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는 선교사들에 의하여 복음이 전해진 이후 세계 교회가 놀랄 만큼 큰 성장을 이루었다. 특히 한국교회는 70~80년대를 통하여 전 세계에 유례가 없는 부흥과 성장을 불러 일으켰다. ...

http://chineseinput.net/에서 pinyin(병음)방식으로 중국어를 변환할 수 있습니다.
변환된 중국어를 복사하여 사용하시면 됩니다.
https://www.riss.kr/link?id=T13041748
서울: 장로회신학대학교 대학원, 2013
학위논문 (박사) -- 장로회신학대학교 목회전문대학원 , 목회와설교 전공 , 2013.2
2013
한국어
249 판사항(21)
서울
119p.; 30 cm
참고문헌:p.111-116
0
상세조회0
다운로드한국교회는 선교사들에 의하여 복음이 전해진 이후 세계 교회가 놀랄 만큼 큰 성장을 이루었다. 특히 한국교회는 70~80년대를 통하여 전 세계에 유례가 없는 부흥과 성장을 불러 일으켰다. ...
한국교회는 선교사들에 의하여 복음이 전해진 이후 세계 교회가 놀랄 만큼 큰 성장을 이루었다. 특히 한국교회는 70~80년대를 통하여 전 세계에 유례가 없는 부흥과 성장을 불러 일으켰다. 그 이후로 피라미드형의 건강한 세대 구조를 구축하게 되었고 사회를 이끌어가는 중요한 역할을 감당해 왔다.
그러나 안타까운 것은 90년대를 거쳐 2000년대를 지나오면서 성장은 정체를 거듭하다가 최근에는 오히려 그 숫자가 감소하고 있다는 사실과 한국교회가 세상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지 못하고 오히려 세상 사람들로부터 지탄의 대상이 되고 있다는 사실이다.
하지만 한국교회의 진정한 문제는 단순한 성장의 정체와 감소 혹은 사회의 비난의 대상이 되었다는 사실만이 아니다. 이 사실 보다 더 크고 근본적인 문제는 한국교회의 미래라고 할 수 있는 다음세대의 몰락이다. 이것은 매우 심각한 문제이다. 한국교회의 진정한 위기는 우리의 미래인 어린이, 청소년, 청년들이 교회를 떠나고 있다는 사실이다. 다음세대가 없으면 한국교회의 미래는 더 이상 기대할 수 없다. 그러므로 한국교회의 미래는 다음세대에 대한 신앙교육의 성공여부에 달려있다.
그렇다면 신앙의 대 잇기, 다음세대를 세우기 위한 가장 좋은 방편은 무엇인가?
가장 먼저 교회교육을 들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다음세대의 신앙교육을 교회교육이 책임지기는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왜냐하면 다음세대들이 가정과 학교 교육현장에서 보내는 시간에 비해 교회교육현장에서 보내는 시간은 일주일에 고작 한 두 시간뿐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다음세대들의 신앙형성 및 신앙성장을 교회학교가 책임지기는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그렇다면 신앙의 대 잇기에 진정한 대안은 없는 것인가?
여기에 가장 좋은 대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그것은 바로 가정이다. 가정은 한사람의 신앙형성과 신앙성장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고 결정적인 장소이다. 가정교육현장은 교회 교육 현장과는 비교할 수 없는 많은 시간과 여러 가지 환경의 장점을 가지고 있다. 가정에서의 신앙교육에는 여러 가지가 방법들이 있을 것이다. 그 가운데에서도 가장 대표적인 것을 말하자면 “가정예배”를 말 할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필자는 이러한 한국교회의 근본적인 문제인 신앙의 대잇기에 대한 가장 효과적인 대안으로서 가정예배를 제안하며, 가정예배를 통해 어떻게 신앙의 대잇기를 이어갈 것인가 구체적으로 연구하였다.
먼저 가정에 관한 여러 가지 관점들을 살펴보고, 특별히 기독교 교육의 장(context)로서 가정의 본질과 기능과 가정예배의 당위성, 그리고 효과적인 가정예배에 관한 구체적인 방법들을 제안하였다.
그리고 가정예배를 드리는 자녀들의 연령이 다양하겠지만 본 논문에서는 특별히 학령기 아동(만7-12세)으로 제한하여, 그들의 아동발달특성에 관해 연구하였다.
하지만 일반적인 아동발달에 따른 가정예배는 이미 여러 논문에서 소개되기에 필자는 본 본문의 차별성을 위해 아동발달특성을 바탕으로 하여 예전적인 점검기준들과 교육적 커리큘럼을 가정예배에 적용하였다.
그러나 예전적인 점검기준들과 교육적 커리큘럼을 가정예배에 도입하게 된 주된 이유는 다음과 같다.
세상을 외면하고 도피한 예배 영성에 익숙한 한국 교회가 안고 있는 치명적인 약점 가운데 하나는 교회 안에서의 삶과 밖에서의 삶이 유리되고 있어서 거룩한 삶의 실천이 약하다는 것이다. 이와 같은 현상은 학령기 아동들에게도 마찬가지이다. 그러다 보니 학령기 아동들의 믿음은 힘을 잃어가고 점점 쇠퇴하게 될 수밖에 없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교회에서의 삶과 세상에서의 삶이 연결 될 수 있는가? 그 가운데 하나의 방법은 세상의 삶의 자리를 예배의 자리로 가져오는 것이다.
예배의 자리가 교회의 교육 목회현장의 중심에 서 있다. 학령기 아동을 신앙으로 교육하는 데 있어서도 예배가 그 중심에 있어야 한다. 교회에서의 신앙교육도, 가정에서의 신앙교육도 예배를 통해서 이루어 져야 한다.
특히 삶의 자리와 예전적 병렬이 잘 디자인된 가정예배 안에서 아동들은 삶에 대한 복음적 반추와 결단들의 예전적 경험(liturgical experience)들을 가질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경험들이 그들이 세상 속에 들어갔을 때, 그들의 삶을 세상 속에서 예전적 삶(liturgical life)으로 이끄는 강력한 예전 경험이 되는 것이다. 이러한 예전적 병렬을 통하여 학령기 어린이들은 예배 안에서 그들의 삶을 복음의 빛 아래에서 다시 보며, 도전받으며, 재헌신과 결단을 하는 것이다.
즉 예배는 그들의 삶을 복음 안에서 다시 보게 되고 , 예전적 삶은 그들의 예배경험을 반영하고 실천하는 것이다. 이것은 그들이 세상 속에서 흔들리지 않는 굳건한 신앙인으로 우뚝 서게 하는 큰 힘이 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이것은 무언가 직접 경험하고 참여하고 싶어 하며, 이미지(상징) 중심적이고 관계성을 중요시하는 포스트모던시대의 사고를 가진 다음세대에게 매우 큰 영향력을 줄 수 있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아동기 발달이론을 바탕으로 한 기존의 가정예배의 모델을 제시하고, 예전적인 점검기준들과 교육적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평가하고, 예전적인 점검기준들과 교육적 커리큘럼을 적용한 실제적인 가정예배 모델을 제시하고자 한다.
이것이 시작이 되어 주일학교 어린이 예배로, 청소년, 청년부, 장년부 예배로 확대되기를 기대해 본다. 또한 이러한 작은 시도가 다음세대로 신앙의 대잇기와 부흥의 불씨가 되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목차 (Table of Cont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