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에서는 직장인의 성, 연령, 근무경력에 따른 낙관성, 스트레스 대처방식, 심리적 안녕감의 차이를 알아보고, 낙관성과 심리적 안녕감의 관계에서 스트레스 대처방식의 매개효과를 살...
본 연구에서는 직장인의 성, 연령, 근무경력에 따른 낙관성, 스트레스 대처방식, 심리적 안녕감의 차이를 알아보고, 낙관성과 심리적 안녕감의 관계에서 스트레스 대처방식의 매개효과를 살펴보고자 한다.
연구대상은 광주, 전남지역에 근무하는 직장인 356명이다. 연구에 사용한 측정도구는 낙관성 척도로 Scheier, Carver와 Bridges(1994)가 제작한 삶의 지향성검사(Life Orientation Test - Revised, LOT-R)를 신현숙(2005)이 번안한 척도를 사용하였고, 스트레스 대처방식 척도로는 Lazarus와 Folkman(1985)가 개발한 대처방식 척도를 김정희(1987)가 요인 분석과정을 거쳐 수정․보완한 척도를 사용하였다. 심리적 안녕감 척도는 Ryff(1989)가 개발한 심리적 안녕감 척도(Psychological Well-Being Scale: PWBS)를 김명소 등(2001)이 요인 분석하여 선별한 척도를 사용하였다.
본 연구의 자료분석은 SPSS 19.0 통계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대상의 인구학적 특성을 알아보기 위하여 빈도와 백분율을 산출하였으며, 각 측정도구의 신뢰도 검증을 위해 Cronbach’ α 계수를 산출하였다. 또한 성, 연령, 근무경력에 따른 낙관성, 스트레스 대처방식, 심리적 안녕감의 차이를 알아보기 위하여 t-test와 일원배치분석(one-way ANOVA)를 사용하였으며 낙관성, 스트레스 대처방식, 심리적 안녕감의 관계를 알아보기 위해 Pearson의 상관분석을 실시하였다. 마지막으로, 낙관성과 심리적 안녕감의 관계에서 스트레스 대처방식의 매개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Baron과 Kenny(1986)의 접근모델을 토대로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성, 연령, 근무경력에 따라 낙관성, 스트레스 대처방식, 심리적 안녕감의 차이를 알아본 결과, 먼저 성에 따른 차이에서는 심리적 안녕감에서만 남성이 여성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연령에 따른 차이로는 소극적 대처방식에서만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며, 사후분석 결과 20대와 50대에서만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여 20대가 50대에 비하여 소극적 대처방식을 더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근무경력에 따른 낙관성, 스트레스 대처방식, 심리적 안녕감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둘째, 낙관성이 심리적 안녕감에 미치는 영향에서 적극적 대처방식의 매개효과를 본 결과 적극적 대처방식은 낙관성과 심리적 안녕감의 관계에서 부분매개효과를 나타내었다.
셋째, 낙관성이 심리적 안녕감에 미치는 영향에서 소극적 대처방식의 매개효과를 본 결과 소극적 대처방식도 낙관성과 심리적 안녕감의 관계에서 부분매개효과를 나타냈다.
본 연구에 대한 의의와 시사점은 다음과 같다.
첫째, 본 연구는 낙관성에 대한 연구 대상을 직장인으로 확장하였다는데 의의가 있다.
둘째, 직장인의 심리적 안녕감을 높이기 위해서는 낙관성 수준을 높이고, 적극적 대처방식을 높이며, 소극적 대처방식을 낮추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셋째, 직장인의 심리적 안녕감을 높이기 위하여 직장에서나 사회적으로 스트레스 관리 차원의 낙관성 증진 프로그램 보급이 필요함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