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속 통신망의 보급과 온라인 서비스의 대중화로 인터넷을 기반으로 하는 다양한 미디어가 등장하고 있다. 기존 미디어의 일방적인 성격과는 달리 소셜네트워크 서비스(Social Network Serv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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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한양대학교 대학원, 2012
2012
한국어
서울
vii, 117 p. : 삽도 ; 26 cm.
국문요지: p. vi-vii
Abstract: p. 115-117
설명적 각주 수록
부록: 설문지
지도교수: 우형진
참고문헌: p. 101-107
서지적 각주 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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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속 통신망의 보급과 온라인 서비스의 대중화로 인터넷을 기반으로 하는 다양한 미디어가 등장하고 있다. 기존 미디어의 일방적인 성격과는 달리 소셜네트워크 서비스(Social Network Service)의 등장은 다양한 디지털 미디어를 기반으로 사용자에 의한 콘텐츠의 소비와 생산을 가능케 함으로써 사회와 문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이끌고 있다. 트위터와 페이스북과같은 SNS는 정치인, 연예인 등 사회 각계각층의 저명인사들과 일반 이용자들이 온라인이라는 공간에서 다양한 사회문제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전달하는 새로운 유통창구로 이용되고 있으며, 기존의 뉴미디어에서 이루어지던 온라인 관계형성을 더욱 더 촉진시키고 있다. 또한, SNS가 가져온 변화 중의 하나는 사회적 관계의 구성방식과 유지 방식의 변화로, 인터넷이 제공하는 다양한 방식의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기존 관계의 유지가 가능한 통로가 마련되었고, 더 나아가서는 새로운 인맥형성의 기회를 제공해주고 있다. 온라인에서 이루어지는 관계의 형성과 단절은 오프라인에서의 관계형성에 비하여 다양한 종류의 관계형성을 가능하게 하고 비용을 낮출 수 있고, 관계 자체에 대한 사회적인 제약이나 제재가 약할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자유롭게 이루어지고있다.
본 연구는 시민들의 사회참여 확대와 온라인 관계형성을 더욱 더 촉진시키고 있는 SNS의 이용자 중 특정 주제를 중심으로 소통하고 있는 지지자 연대 중에서 축구지지자 연대의 트위터 이용량과 이용동기, 네트워크의 크기로 대표되는 이용행태와 이용자들의 인구통계학적 특성, 사회자본중에서 포괄적 네트워크인 교량적(bridging)사회자본과 배타적 네트워크인 결속적(bonding)사회자본에 따른 온라인/오프라인 사회관계형성이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고자 하며, 최종적으로 SNS를 이용하는 이들의 관계형성에 대해 고찰하고자 한다.
연구결과, SNS를 이용하는 축구지지자 연대의 특성은 하루 평균 26.28회의 트위터 이용과 평균 팔로윙 903.86명, 평균 팔로워 891.25명으로 조사되었다. 트위터 사용기간은 1년 이상이 39.6%로 가장 높았으며, 트위터 상에서 만나 오프라인 관계로 발전되었다는 응답자는 55.4%로 높게 나타났다.
주요 측정 변인 중 이용동기는 ‘관계형성과 커뮤니케이션’, ‘정보공유’, ‘정체성’ 등 3가지 요인으로 나타났다. SNS 이용동기 요인들은 사전 조사를 통해 추가적으로 보완된 항목들로 구성되었다. 사회자본은 ‘교량적 사회자본’과 ‘결속적 사회자본1’, ‘결속적 사회자본2’ 요인으로 구성되었다. 사회관계 형성에서 온라인과 오프라인 관게형성을 구성하는 요인을 알아본 결과 온라인 관계형성은 ‘친밀한 유대감’, ‘신뢰감’, ‘흥미성’으로 구성되었으며, 오프라인 관게형성은 단일 요인으로 구성되었다.
트위터를 이용하는 축구지지자 연대의 인구통계학적 특성이 온라인/오프라인 관계형성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성별은 ‘친밀한 유대감’과 ‘흥미성’에, 커뮤니티 활동정도는 ‘친밀한 유대감’과 ‘신뢰감’요인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여성들의 스포츠에 대한 관심의 증가와 적극적 참여가 늘어났다는 점과 커뮤니티 활동정도가 관계형성에 유의미한 영향을 준다는 기존 선행연구에서 나타난 결과와는 세부적인 차이를 보이고 있다.
축구지지자 연대의 SNS이용동기와 이용량, 네트워크의 크기가 온라인/오프라인 관계형성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관게형성과 커뮤니케이션 요인은 ‘친밀한 유대감’과 ‘신뢰감’에, 정보공유 요인은 ‘친밀한 유대감’과 ‘오프라인 관게형성’요인에, 정체성 요인은 온라인 관게형성 요인에 모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용량과 네트워크의 크기는 관게형성요인에 모두 유의미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축구라는 특정 주제로 트위터라는 가상공간에서 서로 대화하며 친밀감을 느끼며, 각종 축구정보를 공유하며 관계가 발전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자신의 이용량과 네트워크의 크기는 관계형성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것으로 축구와 관련된 대규모 이벤트나 대회가 있을때 접속빈도와 이용량이 늘어나기 때문에 이용시기의 집중화 현상이 있음을 확인하였다.
축구지지자 연대의 사회자본이 온라인/오프라인 관계형성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교량적 사회자본은 ‘흥미성’과 ‘오프라인 관게형성’에, 결속적 사회자본1은 ‘친밀한 유대감’과 ‘오프라인 관게형성’에, 결속적 사회자본2는 온라인/오프라인 관계형성 요인에 모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다양한 사회적 배경을 갖고있는 이용자들이 트위터라는 온라인 공간에서 축구라는 하나의 공통주제를 바탕으로 관계형성을 하는것이 용이하다는 점과, 형성된 관계가 특정 주제를 통하여 오프라인 관계형성으로 발전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주고 있다.
본 연구는 다양한 수용자 연구 분야에서 한정된 주제를 바탕으로 이루어지던 SNS관련 연구에서 특정 지지자 연대의 관계형성의 특성을 규명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여가생활의 증대에 따라 날로 관심이 커져가고있는 스포츠 지지자연대의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방식중 최근 많은 관심을 받고있는 트위터를 주제로 다양한 문항을 통한 설문하여 조사함으로써 보다 차별화된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이와 같은 탐색적 연구가 기존 SNS 이용자의 관계형성의 확장을 이해하는 수용자 연구분야에서 유용한 자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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