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은 기분저하를 주요 특징으로 하며, 자신을 둘러싼 주변 환경에 대하여 부정적이고 비관적인 생각을 특징으로 하는 정신장애이다. 중년 여성의 경우 여성으로서의 생물학적 취약성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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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고려대학교 대학원, 2011
2011
한국어
서울
(The) development and effect of the endurance enhancement program for mid-aged women depression
vii, 184 p. : 도표 ; 26 cm
단면인쇄임
부록수록
지도교수: 한금선
참고문헌: p 70-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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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은 기분저하를 주요 특징으로 하며, 자신을 둘러싼 주변 환경에 대하여 부정적이고 비관적인 생각을 특징으로 하는 정신장애이다. 중년 여성의 경우 여성으로서의 생물학적 취약성뿐만 아니라 심리사회적 요소가 특별하게 반응하거나 우울증 관련 요인들에 대하여 적절히 대응하지 못했을 때 우울증에 노출될 확률이 높아진다.
우울증이 자살과 연관성이 있다는 것은 이미 여러 연구에서도 입증되어, 우울증 중년 여성의 자살을 예방하기 위한 중재의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특히 지역사회에 거주하고 있는 우울증 중년 여성은 일상 생활사건 스트레스에 그대로 노출되어 있다. 이러한 스트레스를 스스로 대처해 나가야 하기 때문에 지역사회에 거주하고 있는 우울증 중년 여성들이 스스로 부정적인 인지를 변화 시키고, 자살생각으로 이어지는 우울증 관련 요인들에 대하여 효율적으로 기능을 발휘하며, 긍정적으로 적응해 나갈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 요구된다고 하겠다.
이에 본 연구자는 우울증 중년 여성의 저하된 자아존중감, 절망감, 스트레스 취약성, 우울, 자살생각에 대하여 견디어 내는 내성 현상에 대한 내용 분석 결과와 인지・정서・행동치료 모형 및 문헌고찰을 기틀로 하여 우울증 중년 여성의 내성강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그 효과를 검증하였다.
본 연구는 비동등성 대조군 전후 시차설계로 연구의 개념적 기틀은 Albert Ellis에 의해 개발된 인지・정서・행동치료(Rational Emotive Behavior Therapy)모형과 문헌고찰을 기초로 구성하였으며 연구기간은 2011년 1월부터 5월까지였고, 연구대상자는 실험군과 대조군 각각 19명으로 총 38명이었다.
사전면담을 통해 파악된 우울증 중년 여성의 내성에 대한 속성(categories)을 토대로 하여 적응성, 낙관성, 극복성, 통제성을 구성요소로 하고, 세부적으로 자아존중감, 절망감, 스트레스 취약성, 우울, 자살생각을 다루기 위한 내용으로 구성하였으며, 중재 방법은 지지 및 상담, 강의, 토의, 시범 및 훈련, 역할극, 발표, 피드백, 과제 제시 등을 적용하였다.
내성강화 프로그램은 본 연구자가 인지치료 관련 서적 및 인지행동 재활 훈련과 정서관리 훈련 프로그램 등을 참고로 하여 개발하였으며, 주 2회 6주간, 매회 60분씩, 총 12회 진행하였다.
연구도구는 Radloff(1977)가 개발한 CES-D(The center for epidemiology studies depression scale), Rosenberg(1965)가 개발한 자아존중감 척도, Beck & Weissman(1974)이 개발한 절망감 척도(BHS; Beck Hopelessness Scale), Cranwell-Ward(1998)의 스트레스 취약성 척도, Beck, Kovacs, Weissman(1979)의 자살생각 척도(SSI: Scale for Suicide Ideation)를 사용하였다. 자료분석은 PASW 18.0 통계패키지를 이용하였으며 사전 동질성 검정은 χ²-test와 t-test를 이용하였고, 가설검정은 t-test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가설 1. ‘내성강화 프로그램을 제공받은 우울증 중년 여성은 제공받지 않은 우울증 중년 여성보다 자아존중감 정도가 높아질 것이다.’는 실험군과 대조군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지지되었다(t=10.609, p=.000).
가설 2. ‘내성강화 프로그램을 제공받은 우울증 중년 여성은 제공받지 않은 우울증 중년 여성보다 절망감 정도가 감소할 것이다.’는 실험군과 대조군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지지되었다(t=-10.030, p=.000).
가설 3. ‘내성강화 프로그램을 제공받은 우울증 중년 여성은 제공받지 않은 우울증 중년 여성보다 스트레스 취약성 정도가 감소할 것이다.’는 실험군과 대조군 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지지되었다(t=13.581, p=.000).
가설 4. ‘내성강화 프로그램을 제공받은 우울증 중년 여성은 제공받지 않은 우울증 중년 여성보다 우울의 정도가 감소할 것이다.’는 실험군과 대조군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지지되었다(t=-13.440, p=.000).
가설 5. ‘내성강화 프로그램을 제공받은 우울증 중년 여성은 제공받지 않은 우울증 중년 여성보다 자살생각이 감소할 것이다.’는 실험군과 대조군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지지되었다(t=-11.268, p=.000).
이상의 연구결과를 종합해보면, 내성강화 프로그램은 우울증 중년 여성의 자아존중감, 절망감, 스트레스 취약성, 우울, 자살생각에 대한 내성 강화에 효과적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따라서 본 내성강화 프로그램은 우울증 중년 여성의 정신건강 증진뿐만 아니라 나아가 자살생각 유경험자의 상담 또는 자살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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