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화 이후, 연구자들은 정보화 다음의 새로운 이슈를 찾았고, 최근 급격한 사용자 확대와 함께 사회 변화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이하 SNS)에 주목하고 있다. SNS는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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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 전남대학교 대학원, 2011
2011
한국어
658.84 판사항(22)
광주
An Empirical Analysis of Relationship between Task-Media Fit and Performance: Usage of SNS in Political Field
viii, 95 p. : 삽도, 도표 ; 30 cm.
전남대학교 논문은 저작권에 의해 보호받습니다.
지도교수: 김재전
단면인쇄임
참고문헌 : p. 78-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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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화 이후, 연구자들은 정보화 다음의 새로운 이슈를 찾았고, 최근 급격한 사용자 확대와 함께 사회 변화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이하 SNS)에 주목하고 있다. SNS는 오프라인 상의 커뮤니티를 온라인으로 옮긴 “온라인 인맥 구축을 목적으로 하는 커뮤니티형 서비스”이다. 기존 포털의 카페와 블로그, 친구 찾기 서비스 등 개인들의 네트워크 지원 및 확장이 주된 사용의 목적으로 SNS에 대한 연구는 개인의 사용 의도와 목적, 특성 등에 초점을 맞추었다.
최근 트위터와 페이스북과 같이 기존 SNS와 다른 특성의 새로운 서비스의 등장으로 사용자와 활용 범위 및 용도가 확대되고 있으며, 스마트폰의 보급 확대는 이를 보다 촉진 시키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정치 분야의 SNS 활용이 주목받고 있는데, 2008년 미국 대선에서 오바마의 트위터 사용과 2010년 6.2 지방선거 등은 SNS가 정치 분야에서 활용 도구로서의 유용성을 보여준 사례라 할 수 있다. SNS에 대한 최근 연구에서도 SNS 활용의 대표사례로 정치활동, 정치 참여, 정부서비스, 사회운동/캠페인 등이 제시되고 있어 정치 분야 SNS 활용은 보다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SNS가 과거 개인적 차원의 네트워크 관리 및 확장을 넘어 보다 다양한 활용 사례와 가능성을 보이고 있는데, 최근 한국인터넷진흥원의 조사에 따르면 SNS 사용자의 약 30% 정도가 업무용도로 이용하고 있다고 응답한 것은 시사 하는 바가 크다. 이러한 현실에도 불구하고 기존 연구는 SNS를 단순히 개인의 네트워크 관리 및 활용 수준으로 한정한 요인 분석 등에 그치고 있어 SNS에 대한 본질을 정확하게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SNS를 단순히 개인적 목적으로 한정하기 보다는 업무와 연관하여 이의 유용성에 대하여 체계적인 연구가 필요하다.
이 연구는 SNS에 의한 사회적 변화를 보다 정확하게 제시하기 위하여 SNS의 이용과 업무적합과의 관계를 규명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과업-매체 적합 이론을 바탕으로 기존 연구를 확장하여 정치 분야에서의 업무 관련사용 요인과 성과간의 관계를 실증 분석하였다.
이를 위해 SNS의 이용 현황과 정치 분야 SNS 활용 현황 등을 조사통계와 인터뷰 등을 통하여 사전 조사하였으며, SNS에 대한 기존 연구를 SNS의 특성, 사용자 이용 행태, 활용에 대한 연구로 구분하여 검토하였다. 과업-매체 적합과 관련 하여서는 Goodhue(1995)의 이론을 중심으로 주요 변수인 과업, 매체, 과업-매체 적합 등에 대한 기존 연구를 검토하였으며, 과업은 모호성과 분석가능성, SNS매체는 매체풍부성, 상호작용성, 신속성을 고려하였다.
기존 과업-매체 적합 연구에서 다루어지지 않았던 사회적 영향 요인을 인터뷰 등을 통해 주관적규범과 이미지 변수로 규정하여 새로이 추가하였다. 연구 분석은 국회의원 보좌직원과 정당의 당직자 등 정치분야에 근무하는 실무자를 대상으로 진행하였으며, 사전 인터뷰와 심층조사 및 설문지 분석 자료를 바탕으로 실증분석이 이루어졌다.
구조방정식 모형을 통해 SNS의 과업-매체 적합과 성과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간의 관계에 대하여 분석 검증한 결과 과업-매체적합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인 과업특성 가운데 모호성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분석가능성에 대한 가설은 기각되었다.
SNS매체특성의 경우 매체풍부성, 상호작용성, 신속성이 과업-매체적합 및 이용에 영향을 미치는 관계를 규명하였는데, 매체풍부성이 크고, 상호작용성이 많으며, 신속성이 높을수록 과업-매체 적합과 이용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사회적영향의 경우 주관적규범과 이미지가 과업-매체적합 및 이용에 영향을 미치는 관계를 규명하였는데, 주관적규범의 경우 모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되었으나, 이미지에 대한 가설은 기각되었다.
이러한 연구수행을 통해 학문적으로는 SNS의 연구 범위를 개인적 활용에서 업무 적합성으로 확장하였으며, 과업-매체 적합이론을 SNS 이용 요인에 적용함으로서 이론적 분석의 틀을 제시하였다.
실무적으로는 SNS 이용의 범위를 개인적 차원에서 업무 적합성으로 확장하였다는 측면에서 SNS의 기능개발과 활용 측면에서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였다는데 의의가 있다.
이 연구의 한계로는 연구 대상이 정치 분야에 한정되어 다른 업무 영역을 포함한 일반화에 한계가 있으며, 실제 업무와 관련하여 적용할 구체적 안을 제시하지 못한 것을 들 수 있다. 과업의 특성 가운데 분석가능성에 대한 가설이 기각된 것은 기존 과업-매체 적합이론의 매체는 정보시스템으로 과업에 최적화 될 것이라고 예상되는 기술을 지원하는 반면, SNS의 경우 과업이 고려되지 않은 범용 서비스인 만큼 적합성을 완벽하게 설명하기 힘들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으며, 사회적 영향에서의 이미지에 대한 가설 기각 역시 본인의 업무와 조직의 업무 가운데 어느 것을 중심으로 판단하는가에 따라 다르게 나타날 수 있음을 시사한다.
후속 연구에서는 과업의 특성과 SNS의 매체특성을 보다 폭넓고 구체적으로 규정하고, 이 연구에서 사용된 과업-매체 적합 모델에 한정되지 않는 보다 확장된 모델로 정교화 할 필요성이 있다. 이를 통해 특정 과업이나 한정된 통제조건이 아닌 일반적인 업무 상황에서 SNS의 업무 적합성을 검증하는 등의 접근방법이 필요하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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