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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세기 초 서울의 서양식 저택 연구 : 현존하는 7채를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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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www.riss.kr/link?id=T13118144

    • 저자
    • 발행사항

      서울: 한국예술종합학교 미술원, 2013

    • 학위논문사항

      학위논문(예술전문사) -- 한국예술종합학교 미술원 , 건축과 건축전공 , 2013.02

    • 발행연도

      2013

    • 작성언어

      한국어

    • KDC

      617.0905 판사항(5)

    • 발행국(도시)

      서울

    • 기타서명

      A Study on the Western-Style Mansions in Seoul in the Early 20th Century: Focused on Seven Surviving Mansionsf

    • 형태사항

      xi, 141p.: 삽화,표; 26cm.

    • 일반주기명

      참고문헌 : p. 132-138

    • 소장기관
      • 한국예술종합학교 예술정보관 소장기관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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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kakao i 다국어 번역

    개항기에서 일제강점기를 거치는 동안에 조선에는 식민지배계급인 일본인을 제외하고도 새로운 상류층이 형성되었다. 구체적으로 언급하자면, 각국과의 수호통상조약이 체결된 후 기술 인력으로서 들어온 서양인들과, 1910년 한일합방 후 귀족작위를 부여 받아 재산을 증식한 조선귀족, 1930년대에 광산업이나 백화점 사업 등으로 성장한 조선인 사업가들을 들 수 있다.
    새롭게 등장한 상류층의 일부는 서양식(西洋式) 저택을 지었다. 이 연구는 이렇게 특정한 사회경제적 배경을 가진 건축주들이 서울에 건립한 서양식 저택들을 살피고 그 의미를 고찰하는데 목적이 있다.
    서양인들에 의한 서양식 저택은 실질적인 거주를 목적으로 그들의 주거 문화에 맞게 지어졌다. 서양인들은 건물 자체뿐만 아니라 외부공간에 대한 욕구도 커서 돈의문 밖 도성을 따라 형성된 구릉지의 대형 필지를 소유했고 접대 공간을 포함한 대규모의 저택을 지었다. 1910년대 초 조선귀족은 일본으로부터 받은 은사금으로 원래 거주하던 한옥으로 된 대형 저택에 서양식 저택을 덧붙여지었다. 하지만 실거주는 한옥에서, 접객 및 사교활동은 서양식 저택에서 이루어졌다. 1930년대부터 등장하는 조선인 사업가들은 조선귀족처럼 한옥과 서양식 저택을 병치하여 사용하기도 하였고, 단독으로 짓기도 하였는데 이들은 모두 도시 경관 속에서 눈에 띄는 2층집들이었다.
    이 연구는 이러한 세 계층의 인사들이 세운 서양식 저택들 중 서울 종로구와 서대문구에 현존하는 7채의 사례를 개별적으로 살펴보는 데 주력하였다. <맥렐란 저택>은 1900년대 초 한성전기회사 기사장인 맥렐란에 의해 지어졌는데, 1930년대 일본인 소유가 되면서 평면이 변화하였다. 운현궁 양관으로 알려진 <이준 저택>은 정방형에 가까운 홀 중심형 평면이며 기존 운현궁 노락당과 이어지는 연결통로가 있어 한옥과의 병렬형 배치를 이루고 있었음을 알 수 있다. <테일러 저택>은 성벽과 접한 구릉지에 위치한 빈 땅에 미국인 부부에 의해 1924년 완공되었다. <우종관 저택>은 1928년 일본인 건축가에 의해 완공되었고 1943년에는 박인준 설계로 리노베이션 되어 <박흥식 저택>으로 변화하게 되었다. <김성준 저택>은 가회동 도시형 한옥지로 개발된 몇 개의 필지 위에 건립된 홀 중심형 저택으로 박인준 설계로 추정된다. 1940년대 작성된 증축 계획안 도면은 해방 이후 대저택으로의 변모하고자 하였던 건축주의 의도를 보여준다. <김덕현 저택>은 1938년 박길룡의 설계로 세워졌는데, 속복도와 내현관 등의 일식주택의 특성을 많이 지니고 있다. <최창학 저택>은 1938년 김세연의 설계로 완공되었으며 기존 한옥 저택과의 연결 통로가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20세기 초 서울에 지어진 서양식 저택들은 당대의 사회적 신분이 높았던 건축주 각각의 삶의 모습을 표출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상류층의 주거는 개인의 취향과 재력을 모두 드러내며 1930년대를 강타했던 문화주택의 유행에 편승하지 않은 채 별개로 존재하였던 것으로 보인다. 현재에도 그 실물이 일부 남아있어 20세기 전반기 소수의 고급 주택문화를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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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항기에서 일제강점기를 거치는 동안에 조선에는 식민지배계급인 일본인을 제외하고도 새로운 상류층이 형성되었다. 구체적으로 언급하자면, 각국과의 수호통상조약이 체결된 후 기술 인...

