀집하는 것이 확인된다. 이러한 요소들로 판단 할 때 울산지역 후기 청동기시대는 쇠퇴하는 양상이 아니라 더욱 발달된 사회로 판단된다.
주요어 : 청동기시대, 울산지역, 울산형주거지, 주거구조, 폐기양상, 집석폐기, 벽구, 벽주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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