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청소년위험행동의 보호 및 위험요인의 다차원성을 가정하고 있는 부합-통제가설을 심리적․환경적 위기에 직면한 청소년들에게 적용하여 논란이 되어 왔던 보호요인과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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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경기대학교 일반대학원, 2011
학위논문(박사) -- 경기대학교 일반대학원 , 청소년학과 , 2011. 8
2011
한국어
서울
viii, 88p. : 삽도 ; 26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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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교수 : 김청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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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청소년위험행동의 보호 및 위험요인의 다차원성을 가정하고 있는 부합-통제가설을 심리적․환경적 위기에 직면한 청소년들에게 적용하여 논란이 되어 왔던 보호요인과 위험요인의 관계성을 실증적으로 확인하고자 수행되었다. 특히, 긍정심리학에서 중요하게 부각되고 있는 희망과 사회적 기술인 생활역량 같은 개인적 특성과 취약성으로 자주 연구되어온 충동성이나 감각추구성이 특정 환경에 부합하여 선별적으로 기능한다는 것을 입증하고자 하였다.
위험요인에 따라 탄력성이 다르게 작용하는가를 확인하기 위해 위험요인과 위험행동 간에 탄력성이 중재변인의 역할을 하고 있는지 확인한 결과 생활역량의 중재효과가 확인되었다. 즉, 위험요인이 있더라도 생활역량이 높은 청소년은 위험행동을 하는 빈도가 반감되었다. 이것은 상황대처 기능이나 생활역량강화 프로그램을 더 많이 개발하고 개입시킨다면 적응적인 효과가 있음을 시사하는 것이다. 희망의 경우 위험요인과 위험행동에 대해 매개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위험한 환경적 조건 하에서 희망마저 없다면 위험한 행동을 할 가능성이 보다 높아진다. 낮은 희망수준은 위험환경을 더 가중되게 작용시킨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희망과 생활역량이 충동성과 위험행동 간의 관계를 이중 매개한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즉, 충동성이 높은 청소년들은 위험한 행동을 할 가능성이 높지만 희망이 높으면 그 가능성이 줄어들고, 생활역량이 높으면 그 확률은 더 유의하게 감소한다. 이는 동일한 위험요인 수준에서는 보호요인의 누적이 위험요인의 영향을 상쇄할 것이라고 가정하는 보상모델(compensatory model)을 입증하는 결과이다.
위험요인에 따라 취약성은 다르게 작용하는가를 확인하기 위해 위험요인과 위험행동 간에 취약성이 중재변인의 역할을 하고 있는지 확인한 결과 충동성은 위험요인을 조절하는 중재효과가 확인되었다. 즉, 위험요인이 있더라도 충동성이 낮은 청소년은 위험행동을 하는 경향이 적게 나타났다. 이것은 충동성이 낮은 청소년들이 위험행동의 영향력을 감소시키며 조절한다는 것을 시사한다. 그리고 감각추구성이 위험요인과 위험행동을 매개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위험요인이 감각추구성과 위험행동을 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것은 감각추구성이 높은 청소년들이 위험 환경에 처하는 조건에서만 위험한 행동을 할 가능성이 보다 높아지는 것을 의미한다. 감각추구성은 부정적인 기능만을 수행하는 것이 아니며 오히려 안정적이고 우호적인 환경 하에서는 호기심이나 창의성으로도 발현될 수 있음을 의미하는 결과이다.
중재변인인 위험수준에 따라 독립변인인 감각추구성과 종속변인인 위험행동 간에 희망의 매개역할이 결정되었다. 따라서 중재된 매개관계가 성립하였다. 감각추구성이 높으면 위험행동을 할 가능성이 높고 희망이 낮으면 그 가능성이 더 높아지지만 이것은 위험수준이 낮을 경우에는 해당되지 않는다. 즉, 위험하지 않은 환경에서는 취약성과 이에 따른 탄력성의 상쇄 보완작용이 뚜렷하게 나타나지 않는다. 이에 비해 감각추구성과 위험행동 간에 나타난 생활역량의 중재(조절)효과는 위험요인 변인인 위기수준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을지 검증한 결과 위기수준에 의한 매개된 중재관계가 성립되었다. 이 역시 위기수준이라는 환경적 위험요인이 우호적이지 않을 경우에만 생활역량이 긍정적으로 작용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본 연구에서는 환경적 위험요인의 정도에 따라 탄력성 및 취약성요인들의 기능이 긍정 혹은 부정적으로 작동할 수 있기 때문에 보호요인과 위험요인 그리고 탄력성과 취약성을 구분해야 할 이론적인 유용성이 입증되었다. 뿐만 아니라 보호요인이나 위험요인의 작용은 탄력성이나 취약성의 개입여부에 따라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보호요인과 위험요인의 다차원성 가설이 지지된 결과를 얻었다. 따라서 교육적 중재방안을 설계할 때는 개인의 보호 및 위험요인 등의 관계와 활용 가능성 등을 세분화해서 적용해야 한다. 이러한 맞춤형 개별 중재방안은 임상 및 심리 상담분야에서 폭넓게 적용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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