    개항기에서 일제강점기를 거치는 동안에 조선에는 식민지배계급인 일본인을 제외하고도 새로운 상류층이 형성되었다. 구체적으로 언급하자면, 각국과의 수호통상조약이 체결된 후 기술 인력으로서 들어온 서양인들과, 1910년 한일합방 후 귀족작위를 부여 받아 재산을 증식한 조선귀족, 1930년대에 광산업이나 백화점 사업 등으로 성장한 조선인 사업가들을 들 수 있다.
    새롭게 등장한 상류층의 일부는 서양식(西洋式) 저택을 지었다. 이 연구는 이렇게 특정한 사회경제적 배경을 가진 건축주들이 서울에 건립한 서양식 저택들을 살피고 그 의미를 고찰하는데 목적이 있다.
    서양인들에 의한 서양식 저택은 실질적인 거주를 목적으로 그들의 주거 문화에 맞게 지어졌다. 서양인들은 건물 자체뿐만 아니라 외부공간에 대한 욕구도 커서 돈의문 밖 도성을 따라 형성된 구릉지의 대형 필지를 소유했고 접대 공간을 포함한 대규모의 저택을 지었다. 1910년대 초 조선귀족은 일본으로부터 받은 은사금으로 원래 거주하던 한옥으로 된 대형 저택에 서양식 저택을 덧붙여지었다. 하지만 실거주는 한옥에서, 접객 및 사교활동은 서양식 저택에서 이루어졌다. 1930년대부터 등장하는 조선인 사업가들은 조선귀족처럼 한옥과 서양식 저택을 병치하여 사용하기도 하였고, 단독으로 짓기도 하였는데 이들은 모두 도시 경관 속에서 눈에 띄는 2층집들이었다.
    이 연구는 이러한 세 계층의 인사들이 세운 서양식 저택들 중 서울 종로구와 서대문구에 현존하는 7채의 사례를 개별적으로 살펴보는 데 주력하였다. <맥렐란 저택>은 1900년대 초 한성전기회사 기사장인 맥렐란에 의해 지어졌는데, 1930년대 일본인 소유가 되면서 평면이 변화하였다. 운현궁 양관으로 알려진 <이준 저택>은 정방형에 가까운 홀 중심형 평면이며 기존 운현궁 노락당과 이어지는 연결통로가 있어 한옥과의 병렬형 배치를 이루고 있었음을 알 수 있다. <테일러 저택>은 성벽과 접한 구릉지에 위치한 빈 땅에 미국인 부부에 의해 1924년 완공되었다. <우종관 저택>은 1928년 일본인 건축가에 의해 완공되었고 1943년에는 박인준 설계로 리노베이션 되어 <박흥식 저택>으로 변화하게 되었다. <김성준 저택>은 가회동 도시형 한옥지로 개발된 몇 개의 필지 위에 건립된 홀 중심형 저택으로 박인준 설계로 추정된다. 1940년대 작성된 증축 계획안 도면은 해방 이후 대저택으로의 변모하고자 하였던 건축주의 의도를 보여준다. <김덕현 저택>은 1938년 박길룡의 설계로 세워졌는데, 속복도와 내현관 등의 일식주택의 특성을 많이 지니고 있다. <최창학 저택>은 1938년 김세연의 설계로 완공되었으며 기존 한옥 저택과의 연결 통로가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20세기 초 서울에 지어진 서양식 저택들은 당대의 사회적 신분이 높았던 건축주 각각의 삶의 모습을 표출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상류층의 주거는 개인의 취향과 재력을 모두 드러내며 1930년대를 강타했던 문화주택의 유행에 편승하지 않은 채 별개로 존재하였던 것으로 보인다. 현재에도 그 실물이 일부 남아있어 20세기 전반기 소수의 고급 주택문화를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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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Table of Contents)

    • 목 차
    • Ⅰ. 서론
    • 1. 연구의 배경과 목적 1
    • 2. 연구의 대상과 범위 3
    • 목 차
    • Ⅰ. 서론
    • 1. 연구의 배경과 목적 1
    • 2. 연구의 대상과 범위 3
    • 3. 연구의 방법과 구성 7
    • II. 20세기 초 서양식 저택을 건립한 상류층
    • 1. 서양인 선교사·사업가 10
    • 2. 조선귀족 15
    • 3. 조선인 사업가 22
    • III. 서울에 현존하는 서양식 저택
    • 1. 맥렐란 저택 (충정로 충정각) 29
    • 2. 이준 저택 (운니동 운현궁 양관) 40
    • 3. 테일러 저택 (행촌동 딜쿠샤) 51
    • 4. 우종관 저택 (가회동 박흥식 저택) 61
    • 5. 김성준 저택 (가회동 이준구 가옥) 72
    • 6. 김덕현 저택 (옥인동 박노수 가옥) 84
    • 7. 최창학 저택 (평동 경교장) 90
    • IV. 20세기 초 서양식 저택의 특징
    • 1. 도시 경관 속의 서양식 저택 103
    • 2. 한옥과의 병렬 배치 108
    • 3. 다양한 평면구성방식 116
    • 4. 접객공간의 발달 121
    • 5. 소결 128
    • Ⅴ. 결론 130
    • 참고문헌 132
    • Abstract 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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