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시아 지역의 국가들은 일찍이 의료관광산업을 집중 육성함으로써 많은 국익을 창출하고 있으며 전 세계 의료관광시장 규모는 2005년 200억 달러에서 2007년 267억 달러로 증가했으며 3년...
동남아시아 지역의 국가들은 일찍이 의료관광산업을 집중 육성함으로써 많은 국익을 창출하고 있으며 전 세계 의료관광시장 규모는 2005년 200억 달러에서 2007년 267억 달러로 증가했으며 3년간 연평균 15.5%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였다. 이처럼 여러 국가들이 의료관광이라는 고부가가치산업을 핵심전략산업으로 적극적으로 육성하고 의료시장의 허브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비교적 의료관광 후발주자로 평가되고 있으며 향후 의료관광시장 확보를 위해 많은 과제를 안고 있다. 따라서 우리나라가 의료관광시장 확보를 위해 앞으로 상당한 증가가 예상되는 중국 의료관광객들에게 입지를 강화할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이를 위해 컨조인트 분석방법을 통하여 중국인 유학생을 중심으로 한 중국인이 의료관광 목적지를 선택 시 고려하게 되는 요인을 파악하여 가장 이상적인 의료관광 상품 조합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의료관광 목적지 선택속성을 가상브랜드, 정책/제도적 측면, 의료 인프라 및 서비스, 의료기술의 경쟁력, 지역 연계성 총 5가지의 속성을 추출하였다. 그리고 각 속성별 하위수준을 추출하여 의료관광 목적지 선택속성에 대한 25가지의 프로파일을 생성하고, 실증조사 자료의 분석은 통계패키지인 SPSS 20.0프로그램을 분석에 활용하였다.
연구결과, 중국인이 의료관광 목적지 선택 시 고려하게 되는 최적의 의료관광 목적지 속성 조합으로 의료관광 유치 병·의원(피부·성형외과)은 ‘脸色’이라는 브랜드로 국제의료기관 인증과 최첨단 의료기기를 보유하고 있으며 여행사 및 의료관광 마케팅회사는 그 지역의 관광 매력물과 잘 연계된 여행상품을 개발, 구성하고 정부는 의료분쟁 발생 시 이를 원만히 해결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의료관광 선택속성별 중요도는 의료기술의 경쟁력, 의료 인프라 및 서비스, 가상브랜드, 지역 연계성, 정책/제도적 측면 순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표본의 인구통계학적 특성과 특성별 차이에 따른 각 속성의 중요도에 대한 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한계점은 표본이 부산·경남지역의 중국인 유학생에 집중되어 있어 중국인 전체에 확대시키기 어렵다는 점이다. 향후 가능한 연구과제에 대하여 언급하면, 연구 대상인 표본의 크기를 더 확장하고 연령대, 지역, 직업 등을 고려해서 그 비율에 맞는 표본 조사를 실시하여야 할 것이며, 컨조인트 분석을 활용한 신상품의 시장점유율 추정에 대한 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