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생산과 소비, 그리고 고령사회의 주역이면서 거대한 인구집단을 구성하고 있는 베이비붐 세대가 본격적인 은퇴시기를 맞이하여 향후 주택시장의 변화가 불가피하다. 베이비붐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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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연세대학교 경제대학원, 2012
학위논문(석사) -- 연세대학교 경제대학원 , 기업경제전공 , 2012. 8
2012
한국어
서울
(A) comparative study on the preferential factors in housing purchase : with a focus on baby boomer and middle-aged generation
xiii, 139 p. : 삽화 ; 26 cm
지도교수: 한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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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생산과 소비, 그리고 고령사회의 주역이면서 거대한 인구집단을 구성하고 있는 베이비붐 세대가 본격적인 은퇴시기를 맞이하여 향후 주택시장의 변화가 불가피하다.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가 본격화되고 30~40대의 인구 및 가구구조에 적지 않은 변화를 겪고 있는 이 시점에서 주택시장의 향후 판도를 예측하고 국민의 주거생활의 안정과 주거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이러한 현상들을 반영한 실효성 있는 주택정책 방안의 마련이 절실히 요청된다고 하겠다.
본 연구는 수도권에 거주하는 우리나라 베이비붐 세대와 30~40대의 향후 주택구입(처분) 계획 및 이유, 주택구입시 주요 고려사항, 주거선호 유형 및 규모, 입지, 브랜드 등 주거선호 결정요인 및 순위 등의 특성을 파악하고, 이들 세대들의 주택수요 변화 행태를 비교분석하여 장래 주택수급 상황을 보다 정확히 전망하고 예측하는데 기초자료로 제공함으로써 주택산업과 주택 세제 및 주택 금융 등 국민의 주거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방안 도출에 기여하고자 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이를 위해 선행연구와 관련 이론을 심층 분석?검토하고 각종 통계자료와 관련 정책 및 제도의 현황을 폭넓게 살펴보았으며, 연구의 핵심인 설문조사를 활용한 실증분석에서는 베이비붐 세대와 30~40대 세대의 주거선호 결정요인 및 순위 등의 특성을 구체적으로 분석하였다.
실증분석 결과 베이비붐 세대와 30~40대 세대들의 절반 이상이 앞으로 은퇴나 직장이동 등 다양한 이유로 현재 보유 중인 주택을 처분하고 다른 지역이나 다른 주택으로 이사를 계획하고 있으며, 이 경우 대체주택으로 여전히 아파트를 선호하고 있어 앞으로도 상당기간은 아파트가 주력 주택형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주택규모는 양 세대가 동일하게 85㎡이하의 중소형 주택을 압도적으로 희망하고 있는 바, 이는 주택의 실질적 자산 가치와 가구 수에 적합한 거주목적의 주택수요가 점차 보편화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주택의 입지조건은 과거 주택을 구입하였을 때와 마찬가지로 베이비붐 세대와 30~40대 세대가 가장 최우선적으로 고려하는 요인으로 지적하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교통 편리성을 핵심요소로 지목하고 있다.
거주 지역은 베이비붐 세대와 30~40대 세대가 여전히 서울과 경기지역을 압도적으로 선호하고 있는데, 서울지역은 교통 편리성을 이유로 베이비붐 세대보다 30~40대 세대가 희망하고 있으며, 경기지역은 주로 베이비붐 세대가 주변쾌적성 때문에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아울러 향후 주택시장의 트렌드 변화를 야기할 중요한 요인들에 대하여는 공통적으로 가구 수 분화에 따른 소형주택 증가 및 중대형 주택 감소와 주택가격의 차별화 심화와 주택수요의 다양화를 예상하고 있다.
결론적으로,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와 인구구조의 변화는 주택 등 부동산 시장에 많은 영향을 가져올 것으로 예측된다. 즉, 과거에는 주택시장이 급변하는 상황 속에 주택을 투자개념으로 여기는 성향이 강했으나, 주택시장이 점차 실수요자 위주로 재편되는 과정 속에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가 본격화되는 시점에는 주택에 대한 인식도 ‘투자’보다는 실제 ‘거주’의 개념으로 패러다임이 변화될 것으로 전망되며, 향후 주택시장은 공급자 위주에서 수요자의 선택의 폭이 넓어지는 상황으로 전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앞으로의 바람직한 주택정책은 획일적인 아파트 개발?공급 위주에서 벗어나 소형 맞춤형(주문형) 주택과 선진국 형 전원 타운하우스 및 공동단독주택 택지 개발이 조화를 이루는 대책으로 전환하는 등 예상되는 다양한 변화 요인을 반영할 수 있는 종합적이고 구체적인 접근방법을 모색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